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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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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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최종 4개 선정 ‘역대 최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정부의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4개 사업이 최종 선정, 총 28억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기장군은 지난해 9월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 19억여 원을 확보했지만, 최근 생활기반사업 1건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최종 4건(생활기반사업 2, 환경문화사업 2)으로 늘어나 28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로 군은 올해 추가 군비를 포함 사업비 총 39억여 원을 투입해 주민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이번에 추가된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와 ‘나름터천 정비사업(철마면 와여리~장전리)’이,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과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중 ‘철마로(장전마을일원) 도로확장공사(국비 8억8300만 원)’는 철마면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가 좁아 차량 통행과 보행의 불편이 컸던 곳으로 도로확장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아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도로확장을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또한 ‘나름터천 정비사업’은 실시설계비 2억(국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친수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소하천정비계획에 따른 재해 예방과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그 밖에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국비 14억 4000만 원)’은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경사가 급한 기존 등산로의 경사도를 개선하고 무장애숲길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등산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일광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환경문화사업)’은 임기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주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하여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국비 4억 원) 체육시설과 놀이터, 쉼터를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주민지원 사업 발굴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최종 4개 사업 선정 ‘역대 기장군청사

코레일유통, 전국 철도역 편의점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전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전국 철도역 편의점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240여 개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결제 단말기(POS) 화면에 실종아동의 사진과 실종당시 정보를 담은 이미지를 송출해 가정 복귀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종아동전문센터 운영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철도역 편의점에 실종아동 정보를 송출함으로써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가정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코레일유통은 보다 많은 실종아동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매월 대상을 변경해 송출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실종아동찾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공익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전국 철도역 편의점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전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 편의점 통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코레일유통

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에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협력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원청기업인 BPA는 정부와 함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향상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BPA는 2023년 본 사업을 통해 주요 협력업체인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사)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의 안전·보건 역량강화를 지원했다. 지원활동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 기법, 사업장의 폭발위험장소 구분 및 개선대책 제시 등의 주제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인식 개선 교육을 협력업체별로 8일간 진행했다. 또, 혹서기 옥외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밀폐공간 산소·가스 측정 시스템과 한국형 안전 사다리(K-사다리) 등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BPA의 내실있는 안전·보건 활동과 고도화된 컨설팅 지원을 인정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5년 말까지 2년간 우수기업 자격이 유지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통해 BPA의 안전보건 우수사례가 대외로 홍보될 예정이다. BPA는 우수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도에는 감천항의 하역사를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천항의 하역사들 가운데 ㈜한국항만물류와 정일글로벌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BPA는 해당 하역사들과 협력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여 안전한 하역 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의식과 관리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며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에 선정 상생협력사업 컨설팅 가운데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도시가스 설비 점검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김해시 인구 53만? 56만?"...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저출산 심화와 인구 위기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을 이달 처음으로 공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매월 달라지는 인구증감 변동 추이 등 주요 인구통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시민들이 많이 오고 가는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김해 인구상황판’을 송출하고, 김해시보에도 게재해 인구문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4개의 지표(총인구수, 인구증감, 청년인구, 출생?사망자 수)의 정량적 통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혜택이 적용되는 ‘이달의 인구시책’도 포함된다. 특히, 총인구수는 외국인도 김해시 인구로 내?외국인을 별도 구분하지 않고 표출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희망 일자리 버스’ 같은 새로운 시책 도입과 공동주택 입주 등 여러 호재로 우리 시 인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증가세에 있다"며, "연초인 2~3월이면 직업과 학업 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예상되는 만큼 인구감소에 대응한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응원하는 ‘가족사진공모전’과 청년층의 만남을 위한 안전한 창구 ‘나는 김해솔로’ 등 인(人)구 문제를 시민에 집중한 소프트 파워형 인식개선 시책을 이어가고 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인구 53만? 56만?”..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 한눈에 보는 김해 인구상황판 이미지. 사진=김해시

박형준 부산시장, 2023 하반기 직무수행 광역단체장 1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장 가운데 긍정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 또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부산시 137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 거절’은 11%다. 이는 부산을 비롯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세종은 사례 수가 적어 수치를 제시하지 않음) 시장의 긍정 평가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한국 갤럽이 시도지사 직무 수행 평가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역대 부산시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정치 성향에 따른 평가에서도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49%, 진보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39%나 됐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박형준 시장의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과 정책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16개 시도지사 중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 62%, 김영록 전남지사 60%, 김동연 경기지사 58%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긍정 평가 56%로 4위를 기록했다. semin3824@ekn.kr박형준 부산시장, 2023 하반기 직무수행 ‘긍정’ 특·광역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배움의 즐거움 체험 성장 기회 되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8일 오전 9시 20분 영도제일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에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강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공한수 서구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계절학교 참여학생 1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개강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1부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격려 말씀 및 축사, 경과보고, 강사 및 학급관리 멘토 소개, 2부에서는 특강(교육감), 참여 학생 오리엔테이션(업무담당 연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BASS, BEST, 부산형 공교육 인강, 위캔두 주말학교와 위캔두 계절학교’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에 공교육 바로 세우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다. 수업 역량이 뛰어난 선생님들과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격차 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배움의 즐거움 체험.. 성장 기회 되길”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콘서트홀’ BI 선호도 조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 북항)’와 ‘부산콘서트홀(부산시민공원)’의 브랜드 이미지(BI) 선호도 조사를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두 개의 대형 전문공연장의 본격적인 개관 준비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공연장 명칭을 확정하고 이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3개의 후보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도출한 3개의 후보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 각각의 특색 있는 건축물의 외관과 공간의 특성을 담아냈다. 첫 번째 디자인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물의 옆모습을 단순화해 아름다운 선율을 디자인했으며, 선이 겹쳐지고 퍼지면서 부산문화예술의 어우러짐을 잘 표현함과 동시에 부산 도시브랜드 색깔을 활용해 연계성을 드러냈다. 또한 부산콘서트홀은 음악의 퍼짐, 소리의 퍼짐, 부산 예술문화의 퍼짐 등 움직임을 선과 부산도시브랜드 컬러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상하 지그재그 형태의 선들의 움직임으로 콘서트홀의 건축형태(수직루버)를 형상화했다. 두 번째 디자인안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파사드를 형상화했으며 북항바다의 반짝이는 윤슬과 함께 아름다운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 전 세계에 울림을 의미하며 부산문화예술의 밝은 미래를 표현했다. 부산콘서트홀은 수직 루버들 사이로 나오는 빛을 표현하여 콘서트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대표적인 건축물 특징과 함께 곡선의 아름다움으로 클래식 공연으로 펼쳐지는 여러 가지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디자인안은 원형이 접히면서 부산의 이니셜 B를 형상화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측면을 디자인했으며, 하나의 라인으로 드로잉되며 지휘하는 듯한 움직임과 우아한 소리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부산콘서트홀은 내부에서 비춰지는 스포트라이트와 건축 외관을 모티브로한 심볼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컬러 매치를 통해 부산공연예술이 품은 다양성을 표현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구글, 오픈서베이 등에서 진행된다. QR 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지하철 통로 및 부산시의회 입구 2곳에서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규 공연장의 브랜드 이미지(BI)를 확정하고, 이를 이용해 응용디자인과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 공연장의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전문 음악 공연장 준공과 함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공연장 운영 방안도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며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 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콘서트홀의 공정률 70%로 2024년 8월 준공하여 2025년 개관 예정이며, 부산오페라하우스는 현재 공정률 40%로 2026년 준공 및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semin3824@ekn.kr부산시, ‘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콘서트홀’ 브랜드 이미지 선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조사 홍보 문구(위)와 브랜드 이미지(아래). 사진=부산시

김해시, 국가정신건강 혁신방안 맞춤 다양한 서비스 제공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올해 ‘예방-치료-회복’ 전 단계 관리로 대전환하는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맞춰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운영을 지원해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질환과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대원과 현장 출동해 대응하거나 24시간 전화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사후관리 등을 하게 된다. 또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필요 시 온라인 비대면 상담과 우울 검진도 시행한다. 정부는 100만명 심리상담을 지원해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하며 시는 2027년까지 자살률(인구 10만명 기준)을 18.2명으로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자살시도 대상자 중 응급실 내원 환자 상담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를 위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자살 유족 심리지원, 법률, 행정 처리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퇴원 후 사회 적응을 돕는다. 현재 직업재활에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이어가다’ 합창단을 계속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SNS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교육과 온라인 홍보, 김해시의사회와 연계해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실시하고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시민 중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이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마음이음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자체 자살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자살예방 중점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생명존중대책본부(본부장 홍태용 김해시장)를 구성해 각 실과, 유관기관 협력 속에 협업과제 40개를 발굴해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읍면동에 생명지킴이단을 구성해 이웃의 정신과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밤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타 지역 이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응급입원을 위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했으며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고위기 아동·청소년 심층상담과 정서행동평가를 해 아동과 학부모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용복지플러스와 함께 구직자 대상 우울검진을 실시해 상담, 치료를 연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 브랜드 슬로건인 ‘돈워리 김해피’는 시민들이 행복해야 시가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누구나 이용하는 마음건강서비스 도입-24시간 출동 응급체계 구축-주거 및 재활 지원-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원스톱서비스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으며 우리 시는 이러한 국가 정책을 잘 수행해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 어젠다로 설정하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정신건강정책비전선포대회를 개최해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semin3824@ekn.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해시, 국가정신건강 혁신방안 맞춤 다양한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대책본부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갑진년 1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이 8일 2023년 1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1월에는 4주에 걸쳐 8일간 56개 부경 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8개 경주와 제주 8개 경주를 진행하며,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에서 펼쳐지는 6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부경 시행 56개 경주 중 40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 16개 경주는 혼합경주(국산·외산마)이며 대상경주는 시행하지 않는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로 동일하다. 한편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3세 루키들의 경주는 12일(제4경주, 혼합)과 19일(제1경주, 국산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갑진년 1월 경마시행 계획 발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공원.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국립부산과학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알쓸’ 시리즈로 인지도를 쌓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과학 대중화 강연을 오는 1월 20일 오후 2시 과학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8일 과학관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인 김상욱 교수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알쓸범잡’, ‘알쓸인잡’ 등에 출연해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재밌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어려운 물리를 쉽게 전하기 위한 과학 대중화 강연의 일환으로 김상욱 교수를 초청, 어린이 및 청소년 등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물리를 알면 과학이 보인다 : 중력 때문에 생기는 현상들’을 주제로 하며 추첨을 통해 어린이 물리 학습 동화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가를 희망하는 이은 9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3000원이다. 국립부산과학관 박주희 행정원은 이번 초청 강연에 대해 "물리학이 얼마나 우리와 가까이 있는지 느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김상욱 교수 초청 강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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