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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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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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설 선물 ‘프리미엄·가성비·로컬세트’ 어때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설 명절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극명하게 나뉘는 소비 패턴에 따라 1000만 원대 프리미엄 상품부터 10만 원대 가성비 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선물 준비는 물론 지역상생을 위한 로컬 선물세트까지 마련해 수요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사전예약 매출 35% 증가…정육·청과·수산 등 다양한 가격대 선보여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 사전예약 매출은 정육(28%), 청과(31%) 등 전통적인 선물 품목이 고른 신장률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이에 ‘명절 선물 강자’ 정육세트 가격대를 다양화했는데, 시그니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세트를 18만원부터 45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제공하는 유통사 최초 한우 PL(자체개발) 브랜드이며, 9만5천원의 ‘한우 프레시 실속 세트’도 준비해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 청과세트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고 저탄소·무농약으로 생산한 ‘안심 과일’(9만5천~21만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 직수입 업체와 협업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한 ‘항공 직송 과일’(8만~22만원) 등을 선보인다. 수산세트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해 QR코드로 생산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통 굴비’(10만~200만원)와 전복 최대 생산지인 완도 양식장에서 키운 ‘청산도 참전복’(만복 16만원/다복 14만원) 등을 준비했다. ‘단 1병’ 한정수량으로 준비한 와인 선물로는 ‘샤또 페트뤼스 2018’(1천20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6’(950만원)을 선보인다. ■지역상생 위한 로컬세트와 특별 프로모션도 ‘풍성’ 지역 상생을 고려한 로컬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부울경 대표 한우 산지인 경남 고성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자란 한우를 엄선해 선보이는 정육세트 ‘센텀 1호’(등심 1kg·채끝 1kg/40만원), ‘센텀 2호’(등심 500g·채끝 500g·양지500g·안심500g/38만원), ‘센텀 3호’(등심 500g·채끝 500g·불고기 500g·국거리 500g/29만원), ‘센텀 4호’(꽃등심 또는 살치살 500g·부채살 500g·치마살 500g·아랫등심 500g/45만원)는 센텀시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수산 대표 선물세트로는 ‘기장 미역·다시마 세트’(미역 400g·다시마 300g/6만원)가 있고, 건강 대표 선물세트는 ‘지리산 벌집꿀’(960g/12만원)을 선보인다. 특별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정관장은 본 판매 기간 구매 금액(30/60/100만원)의 5%를, GNC·뉴트리코어·호랑이건강원 등 15개 건강·차 브랜드는 구매 금액(20/40/60/100만원)의 10%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증정(합산 불가)한다. 식품 기프트 행사(전문식당가·푸드홀·델리&스위트 제외)로는 구매 금액(50/100/200/300/500/1천만원 이상)의 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김종수 신세계 센텀시티점 식품팀장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설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설은 신세계 센텀시티가 엄선한 선물로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설 선물 ‘프리미엄·가성비·로컬세트’ 어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2024년 본격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업 현장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이종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전무이사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피앤씨솔루션(대표이사 최치원)을 방문,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보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주는 기술거래사업을 통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계약을 대행해주고,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2014년 1월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술거래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약 5000여 중소벤처기업에 8600여 건의 기술이전을 지원하였다. ㈜피앤씨솔루션은 산업용 AR/VR 시뮬레이터 제조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연구소를 추가 설치하고 8건의 외부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는 ㈜피앤씨솔루션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하여 파격적인 보증을 지원하였다. 이후 동사는 CES 2023에서 최신 AR Glass 메타렌즈를 출품하여 혁신상을 수상하였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2023년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는 "당사는 매출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시간 및 비용을 단축하여 매출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고, 기보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기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최치원 대표와 함께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수 기술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이들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이종배 기보 전무이사,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업 현장방문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사진 오른쪽), 최치원 (주)피앤씨솔루션 대표(사진 왼쪽)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2파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3월 임기가 시작되는 부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22일 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부산상의 차기 회장선거에서 장인화 현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도전장을 던지며 경선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양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인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역 상공인들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회장은 이에 따라 23일 부산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상의 회장 선거에 도전하는 이유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인화 현 상의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또 한 번 변화와 혁신의 수레바퀴를 돌리고자 한다"며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 연임에 성공하면 부산시체육회장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장 회장과 양 회장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부산상의 회장 선출권을 가진 부산상의 의원 120명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기 위한 양측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상의는 오는 2월 중순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제25대 상의 의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가덕도신공항∼부산 도심 20분 도심항공교통 뜬다

가덕도신공항∼부산 도심 20분 도심항공교통 뜬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공항과 부산 도심을 20분만에 연결하는 도시항공교통(UAM)이 운항한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신공항 동쪽 공항지원시설부지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부지 조성계획을 반영했다. 부산시는 국토부 고시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항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2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1노선은 가덕도신공항에서 출발해 공항복합도시,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 김해공항, 삼락교차로, 북구 덕천교차로까지 바다와 낙동강을 활용해 하늘길을 연결하는 방안이다. 제2노선은 바닷길을 이용해 가덕도신공항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우암부두, 이기대, 신해운대역,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UAM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심항공교통법을 제정했고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토부는 2030년 UAM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은 해상에 건설되는 공항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하는데 최적지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심항공교통은 미래 교통수단이지만, 현재 안전성과 소음 등의 문제로 도심에서 시도하기가 힘든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어 UAM을 운영하는데 최적지이고 남해안 바다를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가덕도 도심항공모빌리티 공항 조감도 가덕도 도심항공모빌리티 이착륙장 조감도

정종복 기장군수 “풍산금속, 주민동의 없이 이전 불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풍산금속 기장군 이전 계획이 부각되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진화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난 19일 한 언론사가 보도한 기장군 풍산금속 이전 계획과 관련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기장군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수용성이 전제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정책결정도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동의 없는 일방적인 풍산금속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에도 풍산금속은 기장군 일광읍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가 있다. semin3824@ekn.kr정종복 기장군수 “주민동의 없이 기장군으로 풍산금속 이전 불 정종복 기장군수.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김해시, 19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산 교육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위한 행복e음 전산 교육을 시행했다. 시는 2020년 10월 읍면동 복지기능 향상을 위해 19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조직 개편하였고,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전산 교육은 지난 1월 정기 인사발령으로 인한 담당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며, 강사는 김해시 희망복지지원단 장영인 통합사례관리사가 맡아 진행하였다. 초기상담부터 종결단계까지 절차별 전산 처리 과정을 실습해 보고, 현장 중심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후에도 통합사례관리 심화 교육, 통합사례관리자 학습모임 등을 진행하여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따뜻한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담당자들과도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19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산 교육 실시 김해시 전경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온라인 판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드디어 시작된다. 2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개막 D-30일을 막 지난 시점인 2024년 1월 22일부터 남녀단체전에 대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벡스코 초피홀(메인경기장), 루피홀(제2경기장) Day/Night 세션별 입장권으로 구분된다. Day 세션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경기이며, Night 세션은 오후 5시와 8시 경기 관람권이다. 단, 대회 9일 차인 2월 24일 남자 준결승 2경기와 여자 결승 1경기 등 총 3경기는 구분 없이 Daily 세션으로 통합된다. 남자 결승 1경기가 있는 마지막 날(25일)도 물론 하나의 세션(Night)이다. 입장권 가격은 골드석(A, B), 1, 2, 3등석 등 총 5등급과 휠체어석으로 나눈 좌석과 세션에 따라 다양하다. 2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조별 라운드,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본선 토너먼트 1회전과 남녀 16강전이 열리는 2월 21일, 그리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이 시작되는 2월 22일 이후 등 각 단계별 세션 가격이 순차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남자결승이 열리는 마지막 날은 골드석A 29만원, 골드석B 25만원, 1등석 9만원, 2등석과 휠체어석 7만원, 3등석이 5만원이다. 조직위는 프레젠팅 파트너 BNK부산은행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팬들의 관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일단은 BNK부산은행의 선불카드 오프라인을 이용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동백전 제외), 20인 이상 단체 예매 시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각종 할인 장치와 좌석 안내도는 티켓판매처(인터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 운영을 기조로 삼고 있는 이번 대회는 또한 온라인/웹 예매자의 100%를 모바일 입장권으로 발권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단체 및 현장 구매자는 지류입장권을 발권한다. 조직위는 상대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 이용 수준을 고려하여 일부 온라인 미판매 좌석을 대회 기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남녀 각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탁구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다. 중국의 마롱 판젠동, 순잉샤, 첸멍,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 일본의 하리모토 남매 등등 세계탁구의 스타들이 모두 나온다. 장우진, 신유빈을 중심으로 한 한국탁구 남녀대표팀도 물론 한국에서의 첫 세계선수권대회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은 "체육관이 아닌 벡스코에 대규모 특설 경기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 좌석 설계와 티켓 설정이 늦어졌지만, 최적의 관전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정이었던 것으로 이해해달라"면서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장권 예매를 서둘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는 입장권뿐만 아니라 한국탁구 사상 최초 국내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MD상품도 지속적으로 판매 중이다. 대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의 다양한 모습이 가미된 기념상품은 조직위 누리집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semin3824@ekn.kr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입장권 ‘온라인 판매’ 개시 한국대표선수들이 홈그라운드에서 트로피에 도전한다. 여자대표 신유빈 선수. 사진=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부산시,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 본격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월 17일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2016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 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안노선으로 추진하되 겨울철새 활동 보장, 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20일 협의 신청한 결과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지난 17일에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이번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그간 시가 낙동강하구지역의 복원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등 개발과 보전의 가치가 공존하는 균형 잡힌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경우 서식지 조성 및 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신임해준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남아 있는 문화재청과의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중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저대교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크나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대저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 본격 사업 추진 대저대교 구간 표시. 사진=부산광역시

BPA, 북항 랜드마크부지 민간 공모에 8개사 사전참가 신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현재 진행 중인 랜드마크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사전참가신청 접수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BPA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부지 내 랜드마크 부지 개발 공모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로부터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사전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8개 업체가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모두 국내 업체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업체 6곳, 부산 1곳, 제주도 1곳이며, 업종별로는 부동산 개발·기획 시행사 4곳, 건설사 2곳, 금융기관 2곳이다. 이번 사전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의 자격으로 오는 3월 28일로 예정된 사업제안서 제출(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부산항만공사와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랜드마크부지는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의 핵심 구역으로, 작년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단독입찰로 유찰되어 재공모를 진행 중이며, 2024년 4월초 사업제안서 평가 이후 같은달 18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발표한다. semin3824@ekn.krBPA, 북항 랜드마크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참가신청 접수 북항 랜드마크부지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신항 서‘컨’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1단계 항만배후단지(이하 서‘컨’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에 조성한 화물차휴게소를 운영할 기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컨’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 부지 면적은 7만여㎡로, 작년 6월 개장한 웅동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7만4864㎡) 부지의 약 93%에 달해 최소 600면 이상의 주차장, 정비동, 주유동, 휴게동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화물차휴게소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오는 3월 8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능력, 사업계획, 투자·자금조달계획, 건설계획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신항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화물차 휴게소 및 주차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한 평가절차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신항 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신항 서‘컨’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모 2022년10월 서컨 배후단지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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