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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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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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4.10총선] 오규석 전 기장군수 총선 불출마?... “고민 중” 돌발 변수에 흔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15일 오규석 전 기장군수가 4.10 총선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오규석 전 기장군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총선출마 여부에 대한 그 어떤 질문에도 이 같은 답으로 일관했다. 이는 그간 강력하게 총선출마 의지를 주변에 밝혔던 것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이다. 오 전 군수는 기장군에서만 무소속으로 군수를 3연임했다. 따라서 그의 총선출마 여부는 지역 정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오 전 군수가 이처럼 총선 출마에 고민이 깊어진 이유는 '가족문제'가 불거진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오 전 군수의 누나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구속 영장을 발부하면서 '도주' 및 '피해 규모'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피해 금액은 4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해졌다. 오 전 군수는 그간 누나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치인으로 '오규석'에겐 많은 부담인 것을 사실이다. 어느 한 지역에서 그 지역민에게 수십 억 원의 피해를 입힌 가족문제가 정치인에겐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그의 또 다른 고민은 바로 '무소속 당선' 여부다. 이미 국민의힘은 재선을 노리는 정동만 의원을 단수로 공천했고, 민주당 역시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여기에 오규석 전 군수가 무소속으로 뛰어들어 3파전이 치러진다면 누구도 당선을 자신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 전 군수는 여당의 지지 기반인 '보수표' 잠식은 물론, 중도성향의 민주당 지지층이나 '반명' 세력에게 꽤 탄탄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어, 3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당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무소속 오규석 전 군수가 지난 16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해 낙선(득표률 17.52%, 당선은 47.74% 득표 한나라당 안경률)한 트라우마도 그의 “고민 중"에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그의 출마에 부정적인 주민들은 “오규석 전 군수의 파급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다. 문제는 군수 선거가 아니라는 점이다. 가족문제가 두고두고 오 전 군수의 행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그의 출마를 바라는 주민들은 “연좌제가 사라진지가 언제인데... 누나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진 못할 것이다. 그의 능력만 보면 된다."라고 맞대응 하고 있다. 현재 부산 기장군의 4.10총선은 '오규석 전 군수의 출마 여부'가 뜨거운 감자다. 후보등록 일주일을 남겨 둔 오는 21일과 22일 선관위 후보 등록 이전, 300명의 지지서명을 받는 작업에 그가 돌입할지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상황이다. semin3824@ekn.kr

고든램지버거 부산 센텀시티점... 서울과 차별화 신메뉴 ‘눈에 띄네’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전 세계 6번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오픈한 고든램지버거 부산 센텀시티점의 메뉴 구성이 확 달라진다. 오픈 이후 부산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에 따르면 15일 새로운 버거를 비롯해 스낵, 샐러드 등 총 9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버거인 헬스키친 버거와 1966 버거 등 대표 메뉴를 제외한 대부분의 메뉴를 교체하는 구성이다.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의 단독 메뉴 판매를 시작으로 특히 고든램지버거는 서울과 부산의 메뉴를 이원화해 운영하며, 앞으로는 각 매장마다 다른 고든램지버거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최초로 고든램지버거 팝업 스토어도 연다. 16일과 17일 이틀간 오전 10시30분에는 50명에게 무료 버거를 증정한다. 오전 11시부터는 버거를 하루 300개 한정 판매하며 모든 메뉴는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신메뉴는 15일부터 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고든램지버거 한국 2호점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에 입점해있으며 캐치테이블 앱, 네이버 플레이스(고든램지버거 센텀시티점)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워크인으로도 방문 가능하다. semin3824@ekn.kr

한국마사회, 말 복지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말 복지와 동물보호'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1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그간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말복지 가이드라인, 퇴역경주마 복지가이드라인 등이 현장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말 복지와 동물보호' 교육과정은 △동물보호 관련 법규 △국내외 말 복지 가이드라인 소개 △ 말 복지 개념과 말 관리방법 △해외 퇴역경주마 복지 정책 사례 △국제승마연맹(FEI) 말 복지 행동강령 등 총 5개 차시로 구성되었으며 각 차시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국민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차시를 수강 후에는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는 정부의 말 복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마주협회와 공동으로 조성해 온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하여 망아지 각인 순치, 부상 경주마 재활, 퇴역경주마 전용 승마대회, 승용전환 조련 등 말 생애주기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면서 정부의 말 복지 교육 확대 정책에 맞추어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만 복지기금 사업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하였다. 교육수강을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 플랫폼에 접속하고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말 복지증진을 위한 말산업종사자의 의식 향상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향후 말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말 복지 교육과 홍보 사업을 강화하여 말 복지 전반적인 인식 제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현장 재해예방 실무대책반 구성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경마 운영 과정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마현장 재해예방 실무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부산기수협회 웰라운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마현장 재해예방 실무대책반'은 경마 시행체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마행정센터장과 재해 실무 담당자 그리고 경마관계자인 조교사협회장, 기수협회장, 협회 직원 등 14여 명으로 구성됐다. 실무대책반은 현장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사고예방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경마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영필 한국마사회 부산경마처장은 “경마는 조교사·기수·관리사 등 관계자의 상생과 협력으로 이뤄지는 상호 소통의 스포츠다"라며, “시행체인 마사회와 현장 경마관계자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경마 일터 조성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부터 경마사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사업장 재해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경마관계자 고충상담협의회, 경마현장 안전문화실천 캠페인, 무재해 마사 관리조 포상 등 각종 노력을 기울였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노사 “사랑나눔, 생명나눔 헌혈 함께 해요”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노(勞)랑 사(使)랑 함께 하는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UPA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헌혈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했으며, 노사 단체헌혈은 매년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으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UPA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UPA 한 관계자는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노사 간 화합 및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보람 있는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공사의 ESG 경영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와 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합동 선언문'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의 단체헌혈 행사를 포함해 해양환경정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semin3824@ekn.kr

기보,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시스템으로 특허 등록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평가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탄소가치평가시스템 및 방법'은 탄소감축활동 또는 기술에 대해 탄소감축량을 산정하고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화폐가치를 산출하기 위한 핵심변수는 기업의 기술사업 활동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추정감축량 △온실가스 감축이 일어나는 추정기간 △발생가능한 위험을 정량화한 할인율 △배출권가격 등 4가지이며, 기보의 기술평가 전문인력 40여 명이 직접 개발· 검증·필드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탄소가치평가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 탄소감축량을 추정하는 방법은 기존에도 존재하였으나 탄소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은 기보가 최초이며, 해외특허 출원도 진행중에 있다. 기보는 '22.5월 탄소가치평가시스템을 적용한 탄소가치평가보증을 도입해 2년 연속 5,000억원 이상 공급하였으며,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해왔다. 한편, 기보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모형을 개발하여 2007년 처음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술금융과 관련하여 총 16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되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특허 등록으로 기보의 탄소가치평가시스템에 대한 대외적인 공신력이 더욱 높아져 금융권을 통한 협업사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평가 역량과 녹색금융을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탄소경영을 유도하고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진해경자청 개청 20주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글로벌 기업·인재 몰린다”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과 인재가 몰린다. 그곳이 바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다." 세계 물류·비즈니스의 메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경자청은 부산과 경남지역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으로 몰리는 기업들의 움직임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2004년 개청 이후 20년간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44억 4,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산업부 주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외국인 투자유치(FDI)실적으로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구별 개발이 착착 이뤄지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률은 98.7%에 달한다. 5개 지역 22개 지구 가운데 신항북측배후부지 등 13개 지구 개발을 완료했고, 명지지구, 와성지구 등 7개 지구를 개발 중이다. 웅천·남산지구는 현재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중이다. 개발률 100%를 앞둔 경자청은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으로 안정적인 물류량 처리와 구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 기반 시설인 도로개설 사업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최단 거리로 진입·관통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지역 간 접근성·연결성을 향상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해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로개설 사업 22개 중 소서~녹산간 도로, 석동~소사간 도로 등 16개 도로를 완공했으며, △명지국제신도시 진입도로 확장 △두동지구 진입도로 △BJFEZ 북측 진입도로 △명지지구 2단계 간선도로 확장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웅동지구 진입도로 등 6개 도로도 차례로 완공 예정이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 도로개설을 속도감 있게 해나갈 것이다. 탄탄한 기반 시설 조성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경자청은 고급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개발·교육·의료·교통 등 양질의 정주환경을 갖춰 고급인재가 유입되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첨단부품·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기업 유치에도 큰 강점이 될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지국제신도시다.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최적의 산업과 경영 및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를 목표로, 낙동강 하구의 위치적 특성과 결부해 생태 공원을 조성하는 등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건설 중이다. 명지 국제 신도시는 국제 업무 시설과 외국 교육 기관. 의료 기관,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해 동북아 중심 국제 업무를 위한 신도시로 기본생활 시설은 물론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쇼핑단지 건립이 확정되어 추진되고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국제학교와 세계 유수의 R&D센터 조성 등을 통해 남부권에 고급 인재를 공급하는 핵심인재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부산진해경자청의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향후 가덕도신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유입된 고급인재가 머무르며 비즈니스와 관광 등 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여, 남부권 신산업의 메카 및 국제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과 인재가 몰린다. 그곳이 바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다"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만의 준비된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으로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선 20년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만들 것"이라며 “그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밑그림을 구체화하여 미래 첨단·신산업이 태동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semin3824@ekn.kr

삼진어묵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 ‘쿠캣 신공’서 준비 물량 완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의 신제품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이 '쿠캣'을 통해 판매를 본격화하며 준비된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진어묵에 따르면 '쿠캣'은 푸드 커머스 기업으로 '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먹거리 신상품을 소개한다'를 모토로 런칭한 신상품 선판매 푸드 커머스 서비스 '쿠캣 신상공개(이하 쿠캣신공)'를 운영하고 있다. '쿠캣신공'은 핫한 브랜드의 새로운 먹거리를 누구보다 빠르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자 하는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를 위해 출시되었다. 삼진어묵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어묵 브랜드로서 '쿠캣신공'과 협업을 진행해,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쿠캣 마켓에서 신제품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을 한정 수량 판매했다. 사전 준비한 전체 물량을 소진하며, 판매가 종료됐다. 뿐만 아니라, 마켓 오픈 7일 전부터 쿠캣 티징 페이지 내 진행한 댓글 이벤트에서는 역대 '쿠캣신공' 협업 브랜드 중 최다 댓글이 달리는 등 정식 오픈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SNS에서 핫한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 커머스 '쿠캣'에서의 완판을 통해, 삼진어묵의 이번 신제품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은 MZ세대 '핫템'으로 발돋움 했다. 삼진어묵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은 어묵을 활용한 요리 중 인기 메뉴로 꼽히는 어묵탕을 추가 조리 과정없이, 구성된 제품과 소스를 물에 넣어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홈파티, 캠핑 전용 밀키트이다. 귀여운 캐릭터 및 폰트, 발랄한 색감으로 디자인한 패키지는 쿠캣의 주 이용 고객층인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데 한 몫 했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꼬치어묵탕 씨푸드 파티팩' 쿠캣 마켓 완판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 시 적립금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이번 쿠캣과의 협업을 통해 2-30대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MZ세대가 '어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설 명절 시즌에는 '어묵 선물세트' 판매량 약 11만 개 이상으로 마감하며 매 명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화이트데이, 유럽풍의 초콜릿 선물 어때요?”

신세계 센텀시티는 14일 화이트데이와 함께 달콤한 사탕과 초콜릿은 물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지하 1층에서는 최고급 유럽 초콜릿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할인행사가 진행 중인데 영국 왕실이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한 수제 초콜릿 '샤르보넬&워커'는 달콤 짭조름한 '밀크 시솔트 트러플 초콜릿'을,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 첫 공식 납품 초콜릿 '바라티&밀라노'는 달콤한 맛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 '크레미노 클래식 발로틴'을 선보인다. 영국 브랜드 '업업'은 초콜릿 제조사로는 드물게 강제 노역, 아동 착취 없이 재배한 코코아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콜드브루 커피 오트밀크 비건 초콜릿'과 '플레인 오트밀크 비건 초콜릿'을 할인하고, 1797년 설립된 225년 전통의 스페인 초콜릿 '아마틀러'는 '썬리브 솔티드다크 초콜릿'을 해외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스페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 '판크라시오'도 '미니 럭셔리 박스'와 '미니 테블릿'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아이 간식으로 유명한 '위니비니'가 '스위트 화이트데이' 팝업을 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오르골 초콜릿틴'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화이트데이 당일 오후 3시 9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석지민 재즈 트리오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에서는 감성적인 선율과 함께 화이트데이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석지민 트리오의 사랑이 담긴 사탕을 증정한다. semin3824@ekn.kr

장예찬 후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아침 체인지’ 참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오전 수영구 동수영중학교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함께 교육청의 '아침체인지(體仁智)'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의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는 0교시 아침 운동으로 1교시 수업 시작 전에 최소 20분 정도 운동을 하며 잠을 깨우고 두뇌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목표는 52개교에 불과했지만, 현재 452개교가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7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년)'에서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늘리기 위해 아침 운동 일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친구 간 몸 부대낌을 통해 학생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고안했다. 장예찬 후보는 “부산발 0교시 수업이 시행 1년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될 정도로 그 파급력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한데,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정책이 급속도로 퍼지고 반향을 일으키는 걸 보면서 정책 입안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면서 “수영구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후보는 하 교육감에게 수영고등학교 설립과 고품격 학군 조성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장예찬 후보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은 약 3510명이지만, 이 중 1790명 정도만 수영구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고 나머지는 남구, 연제구로 간다는 것은 수영구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수영고 신설에 대한 관련 법령 검토와 부지 실사 등을 통해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장 후보는 하 교육감에게 민안초등학교와 수영초등학교 등 수영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통학로 안전 개선도 요청했다. 장 후보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수영, 행복한 수영'을 위해 친환경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윤수 교육감은 “장 후보가 요청한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시 교육청에서도 협조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장 후보는 “단순히 말로만 내뱉는 공약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할 수 있는 공약,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 대통령 1호 참모, 힘 있는 정치인은 확실히 다르다는 말을 듣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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