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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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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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 공모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이하 북신항 액체부두)'의 임대사업자를 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UPA가 총 9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UPA는 수소터미널 축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을 고려해 임대기간을 오는 26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모든 법인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는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33일간 진행되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5일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공모는 울산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울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업체들의 전용부두 확보 수요를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며 "북신항 액체부두가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설화몬과 함께 인삼 헤리티지 경험하세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에서 인삼의 과거와 현재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인삼 헤리티지'를 선보인다. 6일 백화점에 따르면 '인삼장(人蔘莊)'은 1940년대에 실존했던 당대 최고급 스파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삼으로 관리를 받는 인삼장의 경험은 당대에도 '호강의 극치'라 불릴 만큼 진귀한 것이었다. 설화수의 '인삼 헤리티지'는 바로 이러한 인삼장의 고귀한 경험과 역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설화수 인삼장 팝업스토어는 실제 스파를 경험하는 듯한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삼장 리셉션', '오감 체험 락커룸', '설화몬 인삼탕' 등 각 공간에 마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은 상호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인삼 헤리티지'의 공간별 제품 체험 후 미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00% 당첨 확률로 다채로운 제품과 굿즈를 제공한다. SNS 포토 인증 이벤트 및 항공샷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도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인삼탕에 들어가 있는 대형 '설화몬'이다. 설화몬은 인삼장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초대형 설화몬이 인삼탕에서 스파를 즐기는 모습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삼 헤리티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윤조 및 자음생 세트를 구매할 경우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와 브랜드 앰버서더 허광한의 포토 카드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나 볼 수 있으며, 설화수의 콜라보 굿즈 및 '지함보'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거리가 가득한 설화수의 '인삼 헤리티지'는 신세계 센텀시티 1층 중앙광장에서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괴물용병 기수 ‘다실바’ 400승 달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활동하는 프란시스코 다실바(45세) 기수가 지난 3월 29일 부경 3경주에서 승리하며, 한국 경마에서 개인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다실바 기수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1998년 정식 기수로 데뷔하여 아일랜드, 브라질, 두바이, 프랑스 등 12개국에서 활동했다. 한국에는 2016년 9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했으며 데뷔 두 달 만에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해 화려한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2022년 승률 15.8%에서 2023년 17.8%, 올해에는 27.9%로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실바 기수는 부경 경마에서 경주 기승 횟수가 많은 기수 중 한 명이면서 조교 횟수도 한국 기수의 일평균을 상회하여 경마관계자 사이에서도 그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416회 출전하고 74승을 거둬 부경 다승 2위를 기록했다. 또 그는 지난해 암말 삼관마 시리즈 경주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총 7개의 대상경주 트로피를 획득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서울과 부경의 기수 중 가장 많은 대상경주 우승을 거뒀다. 다실바 기수는 한국 경마에 주류를 이루는 선행 싸움에 강하면서 중장거리 경주에도 탁월한 모습을 보이며 9년째 국내에서 활동 중이다. 경주마의 등급에 상관없이 어떤 말을 타더라도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온 힘을 다 한다는 다실바 기수는 국내 토종 기수보다 더 사랑받는 외국인 기수로 인정받으며 올해 3월 국내 기수 면허를 갱신했다. semin3824@ekn.kr

캠코, 위탁개발 건물 활용해 지역 아동 학습 지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4일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캠코FMC(캠코시설관리), KDI(한국개발연구원), MBC Plus 등 단지 입주기관과 함께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6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캠코가 지난 2017년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한 홍릉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 전시·체험 공간을 활용해 지역아동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업 지원과 함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임직원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와 산업 고도화 과정을 담고 있는 전시관 해설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제공해 경제·산업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의 위탁개발 건물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캠코 업(業)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는 사업인 '캠코브러리', 보호대상아동 주거·학습환경 개선 사업인 '캠코온리', 미혼모·미혼부 가정에 출산·육아용품, 금융 교육,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키우미가 키워 Dream'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캠코, 2024년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 채용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4월 19까지 2024년 정규직 신입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5급(경영(46명)ㆍ경제(32명)ㆍ건축(6명)ㆍIT(6명)), 6급(금융일반(10명)) 총 5개 분야이며, 필기ㆍ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7월 정규직원으로 임용 예정이다. 2014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캠코는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사람 또는 입사지원서 불성실 작성자를 제외한 전원이 필기 전형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필기전형 이후에는 직무PT 및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을 검증한다. 또한, 캠코는 사회형평을 위해 장애인ㆍ취업지원 대상자 및 지역인재에 대해 채용목표제를 운영하고, 의사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캠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금)부터 4월 19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손갑천 캠코 인재경영실장은 “금년도 캠코 신입직원 채용은 단일공고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능력 있는 우수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열린‧공정‧사회형평 채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4.10 총선] 홍순헌 선거캠프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 대책본부’ 발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법률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20명으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불법선거운동 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온·오프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된 '법률지원단' 및 '가짜뉴스·불법선거운동 대책본부'는 노태홍 변호사를 비롯한 법률전문가, SNS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최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광범위하게 퍼뜨리는 흑색 불법 선거행위가 잇따른다는 제보에 따른 대응 조치 중 하나이다. 홍순헌 후보 캠프 관계자는 “그 어떤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해야 할 국회의원 선거가 이러한 가짜뉴스와 불법 선거운동으로 혼탁해져서는 안 된다"며,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국회의원 선거 자체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짜뉴스·불법선거운동 대책본부'는 SNS·온라인 게시판 등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캠프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제보를 받는 등 모든 가짜뉴스·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과 명예훼손, 불법 선거운동 등 범죄행위에 해당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적 대응에 나서고, 선거 이후에도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semin3824@ekn.kr

[4.10 총선] 장예찬 후보 “부산대병원 ‘자체 닥터헬기’ 공약”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4.10 총선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를 도입하겠다고 6일 밝혔다. 장예찬 후보 선거 캠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정성운 부산대병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병동신축에 필요한 7000억 원의 건립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환영하며 국회의원 당선 시 대통령의 1호 참모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의료강화 지원에 발맞춰 최근 신설된 필수의료 특별회계와 지역의료 발전기금을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가 도입되면 부산시민을 위한 응급 의료 시스템이 강화되고, 부산대병원의 공공의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 장예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폭적인 부산대병원 지원으로 부산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발 뻗고 나섰다"면서 “이에 발맞춰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자체 닥터헬기를 도입해 부산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헬기 타고 서울 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절대 낼 수 없는 공약"이라며, “대통령의 1호 참모 장예찬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부산대병원을 세계적인 지역 거점 병원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콜록! 봄(春)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어쩌나?”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미 기자 = 따스한 봄날과 함께 사방 천지에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꽃가루도 극성이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로선 이 시기엔 외출조차 두렵기만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10% 정도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온종합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오무영 센터장(전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오해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꽃가루 알레르기를 정의한다. 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등이며, 꽃가루는 4월부터 6월초까지 날린다. 하지만 봄꽃의 대명사격인 개나리나 진달래, 벚꽃은 나비나 벌 등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맑은 콧물이 물처럼 흘러내린다. 또한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가 동반되면서 눈·코·입·귀의 가려움, 눈의 충혈이나 눈물과 함께 심한 피로감을 갖는다. 오무영 센터장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이 있거나, 가족 중 이 같은 증세를 경험한 이가 있으면 꽃가루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알레르기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반응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알레르겐 피부 반응 검사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피부에 주입하여 반응을 확인하며, 피부 패치 테스트의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피부에 부착하여 반응을 살펴보고 진단한다. 혈액 검사는 혈액 속의 면역글로불린E(IgE)라는 단백질을 측정하여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진단받으면, 외출 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서비스를 통해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는 게 좋다. '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 등 4단계로 제공되는 꽃가루 농도위험지수에 따라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시 선글라스나 마스크 등을 필히 휴대해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슬기롭게 관리하려면,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 가동 △실내청소와 주기적으로 환기 △침구류는 주 1회 이상 온수 세탁 △꽃가루가 심할 시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 △외출 후 귀가 시 옷을 털고 손 씻기 등의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오 센터장은 “환경개선이나 생활습관 관리에도 불구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알레르기 증상 정도에 따라 코를 세척하거나, 코 스프레이나 점안 약을 사용하게 하고,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무영 센터장은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철에 제한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관리는 물론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를 통해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확인해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semin3824@ekn.kr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전 세계 커피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공동으로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부산시가 유치한 커피 전문 행사다. 행사는 세계적 권위의 고품질 커피 전문 전시회와 세계적인 커피 스타를 선발하는 세계바리스타대회로 구분된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국내외 기업 250곳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회로 70여 개국 커피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참관객 1만2천여 명이 참석한다. 전시관에 마련된 '로스터빌리지'에는 국내외 카페가 커피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글로벌 커피 교류의 장인 'SCA 커뮤니티 라운지',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이 다양한 국내외 커피를 체험하는 '커핑룸', 커피 문화를 알 수 있는 체험형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도시'를 주제로 커피 도시 부산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세계적인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이다.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이 우승했고,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2017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는 60개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28일까지 할인 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커피 산업뿐 아니라 아시아 커피 산업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시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불법 주정차 단속 구간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위반 사실을 알려 주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4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지역임을 알지 못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라면 △모바일 앱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 △기장군청 홈페이지 △통합주정차단속알림콜센터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상습 반복적인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는 불법 주정차 고정형 CCTV 및 이동형 단속차량에 의한 단속이 확정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단속 지역임을 문자로 안내받으며, 안내 문자 발송 10분 후에 단속이 확정된다. 다만, 안전신문고 주민신고제에 의한 신고 및 타 기관에 의한 단속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확정된 과태료 부과에 대해서 문자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취소를 주장할 수 없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방적인 단속으로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단속 지역 사전 안내를 통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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