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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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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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KR 디지털 서비스... ‘KR-DAON’ 통합 및 Nexawave로 고객과 연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이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KR-DAON(Digital Application Online Network)'과 고객 시스템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4월 1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하여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하여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었던 KR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한 곳에 통합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R 고객들은 선박관리시스템 e-Fleet부터 △협약전산프로그램 KR-CON △온실가스포털시스템 KR-GEARs △기자재 검사‧승인 프로그램 e-MESIS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DAON에서 확인하고, 서비스 신청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한 'My Digital Space' 기능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직접 선택하여 개인별 최적화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게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KR 디지털 서비스 이외 파트너사의 앱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해사업계의 앱도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교환 플랫폼 Nexawave는 KR의 데이터를 고객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하여 KR의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주로 검사·심사·GHG 검증 정보 등이 제공되며 데이터 교환 범위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exawave로 데이터 연계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후 API Key와 개발가이드를 제공받고 각 사의 시스템 개발자를 통해 연계작업을 진행하면 가능하다. 이형철 KR 회장은 “KR은 해사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수년전부터 디지털 혁신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객용 디지털서비스들을 개발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플랫폼 KR-DAON과 Nexawave는 그간 KR이 제공해오건 디지털 서비스의 집약체로서,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KR-DAON과 Nexawave는 각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semin3824@ekn.kr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파워시니어 건강교실’ 운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실버대학원 어르신(234명)을 대상으로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은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와 연계·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 속 운동습관 형성과 우울증 예방, 노년의 근력관리(낙상예방),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한 밥상, 만성질환 예방 등을 내용으로 4월 매주 월요일(14:00~15:00)에 실시한다. 경남지역은 노인 인구가 20.7%(2024년 1월 기준)로 전국 평균 18.9%보다 높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나이가 들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회복 또한 성인들 보다 느리다. 이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지하여 관리함으로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건강교실을 추진한다. 이번 '파워시니어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실버대학원 어르신 234명은 습득한 건강정보를 소속 경로당 회원들에게 전파하고, 노노케어(老老 care)를 실천하는 건강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건보공단은 2005년부터 20년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건강백세운동교실 외에도 국민참여형 특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노인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해진공,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주관 사회공헌 대상 수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코리아 주관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일 해진공에 따르면 올해로 설립 6년차인 해진공은 '희망더(+)海' 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산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 비교적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진공은 장학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해진공이 소재한 부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해진공의 사업 분야와 지역사회의 현안이 일치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해양 관련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 등이 공사의 사업과 관련된 지역사회 공헌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국립해양박물관에 전시를 시작한 해양산업 미디어아트「시대를 항해하다」는 해양을 소재로 한 양방향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해진공은 올해에도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에 해양 관련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작은 해양도서관」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Busan ESG Fund) 출연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양산업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Busan'을 운영하는 등 중소‧창업기업과의 상생 구조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해진공 이진균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하는 저희 공사의 노력을 좋게 봐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강서낙동강 벚꽃축제서 ‘말(馬) 홍보 부스’ 호평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상춘객을 대상으로 말(馬)을 테마로 한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에서 렛츠런파크는 홀스 펄러비즈와 에코백 만들기, AI를 접목한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승마기와 VR기기를 활용해 경마 기수가 되어보는 이색 체험도 가능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평소 쉽게 보기 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행사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은 작고 온순한 말 포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스마트폰을 꺼내 연신 사진을 찍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마공원 무료입장 룰렛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홍보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3월 29일부터 4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경마와 함께 봄 축제 '청춘블루밍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부터 공원의 랜드마크를 답사하는 스탬프 투어, 모바일 E스포츠 대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semin3824@ekn.kr

기보, 4개 은행과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세계화 지원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일 국민·농협·우리·하나(가나다순) 등 4개 은행과 '중소기업의 역동적 혁신성장 및 세계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은행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新성장 4.0 전략',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 및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 등에 적극 동참하여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4개 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 원을 재원으로 35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5억원을 기반으로 5,07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협약은행은 보증료 일부(0.5~0.7%p↓, 은행별 지원율 및 지원기간 상이)를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최대 8,57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주요 은행들과 협업을 통해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세계화를 촉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보 창립 35주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할 것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989년 4월 1일 설립되어 고객인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정책금융기관의 한 축으로 성장하였으며,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보가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난 35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에 높인 새로운 과제들을 묵묵히 실천하여 한 단계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고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혁신성장 지원 역할 강화 △고객서비스와 업무 전반에서의 혁신 추진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 창출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핵심 정책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했다. 기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본점 별관 1층에 홍보기념관을 새롭게 오픈하였으며, 기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화)에는 벚꽃 플로깅(Plogging) 행사를 통해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쓰레기 수거와 분류 작업을 진행하여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1989년 4월 1일 설립된 이후 지난 35년간 기술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였으며, 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안전판 역할을 해왔다. 2017년 금융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업무 감독권이 이관된 이후에는 '기술금융 중심 지원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 변모해왔다. 기보는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R&D·IP 사업화 지원 △기술이전 및 보호 △탄소가치평가 등으로 저변을 넓히며 혁신기업 지원의 퍼스트무버로서 기술금융을 선도해 왔으며, 향후 기술평가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수출중소기업 지원과 R&D금융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자청,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지난 3월 29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 설명회 & 네트워킹의 밤' 행사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 중 하나로 한국에 진출한 유럽계 기업들과 한국의 정부와의 소통과 투자 협력을 위해 설립됐으며, 총 4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 경남, 울산 등 회원사 및 투자의향기업 임원진 등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자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 소개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개청 20주년 안내, △부산, 경남 투자환경과 경쟁력 △투자 인센티브 △외국인투자지역 소개 및 혜택 △항만배후단지 투자 부지 소개 △투자기업현황 및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해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발표를 맡은 경자청 투자유치2과장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기업 175개사 중 유럽 국가에서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투자 동향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유치 프로젝트로 유망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여건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뛰어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유럽 첨단기업들을 대상으로 여러 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향후에도 외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로 유럽 기업들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을 지속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AI 초기상담 진행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비한 조사인력의 한계로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장군이 전국 30여개의 시범사업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4월부터 해당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대표번호 ☏1600-2129)으로 진행된다.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직원이 직접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AI 초기상담 결과(대화내용, 상담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AI 기반 초기상담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대상자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올해 일자리정책에 1조9835억원의 예산을 들여 1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고용률 66%를 달성하는 내용의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고용률 42.3%, 여성 고용률 57.9%, 상용근로자 수 86만6000명 등 지표별 개선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신성장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과 2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4050 채용 촉진',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사업', '외국 우수인력 비자 전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첨단 신산업 분야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으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성장동력도 만든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은 전년에 비해 2천200억원 증액된 2조115억원을 지원한다. 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발·섬유패션산업, 디자인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그린데이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디지털 경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8인치 전력반도체 양산 제조·패키지 센터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미래차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한다.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사업', '글로벌 잡 챌린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시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된다고 설명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에 제시한 전략과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 조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민주당 해운대갑 홍순헌 후보 “나라를 지켜내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홍순헌 민주당 해운대갑 후보의 광폭 선거운동이 눈길이다. 홍 후보는 특히 30일 오후 4시 해운대 NC백화점 앞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첫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단골 구호인 “나라를 지켜내자"고 말해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본 선거 개시 사흘째이자 주말인 30일과 31일 오전 6시30분부터 동백섬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시작으로, 좌동 전통시장 주말 새벽장, 장산체육공원과 생활스포츠 시설, 거리와 골목 등 해운대 곳곳을 돌며 압승을 위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집중유세에서 영화배우 명계남 씨는 찬조연설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곳곳에 내건 선거 현수막 내용이 한심하다"며 “'국힘을 찍어주면 국민이 압수수색을 당하지 않도록 해주겠다'거나 '국힘 후보를 뽑아주면 다시는 국민을 입틀막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는 것이 더 맞지 않겠느냐"고 윤 정권을 비판했다. 이어 “홍순헌 후보는 합리적이고 원만하며, 실력과 인품을 두룬 갖춘 후보"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세우고, 국민이 행복해지기 위해는 반드시 홍순헌 후보를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차에 오른 홍순헌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는 대출이자가 폭탄 수준이고, 과일 한쪽 사 먹기 무서울 정도로 민생도 경제도 폭망했다"며 “투표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멈춰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힘이 4년 더 나라를 망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그것을 막아 세울 유일한 해결책이 4월10일 해운대구민 모두가 투표하는 것"이라며 투표를 통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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