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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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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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부산진해경자청, 해빙기 대비 개발사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16일간 관내 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와 절개지의 균열이나 침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점검 특별반을 구성해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자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두동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포함한 도로 개설 토목 현장(3개소)과 '와성지구 개발사업'을 포함한 개발사업 지구(7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상태 △절·성토면 등 시공 상태 △제반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 해빙기 취약 시설물 안전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으며, 보강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 생각한다"며“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안전한 투자 지역 이미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포토]신세계 센텀시티 “캠핑, 올봄엔 스노우피크와 함께해요”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1일까지 몰 지하 2층에서 2024 S/S 뉴 컬렉션을 소개하는 스노우피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글로벌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는 2023 F/W 시즌부터 배우 현빈의 감각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화제 몰이를 한 가운데, 이번 팝업은 '스노우피크와 현빈의 봄'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캠핑용품과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카로 테이블'과 '강염 스토브'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캠플 유틸리티 바람막이'는 봄철 캠핑에 딱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독보적인 색깔을 보유한 아티스트 마이큐(MY Q)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이는 '마이큐 그래픽 반팔 티셔츠' 등의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행사 종료까지 구매 금액별 로고 양말, 목걸이형 카드지갑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양재생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취임해 3년 임기에 들어갔다. 부산상의는 이날 오후 양 회장이 출근해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15일 부산상의 의원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5대 부산상의 회장에 선출됐으며 2027년 3월 중순까지 3년간 부산상의를 이끌게 된다. 양 회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현안은 물론 복합 리조트 유치, 스타트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5대 부산상의 의원에는 부산은행과 금양, 동화엔텍,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에서 중량감 있는 다수 기업이 새롭게 참가해 부산상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또 지역 주요 기업을 대표해 상의 활동을 전개할 부산상의 의원이 1세 경영인에서 2세 경영인으로 바뀐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다. 윈스틸, 세운철강, 대한제강, 광명잉크제조, 태웅, 대한제강 등을 대표하는 상의 의원이 원로 기업인에서 모두 2세 경영인으로 교체됐다. semin3824@ekn.kr

울산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3% 이상 목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광역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 목표를 33% 이상으로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4년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첫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도급률 목표는 지난해(30% 이상)보다 3%포인트 상향된 것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 발주 공사 하도급률은 70% 이상으로, 공동주택 등 민간 공사 하도급률은 23%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 세일즈 활동과 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신규 건설 현장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권고 조건을 부여하는 방식 등으로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한다. 또 올해부터 200가구 이상 공동주택·주거복합건축물의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라 주어지는 기준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제도도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관급공사 발주 부서와 민간 건설공사 관련 부서가 체계적으로 공사 현장을 관리하면서 하도급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BPA,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9일 BPA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 논의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협력 요청 분야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사절단은 해수부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을 위한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BPA를 방문하여 부산항 현장을 견학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 항만인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 국 항만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사업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홍태용 김해시장 “3대 메가이벤트 단합된 힘 모아 달라”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8일 “올해 우리시가 주관하는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3대 메가이벤트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올해 양대 체전과 한중일 문화교류의 장이 우리 김해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선수단과 해외동포 그리고 수만명의 방문객이 김해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해시는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주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각각 10월 11~17일, 25~30일 도내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개·폐회식과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개·폐회식 장소인 김해종합운동장 공정률은 85% 수준으로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홍 시장은 “올해 체전은 동아시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문화체전으로 승화할 수 있게 김해종합운동장 내 시립 김영원미술관을 함께 운영해 체전 기간 중 다양한 미술품과 조각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개·폐회식 교통혼잡과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최적의 교통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중일 3국 문화교류를 위한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올해 국내 김해시와 중국 웨이팡시, 다렌시, 일본 이시카와현이 선정됐으나 이시카와현은 올 초 발생한 강진 피해 수습으로 교류 참여가 어려워 김해시는 일본 내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가운데 대체도시가 선정되는대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첫 공식행사인 개막행사는 4월 19일부터 수로왕릉 일원에서 시작되며 이를 기점으로 3대 메가이벤트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개막행사에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가 함께한다. 김해시는 개·폐막식 공식행사 외 4개 분야 16개 교류사업을 추진해 김해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김해시는 올해 양대 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형 행사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기존 관광시설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홍 시장은 “무엇보다 국제행사와 양대 체전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우리 시가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정동만 후보, 기장군 철도 관련 공약 발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18일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는, 부울경 지역 국민의힘 김태호(경남 양산), 백종헌(부산 금정), 서범수(울산 울주) 후보와 함께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 신설' 관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월평을 거쳐, 양산과 울산으로 이어지는 구간 48.8km를 경전철로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4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정동만 후보는 “부양울 광역철도는 현재 예타조사 중인 기장군의 도시철도 정관선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두 노선이 개통되면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기장군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힘이 원팀이 되어, 힘있게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부울경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동만, 김태호, 백종헌 후보는 광역철도 건설 뿐만 아니라, 부산 기장군, 금정구, 경남 양산시 인근에 KTX 정차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동만 후보는 “이번에 발표된 공동 공약과 함께,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 KTX-이음 기장군 정차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확충되면, 기장은 명실상부한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실내게이트볼장 조성’... 상반기 준공 목표 순항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일광유원지'실내게이트볼장 조성공사'가 오는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일광유원지'실내게이트볼장'은 일광읍 원리 107번 일원에 연면적 2,02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게이트볼장 2면과 배드민턴장 4면을 포함하고 있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 후반기 공정을 거쳐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향후 실내게이트볼장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을 즐기는 생활체육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실내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설이용 시 주민 편의성 증진과 안전한 시공을 위해 공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광유원지 조성사업'은 군민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 월드컵빌리지(종합운동장, 유스호스텔, 축구공원), 야구테마파크(정규구장, 리틀·소프트볼구장, 박물관, 체험관 및 연습장) 등 동부산권 다목적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각종 대회 유치와 전국 스포츠인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군 브랜드 이미지 상승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semin3824@ekn.kr

축제 같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봄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봄바람이 볼을 간질이는 계절, 꽃놀이로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은 커져간다. 하지만 비용은 부담스럽고 멀리 가기는 더욱 꺼려진다. 평일 낮에는 시간을 내기 쉽지 않고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 걱정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 때문에 봄나들이를 망설인다면 이달 29일부터 야간에도 운영하는 부산경남 최대 가족공원 렛츠런파크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찾아서 놀이공원까지 갈 필요도 없고, 말을 타러 멀리 제주까지 갈 필요도 없다. 공기업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곳이라 비용 부담이 없고, 38만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봄 행사가 상춘객들을 기다린다. ■ 승마체험부터 놀이시설과 투어까지... 도심에서 알찬 하루를 보내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왔다면 놓쳐서는 안 될 필수코스가 있다. 중문 입구 우측에 위치한 포니랜드 어린이승마장에서는 단돈 2천 원이면 어린이 승마체험에 인생샷까지 가능하다. 또 길이 90m에 달하는 사계절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도 빠질 수 없다. 더비랜드 광장 좌측에 있으며 2천 원에 3회까지 탈 수 있다. 제법 아찔한 높이와 스피드에 아드레날린이 절로 샘솟는 느낌이다. 이 여운을 이어 산 모양의 트램펄린 바운싱돔에서 몸을 통통 띄우며 뛰어놀면 눈 깜짝할 새 시간이 지나간다.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인기만점이다. 이제 렛츠런투어 버스에 탑승해 경주마들이 머물고 있는 곳을 찾아가본다. 말들이 살고있는 마방에서 직접 말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00kg에 달하는 거구의 경주마들은 어떻게 진료를 받는지 동물병원까지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운이 좋으면 말수영장에서 말들이 콧김을 내뿜으며 수영하는 모습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봄옷을 갈아입은 렛츠런파크... 에코올레길에서 고즈넉한 봄을 거닐자 형형색색의 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하는 봄이 오면 렛츠런파크도 조금씩 봄옷을 입기 시작한다.본격적인 벚꽃 철이 찾아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정문에서 파크 매표소까지 1.5km의 쭉 뻗은 내부도로 양쪽으로 벚꽃이 화려하게 물든다. 뿐만 아니라 경마 관람 건물인 관람대에서 내려다보는 봄철 경주로 전경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어린이집과 가족단위 피크닉 장소로 각광받는 에코랜드 또한 봄·가을철 인기 산책코스다. 길게 쭉 뻗은 에코랜드 산책로 중간중간 보이는 조각상과 놀이시설도 재밌는 구경거리가 된다. 나무로 둘러싸인 에코랜드를 걷다 보면 도심 근처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었나 새삼 감탄하게 된다. 살랑이는 봄바람을 맡으면 나무 그늘 밑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맘이 절로 든다. ■ 어둠이 내린 경주로를 밝히는 조명 속에서 낭만적인 봄밤을 즐기자 한여름에만 진행했던 야간 경마가 올해 처음으로 꽃놀이 시즌에 찾아왔다. 경마공원의 낭만적인 밤은 낮과는 사뭇 다른 매력이 있다. 따뜻한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넓고 탁 트인 경주로를 배경으로 관람대와 경주로에는 조명이 반짝이며 빛나 관람객의 마음을 몽글하게 만든다. 경주가 시작되자 경주마들의 거친 숨소리, 지축을 울리는 말발굽소리, 기수들의 격한 몸동작과 희뿌옇게 튀는 모래가 박진감과 전율을 선사한다. 1~2분 남짓의 경주에서 말들이 열심히 질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말들의 강한 힘이 느껴지고 살아있음이 피부로 와닿는다. 베팅 여부를 떠나 내가 응원하는 말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그것 또한 굉장한 감동이 된다. ■ 더 가까이, 다 함께 즐기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봄밤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도심에서 고즈넉한 봄밤의 정취를 즐기고 싶은 2030이라면 이달 29일부터 시작되는 야간경마 기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해보자. 매주 토요일마다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져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더없이 좋다. 또한 부산경남 경마 경주가 열리는 금, 일요일에 파크를 방문하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야간경마 기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는 넓은 부지를 활용해 워크챌린지 행사,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캠프닉존, 논알코올펍, 서바이벌퀴즈, 모바일 E-Sport대회, 틈새버스킹 등 각종 공연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다양한 포토존과 구경거리가 다양한 플리마켓까지 준비된다. 4월 20일에는 유명 가수 초대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해진공-KMI, 정책개발 협력회의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18일 해진공 본사(부산시 해운대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과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과 KMI는 2022년 1월 '해운산업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디지털 등 해운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는 해진공의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발표를 시작으로 KMI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발표, '양 기관 간 실효적인 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류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향후 협력방안 논의 시간에는 양 기관의 참석자들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실시했다. 양측은 해진공의 사업과 연계된 노하우와 KMI가 그동안 축적한 연구성과 및 역량을 백분 활용하여 우리 해양산업이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의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정책연구과제 발굴, 정보 및 자료(DB) 교환·공유, 협력방안 구체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합의했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사업추진 역량과 KMI의 정책연구 역량이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정책발굴의 모범사례가 되어 우리나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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