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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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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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4] 市 “더 청렴한 도시 만든다”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더(+) 청렴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2024년도 반부패 청렴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년 1등급에 이어 2023년 2등급으로 하락했다. 이에 시는 전방위적인 청렴 시책 수립으로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재달성을 목표로 다시 한번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청렴 추진 기반 강화 △부패 통제 시스템 강화 △청렴 역량 강화 및 적극적 청렴 행정 추진 △고위직 주도 청렴 역량 강화 △청렴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5개 전략과제와 21개 세부 시책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부패 취약 분야 자체 통제시스템 구축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근절 대책 △고위직 청렴 챌린지 캠페인 △부패신고 모의 훈련 등 새로운 시책으로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도전, 청렴 골든벨 △더(+)청렴 실천 역량 강화 워크숍 등 기존 시책 중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내용을 보강했다. 또 권익위 평가 자체 분석을 통하여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부패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부패 취약 분야인 업무 투명성과 소극행정 극복을 위해 민원심사관제를 운영해 민원처리에 대한 정기점검과 사전예고제를 실시하여 민원처리기간 단축, 불가민원 조기 파악 및 불가 사유를 설명하고 주기적인 청렴간담회 개최 등 상호 소통으로 부패 발생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갑질 피해 집중 신고기간 운영, 공공재정 누수 예방 강화, 숨은 행정규제 발굴 및 개선으로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는 적극 청렴 행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청렴은 평가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 내려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로 직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청렴한 김해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글로컬 인재육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11일 부산시 및 지역 7개 대학·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년주도형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6개 대학 외 동의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했다. 10개 기관은 한 해 동안 청년 역량강화 교육 운영·행정 지원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산학 협업체계로 운영되며 △부산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의 행정적 지원 △참여대학은 전공과목 강의 개설·책임 운영 △공사는 심화과정 운영·역량강화 지원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특히 올해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 켈란탄대학교가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도시재생 글로컬 사업 추진의 초석을 쌓게됐다. 나아가 하반기에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시설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심화과정을 특화해 지역사회에 청년 관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금까지 천여 명의 지역대학 청년들이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공사에서도 노후 도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청년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직무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대학과 함께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이 부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소멸에 대응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BPA, 부산항 다중이용시설 및 건설현장 등 안전감찰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일부터 2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친수공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BPA는 이번 감찰에서 지난 2년 간 안전감찰을 통해 지적했던 60여 건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관행적으로 무시될 수 있는 안전 위해요소를 낱낱이 찾아내 안전 관련 부패를 근절할 방침이다. 중점 감찰대상은 △ 다중이용시설의 통행로, 소방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성 △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설 비계, 추락방지망 등) △시민 편의시설(안전난간, 벤치, 캐노피 등) 관리상태 △기타 안전 위해 요소 등이다. 감사실 주관으로 토목, 건축, 운영 부분으로 나눠 국민 눈높이에서 안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여객터미널, 친수시설은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감찰 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공사중지, 안전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다. 반복적인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꼼꼼한 안전감찰을 벌여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는 부산항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분야 부패 척결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BPA, 항만관계자 대상 전자인수도증 도입 설명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D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e-slip) 시스템 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BPA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에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적용하기에 앞서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 및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 세션을 따로 마련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운송사 및 운송기사들이 원활하게 전자인수도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BPA는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관계자들을 위해 부산항만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설명회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제도개선.. 기업 지원 강화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12일 캠코에 따르면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은 캠코가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동산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S&LB)해 주는 기업지원 제도다. 기업은 동산담보물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기존자산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재매입을 통해 영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의 주요내용으로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현행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기업과 협의하여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확대한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은 원금상환 부담이 완화된 장기자금을 보다 저렴한 금리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현재 중소·중견기업은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재무구조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사업인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1년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도입 후 현재까지 총 12개 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 356개를 매입해 201억 원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테니스 전문 브랜드 ‘윌슨’ 오픈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8일 몰 3층에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 매장을 오픈했다. 12일 백화점에 따르면 191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윌슨은 주력인 테니스를 비롯해 골프, 농구, 야구 등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토탈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지난 1월 국내 1호점인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경기점·대전점에 이어 센텀점에 4호 매장을 열었다. 오프라인 단독으로 런칭한 테니스화 'RUSH PRO 블레이드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17일까지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글러브 구매 시 선착순 6명 한정으로 전 야구선수 이대호 사인볼을 증정하고, 의류 구매 고객 대상 8명을 추첨해 무료 테니스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든 구매 고객 대상 리유저블백 증정, 구매 금액에 따른 키링·신발주머니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일보배 라온더포인트 우승 ‘단거리 세대교체’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제18회 부산일보배(G3, 1200m, 3세 이상, 총상금 5억 원) 대상경주에서 '라온더포인트(4세, 수, 레이팅82, 마주 ㈜라온랜드, 조교사 박종곤)'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경마 단거리 세대교체를 알렸다.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날 펼쳐진 단거리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 부산일보배에는 서울과 부경에서 저마다의 역사와 사연을 가진 강자들이 출동해 14두가 게이트를 메웠다. 출전마 평균 연령 6.7세로 노장마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미 한차례 단거리를 제패한 '어마어마'와 부경 단거리 자존심 '쏜살'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출발 신호가 울리자 1번마 '닥터시저'가 게이트 이점을 활용해 선행에 나섰다. 승부는 결승선 300m 전방 직선주로에서 시작됐다. '닥터시저'의 양쪽에 있던 '라온더포인트'와 '어마어마'가 추격을 시작했고, '섬싱로스트'까지 승부근성으로 보이며 가세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다. 경주 결과는 4세 신성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라온더포인트'가 우승으로 첫 대상경주의 영예를 안았다. '라온더포인트'는 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마 혈통의 자마로 그 우승이 더 값졌다. '라온더포인트'의 부마는 2017년 부산광역시장배로 부산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아임유어파더'다. 2위는 '섬싱로스트(4세, 수, 레이팅82)'가 차지했고, 노장 '어마어마'와 '쏜살'은 각각 5,6위를 차지했다. 이번 부산일보배는 샛별들의 눈부신 활약과 노장들의 불꽃 투혼을 볼 수 있었으며, 한국경마 단거리 경주의 세대교체가 이뤄져 더욱 의미있는 경주가 됐다. 또한 1,2위 모두 서울 출전마가 차지하여, 서울마가 유독 부산일보배가 강하다는 점을 재입증 하게 됐다. 대상경주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한 베테랑의 찬란한 도전과 떠오르는 샛별들의 활약은 내달 14일 'SBS스포츠스프린트(G3,1200m)'를 통해 시리즈 두 번째 경주로 이어진다. semin3824@ekn.kr

김해시, 전국(장애인)체전.. ‘교통·주차’ 최선책 마련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대비 교통 및 주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해시·경남도 관련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장애인) 체육회, 교통유관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플러스이엔지에서 진행한 용역 내용과 최종 도출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임시주차장 활용 △선수단버스 주차 △셔틀버스 운영 노선 △주차장 접근 동선 등 개·폐회식 교통 및 주차에 대해 최종 보고했으며 최적의 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사와 관련 기관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전국체전의 꽃"이라며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교통 주차 부분의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 업무협약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1일 항만시설물 신속보수 ERP 제도 시행을 위한 긴급보수업체 5개사를 선정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RP(Express Repair Pool) 제도란 항만시설물의 노후 또는 파손 시, 사전 지정된 보수업체에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시설물을 복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의 5개 기업으로 향후 3년간 울산항 내 긴급보수 발생 건에 대해 순번제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복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UPA는 지정된 업체의 품질, 안전관리를 위해 시공실태와 이용고객만족도를 매년 평가해 기준점수 미달 시, 다음해 지정업체에서 제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UPA 관계자는 “항만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전문업종별 EPR제도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시설물을 보수하여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 5월 준공 목표 공사 박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조성사업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기장군에 따르면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장을 위해 기장군이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정관신도시(정관읍 모전리 676-2 일원) 내 3만 3000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 중인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이다. 시설 내에는 △축구장(인조잔디) △육상트랙 △파크골프장(6홀) △스탠드(1,980석) △샤워실 및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특히 군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크골프장과 대규모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추가 확보했다. 향후에도 주민수용성과 안전시공 담보를 위해서 준공 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운영에 조그마한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동의 거점이자 힐링공간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마무리 공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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