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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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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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드러머 김선중 진주시 공연 성료

경남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이자 케이맨이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뮤지션 김선중의 진주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김선중은 지난 27일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스틱 드럼 고향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에는 약 1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을 꽉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속애 김선중은 심장을 두드리는 신들린 몸짓과 환상적인 드럼연주로 포문을 열었고,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열기를 고조시킨 김선중은 '스타일' 등을 열창했다. 이어 게스트로 중년층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최다 앨범 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가수 조관우가 출연해 '님은 먼 곳에' '꽃밭에서' 등을 불러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대금명인 오경수, 진주 출신의 록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록산, 포크가수 김동식 등도 함께 나와 대금연주, 록음악, 포크송으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와 앵콜 요청을 받았다. 특히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대금명인 오경수와 김선중 등 세 명이 환상적인 콜라보로 연주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케이맨 김선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김선중 단독 공연으로 고향 진주를 떠나온 지 38년 만에 펼쳐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 주최 측은 “케이맨 김선중은 고향 진주를 빛낸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진주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 승선 교육 실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6일 오후 울산본항 6부두에서 긴급구조기관인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관내 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인 울산항에서 자동차운반선 내 전기차 화재·폭발사고시 신속한 대응 및 인명구조를 위한 선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자동차운반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지마린서비스의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동차선박의 구조,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에서 연간 수출 되는 1백만 대의 자동차 중 약 14%가 전기차인 만큼 화재에 대한 위험도 역시 증가했다"며, “앞으로 긴급구조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승선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3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현대자동차(주), 현대글로비스(주), 유코카캐리어스(주) 등 10개 기관과'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종합 매뉴얼 구축'을 위한 용역을 관련 기관 참여 및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일자리위원회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추진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4년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년으로 시가 수립한 일자리 정책을 심의 자문하는 일자리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민간기업 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만큼 새롭게 경제 분야 위원을 기존 7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전략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책 △수요자 중심의 계층별 일자리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및 민간일자리 창출 △노동자 복지증진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와 청년 및 여성, 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늘어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태용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고용환경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산학관이 협력해 민간위주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역일자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의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제25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 성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5일 기장체육관에서 어르신 6,000여 명을 모시고 '제25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기장군새마을회(회장 박용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그간 가정과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군민화합과 위대한 기장으로의 도약을 위한'기장군민의 날(5월 26일)' 기념식이 함께 거행되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 12시 10분 '기장군민의 날(5월 26일) 기념식'에 이어 12시 20분부터 시작한 1부 공식행사에서는 개회선언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개최됐다. 2부 축하 공연은 강혜연(미스트롯), 강태관(기장군 홍보대사), 서가비 등 다양한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도왔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에서 혈압측정, 혈당체크 등 노인 건강검진 무료 서비스와 노인취업상담, 무료 헤어서비스, 무료 차(茶) 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장군새마을회(협의회, 부녀회, 새마을문고, 새마을교통봉사대)를 비롯해 △5개 읍면 주민자치회 및 이장단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기장군자율방범연합대 △기장군모범운전자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미용사회기장군지부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기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기장군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기장군협의회 △정관신도시아파트연합회 △일광신도시아파트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기장군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회 △기장나눔회 △기장군어린이집연합회 △기장소방서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기장읍캠프 △기장청소년리코더 합주단 △한수원고리원자력본부 △한전KPS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기장군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 행사진행을 지원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기장군새마을회 박용주 회장은 “4월 25일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늘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그간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정부법무공단, 효율적 법무업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와 정부법무공단(이사장 조희진, 이하 법무공단)은 26일 효율적 법무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진공은 '한국해양진흥공사법'에 따라 해운기업들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해양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출범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무공단은 '정부법무공단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문 특화 국가 로펌으로, 2008년 출범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해진공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 대응 강화, 체계적인 법령해석 및 자문, 정책정보 공유 및 입법 지원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률사무 처리 및 공사법 입법 지원, 공사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금융 및 해운사 지원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이 필요한 경우 상시적인 협조를 통해 해진공의 서비스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사 지원에 관한 법령 및 정책, 제도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법무공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해운‧항만‧물류 업계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 체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진 법무공단 이사장도 "해진공과 법무공단 간의 업무 협약이 우리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이를 통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온라이프건설, 제주 ‘휴혼 아델리브 더 테라스’ 부산 분양설명회 성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기업 온라이프건설이 '제주 휴혼 아델리브 더 테라스' 부산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시행사인 휴온인베스트먼트와 공동시공사인 부산의 온라이프건설은 지난 26일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15층 'ONN TV' 공개홀에서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 회사 보유분 부산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온라이프건설에 따르면 회사가 건설 중인 제주도 영어교육도시와 도로 3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휴혼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서도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고급형 빌라로 총 6개 단지를 형성하고 있고, 내진설계와 층간 소음 최소화하는 공법은 물론,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와 개별 창고 제공되는 최고급 테라스하우스 99㎡형 규모 68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3월 준공과 보존등기를 마친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는 분양 당시 사전 완판 돼, 5월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부산의 학부모들은 명품빌라 '휴온아델리스'의 뛰어난 학세권(學勢權)에 크게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영어교육도시와 도보로 3분 거리에 불과하며,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다. 이들 학교들은 최근 수년간 90%에 육박하는 해외 명문대 합격률을 보이면서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울산·경남에서의 제주도 유학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승인 난 정원 1300명 규모의 풀턴사이언스 아카데미 국제학교 역시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들은 입학시험에 합격하고도 10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JDC의 자회사 제인스와 브랭섬홀아시아는 제주자치도교육청 측과 국제학교의 정원 증대방안을 협의 중이어서, 상황에 따라 주거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국제학교로 보내게 되면 혼자 기숙사에 살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이었다. 마침 인근에 주거단지가 분양 중이어서 자녀와 함께 사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봐야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멀지 않은 곳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서귀포의료원'이 있는 점도 안심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주 휴온아델리브 더테라스'의 시행사인 휴온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 보존등기까지 완료된 만큼 실수요자들은 보다 안심하고 빌라를 구매하셔도 된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지근거리에 국제학교들이 모여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자녀 교육환경으로서는 최적의 주거시설"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2024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25일 기장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년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기장군민의 날'은 1895년(고종 32년) 기장현에서 기장군으로 행정조직이 개편된 날인 '5월 26일'이다. 1995년 기장군이 양산군에서 복군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해인 지난 2005년도 군 조례를 제정해 만들어졌다. 이후 차성문화제 또는 노인한마당축제 등과 연계해 기념행사를 이어오다, 2011년부터 차성문화제 개최 시 기장군민대상 포상 수여식으로 대체되면서 사실상 기념행사가 중단됐다. 이에 군은 기장군민의 화합단결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올해부터'기장군민의 날' 행사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5일'제25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기념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축제 참여 어르신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장군민의 날'의 공식적인 재출발을 환영하면서'위대한 기장'으로의 도약을 다함께 기원했다. 또한, 군은 차성문화제 등 타 행사와 연계 방안을 마련해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그동안 명맥이 끊긴 '기장군민의 날' 기념식을 올해부터 다시 개최하면서 군민의 날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장군민으로의 자긍심을 가지면서 '기장군민의 날'을 널리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캠코, 한국재정법학회와 국유재산 주제로 공동학술대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6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 도곡동) 20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재정법학회(회장 강주영 제주대 교수)와 '국유재산 관리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캠코가 '국유재산'을 단일 주제로 개최하는 최초의 학술대회로, 국·내외 국유재산 연구·관리 인력의 저변 확대와 전문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2세션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위탁 제도의 현황과 과제(강호칠 캠코연구원 부원장) △독일에서의 국유재산의 현황과 법제(신정규 충북대 교수) △국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과 부당이득반환 청구(이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 △공유재산 현황과 과제(이지원 서귀포시청 법률지원TF팀장)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는 정해방 한국재정법학회 고문을 좌장으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날 논의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국·공유재산 현황, 쟁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오늘 논의된 수준 높은 아이디어들을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역량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정책 수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행력 확보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국유재산 관리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유재산 정책연구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2명 중 1명은 유연근무 사용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을 통해 앞서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유형을 늘려가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1일 8시간, 주 40시간이라는 소정근로시간의 틀에서 30분 단위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제도다. 탄력출퇴근제는 주중 4일은 30분 또는 1시간을 초과근무 한 뒤 금요일에 2시간 또는 4시간을 조기 퇴근하는 제도다. 다가오는 5월에는 시차출퇴근제 유형이 추가 도입 될 예정으로 3개 유형으로 시작됐던 유연근무제가 10개 근무유형까지 늘어남에 따라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유연근무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 또한 한층 가벼워졌다. 코레일유통은 2023년 직원의 약 52%가 유연근무제를 사용했다. 통계청 자료 기준, 지난 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유연근무 활용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도입 시기에는 약 38% 였던 사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약 44%, 2023년에는 약 52%를 기록했다.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 최소 사용기간 축소(1주→1일) △ 비대면 신청으로 사용방법 간편화 △ 월1회 이상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가 활성화 됐다. 작년 말 시행한 사내 제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유연근무제에 대한 만족도가 2위로 높았으며, 유연근무제를 활용중인 한 직원은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사용하는 분위기"라며, “가장 만족스럽고 자랑한 만한 조직문화"라고 말했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유연근무제는 업무에 대한 자기 주도성과 집중도를 높여 업무 생산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성과 유연성에 기반 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공공기관 통합공시 ‘무벌점’ 달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하 과학관)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무벌점'을 달성했다. 26일 과학관에 따르면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위해 기관운영, ESG운영, 경영성과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공시실태를 연 3회 점검하는 것으로 준정부기관, 공기업, 기타공공기관 등 3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학관은 공시자료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공시담당자에 대한 정기교육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무벌점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과학관은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5일에는 통합공시 점검결과 무벌점 성과까지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과학관은 올해 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공시 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영공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기관의 경영 투명성은 물론 대국민 소통 차원에서 경영공시는 중요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경영공시를 통해 우수공시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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