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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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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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 기탁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MAMF 2024'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홍응일 BNK경남은행 고객기획본부 상무는 이날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철승 대표에게 '기부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경남도, 창원시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MAMF는 대한민국 이주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보호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다. 올해 MAMF는 '다 함께 모이는 축제(Together to Gather)'를 주제로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대강당,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의 특별 공연과 드론쇼, 세계시민투게더 페스티벌,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행사와 가족명랑운동회, 세계음식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NK경남은행은 MAMF 행사 기간에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고, 무빙뱅크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 상무는 “MAMF는 이주민과 지역민을 하나로 연결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가 우리 지역에서 매년 열리니 기쁘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MAMF 2024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하윤수 부산교육감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 반드시 이룰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을 뜻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하윤수 부산교육감 의지를 담아 시작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가 6개월간 대장정의 결실을 거뒀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하윤수 교육감은 27일 오후 3시 KNN 5층 공개홀에서 대토론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종합토론'을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교육청은 '학생은 학생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학부모는 학부모답게'를 슬로건으로 교육공동체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과 공존의 학교문화를 되살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 개막토론을 시작으로, 6월부터 학습권 보장과 교육활동 보호 등을 주제로 원도심·서부산·동부산 3개 권역별 주제 토론도 9차례 개최했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좌장으로 정성국 국회 교육위원회 국회의원과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 김창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홍수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장(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류장수 부경대학교 교수(전 최저임금위원회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지난 6개월간 학생과 교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주제별로 소통한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대토론회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공동체 상호 존중을 위한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부산 교육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 하 교육감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 참여하고, 관심을 보인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부산 교육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삼아 교육공동체 간 신뢰 회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STX엔진, K9자주포 국산 엔진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STX엔진은 27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자주포 국산 엔진 양산 1호기의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K9자주포 엔진 국산화 개발은 지난 2020년 K9자주포 UAE 수출을 앞두고 독일의 중동에 대한 무기 수출 제한으로 수출 계약이 불발된 이후 같은 해 정부가 K9자주포 엔진 국산화를 선언하며 본격화됐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과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K9자주포 디젤엔진의 국산화 개발'이 추진되며, STX엔진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K9자주포는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됐으며,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무기 시스템 중 하나다. 이는 강력한 화력과 기동성, 신뢰성 및 현대 전장에서의 뛰어난 적응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국산 엔진의 출고로 국방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K9자주포가 수출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K9자주포는 이제 새로운 국산 엔진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방산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경남도의회, 올해 행정사무감사 도민 의견 받는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의회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의견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시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기능 중 하나다. 경남도의회는 내달 2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아 감사에 반영한다. 접수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익명 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것은 제외된다. 도민들은 경남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정>행정사무감사 관련 의견수렴) 또는 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경남도의회는 의견을 행정사무감사 때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제12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이니 만큼 도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구체적 추락 방지 조치 없다”…노동부, 한화오션 작업 중지 해제 ‘불승인’

거제=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고용노동부가 한화오션이 낸 작업 중지 해제 신청을 수용하지 않았다. 27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지난 24일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열고 한화오션의 작업 중지 해제 신청을 불승인 결정했다. 작업중지심의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55조에 따라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작업 중지 해제가 적정한지를 심의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9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4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야간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이 근로자는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선박 하부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지난 20일 한화오션이 작업 중지 해제 신청을 하자 지난 24일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 결과 고용노동부는 구체적인 추락 방지 조치가 마련되지 않은 점과 라싱 브리지(컨테이너 적재 ·고정을 위한 구조물) 공정 전체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작업 중지 해제를 불승인했다. 올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가스폭발, 추락 등 중대 재해로 노동자 3명이 숨졌다. lee6654@ekn.kr

부산시, 우주산업 첫걸음 ‘얼라이언스’ 결성…인재 양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주요 대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 체결식을 시작으로 발족식이 열렸다. 이후 윤효상 KAIST 교수의 기조 강연과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이다. 이는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과 정책 제언, 우수 인재 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다. 산업계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 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우주산업은 21세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 부산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다변화와 함께 우주산업 기업으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 참가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 무기 전시회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0개국 해외 VIP 방문단과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록히드마틴 등 357개 국내외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최대 방산 비즈니스 장이다. 창원시는 방위산업 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창원시 자체 홍보관과 창원 소재 방산기업 10개 회사로 이뤄진 기업관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한 방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25명 내외 참관단을 구성해 세계 방산시장 기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내달 2일 창원지역 방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초청 개별 수출상담회', 3일에는 해외 국가와 방산기술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해외 무관단 기술교류회'를 연다. 특히 4일 오전에는 한-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협력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각국 세미나 발표에 앞서 양희창 창원시 방위산업·원자력 특보의 창원방위산업 현황에 관한 특별연설도 진행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에 마련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창원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조선해운산업 고부가가치 제공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7일 오후 3시 동구 고늘지구에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운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린다.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 실증 사업'의 핵심 시설로 건립됐다.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 실증 사업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구축과 연안 해운물류 개선을 위한 물류온라인체제를 개발하고, 선박의 주요 항해통신기자재 및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한다. 울산시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로 선박 운영 관련 데이터의 통합·관리분석이 가능해 선박의 안전과 항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개소하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조선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하고, 미래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교육청, 내년 고교학점제 도입 준비 ‘착착’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27일 울산교육청 다산홀에서 고교학점제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중등교육과와 미래교육과 등 관련 정책 분야별 담당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향후 계획'과 '울산온라인학교 설립·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가칭) 울산온라인학교' 설립에 필요한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교 공간 조성과 전국 최초 센터 중심 학점제형 순회교사제 운영 등사업을 추진해 왔다. 염기성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려면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중심으로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노력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 개최…독서문화 조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명물이자 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참가자들에게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소속 10개 도서관, 학교 도서관, 중구청과 함께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고, 독서를 통한 참가자들 간 소통·공감에 중점을 뒀다. 책방골목 독서 탐험과 동화구연,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전시 부스, 학생 낭독 워크숍, 헌책 독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를 탐험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초등독서탐험대', 짧은 글과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호흡이 긴 시·소설 등을 낭독하며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생 낭독 워크숍'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도서관에서는 책마음 카드 체험과 연관된 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준비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은 '나만의 책 문구 소장하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 후에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원북원부산 도서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빵'의 김준용·이상배 작가가 나와 시민들과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그림책 '공 좀 주워주세요'의 차야다 작가, '우리 아이, 언제 스스로 잘 읽을까?'의 한미화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축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헌책과 새 책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의 골목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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