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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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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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차 윤리경영추진단 청렴 워크숍’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26일 '2024년 제1차 윤리경영추진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윤리경영추진단은 공사의 각종 사업 및 업무를 추진할 때 윤리 규정을 준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각 부서별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본 추진단은 조직 내 윤리경영 모니터링, 윤리 리스크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 반부패·청렴 확산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청렴 정책(청렴 마일리지 제도) 시행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교육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발굴 회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최초로 도입된 청렴 마일리지 제도는 청렴 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참여 독려 및 청렴 정책의 실효성 확보, 부패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교육 또한 다양한 이해충돌 사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청렴의무 준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청렴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 청렴 인식 제고는 물론 청렴 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 용역 착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대상지(기장읍 대변리 산 19-2번지 일원)를 약 9만4540㎡ 규모를 수변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란 해안가나 산 정상 등에 설치한 구조물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가 스카이워크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장군이 추진하는 '기장스카이워크'는 기장읍 대변항 인근 해안로를 따라 전망대와 산책데크, 주차장 등으로 조성된다. 부지 인근에는 봉대산과 동해가 맞닿는 연해안과 함께 기장수산물체험홍보센터, 월드컵 기념 등대공원, 오시리아관광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스카이워크 조성 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긍정적인 관광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기장군은 이번 용역으로 차질 없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기장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스카이워크를 온 가족이 즐기는 복합액티비티 시설로 구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또 기장스카이워크 일원을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기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하는 울주지역 무료 영화 상영”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오는 28일 울산시 울주군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 오후 4시 2회에 걸쳐 영화'3일의 휴가'를 무료로 상영한다. '3일의 휴가'는 돌아가신 엄마의 영혼이 3일의 휴가를 받고 딸을 만나 소통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김해숙, 신민아가 주연이다.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울본부와 함께하는 울주지역 무료 영화 상영 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월 2회 상영하고 있다. 무료 영화 상영은 울주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울본부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은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은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단, 오는 4월에는'제33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를 고려해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둘째 주 토요일인 4월 13일에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과 임대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 영구임대주택 120세대를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공 후 15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한 영구임대아파트 세대에 대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벽지, 장판, 가구 수선을 진행한다. 여기에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전, LED 조명기구 등 친환경 장비 설치를 통해 전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고보조금 약 19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억 원이 투입되며 9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역으로는 △다대3 10호 △다대4 20호 △다대5 25호 △학장1 5호 △동삼1 5호 △동삼2 15호 △덕천2 10호 △개금2 15호 △반송 10호 △부곡 5호의 총 12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은 지난해 대비 10세대가 증가되었다. 한편, 공사는 3월 초순 △다대4 △다대5 △동삼2 △개금2 지구에 샘플세대 총 4개소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시공업체와 자재 선정과 세부 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입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대상 확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체전’ 중점분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에서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점분야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보고회는 전국체전의 주요 추진 일정과 지난 12월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을 토대로 11개 부서 14개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과제 추진 방안을 토의한다. 주요 중점 과제는, △개·폐회식 교통 소통 및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 대책 △숙박 지원 및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 △체전 자원봉사·시민서포터즈 운영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집중 환경정비 △종목별 사전대회 개최 등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2024년 양대 체전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로 부여된 역할과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잘 숙지해 국내외에서 오실 손님들을 차질 없이 맞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개폐회식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전 시민이 안전히 귀가하실 수 있도록 특히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남 전역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 운영사 공개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842번지에 소재한 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할 기업을 3울 26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의 부지면적은 8395㎡(약 2540평)로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를 장치할 수 있으며,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 및 공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서 활용 가능하다. 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BPA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들의 사업수행능력, 장치장 관리․운영계획 및 물동량 처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공고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조속히 선정해 신항의 장치장 부족 및 항만 외부의 컨테이너 불법 적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삼진어묵, 브랜드파워(K-BPI) ‘4년 연속’ 1위 수상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수산가공식품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를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로 26년 째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 평가로서 역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및 학계에서 활용될 만큼 독보적인 신뢰성과 공신력을 가진 평가 제도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 간 서울 및 6개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인천)의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5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삼진어묵은 70여년 간 좋은 재료와 높은 어육 함량을 고집하며 단순히 반찬용 식재료로 인식되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으로 개발하는 등 어묵 산업 성장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결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최초 인지도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수산가공식품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최초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 수산가공식품부문이 신설된 이래로 삼진어묵이 꾸준하게 1등의 자리를 지켜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 삼진어묵은 '제 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수산가공식품부문 4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거둔 것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익월 30일까지 삼진어묵 어묵 선물세트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주 인기 어묵 1+1 증정 이벤트를 한정수량으로 진행한다. 또, 온라인몰과 삼진어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댓글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 덕분이다"며, “항상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하며, 오늘보다 내일 더욱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지난 설 명절 시즌에는 '어묵 선물세트' 판매량 약 11만 개 이상으로 마감하며 매 명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semin3824@ekn.kr

기보, 페루 중소기업 지원기관 초청해 기술평가 연수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페루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국가혁신청(Proinnovate)과 신용보증공사(FOGAPI) 관계자를 기보 본점에 초청하여, 3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기술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보가 '23.9월 미주개발은행(IDB)과 체결한 '페루형 기술평가시스템(이하 'PTRS') 개선 및 역량강화' 컨설팅 계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기보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PTRS 설계 및 운용방법 △기술평가 지표 및 세부평가지침 적용방법 △기술평가 업무 프로세스 및 메뉴얼 △통계모형 개발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5일간 실시한다. 연수와 함께 양 국가의 중소기업 상호 지원 등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회의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보는 미주개발은행(IDB)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4월까지 페루의 국가혁신청(Proinnovate)·신용보증공사(FOGAPI)·국영개발은행(COFIDE)·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CONCYTEC)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파일럿테스트 및 페루 중소기업의 환경변수에 대한 통계분석을 완료하여 PTRS 고도화 개발을 마무리하고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페루 기술평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미주개발은행(IDB)은 코스타리카·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기술평가 전수를 추가적으로 문의하고 있으며, 기보는 K-기술금융을 중남미 전역에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페루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기술금융 해외전파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프리미엄 ‘아동전문관’ 새 단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가 프리미엄 아동복 성지로 재탄생한다. 오는 28일 6층 아동전문관에 '몽클레르 앙팡'을 비롯해 프랑스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여아 의류 편집숍 '아꽁떼' 등 럭셔리 아동 브랜드가 대거 들어선다. 26일 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나이키 키즈, 뉴발란스 키즈 등 아동 스포츠 브랜드를 '메가숍(대형 매장)'으로 새 단장한 데 이어 프리미엄 유아동복 매장까지 더욱 다양하게 만날 수 있게 되면서 MZ 세대 부모들의 쇼핑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몽클레르 앙팡과 버버리 칠드런, 베이비 디올, 펜디 키즈 등 4대 럭셔리 브랜드의 아동복 매장을 모두 갖춘 백화점은 전국에 부산 센텀시티점과 서울 강남점 두 곳뿐이다. 저출산 기조 속 한두 명의 자녀를 위해서라면 부모부터 지인까지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골드 키즈',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자녀와 손주, 조카를 위한 선물 수요에 힘입어 신세계 전체 프리미엄 아동 장르는 지난해 매출이 15% 증가했고, 센텀시티 아동 장르 매출은 21%로 대폭 늘었다. 몽클레르 앙팡은 럭셔리 아동복의 대표 브랜드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성이 특징이다. 경량 패딩부터 재킷, 티셔츠, 스니커즈 등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 우비 소재로 만든 남아용 후드 재킷 유르빌(47만원), 몽클레르만의 소재로 만든 여아용 다운 조끼인 리앙(50만원) 등이 있다. 지역 상권 최초로 여아 의류 편집숍 '아꽁떼'도 선보인다. 3~12세 여아를 위한 국내외 의류와 발레복, 액세서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와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럭셔리 베이비 브랜드 '아뜰리에 슈' 또한 모노샵으로는 강남점에 이은 국내 2호점으로 오픈한다. 유럽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코튼으로 제작한 속싸개와 블랭킷, 턱받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특히 정교하고 세련된 일러스트 작품을 새긴 블랭킷은 아기 침대 인테리어용으로 활용도가 높고 패키지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아동전문관은 앞서 21일 나이키 키즈와 뉴발란스 키즈 등이 매장을 대형화해 문을 열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나이키 키즈는 더욱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30여평으로 매장을 넓게 신규 오픈했고, '슈즈 존'을 따로 마련해 조던1 알트 등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나이키 키즈에서는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10%, 4개 품목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3/28~4/14) '뉴발란스 키즈 메가숍'은 리뉴얼 이후 매장이 약 2배 넓어지면서 쇼핑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뉴발란스키즈의 대표상품인 러닝화 '990'을 비롯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러닝화 '1906 화이트/그레이' 등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이번 아동전문관 리뉴얼을 통해 강남점에 준하는 프리미엄 아동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여진다"며 “동북아 관광허브로 자리한 신세계 센텀시티가 국내외 가족동반 고객들의 'VIB' 성지로 다시 한번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클린하단’ 캠페인 눈길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자주 오가는 성전 주변과 거리를 내 손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성창호, 이하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23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하단성전 일대에서 '클린하단'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한 성도가 봉사에 자원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신천지 부산교회 주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마련됐다. 평소 성도들이 교회를 오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거리인 성전~하단역 일대는 각종 상가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주변 도로는 평소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 청소한다고는 하지만 길 끄트머리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는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이 버려져 있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하단역 일대 2㎞ 구간을 2시간여 동안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길거리에 널브러진 담배꽁초, 테이크아웃 컵, 각종 비닐 쓰레기봉투 200ℓ 분량에 해당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봉사자들이 질서정연한 청소 활동 모습을 본 시민들은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진 것 같다' '봉사해 줘서 고맙다' 등 지나가다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성도는 “오늘 청소한 거리가 평소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었기에 담배꽁초 말고 별다른 쓰레기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활동을 끝내고 보니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전 인근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밝은 표정으로 활동에 임해준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성전 주변을 깨끗이 하고 나아가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부산교회는 지속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빛, 평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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