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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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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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현장서 길 찾기..복합물류 산업 육성 방안 모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23일, 산업 현장 파악 및 복합물류 산업 육성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관내 우수 물류 기업 3곳을 방문했다. 경자청에 따르면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동원로엑스냉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쿠팡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콜드체인과 스마트 항만, 풀필먼트 서비스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대표들과 복합물류 육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첫 방문 일정으로 창원시 진해구 웅동배후단지에 위치한 동원로엑스냉장을 찾았다. 동원로엑스냉장은 최첨단 자동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다. 또한 동원로엑스냉장Ⅱ는 웅동배후단지 1단계 4차 부지 내 고도제한 규제를 40m에서 60m로 완화해, 최초 500억원에서 1640억원으로 328%의 증액투자가 이뤄져 오는 2월 준공, 4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2만톤 규모로 저온물류센터로 신선식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진해 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를 통해 급부상하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근 동원로엑스냉장 대표는 "기업 운영 시 행정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국내 최초 국산항만장비로 운영되는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지난해 준공식 및 시연회가 열렸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 항만산업의 대표주자로 서컨부두는 최첨단 항만 장비와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시운전을 거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있는 쿠팡을 찾았다. 쿠팡은 총 4만 8000평의 동남권 허브센터인 대규모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이 이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약 3000명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기업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이 바라는 기업지원 정책 방향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정책을 수립할 때는 지원 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돼야 하며,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어 기업들이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세계 최고의 복합 물류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및 복합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동차, 기계, 첨단부품 등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외국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규제완화 및 선진화된 관리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자청, 현장서 길 찾기.. 복합물류 산업 육성 방안 모 부산진해경자청 기업 현장방문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자청

기장군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부산시 최우수 축제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가 ‘2024년 부산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지원’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4년~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도 추천된다. 부산시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축제 발굴을 위해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를 선발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시 지정 구·군 우수축제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부산지역 구?군별 대표적인 17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만족도조사, 빅데이터, 그리고 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교육 중심의 젊은 거주민이 많은 정관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타 지역축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학습·문화라는 주제를 축제의 콘텐츠로 잘 풀어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다양한 주민단체와 협력하며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학, 공공기관, 사설 교육기관까지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부스설치에서 벗어나 예산을 동반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행사장 내 음식 판매부스를 설치하지 않고 인근 상권을 활용한 사례, 쓰레기 없는 축제장을 위한 노력, 안전을 위한 인력배치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부산시 최우수 축제 선정은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축제를 넘어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매년 10월 기장군 정관읍의 랜드마크인 좌광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학습·문화페스티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전야제를 포함해 3일간 개최되며,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emin3824@ekn.kr기장군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부산시 최우수 축제 지난해 개최된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현장. 사진=기장군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 2024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23일 공단 본부에서 ‘2024년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이하 부울경지역본부)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부울경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회에는 정기석 이사장, 최덕근 본부장, 부울경 관할 지사장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부울경지역본부의 2024년 운영방향과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 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본부 올해 4대 운영방향은 △공단 현안 해결 및 보험재정 안정화 △예방중심 건강안전망 강화로 건강도시 조성 △100세 시대 든든한 대비로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소통과 배려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으로 정했다. 최덕근 부울경 본부장은 "부울경지역본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약건강지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발전을 위하여 국민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돕는 ‘현명한 선택’이 확산이 될 수 있도록 추진, 국민들에게 최고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 2024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2024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박형준 시장-하윤수 교육감 콤비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올해부터 통합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 지역 내 각 대학 관곕자 및 지자체가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을 선언하고 정책 협약을 맺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형 늘봄학교는 올해부터 부산 전체 초등학교(304교)에 늘봄학교를 전격 시행하고,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먼저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고 2학년 희망 학생도 대부분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도까지는 1~3학년 희망 학생을 100% 수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산은 총 367억 5700만 원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내 돌봄 시설 대폭 확대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24시간 돌봄센터 확대 △늘봄학교 인력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외장 김동찬)는 성명을 내고 "빈틈없는 교육·돌봄 체계 ‘부산형 늘봄’ 적극 환영한다"고 취지에 공감했다. 부산학부모총연합회(회장 이재웅)도 성명을 내고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한 초등학교 교사는 "늘봄 정책에는 당연히 공감하지만 선생님들의 업무량이 엄청나다. 이번 늘봄 확대로 행여 업무량이 더 늘어날 것을 걱정하는 선생님들이 많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하 교육감은 "당연히 걱정 많을 줄로 안다. 그러나, 시교육청이 돌봄 인력 지원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두었다. 걱정하지 않게 잘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역 연계 늘봄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통학안전지도에 ‘지역연계돌봄’ 위치를 반영하고,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며, 교육청에서 학생 안전보험료를 직접 지원한다. 또 지역 연계 늘봄시설 인근 사각지대 등에 CCTV 추가 설치를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유치원·어린이집, 대학, 지역시설 등에서 운영되는 지역 연계 늘봄학교의 인건비, 운영비 등의 예산은 교육청에서 실제 소요경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역소멸의 위기 상황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머물 수 있도록, 교육, 복지뿐 아니라 돌봄에서도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기에,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완해 나가면서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형 늘봄학교’ 전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이 23일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형 늘봄학교’ 전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부산형 늘봄학교’ 시행 발표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늘봄 정책 설명회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형 늘봄 정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늘봄 정책 추진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부산형 늘봄 정책 설명회 참석 하윤수 부산교육감 23일 부산형 늘봄 정책 설명회 참석해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지난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부산교육의 각종 현안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둔 ‘교육감 만난 Day!’가 올해도 변함없이 운영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3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온천4구역 입주예정자 40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열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감 만난 Day!’는 하 교육감이 직접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산교육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서구권·원도심 구청장과 만남 등 총 12차례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온천4구역 거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학생 배치계획 및 과밀학급 관련 대책 △통학버스 운영 계획 △온천4구역 통학로 안전대책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입주에 따른 우려와 기대를 전하며, 실효성 있는 학생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 학부모는 "오늘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온천4구역 거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과 꾸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오늘 만남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온천4구역 입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에서 두번째)이 23일 온천4구역 입주예정자들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감 만난 Day!’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온천4구역 입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기장군, 관내 주택화재 피해복구.. 민관합동 총력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발생한 관내 다세대 주택화재와 관련해 화재현장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민관이 합동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은 기장읍 대라리 소재 화재발생 현장에서 23일 현장회의를 진행하면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한전KPS(주) 고리1사업소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화재 현장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한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군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소방서, 가스·안전 전문가 등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또 부서별 소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대국민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겨울철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관내 주택화재 피해복구.. 민관합동 총력 지원 정종복 기장군수(앞 맨 오른쪽)가 화재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자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5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부산서 내년 1월 개최

‘2025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부산서 내년 1월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20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오는 2025년 부산에서 개최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회 2024 IROC 총회’에서 2025년 세계대회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됐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 25회째를 맞은 세계 청소년 로봇 대회다. 로봇 분야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해 청소년들이 미래 실무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세계적 축제로 평가받는다. 내년에 열리는 부산대회는 1월에 진행된다. 예선과 본선을 거친 30개국 대표 선수가 모여 5일간 주니어리그(초등)와 챌린지리그(중등 이상) 등 42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부산시는 "유치기획 단계부터 IROC 측에 부산의 매력과 장점을 지속해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쳤다"며 "부산의 국제행사 경험과 풍부한 기반 시설 등이 경쟁 도시와 차별점이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아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선발전과 내년 1월 세계대회 개최로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로봇 교육 기반 조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대하고있다. 한국대회 선발전에서는 전국 선수들이 4일간 17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두 대회 기간 부산 방문 인원은 각각 5000명에서 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해 전 세계에 부산의 매력과 로봇 선도도시로서 역량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의 로봇산업 분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기 이양식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난 20일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2025년 개최지로 확정된 부산시가 대회기를 넘겨 받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4년 2월 경마 시행계획을 22일 발표했다. 2월에는 3주간에 걸쳐 6일간 총 42개의 부경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제주 8개 경주 중계와 부경 8개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 중계와 부경 6개 경주가 진행된다. 편성 경주마 수는 일반경주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6마리, 대상경주는 최소 8마리에서 최대 14마리로 편성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며,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경주 일정이 빨리 시작된다. 2월 1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치지는 ‘세계일보배(L,1200m)‘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스포츠서울배(L,1400m)‘가 열린다. 같은 날 2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경남신문배(L,1400m)‘가 펼쳐져 올해 첫 대상경주의 성대한 포문을 연다. 2월에 펼쳐지는 세 개의 대상경주 중 오픈경주(소속 경마장 구분 없이 출전자격을 갖춘 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주)는 ’세계일보배‘가 유일하다. 특히 2월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그간의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자 설맞이 복(福)떡 나눔 및 대고객 인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2월 4일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중문 입장권 판매소 일원에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파크에 입장하는 방문객들에게 꿀백설기 4천여 개와 새해맞이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설 명절이 있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경마를 휴장하며, 해당 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공원시설 역시 운영되지 않는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의 ‘G(지배구조)’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ESG경영 중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새해에도 큰 화두인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윤리경영위원 위촉, 전년도 윤리경영 주요 성과 점검,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부터는 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외부인증을 추진하는 등 안팎으로 투명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2024년 새해에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공정·책임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위’와 평가 항목 중 ‘외부청렴도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의 ‘G(지배구조)’란? 한국해양진흥공사 윤리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위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김우호 위원장(해진공 경영기획본부장), 김지애 위원(변호사), 조소현 위원(교수), 박삼동 위원(해진공 비상임 이사))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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