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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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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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해진공,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2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적선사 ESG경영 담당자 및 해양수산부, 해운협회, 한국선급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운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공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해진공 ESG경영실 정영두 실장은 '해운산업 ESG경영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6%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 지표의 불명확성과 이해 부족은 ESG경영 추진에 제약사항이라고 응답되었다"라며 “국적선사의 효율적인 ESG경영 지원을 위해 ESG 채권 매입, ESG 등급 획득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제도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국적선사의 ESG경영 관련 현안 △ESG경영 대응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경영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적 제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논의 결과 ESG 중 E(Environment, 환경) 부문에 대해서는 국제 해양환경규제 기준 충족을 위한 대응을 중심으로 다소나마 진행되고 있으나, S(Social, 사회) 부문과 G(Governance, 지배구조) 부문에 대해서는 대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선사들의 경우 S, G 부문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이 모아졌다. 해진공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국적선사의 대응방안을 고민해 보고, 향후 민·관·공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 등 유관 기관들과 함께 해운산업의 ESG경영 대응책 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텐텐문방구에서 ‘캐릭터 천국’을 경험하세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4월 11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 텐바이텐의 '텐텐문방구'를 지방 최초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디즈니, 피너츠, 파워퍼프걸 등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와 최고심, 더푸리 빌리지, 수키도키 등 인기 작가의 감성을 담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헬로키티 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쿠로미,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등 한정판 산리오캐릭터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종 문구용품과 피규어도 직접 보고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시 피너츠 포켓 장바구니 할인, 앱 수신 동의자 대상 피너츠 스터디 플래너 증정(선착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정동만 후보 공약... “‘품격있는 기장’ 만들겠다”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기장발전 5대 공약' 가운데 4, 5호인 교육 및 주거환경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정동만 후보는 교육 분야 공약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의대) 유치 추진 △일광, 정관신도시 고등학교 조기개교 △반도체 및 원전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육아·교육환경 개선(특성화 어린이집, 청소년복지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으로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 확대 추진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거단지 조성 △어촌마을 정비사업 조기완공 △철마 도시농업공원 완공 및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정동만 후보는 “초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화 인재를 육성하는 등 기장을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과 농·어촌 지역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동시에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갖춘 품격있는 기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그린닥터스, 75세 간암환자 백내장 무료수술 “신호등이 보여요”

“의사 선생님, 이제 횡단보도 신호등이 보여요. 혼자서 외출해도 차에 부딪힐 일은 없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알려진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에 사는 올해 일흔다섯 이용우 할아버지는 최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의 주선으로 서면 정근안과병원에서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고 광명을 되찾았다. 31일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에 따르면 이용우 할아버지는 5년 전부터 눈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력이 나빠져 그동안 혼자서 외출도 쉽지 않아 허름한 골방에서 갇힌 채 살아오다 지난 3월 23일 주말 의료봉사에 나선 그린닥터스를 만났다. 그린닥터스는 이날 사전에 몸이 아파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왕진 서비스를 계획했고, 세 가구 가운데 이용우 할아버지 댁도 포함돼 있었던 거다. 올해 일흔다섯이라는 이용우 할아버지 인생은 기막혔다. 젊은 시절 그는 국제 무역상이었다. 태국에서 닭고기를, 중국에서는 대리석 등 건축자재를 수입해서 짭짤하게 돈을 벌었다. 2003년쯤 태국에서 조류독감이 유행했고, 이때 수입한 닭고기를 다시 반송하는 과정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무역상을 한 덕에 그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인도어 등 개 외국어에 능통했고, 이를 활용해 여행 가이드 일을 해오다가 5년 전 사별한 부인하면서 눈까지 가물가물해졌다. 이용우 할아버지의 집을 들어서던 그린닥터스 봉사단은 허름하고 낡은 집안에 아내의 빈소를 차려놓고 있는 그를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한다. 그는 복지관에서 주는 도시락이나 음식도 먹지 않고 부인 빈소 앞에 먼저 올려놓는단다. 그러다가 곰팡이가 필 만큼 음식이 상해서야 비로소 자신이 먹는다고 했다. 2년 전 간암으로 인해 한 병원에서 색전술을 받았으나, 백내장으로 인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종종 길을 잃는다는 이용우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안과전문의인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이 즉석에서 정근안과병원에서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27일 수술 당일 사전검사에서 이용우 할아버지의 눈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이 할아버지를 외래 진료한 정근 이사장은 심한 백내장에다 황반변성이어서 백내장 수술을 받아도 뚜렷한 시력개선은 어렵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정근 이사장에게 이용우 할아버지는 “선생님, 저는 신호등만 볼 수 있으면 됩니다."라며 되레 의료진을 달랬다. 이용우 할아버지는 지난해 눈앞이 거의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 외출해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며, “그저 신호등 불빛만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이용우 할아버지는 정근안과병원 권상민 병원장(안과전문의)의 집도로 이날 오른쪽 눈을 먼저 수술했다. 첫날 다소 남루한 형색이던 이용우 할아버지는 이틀 뒤 3월 29일 나머지 왼쪽 눈 백내장 수술을 위해 화이트 계열의 정장 차림새로 병원에 나타나, “수술 받은 오른쪽 눈 상태가 좋아져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연신 집도의인 권상민 병원장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권상민 병원장은 “워낙 망막상태가 좋지 않아 시력개선 효과를 크게 볼 수는 없지만, 환자분이 원하시는 대로 신호등 불빛은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안과진료를 받으면 조금 더 시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우 할아버지는 “며칠 전 미국 볼티모어 다리가 화물선에 부딪혀 붕괴되는 장면을 CNN 뉴스속보로 보면서 귀로 듣고는 윤곽만 짐작했는데, 앞으로 그나마 좀 더 뚜렷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semin3824@ekn.kr

기보, 제14기 ‘기보벤처캠프’ 발대식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주도할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4기'기보벤처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보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68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보증·보증연계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인증·기술이전·IR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종합 제공하여 혁신창업기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창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 시작된 기보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기보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수많은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왔다"며, “기보는 이번 14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지역 최초 발렌티노 뷰티 신제품 선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발렌티노 뷰티의 신제품 'Go-Cushion Glitter Edition(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선보인다. 30일 백화점에 따르면 '스파클 유어 리얼리티(Sparkle Your Reality)'라는 메시지를 담아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글리터처럼 일상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반짝임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은 그린,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컬러에 따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고-쿠션'은 마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와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특징인 제품이다.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의 메인 컬러인 그린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신제품뿐만 아니라 발렌티노 뷰티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단독 프로모션으로는 금액대별 한정수량으로 발렌티노 그립 톡, 돕 케이스, 다양한 미니어처(립, 향수, 쿠션) 등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발렌티노 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를 관람할 수 있다.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은 신세계 센텀시티점 1층에서 4월 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해피버스데이’ 사업 후원금 전달 받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29일 부산은행으로부터 과학꿈나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30일 과학관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역에 희망을 주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체험학습 단체관람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버스(BUS)데이'란 이름을 붙였다. 사업은 체험학습지인 과학관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과학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우선 선발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과학관 후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 사업이 BNK부산은행을 만나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 문정원 BNK부산은행 본부장, 양수광 BNK부산은행 기장기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BNK부산은행은 과학관 개관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과학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준 든든한 후원자"라며 “해피버스를 타고 온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emin3824@ekn.kr

배재정 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 ‘골목유세’ 선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 후보가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로 주민들을 만난다.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배재정 후보는 삼락동,모라동,덕포동,괘법동,감전동,주례동,학장동,엄궁동 등 관내 120개 지점을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반복해서 찾아 주민들을 만나는 '사상구 구석구석 골목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에 따르면 배재정 후보는 “교차로, 대로변 위주의 일방적 유세가 아니라 골목 속으로 찾아가는 유세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보다 가까이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챙기기 위해 '골목유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각 동별 20~30개의 골목 포인트, 선거구 관내 총 90개 지점에서 각각 2분씩 간결한 유세를 통해 배재정 후보의 강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재정 후보는 본선 전부터 선거캠프 직원들과 최적의 골목지도를 완성하는 등 골목을 누빌 수 있는 선거운동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재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주례교차로에서 지지자 300여명과 함께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배재정 후보는 “사상주민은 먹고 살기 힘든데 국민의힘은 '지금껏 사상변화를 위해 투자했고, 그것이 물거품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며 또 다시 분열과 갈등, 편 가르기, 기득권 정치의 세습세력들이 우리 사상을 좀 먹으려 든다."면서 “총선에서 꼭 승리해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떠나고 싶은 도시 1위(부산시 2023 사회조사 결과) 부산 전체 16개 구군들 중 평균소득 14위 (2021년 지역별 소득조사 )라는 부끄러운 오명에서 벗어나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람 중심의 원칙 있는 진짜 주민 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semin3824@ekn.kr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 출정식 “수영을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

부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28일 총선 출정식을 열고 “진짜 보수 장예찬, 수영구 주민들만 바라보고 뛴다"고 강조했다. 장예찬 후보 캠프에 따르면 장 후보는 오전 7시 수영역 수영교차로에서 첫 유세를 펼쳤고 이어 출정식에서 “ 민주당과 싸우는 진짜 보수, 민주당 이기는 진짜 보수는 장예찬이다"라며, “비가 오는데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응원해주신 수영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살아남아 수영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간절하게, 수영구를 위해 꼭 이기고 싶다."고 전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 시민단체 지지선언과 국민의힘 청년들의 지지와 탈당선언, 학부모단체 지지 그리고 수영 주민들의 변치않는 지지를 받으며 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지지자가 몰려 수영구 총선의 강력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부산 수영구 선거구도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와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출마한 3자 대결인 가운데 수영구에 연고가 있는 후보는 장 후보가 유일하다. semin3824@ekn.kr

김해시, ‘김해연구원 창립이사회’ 개최... 7월 개원 초석 다져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28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연구원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직제, 인사, 복무, 회계 등 제 규정 제정(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초대원장 채용을 위한 원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을 심의·의결하며 연구원 설립을 본격화했다. 연구원 이사회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이사장으로 공무원 등 당연직 5명, 대학교수, 기업인, 회계사 등 선임직 9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3년에 연임 가능하다. 김해연구원은 이달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 설립허가와 법인등기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초대원장 및 연구원 채용, 전자결재·회계 전산프로그램 구축, CI 공모 및 선정 등 준비 절차를 거쳐 7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2층에 사무실을 두고 개원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동안 인구 56만 대도시 규모에 맞는 전문 연구기관이 없어 정책개발과 현안 해결에 아쉬움이 컸다"며 “김해연구원 설립으로 지역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외부기관에 의뢰하고 있는 연구용역을 직접 수행해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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