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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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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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드림캐쳐 페스티벌 인피니트 힐링데이’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공동으로 '자립 준비 청년의 날 드림캐쳐 페스티벌 인피니트 힐링데이'를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캐쳐 페스티벌은 경남도와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이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BNK경남은행이 동참하면서 참석 대상이 자립 준비 청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BNK경남은행 직원까지 대폭 확대됐다. BNK경남은행은 10여 개의 체험 부스 중 재무설계 금융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을 찾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재무설계와 관련한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 자립 준비 청년 100여 명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시 500만원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안심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체험 부스 활동이 끝난 뒤 본점 대강당에서는 BNK경남은행이 초청한 박원영 CS 전문 강사가 스트레스 관리와 소통 트렌드 등을 주제로 다룬 '힐링 특강'을 펼쳤다. 이어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의 초청으로 유퀴즈 196화에 출연한 정동식 심판이 자기 계발과 동기부여 등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상무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된 드림캐쳐 페스티벌 인피니트 힐링데이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사회복지사와 BNK경남은행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행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 공동결의문 채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들은 영호남 발전을 위한 초월적 협력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안해 시작됐는데,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각 시도별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회의에서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과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 대응, 개발제한구역(GB) 지역 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등 지역 균형 발전과제 8건이다. 시도별 입법 현안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경남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울산의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등 16건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건 논의 후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이 채택됐으며, 이로써 영호남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확대와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향후 영호남 8개 시도는 중부권-수도권 연담화에 대응해 남부권 현안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시도지사·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지역 현안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수직적 질서 발전 국가 모델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이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남부권의 혁신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점들을 형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과 정당을 넘어 남부권(영호남) 발전을 위한 초월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방인구의 감소와 재정 분권 등 권한이 없어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며 “영호남 8개 시도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면 공동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었던 영호남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정책적 소외감이 커지고 있다. 이제 영호남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생존의 문제"라며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곳일수록 교부세 배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차별화시켜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게 8개 영호남 시도지사님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민홍철 의원, ‘자동차 페달 오조작 사고 방지장치 토입 토론회’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시갑)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자동차 페달 오조작사고 방지장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최근 자동차 페달 오조작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자동차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과 정책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김은정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윤영한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소장, 윤일수 아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사고 기술·정책 현황 공유와 추가 정책과제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윤일수 아주대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어 손성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은 페달 오조작 관련 국내외 제도와 기술 사례, 페달 오조작 방지 및 평가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 패널은 페달 오조작사고가 고령 운전자에게 주로 발견되는 사고원인이라는 점에서 신속한 정책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의원은 “내년이면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와 고령 운전자면허 보유자 500만명 시대에 진입하는 만큼, 그 어떤 것보다 이에 대비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와 같은 실효성 있는 사고 예방책 및 기술이 적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제2회 추경 ‘4조2288억원’ 편성…821억원 증액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4조228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821억원(1.9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43억원(2.04%) 증가한 3조7107억원, 특별회계는 78억원(1.53%) 증가한 5181억원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208억원, 교통 및 물류 157억원, 문화 및 관광 87억원, 일반공공행정 83억원, 농림해양수산 67억원 순으로 분야별 증가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법정 의무적 경비와 국·도비 사업 등에 한정해 최소한 규모로 추진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91억원과 시내버스 운행손실 재정지원금 60억원 등이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연속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5.3억원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대 설치에 5.2억원 △ 창원문화복합타운 운영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대형 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AI 접목 정밀공작기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30억원과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 39억원 등 사업비도 편성했다. 이번 제2회 창원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내달 23일부터 열리는 제138회 창원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필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내국세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상황을 고려해 필수 사업에 한해 최소한으로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동력을 확보해 민생 직결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재정 인센티브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추진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정부 재정 인센티브인 자율통합지원금 내년 종료를 앞둔 가운데 재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통합지원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율 통합을 완료한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재정 특례다. 창원시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1466억원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0년 한 차례 연장해 추가로 5년간 44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창원시는 도로 개설 및 정비와 정주 여건 개선, 문화·체육시설 정비 등 총 377건의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통합 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생활 인프라를 개선했다. 하지만 지원기한은 2025년으로 종료를 앞둔 상황이다. 창원시는 최소 1차 연장 규모 이상의 지원을 목표로 재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이 필요하다. 창원시는 정치권과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타당성 확보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를 의뢰했으며, 추가적인 논리와 당위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필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통합 후 14년이 지났지만, 시 재정 악화와 여전한 지역 간 격차로 인해 시민들의 통합 체감도는 낮은 실정"이라며 “통합 선도모델로서 성공 사례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 성과를 이루기 위해 자율통합지원금을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정상화 특별위원회 구성한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 웅동1지구 개발사업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순택 도의원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창원 진해구 일원 225만8000㎡ 부지에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3년 최초 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2008년 공동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정됐고, 2009년 공동개발 사업시행자와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을 거쳐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이달 현재까지 골프장만 준공 전 사용 허가를 받아 영업에 들어간 것 외에는 추가적인 사업 진척이 없다. 오히려 관계 기관과 민간사업자의 법적 분쟁 등으로 장기표류하고 있어 행·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도민의 불신이 커진 실정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순택 도의원은 “경남도는 진해신항과 광역·물류 철도망 등 트라이포트를 연계한 경제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는데, 주요 기반시설 조성 사업 중 하나인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장기표류 문제는 도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경남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살피고 집행부에 엄중한 인식을 촉구할 필요가 있어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위 구성 결의안은 내달 15일부터 열리는 제418회 임시회 기간 중 의회운영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특위가 구성되면 구성일로부터 1년 동안 △개발사업 추진 실태 파악 및 추진사항 점검 △장기표류 원인 진단과 대안 모색 △관련 기관 및 현장방문과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청취 등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김 도의원은 “도의회의 활동 범위나 권한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겠으나, 현재 발생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장기표류 문제를 묵과할 수 없었다"며 “특위 활동 그 자체로서 책무성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 추진…시세 절반 임대료로 공급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내 노후주택을 지역주민의 참여로 리모델링한 후 청년에게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것이다. 창원시와 경남도, 경남개발공사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지원 주택 선정 및 운영관리,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 시행과 최초 입주자 모집, 경남도는 사업 전반을 지원·관리한다. 창원시는 지원대상 주택에 리모델링으로 1억원 정도 지원한다. 창원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창원시청(주택정책과)과 구청 건축허가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창원시 청년정보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창원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주거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신성기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주거지원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교육청, 태블릿 등 공동구매로 예산 30억원 절감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이 올해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로 예산 30억1800만원을 아껴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30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교와 기관 214곳이 참여해 정보화기기 4910대를 공동 구매하면서 예산 15억37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9월에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으로 태블릿 1만8033대를 공동 구매해 예산 약 10%인 14억 8100만원을 추가로 아끼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올해 예산 193억4900만원 중 약 15.6%인 30억1800만원을 절감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정보화기기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공동구매제도는 대량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교육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다. 학교와 기관은 복잡한 구매 절차를 생략해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울산교육청은 공동구매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학교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동구매 가능 품목을 확대하고, 제품 규격을 다양화해 학교의 선택권을 넓히는 등 물품 공동구매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부산 학생,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대회 참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창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학생 11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 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학생 11명이 참가하고,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울 인솔 교사와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대회 종목은 가죽 공예·제품 포장·사무지원 등 6개다. 종목별로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눠 총 12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부산 학생들은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전세버스도 준비했다. 부산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저마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오는 11월부터 AI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 제공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에서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제공된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관광과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총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울산시는 맞춤형 관광과 일자리 정보, 탄소중립 등 8개 행정 활용 모델을 개발했다. 이 중 맞춤형 관광과 재난대피소 등 4개 행정 활용 모델을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는 내달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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