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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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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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모든 것 만난다” …부산시, 내달 4일 ‘부산금융주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내달 4일부터 이틀 동안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인 '2024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행사를 주최하고, 벡스코·한국금융투자협회·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재테크 강연과 금융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부산시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 절차 및 실무 안내와 기업 가치향상 프로그램 소개 등 기업 관련 전문 세미나를 열고, 투자 발표대회 등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의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보험·채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과 경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해양 금융 공모전,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부산금융주간 누리집(busanfinanc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에는 경제·금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재무설계를 진단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안전’…환경기준 충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가 모든 기간 관련 법률의 환경기준을 충족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모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환경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과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의 시기별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카드뮴 평균 1.12mg/kg(기준 4 mg/kg), 비소 평균 8.27mg/kg(기준 25 mg/kg), 납은 평균 16.2 mg/kg(기준 200 mg/kg) 검출됐다.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거나, 정량한계 수준인 0.01mg/kg(기준 4 mg/kg)이 검출됐다. 6가크롬(기준 5 mg/kg)은 7개 해수욕장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조사 시기에 따른 농도변화를 살펴보면 납, 수은, 6가크롬은 시기별 영향이 거의 없었다. 카드뮴과 비소의 경우 일부 해수욕장에서 개장 중 농도가 개장 전, 폐장 후보다 약간 높았다. 하지만 모두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했다. 연구원은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법적 검사 주기인 개장 전 1회에서 개장 중, 폐장 후 각 1회를 추가해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총 3회 조사했다. 부산 해수욕장은 해운대와 송정, 광안리 등 총 7곳이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시와 구·군청에 제공되며, 연구원 환경정보(www.busan.go.kr/ihe)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구원은 앞으로도 시내 해수욕장 모래 안전성 조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2024년 창원복지박람회 개최…발전 방향 모색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3·15해양누리공원 등 창원 전역에서 '2024년 창원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마음을 잇다, 희망이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년 만에 야외에서 열렸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창원의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00여 개의 복지시설과 기관이 참여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렸으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에는 창원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강좌와 연구토론회가 창원복지재단에서 진행됐다. 또한 현장 복지전문가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창신대학교에서 열렸다. 이어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기 쉬운 생애주기별 복지시책 홍보관이 이번에 처음 설치돼 시민들이 창원시의 복지시책을 한눈에 보고 체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창원시의 복지서비스가 더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경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16곳 확대 운영…보육 공공성 강화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하면서 보육 공공성을 강화했다. 경남도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6곳을 올해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는 시군이 추천한 어린이집 48곳 중 어린이집 평가 상태와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의 시설·환경과 보육 서비스 등을 평가했다. 이후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 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달 말 기준 경남지역 전체 어린이집 1742곳 중 이번에 신규 지정된 16곳을 포함한 164곳(9.4%)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 덕분에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어린이집을 더 많이 조성해 경남의 우수한 보육 환경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항, 8월 물동량 1719만t…전년 대비 12.7↑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8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1526만t) 대비 12.7% 증가한 1719만t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역대 8월 물동량 중 2018년, 2019년에 이은 3번째로 높은 수치다. 울산항 물동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액체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해 물동량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절기 성수기 진입과 주요 정유시설의 정기보수 완료에 따라 원유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석유 정제품 처리실적은 오일 트레이딩 활성화에 따라 주요 탱크 터미널의 일본 교역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3% 상승한 652만t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화물도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3만4949TEU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연초부터 정유사 및 탱크 터미널 대상 세일즈, 주요 화주 대상 국내외 마케팅을 지속한 결과 물동량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 화물별 맞춤형 마케팅과 다양한 고객 간담회를 통해 고른 물동량 증대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시-세계관광기구, ‘플라이 아시아 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내달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국제관광도시 포럼' 협업 개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계관광기구와의 공식 협업사업이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 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회사가 기업설명을 진행한다. 이어 심사 후 최종 3개 회사를 선정해 투자와 홍보 등을 후속 지원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3개 회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과 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과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관광 분야 투자 교류 기회를 확보한다.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의 발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관광기구와 이번 행사를 협업 개최하며,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와 혁신 투자 시스템 등 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관광기구도 이번 행사에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국과 혁신교육투자국 소속의 전문가 2명을 심사자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과 연계한 투자혁신 의제(아젠다) 발표, 선정 기업에 대한 세계관광기구 명의 시상 등 정책 지원을 제공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로 확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관광기구의 지원이 선정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하 재단), 부산지역 8개 대학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설명회'는 부산시와 재단, 부산지역 대학이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스터디 부산 30K 프로젝트'에 동참해 대학별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현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향후 유학생 유치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팀으로 참여한 대학은 부산대와 국립부경대, 동아대 등 8개 대학이다. 현지 한국교육원의 협조하에 대학별 학교 소개와 부스 상담회, 청년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각각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27일에는 사마르칸트에서 양 도시 대학 관계자 교류회를 개최하면서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 활동을 마무리됐다. 특히 21일에는 재단과 알마티한국교육원이 교육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지속적인 카자흐스탄의 부산 유학생 유치 확대와 양 도시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다. 한편 '스터디 부산 30K 프로젝트'는 청년인구 유출과 생산 인구 감소 등 인구절벽의 위기 속에서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지난 3월 부산시가 발표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을 통해 유학생 지원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 대학들이 한 팀이 돼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유학생 유치에 직접 나섰다"며 “부산 대학의 특성과 '공부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잘 알려 향후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제105회 전국체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10월 김해와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8일 '제105회 전국체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해종합운동장과 삼계동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예경탁 은행장과 임직원, 홍태용 김해시장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곳곳에 떨어진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24일부터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본부 및 해당 지역 영업점 직원 150여 명은 5일간 전국체전 주요 경기가 열리는 밀양스포츠센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통영체육관, 고성군국민체육센터, 창원축구센터, 함안스포츠타운축구장, 함안체육관, 진주종합실내체육관, 사천체육관 등을 찾아 인근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BNK경남은행은 제105회 전국체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폭우 피해를 당한 김해 풍유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제105회 전국체전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진행돼야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김해와 경남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다"며 “이 뜻에 많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공감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은행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105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해와 경남지역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lee6654@ekn.kr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개막…177개 작품 선보여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큰 사과가 소리없이'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다. 비엔날레는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16개국 63개 팀의 177점 작품·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선 홍남표 창원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현시원 예술감독이 비엔날레 작가와 작품을 설명했다. 창원시는 이번 비엔날레의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이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비엔날레가 다루는 조각의 수평성, 산업의 변화, 여성과 노동의, 공동체의 움직임이 교차하도록 성산아트홀 전시 동선을 구성했다. 성산패총은 1973년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내던 순간 발견된 공간인데, 창원시는 생산과 발굴의 이중적인 시간을 시사한다. 동남운동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시간이 서린 공간으로, 조각의 이동과 공동체의 움직임을 조망할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조각가 문신이 14년에 걸쳐 직접 일군 미술관으로, 개인의 이상과 공적 가치, 조각과 도시가 관계 맺는 공간으로서의 시각을 투영하고 있다. 관객들은 각자의 움직임과 시선으로 작품의 안팎을 넘나들며 이번 비엔날레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된다. 행사 기간 중 창원 지역과 조각 담론의 장이 펼쳐질 심포지엄과 각종 관객 참여 워크숍들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창원조각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s://changwonbiennale.or.kr/2024)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홍 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어느 때보다 관람객들의 참여 지점이 많은 전시작품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관람과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고 공유하는 시간의 축적이 우리 비엔날레를 세계적 조각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 조각 비엔날레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창원조각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lee6654@ekn.kr

울산항만공사-베트남 푹안항, 항만물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과 베트남 푹안항이 물동량 증대와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울산항만공사는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베트남 동나이성의 푹안항을 방문해 항만물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으로 울산항과 푹안항은 △항만 인프라 개선 협력 △공동 마케팅 △해양 탈탄소화 및 온실가스 감축 협력 △친환경 벙커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푹안항은 올해 개장한 베트남 남부지역 중심 항만이다. 호찌민 시내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동나이성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배후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내륙 수로 운송이 가능해 국내 기업들의 주요 물류 통로로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항과 베트남 호찌민 간 화물교역량 증대 도모를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며 “특히 울산항은 친환경 벙커링 사례와 노하우 전수로 글로벌 탈탄소화 및 친환경 항만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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