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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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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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창립 62주년 한국자산관리공사, 천하제일 그림 대회 실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공사 마스코트 키우미 그리기 대회인 '키우미를 그려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키우미 그림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1등(천하 제일상, 1명) 삼성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 M7 32인치 △2등(따놓은 당상, 2명) 에어팟프로 2세대 △3등(놀라운 발상, 3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 △4등(행복한 감상, 16명)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참가상(우리들의 세상, 100명) 키우미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등 총 122명에게 170만원 상당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선 결과는 오는 4월 30일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캠코 공식 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회규 캠코 홍보실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들에게 활력을 전해 드리고자 이번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해나갈 캠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식 마스코트인 키우미를 활용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공사 사업 소식을 담은 카드뉴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모범주유소 선정’ 신청자 모집 外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좋은 품질, 우수한 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2024년 김해시 모범주유소 4개소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모범주유소 선정' 모범주유소는 주유소 간의 건전한 경쟁으로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관리,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유도하고자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1차 가격평가, 2차 석유 안전평가, 3차 현장실사평가 후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한국석유관리원과 김해시가 합동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모범주유소 선정 시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시 누리집과 각종 언론매체에 홍보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된다.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은 “평소 제품가격과 품질관리에 힘써주신 지역 내 주유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처음 선정하는 모범주유소 선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고 말했다. ■함박공원 다목적구장 조성... 시민에 개방 김해시가 외동 함박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을 완료했다. 8일 시는 지난 1~3월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내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한 자리에 다양한 연령층이 여러 종목의 경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만들어 지난달 25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철거한 테니스장은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전 검토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전을 원하는 인근 주민과 존치를 원하는 테니스장 이용자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다수의 회의와 간담회로 갈등을 중재하고 양측의 입장을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 찾기에 노력한 끝에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임호공원에 대체구장 2면을 조성하는 동시에 함박공원에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하는 협의점을 도출했다. 시는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함박공원에 인조잔디 다목적구장과 함께 맨발 산책로, 세족장,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보행로 주변으로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잔디를 심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 갈등이 봉합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개최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제20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예품대전은 2005년부터 시작해 독창적인 공예품 개발로 이어져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공예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이다.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세트화, 시리즈화된 작품은 전체 수량을 15점 이내로 하며 동일 작품 내에서 디자인, 규격, 색상 등이 동일한 것은 3점 이내로 제한한다. 원서는 11~12일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접수하고 작품 실물은 15일 김해문화의 전당 제1전시실에서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당선작은 공예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8일 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시상은 총 20명(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2, 장려2, 특선4, 입선7)이며 수상작은 19일부터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공예의 본고장으로서 독창적인 공예품 개발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려 세계적인 공예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한국마사회-부산시교육청, 늘봄학교 승마수업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 4일 부산시교육청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및 교원의 심신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승마와 말(馬)'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분야를 공교육으로 확대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말 산업 직업 체험을 연계한 활동과 현장 견학 지원 등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시 늘봄학교 아동들이 승마를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마방 투어, 승마 체험, 말 산업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미있고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는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 교원을 위한 '재활치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데이 프로그램'은 교육 활동 침해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오감체험, 마방투어 등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치유 프로그램'은 장애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승마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 회복과 건강증진을 돕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교육청과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홀스테라피'라 불리는 동물매개치료로 이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분야다. 홀스테라피는 말(馬)과 참여자가 함께하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 교감과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사회적·심리적·정신적 어려움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2022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그 개념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부산·경남 지역병원의 장기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에는 홀스테라피가 환자들에게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정서적 변화의 효과에 주목한 지역병원들의 요청으로 총 12회에 걸쳐 134명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 등 정부 시책과 관련된 분야에 홀스테라피 사업의 범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은 말을 매개로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는 마(馬)생연분, 말과 함께하는 웨딩촬영 또는 가족사진 촬영,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력단절 여성의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늘봄학교 교육 기부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교원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관고유 사업인 말(馬) 산업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시, ‘2024 HOPE with HUG 프로젝트’ 대상지 모집

부산시가 'HOPE with HUG프로젝트(이하 HOPE 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HOPE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도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부산국제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허그)와 함께 지역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1억5000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는 100제곱미터(㎡)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을 희망할 시 오는 4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종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시, ‘2024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와 함께 4월 8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2024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에는 컨설팅뿐 아니라 사회가치경영(ESG) 포럼과 설명회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ESG)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참여기업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8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기업들이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가치경영(ESG)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함께 위기를 극복한 지역 상생 모범사례로 전파하는 등 부산지역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참여와 확산에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SK쉴더스와 국민안심편의점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철도역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에 함께 나선다. 코레일유통과 SK쉴더스는 지난 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철도역 매장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양사는 철도역 내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SK쉴더스가 운영하는 ADT캡스 최신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 서울, 용산, 광명, 대전, 부산, 동대구역 총 6개역 편의점 10개소를 국민안심편의점으로 지정하고 위급상황 시 보안인력을 호출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한다. 국민안심편의점은 무인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관제, 출동으로 역사 내 이상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과 용산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2개소에는 AI기반 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철도역 테러 등 고위험상황 발생 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캡스 보안요원이 출동하고 112에 동시 신고가 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코레일유통 임직원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전문 경호팀에서 위급상황 대처 훈련을 시행한다. 국민안심편의점 근무자를 비롯한 코레일유통 임직원의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SK쉴더스에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각종 응급조치 교육을 진해할 예정이다. 스토리웨이 국민안심편의점은 철도역 이용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응급조치, 긴급출동 요청, 고객 보호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철도역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쉽게 찾을 수 있는 등대의 역할을 하고자 국민안심편의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스토리웨이에서 상품서비스를 넘어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디저트는 못 참지” 센텀에 다 모였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다양한 디저트 먹거리를 모은 '테이스티 로드 인 센텀' 행사를 진행한다. 찹쌀 고구마 모찌와 모나카로 방송에도 소개된 해운대 해리단길 전통 디저트 맛집 '고재'를 비롯해 촉촉 달달한 생크림 크림떡 브랜드 '멜로망떡', 프랑스 가정식 전통 파이 '키쉬'를 맛볼 수 있는 '씨오터스파이', 잼스콘부터 크림치즈 스콘까지 소개하는 '헤이트먼데이', 스페인 오리지널 추로스 '로비로비' 등 유명 디저트를 한 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취향저격 디저트 맛집은 오는 18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

환타스틱 드러머 김선중, 고향의 심장을 두드린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드러머 김선중이 자신의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공연을 갖는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이자 케이맨이란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 중인 그는 '고향의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4월 2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환타스틱 공연을 마련한다. 케이맨 김선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기나긴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은 케이맨 김선중의 단독공연으로 고향을 떠나온 지 38년 만에 펼쳐지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생활과 오랜 기간 뮤지션으로서 어떻게 하며 활동해 왔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주최 측은 “케이맨 김선중은 진주를 빛낸 대표적인 아티스트"라며 “진주시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의 게스트로는 최다 앨범 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가수 '조관우'가 함께 한다. 대금명인 '오경수'와 진주 출신의 락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록산', 포크가수 '김동식' 등도 출연한다. 특히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대금명인 오경수와 김선중 등 세 명이 환상적인 콜라보로 연주할 예정이다. 케이맨 김선중은 “제 음악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형"이라며 “좋은 노래를 만들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여야 후보 ‘재산 증식’ 논란 난타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D-3, 4.10 총선을 3일 남겨두고 부산 기장군 선거구는 후보들의 재산 증식과 관련된 논란으로 뜨겁다. 현재 기장군은 현역인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가 4년 전 21대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이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정동만 후보 측이다. 지난 6일 민주당 최택용 후보가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을 기준으로 “최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명의의 40평 규모의 아파트가 생긴 것을 포함해, 총 18억 8644만 원이 불어났다. 단순계산으로 1년 마다 약 4억 7000만 원이 증가했다."며 재산 증식 과정을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맹승자 기장군의원도 유세에서 “최 후보는 4년 만에 약 19억이 오른 40억 원대로 재산신고가 되었다. 과연 이것이 상식적인 일인가?"라면서, “이런 사람이 '경제폭망'을 얘기하고 '민생파탄'을 말한다. 그 파탄 속에 19억 원의 재산이 증가했다면, 그 사람이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닌가? 그런 사람이 서민의 애환을 얘기하고 청년의 어려움을 얘기한다. 주민여러분의 제대로 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인 '기장군 바로세우기 군민연대'도 “최택용 후보는 4년 만에 18억 8000만 원이 늘어난 재산증식 과정에 대해 기장군민들게 소상히 밝혀라"라는 성명서를 지난 6일 최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반면, 민주당 최택용 후보 측은 7일 “선거 판세에 위기를 느낀 정동만 후보 측에서 흑색선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직자가 아닌 원외위원장인 최택용 후보와 배우자의 재산상황은 지난 4년 동안 변동이 없었고, 기장군에 소유한 부동산 공시지가 등이 상승했을 뿐이다"라며, “정동만 후보에게 재산 검증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 측은 “오히려 공직자 신분의 정동만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직후 신규 등록 재산에 비해서 현재 재산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작 재산 증식 과정을 소상히 밝혀야 하는 사람은 정동만 후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다른 사람들 뒤에 숨지 말고 공개장소에서 후보 두 사람이 재산 검증 토론회를 제안한다. 최택용 후보는 공직자 신분이 아니지만 국회의원 신분의 정동만 후보와 동등하게 검증을 받겠다"라며 “이에 빠른 응답이 없을 시 정 후보 측에서 언론 보도자료와 유세차 연설을 통해 유포시키는 흑색선전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루 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장군 바로 세우기 군민연대의 성명서에 대해서도 터무니 없다는 반응이다. 최택용 후보 선대위 측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최 후보의 재산이 94억 원에 이르는데, 4년 전 총선 재산신고액이 23억 원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42억 원을 신고했으며 재산이 4년만에 19억 원 증가하고 매년 5억여 원이 증가했다고 주장한다"면서, “최 후보는 재산이 부채(53억 원)를 뺀 순수재산이 42억 원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주장하는 재산총액 94억 원은 터무니 없는 허위사실이다. 배우자 부동산도 최 후보가 증여한 재산"이라고 반박했다. 최 후보 측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최 후보가 서민운운하며 재산증식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왜곡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유권자들을 오도할 소지가 다분하다.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 개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 : 과학으로 보는 스포츠 개막식'을 4월 5일 과학관 1층 김진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유소년 스포츠단 및 어린이 후원회원 80여 명 등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농구, 축구, 야구, 탁구 등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 주제에 맞게 '스포츠선수와 함께하는 Are You Ready?(아유레디)'행사를 마련하고 부산 BNK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 사인회와 농구 선수와의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드리블 마스터'와 '슛 앤 샷' 전시물에서 프로농구 박경림, 김정은 선수가 드리블을 선보이고 다양한 높이와 거리의 농구 골대에 공을 넣으며 아이들이 슛의 각도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개막 첫날 관람객들은 전자태그(RFID) 밴드를 활용해 전시물을 체험하고 나의 체력값을 측정한 결과지를 보며 스포츠를 과학적으로 즐겼다. 공동특별전 'Are You Ready?(아유레디)'는 올림픽 및 운동 등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체활동과 스포츠 속 과학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체험전으로 국립부산과학관 김진재홀에서는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개최된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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