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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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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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잰걸음 外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역 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3일 기장군에 따르면 KTX-이음은 현재 중앙선 노선을 따라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구간이 개통돼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안동-영천'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역부터 부산 부전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돼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기장군은 기장지역에 KTX-이음 정차역이 설치되면 광역철도(부산~울산~양산) 및 도시철도(노포·정관선, 기장선)와 연계한 교통순환망이 구축, 부산 도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지역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 특히, 국책사업인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등 지역 내 13개 산업단지의 교통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동남권 메가프로젝트인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 그리고 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 내 비상 수송수단 확보를 위해서라도 KTX-이음의 기장지역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군은 2021년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2022년 10월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용역 완료 △2023년 6월 유치건의서 및 서명부 국토교통부 방문 전달 △2023년 9월 유치건의서 및 타당성 용역 결과서 코레일 방문 전달 △2023년 11월 유치 건의사항 국토교통부장관 전달 등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앞으로도 군은 전 군민이 참여하는 유치 염원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는 한편,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보하고 코레일, 국토교통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반드시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과 함께 지역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기장의 백년대계를 견인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KTX-이음 정차역을 반드시 유치해 기장군이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달 27일 '취약계층아동 성장클리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장군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인 '드림스타트 성장클리닉' 사업 일환으로 추진, 지난 2023년 2월 최초 협약체결 이후 2년째 이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균형한 식사 및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저성장, 성조숙증, 아토피 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단된 질병의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으로는 대상아동에 대한 △건강검진 진행 △저성장 진단 아동의 영양제 처방 및 6개월 주기 성장 확인 △성조숙증 진단 아동의 주사제 지원 및 추적관찰 △아토피 진단 아동의 보습제 및 스테로이드 외용제 사용교육 △최소 1개월 주기 추적관찰 등 있다. 특히 최근 급격히 늘어난 성조숙증 진단 아동의 주사제 치료 지원이 포함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게 됐다. 나아가 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료기관과 협력 강화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장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협력하는 분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카디널 레드’ 부산 상륙 눈길

자체 온라인 사이트에서 오픈하는 순간 1분만에 품절을 기록한 바 있는 '카디널 레드'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오는 6일까지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3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카디널 레드'는 페미닌한 무드를 바탕으로 가죽 본연의 실루엣과 앤티크 한 장식, 감각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핸드백 브랜드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선보인 '카디널 레드'는 최근 유행하는 체인 백팩, 실버 컬러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발매하는 제품마다 품절 대란 및 중고거래, 리셀가 형성이 될 정도로 2030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카디널 레드'는 지난해 자체 온라인 사이트에서 프리오더 30분만에 16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하우아 백(Hawoo-a Bag)과 앤디 백, 라피 백 등 전 제품을 구매 및 시착 할 수 있다. 또한 결제 금액에 무관하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자체 개발한 가죽으로 만든 미니 백 사은품 증정 및 신상품 2가지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편, 백화점 측은 행사 기간 고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백화점 지하 2층 지하철 연결 출입문(8번 게이트)에서 오전 9시 30분~10시 10분까지 사전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카디널 레드는 신세계 센텀시티 4층 뉴컨템포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부산 에너제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14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해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주요역사 내 중소기업 상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릉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릉역에 지역 우수 청년기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적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상품 수급이 어려운 소상공인 슈퍼마켓에 물류를 제공하고 있는 상생물류 지원사업도 대표적인 동반성장 사업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남신문배 ‘원더풀리어’ 역전 우승

지난달 2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경남신문배(L,1400m, 국산 3세 암수, 2억 원) 대상경주에서 '원더풀리어(수, 레이팅52, 마주 지성배, 조교사 토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신문배는 4월에 시작되는 삼관마 경주(트리플크라운)에 앞서 3세마들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의 경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3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출전마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마필은 작년말 브리더스컵 루키(G2,1400m) 우승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유일한 국산 2등급 3세마 '한강클래스'였다. '한강클래스'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단독선두로 나서며 다른 출전마들과 거리를 벌여나갔다. 결승선을 앞둔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원더풀리어', '닥터킹덤', '플라잉칸'은 추입을 시작했고, 경주 초반 체력소비가 컸던 '한강클래스'는 걸음이 무뎌진 모습을 보였다. '원더풀리어'는 직선주로에 접어들자 뒷심을 발휘하며 속도를 냈다. 결승선 전방 50m 지점을 앞두고 '한강클래스'를 따라잡으며 숨막히는 접전을 벌였다. 결승선 직전 '원더풀리어'는 '한강클래스'를 추월하며 목 하나 차이(52~100cm)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분 25초 5다. 우승마인 '원더풀리어'는 지난해 말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에서 '한강클래스'에 밀려 2위에 그친 바 있으나 이번 경주로 설욕하는 동시에 대상경주 첫 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원더풀리어'는 직전 경주까지 외곽으로 치우치며 달리는 악벽을 보였으나, 이번 경주에서 완벽하게 개선된 모습과 발전된 걸음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쳐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원더풀리어'에 기승한 김혜선(승률 8.4%, 복승률 17.4%) 기수는 침착한 경주 전개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마필이 제 능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이 나도록 이끌었다. 직선주로에서 남편 박재이 기수가 기승한 '한강클래스'를 악착같이 뒤쫓으며 기어이 추입에 성공하는 장면은 진정한 프로의 모습과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줬다. '원더풀리어'가 강력한 우승 후보 '한강클래스'를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를 보여준 이번 경남신문배로 인해 향후 전개될 트리플 크라운(국산3세 최고마 선발 시리즈) 경주는 한치 앞을 모르게 됐다. 3세마들의 성장과 승부를 엿볼 수 있는 트리플 크라운의 첫 경주 KRA컵 마일(G2,1600m)은 오는 4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semin3824@ekn.kr

국민의힘 정호윤 예비후보 “성인배우 이름이 검색 상단에 나온 이유는?”

“경선 전까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또 다른 피해자를 막아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사하을 국민의힘 정호윤 예비후보가 포털사이트(네이버)에서 자기 이름 노출 순위가 갑자기 변경된 사실을 수상하게 여겨 '조작' 가능성을 제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등을 지냈다. 29일 정호윤 예비후보는 에너지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주주의 근간은 선거에 있다. 행여 선거 제도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제 이름의 검색 상단 노출을 방해했다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매우 중대한 범죄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면서,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정 예비후보 측으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2월 2일까지만 해도 자신의 프로필이 맨 상단에 노출됐지만, 지난 5일을 기점으로 같은 이름의 성인영화 배우가 상단에 노출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예비후보 측이 네이버에 문의한 결과 '주말에 해당 배우 검색량이 갑자기 많아져 발생한 일'이라는 취지로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정호윤 예비후보 측은 “지역에서 공천 심사용 여론조사가 진행된 시기와 겹치면서 갑자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노출 순위가 바뀌게 된 것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라는 입장과 함께 수사 의뢰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지역민들에게 절실하게 제 이름을 알려야 할 때에 누군가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노출 순위를 바꾼 결과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행여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반드시 경선에 승리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포털에서는 정호윤 예비후보의 이름이 상단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semin3824@ekn.kr

경선 배제 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김삼수... 이명원 예비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 김삼수 예비후보(전 부산시의원)가 지난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원 예비후보(전 해운대구의회 의장)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해운대을은 오는 3월 4일~6일 이명원 전 해운대의회 의장과 윤용조 전 이재명 대표 비서실 부국장, 윤준호 전 국회의원 3인 경선으로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현역인 김미애 의원을 단수공천한 바 있다. 김삼수 전 시의원은 “(경선 배제)당을 원망하기보다 경선이 이렇게 흘러가도록 두고 볼 수만 없다고 판단해 본선 경쟁력이 가장 큰 이명원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이번 저의 좌절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저와 함께 해운대구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온 이명원 전 해운대 의장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명원 전 의장 지지선언에는 김 전 시의원을 비롯한 전직 기초의원들도 함께했다. 이명원 전 의장은 “경선의 문턱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컷오프된 김삼수 후보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지난 4년간의 허송세월로 인해 앞으로 4년은 더 어려워지겠지만 김삼수 예비후보와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semin3824@ekn.kr

오대웅 전국이벤트MC협회 회장 “재미있는 협회 만들겠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국이벤트MC협회(회장 오대웅, 이하 협회)'가 지난 2월 25일 충남 보령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고 “국민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가는 협회"을 추구하기로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1월 협회는 필리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2025년 13대 회장으로 오대웅(부산교통방송 MC) 씨를 선출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이벤트MC협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 및 현장MC들의 모임으로, 제1대 방우정 초대회장부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MC협회이다. 2년 임기의 오대웅 회장을 비롯해 임호영 수석부회장, 김태훈 부회장, 장태영 사무총장, 오근우·현형철 감사, 한태양 총무, 박미루·권순원 사무차장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더욱 깊이 있는 MC협회로 많은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대웅 회장은 “우리 협회는 재미있는 협회, 모두가 하나 되는 협회를 지향한다."면서, “전국에 있는 120여 명의 모든 협회 회원들의 활약이 올해가 가장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전국의 이벤트 MC들에게 협회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semin3824@ekn.kr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교육발전특구는 이미 시작되었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제2유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부산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육청의 부산교육발전특구는 공모 시 수립한 계획에 따라 공교육 체인지 사업 중심으로 2024학년도 개학과 동시에 추진에 들어간다. 대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에는 '학습집중 계절학기'를 도입한다. 지난해 1교에서 시범 운영한 위캔두 계절학교는 10개 이상 학교로, 숙박형 인성영수캠프는 5개 대학 380명에서 10개 이상 대학 1000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확대 운영한다. 부산형 인터넷 강의와 함께 연 1만 명 이상의 학생에게 방학 중에도 빈틈없는 학습 지원에 나선다. 고등학교는 위캔두 주말학교, 일반고 학습동기강화비 및 석식 운영비 지원으로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하는 등 공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석식 운영비 지원을 상반기에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지원 예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부산 전역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공교육을 통한 부산교육 체인지에 나선다. 전국을 선도하고 지역인재의 부산 정주 여건을 개선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시킬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전개한다. 이밖에 보살핌과 학습형 늘봄이 있는 부산형 통합 늘봄 운영, 유치원~고교 성장단계에 맞는 학력체인지 프로젝트 실시, 아침체인지 및 독서체인지로 인성교육을 강화, 특수교육대상학생·다문화학생·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에 나선다. 아울러, 부산시는 영유아 책임 돌봄 및 15분 도시 부산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부산형 통합 늘봄을 함께 추진한다. 글로컬대학 연계 에듀테크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교육혁신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시교육청과 함께 한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할 부산형 공유 성장 체제 개편, 부산형 글로벌 캠퍼스 운영, 대학원 대학 설립, 지역인재 전형 확대 등을 통한 대학 혁신으로 부산 지역인재의 부산 정주에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발전특구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입학금, 수업료 등을 징수할 수 있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비롯한 특례법 제정 등 해결 과제도 교육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발전특구는 이미 시작되었다"며, “교육의 힘으로 부산 아이와 부산 학생을 부산 시민으로 키우기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semin3824@ekn.kr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아침체인지(體仁智)’ 대한민국 교육 변화 시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학교체육 및 아침체인지 기본계획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오전(10시~11시 30분) 초등학교 305교, 오후(14시30분~16시) 중·고·특수학교 331교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상자는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이다. 설명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교육감),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 안내, 아침체인지(體仁智) 기본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아침체육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부대끼며 체력과 올곧은 인성을 키우는'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활동은 부산발 인성교육으로, 우리 교육공동체의 응원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을 변화시켰다"면서, “오늘 어려운 발걸음하신 만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봄처럼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며 밝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보,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거래 활성화 협업체계 구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27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평가데이터(주)(대표이사 이호동)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 발굴을 확대하고, 기술거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 등의 소속 인력을 기술거래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중소기업의 RFT 신청 수요를 발굴하여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추천하면 기보는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한국창업보육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으로, 기보는 기술거래 시장에서 핵심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로 참여할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보는 유관기관의 시장 참여를 촉진하여 민간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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