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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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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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설 명절 물가 점검... 시민들과 ‘소통’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일 오전 11시,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직접 소통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이번 방문은 물가동향 파악 및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부전마켓타운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과일, 전 등을 구입하면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아울러, 특히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부산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해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과일 등 성수품 물량 공급을 평시 대비 확대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올 1월 말 증축 공사가 마무리된 부전역 공영주차장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주차시설 확충으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물 화재 안전 관리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준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급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우리시는 물가안정 대책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설 명절 연휴에도 부산 발전을 위해 근무하는 현업근무자 등을 만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이상용 신임 도시창조본부장 임용

부산도시공사 지난 1일 신임 도시창조본부장에 이상용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을 임용했다. 이상용 신임 본부장은 동의대 토목공학과, 부산대학교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시의회 사무처 전문위원, 해운대구 도시안전국장, 부산시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한 건설행정 분야 전문가이다. 이와 함께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개최 등 다수의 국제화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미래 신산업 단지 조성과 스마트 경영에 기여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시 감사관 업무 경력을 토대로 공사의 청렴 경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투명한 임용절차를 위해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총 3차례에 걸친 검토 끝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선출 과정부터는 공사의 경영쇄신 방안의 일환으로 심사기준에 리더십, 윤리관, 인품 평가를 반영하여 임원의 인성, 도덕성 검증을 강화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신임 도시창조본부장 임용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갖추게 된 만큼, 센텀2첨단산업단지, 에코델타시티,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추진 등 공사 역점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총선 출마 “저의 여의도는 해운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지역밀착형 의원을 다짐하면서 해운대구(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순헌의 여의도는 해운대"라며, “국민과 해운대를 최우선에 두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출마포부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 들어 민생은 뒤로 밀리고 경제지표는 추락해 국민의 단식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해운대구청장과 부산대 교수, 도시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정체된 해운대를 스마트한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해운대는 특정 정당, 특정 후보가 깃발만 꽂으면 무조건 당선시켜 주는 자존심 없는 곳이 더 이상 아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국민의힘도 견재구를 날렸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해운대백병원이 2028년까지 800병산에 달하는 중증질환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며, “병원 규모가 1700병상으로 메머드급이 되는 만큼 의과학대학 설립이 가능하도록 입법을 추진, 반드시 의과대학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53사단 가용부지를 활영한 첨단 R&D 복합단지 조성, 신해운대역과 도시철도 연계한 순환 트램 도입, 좌동 우동 중동 송정동 일원 재개발 재건축 재정비 적극 추진 등을 약속했다. 홍순헌 예비후보는 “30여년을 해운대에 살고 있는 해운대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제가 사는 부산과 해운대를 누구보다 사랑한다. 오직 해운대를 위해 전부를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부산 북구강서구(갑) 출마 선언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부산 북구강서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부의장은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의 발전과 재도약은 미래 후손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북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저만큼 잘 아는 정치인도 드물 것"이라고 북구 토박이임을 강조했다. 손 전 부의장은 부산 북구 구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4대째 살고 있다. 손상용 전 부의장은 이어 '번영, 발전하는 북구', '잘사는 북구', '변화와 발전을 이끌 준비된 일꾼'으로서 북구을 위한 미래비전과 5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5대 발전전략 프로젝트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로 도시숲 공원 조성을 통해서 '시민 휴식권 확보' △열악한 북구의 복지예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복지예산 구조개혁 △노후주택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구포역 지역상권과 시민친화형 환경 조성 △구포시장의 브랜드화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이다. 손 전 부의장은 “부산 북구강서구(갑)은 낙동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친화지역이다"면서 “제가 나고 자란 이곳의 매력에 더해 많은 일자리 확보로 '머물고 싶은 곳 북구'를 만들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평생 북구만 아는 북구토박이로 다양한 의정경험과 능력 및 비전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면서 “힘든 여정이지만 저를 여기까지 있게 해주신 북구 주민들을 믿고 함께 손을 잡고 묵묵히 한 길만 걸어가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기장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추가 인센티브 外

■ 기장군,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 마련해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월부터 관내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인센티브(선불교통카드 1인 1매 10만원 지원)와는 별개로 시행되는 것으로, 부산시 구‧군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산광역시 기장군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게 교통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사전 준비절차를 거쳐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자 접수에 들어간다. 대상자는 기장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고령자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시 면허반납과 지원신청이 동시에 가능하며 반납된 면허는 이후 철회가 불가능하다. 또한 예산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고령자의 운전면허증 반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라며, “대상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월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시행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좋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상이다. 군은 '우리동네 자람터'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지역 내 아파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공간이다. 군은 지난해'우리동네 자람터'8개소를 운영하면서 자녀는 물론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근거리 학습공간을 주민 공동배움터 공간으로 확장해 자녀육아에 바쁜 3040세대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 변화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기보,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기술이전 활성화 앞장

기술이전·사업화 연계지원으로 지역 우수기술기업 혁신성장 지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 이하 연구원)과 지역 우수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일(목)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나노 의료로봇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 우수기술기업에 실효성 있는 기술중개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고 기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을 기보 공동중개기관으로 등록하는 등 민관 협업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태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남 소재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기보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되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보는 지식재산(IP) 이전·사업화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동의과학대, ‘보건행정과’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5년 인증

부산, 울산 지역 전문대학 최초 5년 인증 확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보건행정과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의 중간평가에서 5년 인증을 확정 받았다. 1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제도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인재상에 맞춰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보건행정과는 5개 영역(프로그램 운영체계, 프로그램 구성 체계와 운영, 학생, 교수, 교육환경)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그 결과 부산·울산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5년 인증을 받아 2027년까지 본 대학의 입학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최연희 건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결과로 우리 학과가 미래 보건행정 전문가 양성의 전문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더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학과 교수진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보건행정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국립수산과학원 표층수온 분석 결과 2001~2020년 평균보다 0.6도 높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우리나라 해역의 연평균 수온이 지난해 19.8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평균 수온이 19.8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01∼2020년 평균 수온에 비해 0.6도나 높은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최고치다. 특히 지난해 6월, 9월, 11월은 지난 20년 평균기온에 비해 각각 1도, 1.3도, 0.9도 높았다.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은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고 대마난류 수송량 증가로 서태평양의 따듯한 해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과학원측은 분석했다. 주된 영향을 받은 동해는 서해나 남해보다 표층 수온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20년 대비 동해는 수온이 1.3도 올랐지만, 서해 0.7도, 남해 0.5도씩 상승했다. 기록적으로 높은 수온은 우리나라 해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보고되는 현상이다.미국 해양대기청은 지구 기후보고서에서 지난해 근대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전 지구에서 가장 높은 평균 표층 수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다 수온의 상승은 식물플랑크톤 등 소형 해양 생물의 감소, 해역의 생산성 악화 등 수산 생물의 서식지 환경 변화와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해양 온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미래 수산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기자 semin3824@ekn.kr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갑 총선 출마 선언

양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 양산 토박이 김성훈(만46세, 전 경남도의원)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부소장이 3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양산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성훈 전 도의원이 양산갑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재영(만59세)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훈 전 도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국방·외교 등 국민 안전이 무너지고 국민 생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매우 엄중하고 암흑한 현실"이라며, "오만한 정권 심판,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고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부의 위험한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라며 "3선 12년의 특정 정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양산지역 보수 정당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훈 전 도의원은 또한 총선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들에게 클린 선거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총선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들에게 ‘2024년 총선 네거티브 선거 NO, 정정당당 정책선거 YES’란 주제로 정책선거 협약을 맺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을 근절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자신이 당선된다면 양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계속 유지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는 뜻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양산시의 시급한 과제에 대해 "단언컨대 일자리"라며, "일자리를 늘이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은 2007년 국회 열린우리당 박명광 의원실 계약직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보좌관, 민주당으로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최연소 도의원,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부소장 등으로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을 해왔다. semin3824@ekn.kr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갑 총선 출마 선언 3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사진=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장애인 과학꿈나무 지원.. 우리도 함께할게요”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강세민 기자 =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와 ㈜코아트가 지난 30일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에 취약계층 과학교육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립부산과학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친환경복지가로누리는 500만원, 코아트는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국립부산과학관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는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소속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친환경복지가로누리 이상민 대표는 업무로 과학관을 오가며 과학관 후원회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대표는 중증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일군 회사의 이윤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고 후원 의사를 전했다. 커피패키지 브랜드 커피앤아트를 운영하는 여성기업 코아트의 최소형 대표는 평소 자녀들과 과학관을 자주 방문했다. 중앙홀에 설치된 후원회 명예의 전당을 보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21년 장현우, 장현아 학생이 어린이후원자에 가입했다. 이후 후원회 소식지를 받으며 청소년 과학동아리 지원 사업과 같은 미래 과학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업후원자로 다시 과학관을 찾았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후원회 사업의 진정성을 알아봐주시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뜻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는 과학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을 위한 과학나눔교육, 장애인과학교육,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표 기업 및 기관, 개인, 어린이들까지 다양한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후원자의 뜻을 기려 명예의 전당 명패 게시 및 상설전시관 무료입장 등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장애인 과학꿈나무 지원.. 우리도 함께할게요 사회적기업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 및 커피앤아트 운영사 여성기업 ㈜코아트가 30일 국립부산과학관에 후원금 각 500만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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