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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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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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부산 기장군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 참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6월 30일까지 '기장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기장군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2025년 기장군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제도이다. 군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군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제안 사업은 △단년도 추진 가능한 사업 △주민 친화적 생활 밀착형 사업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 사업 △기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이미 추진 중인 사업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차년도 추진이 어려운 장기사업 △특정 개인 및 단체의 이익을 위해 제안된 사업 등은 제한된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일반 참여형 사업 △주민자치회형 사업 △청소년 참여형 사업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일반 참여형 사업'은 우편, 팩스, 방문 및 군 홈페이지(예산편성에 바란다)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상시 수렴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안이 가능하다. '주민자치회형 사업'은 풀뿌리 주민참여를 위한 사업으로 각 읍·면별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청소년 참여형 사업은 기장군 청소년 참여예산위원회 주관으로 아동·청소년 권익증진, 교육사업 등 청소년과 밀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공모 등을 통해 제안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7~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업선정 및 예산안 편성(9~11월) △군의회 예산 심의(11월~12월)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최종 반영돼 본격적으로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군정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라고 강조하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예산 과정에 보다 쉽게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장군 주민참여예산 공모 결과 모두 17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7건이 최종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예산 2억2500만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18일 전사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 주간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내 응급구조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 기반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이내로 뇌손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인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긴급 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방문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안 입는 옷, 리미티드 상품 재탄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음달 5월 2일까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SURGERY(써저리)'를 선보인다. 22일 백화점에 따르면 'SURGERY(써저리)'는 의류 생산과정에서 발행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해체주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재해석하여 디자인을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이며, “버려지는 옷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의류를 만든다"는 이념으로 특유의 펑크함과 유니크함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시즌으로 전개하는 컬렉션라인과 한정수량을 제작하여 운영되는 프로세스라인도 운영하여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 고객을 위한 써저리만의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명에게 선착순으로 SURGERY bone building T-shirt 'black'을 증정하며,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SURGERY ReMITED 제품 1개 증정한다. 또,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써저리만의 업사이클링 이벤트로 안 입는 '데님의류'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5% 추가할인(한 명당 최대 추가 5%)을 제공한다. 수거된 의류는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써저리의 '리미티드 라인'으로 재탄생한다. '써저리'뿐만 아니라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의류 폐기물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발생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각 브랜드마다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지구 모두를 위한 친환경 에코웨어 BBC어스, 제주 해안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티셔츠를 제작한 디스커버리, 인간과 자연에 충실한 디자인을 지향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마리메꼬 등이 있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위원회 총괄 운영 지침 제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4일 공사 위원회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업무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제정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정으로 그간 '위원회 총괄 운영 지침 제정'을 통해 별도 규정, 지침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위원회의 운영사항을 통일감 있게 규정함으로써 업무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위원 후보자 대상 직무윤리 사전진단서 징구 △위원 임기 2년 이하 및 3회 연임 제한 △위원회 수당 지급 기준 명확화 △중복위촉 제한을 위한 사전점검 서식 도입 등이다. 특히, 위원회에 청년세대·지역인재 참여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위원회 의사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개선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 개선 권고사항 내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명확한 기준 설정 통해 위원회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위원회 의사결정이 공사 내부뿐만 아니라 시민의 권리·의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지역사회 내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 부산시, 총력 대응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는 시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시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이다.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또한,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시기 백일해 백신 접종이 감소해 2023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백일해 발생 유행이 보고된 국가들은 정해진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큰 영·유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산모 예방접종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에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4월 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시교육청(교육지원청) 그리고 집단시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산발적인 유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17일에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일선 의료기관에 백일해 발생 예방 및 감시강화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기본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단체생활을 한다면 추가 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실내환기,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아시나요?”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지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한 '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익살스런 표정의 허수아비 100여종에 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과거 소풍 때 대표적인 놀이인 보물찾기와 초등학교 문제 풀기(장학퀴즈) 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한다. 아울러, 청초한 보리밭 분위기에 맞춰 차분하고 은은한 포크송 공연과 한들거리는 보리밭 속에서 잠시나마 모든 시름과 고뇌를 내려놓을 수 있는 멍때리는 공간(일명 멍존)을 곳곳에 설치해 힐링과 재충전을 제공한다. 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웃음과 해학이 있는 레트로 감성의 힐링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하순 파종한 3만㎡(9000여 평) 규모의 조만강 청보리밭 주변의 탐방로 정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연꽃 식재, 휴게공간 조성 등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시는 올해 3대 메가 이벤트 주관도시로서 읍면동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추진되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제노라인, ‘행복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 개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8일 김해시장실에서 ㈜제노라인(대표 김봉극)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노라인은 친환경 가정용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 생산업체로 김해지역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기업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가진 시설에 대해 △씽크대 교체 △수납장 △신발장 등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장애인시설인 △우리들의 집 △도림원 △우미우손 3곳과 노인복지시설로 △우동경로당 △사할린 경로당 등 7곳의 씽크대와 신발장, 수납장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노라인은 지난해 4월에도 이번 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시설과 외국인 쉼터 11곳의 주방가구와 수납장 등의 교체를 후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열악한 시설을 위해 힘써주신 ㈜제노라인에 감사드리며 이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캠코, 1331억 원 규모 압류재산 793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331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793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91건, 동산 102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0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7건을 포함해 총 116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60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간담회 등 소통 확대로 ‘편의점’ 사업 활성화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187개 역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먼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편의점 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3월과 4월 2회에 걸쳐 진행된 관리 사원 간담회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매장을 관리하는 사원들이 직접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확인하고 상품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29명의 사원들은 △상품 검수용 라벨지 제작 △젠더리스 유니폼 도입 △배송 시간대 지정 등을 제안했고, 코레일유통은 관련 제안을 신속하게 반영할 예정이다. 2018년 이후 코로나 등의 사유로 지연된 편의점 판매 상품 공급 파트너사와의 간담회를 6년 만에 진행했다. 또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더 나은 동반성장 가치 제고와 협력 강화'를 주제로 상품 공급 파트너사 초청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89개 파트너사가 참석한 해당 간담회에서는 △품류별 매출 분석 △재고 관리 방안 △중소상공인 상생지원 방안 △철도 특화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코레일유통은 간담회에 참석한 파트너사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 입점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제 규정 개정 △전자 발주 시스템 및 영업 결산 시스템 개선 등의 개선책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고고객의 소리 분석을 통한 상품 개발 계획도 내놨다. 전년도 고객의 소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가 높은 철도 굿즈에 대한 추가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코레일유통 편의점사업처는 역사모형 워터볼과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철도모형 블록의 후속 제품 5종을 연내 출시 예정이다. 현재는 KTX 20주년 기념메달과 KTX 산천 블록을 판매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공익과 상생을 추구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성장시키기 위해 철도 지식재산권(IP) 관련 상품 확대, 지자체 연계 특화 상품 개발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찾았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듣고 빠르게 답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기보는 서비스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종합만족도 점수 93.0점으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점수를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는 지난해 △CS유니버스 캠페인 '다섯글자 응모이벤트' 실시를 통한 고객 피드백 수집 △도입 예정 서비스에 대해 선제적 의견을 구하는 시민·고객자문단 운영 △만족·불만족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경험의 차이를 분석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 운영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집중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기보가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보를 찾아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중소벤처기업 덕분"이라며, “고객과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기보 전 임직원들은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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