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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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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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기장군,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대상자별 생애주기, 지역 특성 등에 맞는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시비 1150만원을 확보하고,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테라피, 요리교실, 정리수납, 집수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1인 가구는 2만 1332가구로 이 가운데 40~50대 중장년 1인 가구는 6769가구로 31.7%를 차지하고 있다. 노년층 1인 가구(41%) 다음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군은 지난 2022년 11월 부산시 최초 1인가구 전담팀을 구성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교류 증진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원전 소재 대학생을 위한 연합기숙사 착공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을 비롯한 원전 소재 출신 대학생의 주거복지를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사업' 착공식이 개최됐다. 18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은 지난 17일 기숙사 건립부지(서울 용산구 신계동)에서 진행됐으며,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를 비롯한 원전소재 지자체장, 정동만 국회의원 및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 서울지역 10개 대학 총장, 교육부 및 국토교통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숙사 착공을 축하하면서 안전하고 원활한 건립을 기원했다. 이번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하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국유지(철도용지)를 무상제공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소재 지자체(기장군, 경주시, 울주군, 영광군)가 건립비 460억원을 지원하면서 진행되며, 이 중 기장군은 125억원을 부담한다. 2026년 1학기에 준공 예정으로 기숙사 건축과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맡는다. 기숙사는 연면적 1만 2000㎡에 지하3층, 지상15층 규모로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원전소재 4개 지자체 출신 대학생은 500명 정도 입주한다. 이 중 기장군은 약 140명 정도의 배정인원을 할당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숙사에는 입주 대학생들을 위한 공동 주방과 커뮤니티실 등이 조성되어 학생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풋살장, 회의실, 멘토링 공간 등이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복합시설로 이용될 전망이다. 특히, 기숙사비가 월 10만원대로 대학 인근 원룸 및 대학 내 기숙사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여 서울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의 건립으로 기장군 출신 청년들이 주거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실력을 쌓은 우수한 인재들이 돌아와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소니코리아’ 스포츠 사진 세미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오는 28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공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니코리아 함께하는 스포츠 사진 촬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번 촬영 세미나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스포츠 사진'을 주제로 오전·오후 세션으로 진행된다. 소니코리아 공식 아카데미 강사이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카메라 설명해주는 남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사진작가가 나서 실제 경주마의 질주를 촬영하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카메라 기초이론 강의로 촬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소니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1'을 비롯해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Master(G 마스터)'의 'FE 70-200mm F2.8 GM OSS II(SEL70200GM2)'와 'FE 24-70mm F2.8 GM II(SEL2470GM2)' 등 전문 사진작가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카메라 및 렌즈를 직접 다뤄볼 수 있다. 세미나 참가는 오는 22일까지 소니 알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당일(28일)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세션별 20명씩 총 40명을 추점해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세미나에는 항공촬영 전문가를 초빙해 드론 및 항공촬영에 대한 세미나와 DJI 영상 장비 체험 행사도 같이 열린다. 행사의 참가자격은 영상분야 종사자와 항공촬영 분야 진입 예정자, 드론 촬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광장 한쪽에 마련된 소니 체험코너에서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오디오 등 소니 컨슈머 전 제품 체험 및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말(馬) 마차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포토존과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준비돼 방문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사진 노하우를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안전문화 관행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부산동부지청은 산재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신세계 센텀시티는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객·직원 주요 동선에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박순민 상무는 “ESG 경영의 일환인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백화점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부산과학관의 고객만족도 종합만족도 점수는 6년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고점인 94.8점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검증받았으며 이는 기타공공기관의 평균점수 86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 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의 만족도를 매년 측정하는 조사로 '우수-보통-미흡'으로 등급을 나눈다. 올해는 전국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5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울경 지역 주요 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형 상설전시관, 최신 과학기술을 반영한 특별기획전, 창의적 활동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 등 전 사업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서비스품질, 사회적책임, 고객만족 등 항목에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경영을 위한 수많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확산의 거점기관으로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20일과 21일 양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하고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 등을 밤 8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하는 별빛과학관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국민 과학서비스를 제공한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과학의 날 맞아 무료개관 및 확대운영 과학대중화 나서

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의 날(21일)을 기념해 20일과 21일 양일간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관 및 확대 운영하는 별빛과학관, 특별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과학대중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일상에서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자 '별빛과학관'을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기간 과학관은 상설전시관, 어린이과학관, 천체투영관을 밤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남권 주력 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은 무료 개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발권없이 1층 종합안내데스크 또는 2층 상설전시관을 찾으면 된다. 상설전시관의 인기 탑승형 전시물인 우주여행,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과 중앙홀 로비의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기존 회차별 운영에서 연속 운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천체투영관에서는 이달부터 새로 도입한 상영물 '그랜파 앤 조이(Granpa&Zoe)'와 하반기 도입 예정인 상영물'리프트 오프(Lift off)'를 관람할 수 있다. 주말간 진행하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0일에는 과학의 달 특별공연으로 과학마술의 대가 최형배 마술사의 '사이언스 원더 매직쇼'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11시, 14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잔여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메이킹 체험행사 '월간 만들상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꿈나래동산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나만의 트럭, 무드등, 운동화, 선반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성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과학아뜰리에'는 올해 4월부터 12월 짝수달마다 진행된다. 이달의 주제는 퍼스널컬러다. 20일 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나만의 색을 찾고 립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개최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는 6월 30일까지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 야구, 축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온몸으로 과학을 느낄 수 있는 체험전이다. 이번 주에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을 주제로 한 기획전 'D.N.A. 세계여행'이 19일 관내 어린이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주제의 이동형 전시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과학대중화와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봄 나들이,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따뜻한 봄 참진드기가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감염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 온종합병원 통합내과 유홍 박사(내과전문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1주에서 2주 이내 고열이나, 오심·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17일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모두 1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 매개체인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하다가 숙주인 사람이나 야생쥐·고라니·멧돼지 등 동물이 지나가면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는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참진드기는 3숙주 진드기로,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하여 흡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약충으로 나타나 여름철에는 성충으로 자라고, 가을철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홍 박사는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검사를 해도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일단 진드기에 물렸을 땐 먼저 진드기를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재빨리 소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15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는,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유 박사는 권유했다. 호흡기로 전파되는 인플루엔자나 사스(SARS)와는 달리, 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되는 게 특징이다. 다만,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일부 의료진 및 밀접접촉자에서 SFTS가 발병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SFTS 환자와의 접촉 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치명률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상책이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야산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홍 박사는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 안에 바짓단을 집어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는 게 진드기 물림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4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업하여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월 실시해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semin3824@ekn.kr

캠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달성 쾌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동일 평가그룹(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생명과 안전을 이익보다 중시하는 공공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 수준과 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안전활동 수준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캠코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및 현장이행수준 △안전전담 조직 및 인력 지속 확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강화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한 사고, 사망 예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지속적인 안전의식 개선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에 촘촘히 대비한 캠코의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금융공공기관 최초의 A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발생 가능한 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까지 10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가치를 바탕으로 수립한 '2024년도 안전경영 책임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11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 16일 UPA에 따르면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분야에서의 공공기관의 선도적 노력과 역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13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필요 등 5개 등급을 나누어 받았다. 울산항만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규모 확대를 통한 농어민 지원 △스마트 제조혁신 컨설팅을 통한 울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지원 △상생결제 및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한 공정한 결제환경 조성 등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와타나베 쿠니코(渡辺 邦子)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교토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일본 내 도시 중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후쿠오카, 오사카, 나가사키현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교토는 문화․역사적인 깊이가 있는 품격을 가진 도시다. 그동안 부산시와 교토부와는 공식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민간교류는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늘을 계기로 공식적인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시장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부산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토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토부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와타나베 쿠니코(渡辺 邦子) 회장은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이 10번째 한국 방문으로 부산시와 교토부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교토부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교토부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일본 오사카와는 우호 협력도시로 교류가 활발하고 오늘을 계기로 교토부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산과 교토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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