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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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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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김대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오후 2시 '김대식의 소통캠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사상구 3선 국회의원인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서병수, 박대출, 이헌승, 김미애, 이인선 의원과 조승환, 김희정, 주진우, 장예찬 후보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등 내외빈과 사상구민까지 주최측 추산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장제원 의원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김대식 후보가 중단없이 사상발전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격려사에서 “사상의 큰 사업들을 사상구민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었지만 용기있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식이라는 준비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대식 후보는 여의도연구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등으로 검증된 역량이 있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재산인 압도적인 인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제원의 희생을 통해 한 명의 옥동자를 선택한다면 단연 김대식"이라며 “사상구민이 함께 똘똘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식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가장 어려울 때 따뜻하게 품어준 사상을 위해 정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사상형 뉴딜 사업을 통해 사상을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부울경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장제원 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21만 사상구민과 손잡고 중단없는 사상발전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상생물류사업으로 골목상권 지키기 앞장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전국 슈퍼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품 물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에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상품을 도매가로 제공하는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직접 상품을 소싱해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의 슈퍼마켓 사업자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배송받아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수는 24년 2월말 기준 1652개이며, 코레일유통은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약 2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이 주문한 상품을 익일 배송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픽업서비스 등을 시행해 회원점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상생물류 배송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물류 파트너사와 협의를 통해 배송차량 및 기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회원점이 직접 물류센터에 방문해 상품을 가져가는 픽업 서비스를 작년 11월부터 시범운영하는 등 회원점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슈퍼마켓의 영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한국슈퍼마켓 협동조합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길이 닿지 않는 오지 매장에서도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에 코레일유통 상생물류가 소상공인들의 브랜드이자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프로그램 가동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6일 장기요양 일선현장에서 고충을 경험한 종사자들의 심신치유를 위해 '마음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문제, 수급자나 동료와의 갈등, 요양보호사 사회적 인식저하 등의 고충을 경험한 돌봄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프로그램 1부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협업으로 체력측정 및 1:1 운동처방 상담, 2부는 꽃차를 만들며 지친일상 여유와 활력 찾기, 3부는 영화(치매환자 가족이야기) 활용 테라피로 고충경험 및 극복사례를 공감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여대상은 3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종사자들로, 서로 고충경험을 나누며 가슴 뭉클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히 힐링하고, 스스로 심신을 회복하는 힘을 기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덕근 본부장은 “초고령사회 도래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정관읍 좌광천 일원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좌광천 빛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관읍의 상징인 좌광천 내 교량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장군의 대표적 야경 명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구간은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1차분으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사업비 4억9000만원을 투입해 좌광천 내 '중앙교'와 '달산보행교'를 대상으로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중앙교'에는 LED 미디어바를 설치하여 테마가 있는 영상 시스템을 통해 지정된 스케줄에 따라 쇼를 연출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달산보행교'에는 LED 라인바와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교량의 아름다움을 빛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향후 군은 사업비 14억3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덕산보행교 등 12개 교량을 대상으로 '교량 경관조명 설치 공사' 2차 사업을 진행해 올해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사업현장을 점검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좌광천이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장군 대표 야경 명소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까지 사업 추진상의 미비점을 적극 보완해 사업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사업 공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

‘2024부산비엔날레’ 오는 8월17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8월17일 개막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4 부산비엔날레'를 8월17일 개막해 10월20일까지 65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국내외 7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비롯해 초량동, 중앙동, 대청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뉴질랜드의 베라 메이(36)와 벨기에의 필립 피로트(51) 공동 전시 감독 체제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과 해외 문화예술단체,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등과 협업하는 '해적 패널', '해적 카니발', '사운드 프로젝트' 등 다채롭게 열린다. '해적 패널'은 니카 두브로브스키와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글 '또 다른 미술계(Another Art World)'를 출발점으로 실재와 허상의 관계, 해적질과 속임수의 형상화, 해적 유토피아 등의 키워드를 다룬다. '해적 카니발'은 협력 단체와 참여작가, 관람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강연과 사운드 퍼포먼스, 분장을 포함해 기존의 가치 또는 세계관의 전복이 일어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포털의 가면 벗기기',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등 관람객의 시청각을 만족시키고, 현시대의 문제를 짚어보며 기존 사고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상상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로 시작한 '부산비엔날레'는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고 주로 9월에 개막했다. 조직위는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처음으로 여름으로 조정했다"며 “관람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다를 충분히 즐기고 예술 문화의 바다에도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비엔날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Frieze)'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국힘 시·군의원 “기장 발전 적임자.. 정동만 후보 지지”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국민의힘 기장군의원과 부산시의원들은 지난 5일 산적한 기장군의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고 미래 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정동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동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펼쳐진 이날 선언식에는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맹승자(오른쪽에서 세번째) 부의장, 박홍복(맨 왼쪽), 구본영(오른쪽에서 두번째), 박기조(오른쪽에서 네번째), 구혜진(왼쪽 두번째) 군의원과 박종철(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승우(맨 오른쪽)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동만 국회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기장을 위해 일해 왔다"면서 “십수년간 지지부진 했던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조사가 시작되고,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가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 지정되는 등 기장 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을 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이 찾는 관광도시, 반도체·방사선 산업의 메카가 될 기장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도시철도 기장선 구축 △KTX-이음 기장군 내 정차 △반송터널 건설 △오시리아선 연장 △수출용신형연구로·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완공 등 산적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정부여당의 힘과 예산과 정책을 아는 정동만의 힘이 하나가 되어, 기장의 완성을 이끌 것이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이들은 "국민의힘 기장군 시·군의원 일동은 이번 총선에서 기장의 당원동지들과 함께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압승을 거두고, 오직 기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꿈의 암치료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주민설명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 장안읍 동부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중입자 치료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 이후 중입자 치료에 대한 기장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병원 방사선의학과 교수의 방사선치료 개요 △중입자 치료 개요 및 치료과정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들이 꿈의 암치료라 불리는 중입자 치료의 장점과 일반 방사선 치료와의 차이점 등을 이해하면서, 중입자 치료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 2월 7일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열었으며, 오는 2026년 1월 준공 후 장치 설치와 최종 인수시험을 거쳐 27년 중 환자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부산항만공사, 20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 3552억원,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으로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기업 신용도는 최상위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공기업 예산편성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고강도 경비절감 노력 등을 통해 이뤄낸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BPA는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1억원(3.83%) 증가한 반면, 경상경비 등 매출원가(1707억원)는 전년 대비 179억원(9.50%) 감소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우수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에도 결산 배당금 202억원(배당성향 57.9%) 지급을 결정하고, 18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이로써 누적 배당액 3534억원을 달성해 정부와 국민이 기대하는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글로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 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경영성과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북항재개발, 친환경 자동화 항만 구축,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는 공사의 주요 사업들이 향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장군 24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外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여성 1인 가구 40명에게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주거침입 및 성폭력 등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 유지, 전세환산가액(보증금+(월세×12)) 1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임차인 가구이다. 단, '아파트 거주자'와 '부산시 청년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의 기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물품은 모두 3가지로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초인종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이 울리며 현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군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집중 모집하며, 신청자 미달 시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모집을 진행한다. 이후 신청자 자격 등에 대한 검토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 해당가구에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기장군 홈페이지의'알림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사본 각 1부와 함께 이메일 또는 기장군 가족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기장군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기장군에 주민등록(2024. 3. 4. 기준)을 두고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장군이 1인 10만원씩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구입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3만5000원(동하복비, 최초 1회 구입 시)을 지원받는다.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는 오는 3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생 본인, 부모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주소지 및 입학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초·중·고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기장군이'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 잡도록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시설물 및 수영장 새 단장 준비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4일 공사가 운영중인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 단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아르피나 건물 전반에 대한 수선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영장 천장과 물탱크 보수, 수조 도장 공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개보수가 진행되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수영장은 임시 휴장할 예정으로 홈페이지 게시판 및 회원 대상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시설 휴장을 안내한다. 또한 개보수 기간만큼 회원권 연장 조치 등을 통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설 보수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운동,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자 다양한 객실과 연회장, 스포츠센터를 갖춘 해운대 명품 컨벤션 휴양시설로 알려져 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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