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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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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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부산진해경자청, 미음투자구역에 이차전지 부품 전문기업 유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이 강서구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이차전지 부품 전문기업을 유치했다. 부산경자청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신성에스티(주)와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구자천 신성델타테크(주) 회장, 안병두 신성에스티(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신성에스티는 미음외국인투자지역 3만3954㎡ 부지에 460억원을 들여 고도화된 자체 자동화 설비 기반의 수준 높은 제작 기술과 인증시스템을 모두 갖춘 ESS(에너지 저장장치) 컨테이너 전문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된다. 중국 사업장을 철수하고 지난해 9월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신성에스티는 경남 창원 소재 코스닥 상장사인 신성델타테크(주)의 자회사로 이차전지 부품 고도화 및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1위 이차전지 솔루션 공급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을 신청해 증거금 '10조 클럽'(12조 3000억원)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부산경자청은 해외진출기업 중 국내 복귀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관련법을 비롯해 산업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기업의 복귀를 돕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선 노력들의 결실로 이번 신성에스티(주)의 국내복귀를 이뤄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복귀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등을 적기에 제공해 원활한 기업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기업 유치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우수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기업과 사람이 돌아오는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김해 24시]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풍성한 행사 外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올 한 해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시·판매 및 체험·이벤트를 포함한 특별행사가 1년 내내 18여 건의 행사가 열리게 된다. 특히 차사발의 재발견, 나만의 다기, 달항아리전, 개관 3주년 기념전시가 올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차사발의 재발견'은 차사발의 이미지가 차를 마시기 위한 고가의 도자라는 편견을 깨기 위한 전시로 지난 1일부터 6월 16일까지 30개 업체에서 출품한 다양한 용도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나만의 다기'는 7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다양한 다기를 전시 판매하고 김해 특산품인 장군차 시음 판매도 한다.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달항아리전'은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며 지역 도예가들의 손길로 빚어 낸 다양한 달항아리를 전시 판매하게 된다. '개관 3주년 기념 전시 – 내가 사랑하는 분청도자기'는 지역 명사 40명의 글과 그림이 담긴 분청도자를 전시하는 특별행사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는 '김해시 오방회 협동조합 회원전'이 마련돼 김해 전통 매듭 분야 최고 숙련자인 홍서현 김해시 최고명장, 도자 분야 강효용 김해시 최고명장과 전수생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김해분청도자판매관은 도자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1월 개관해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와 도예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광수 도예협회 이사장은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은 지역 도자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예술인들의 성장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공예인들의 창작성을 도모하여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예인들의 예술의 혼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공예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도자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5일부터 자전거교육장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날 초보 자전거 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 대상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초등 고학년 대상 교통안전 운전교육 및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자전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보 자전거 교실은 경륜 선수 출신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전거 운전 초보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기수별(총 7기) 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자전거 구조와 기본 점검요령, 주행 방법, 안전수칙과 교통법규를 교육한다. 어린이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회 30명 내외로 진행한다. 1인승, 2인승, 4인승 등 다양한 이색자전거로 어린이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고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질서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교통안전 운전교육 및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은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해반천 자전거 면허시험장 또는 신청한 초등학교 강당,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자전거교육장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예약이 필수로 자전거교육장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자전거교육장이 구심점이 되어 자전거 이용 인구 저변 확대와 선진 교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관내 LPG 충전소, 벌크로리 보유 사업장 50개소의 대표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예방차원의 후속 조치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검사부 차장을 초빙해 가스 충전소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LPG 충전소·벌크로리 사고사례 전파, 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및 재발 방지 대책 안내, 시설·기술기준 위반에 관계되는 법령 이해 등으로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뒀다. 또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내서를 배부하고 영상을 시청하면서 중대재해 예방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 제공과 유관기관 합동점검 강화로 모두가 안전하게 가스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부산도시공사, ‘인천공항경제권’ 주제로 스마트 BOOK모닝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달 28일 스마트시티와 공항복합도시 조성에 관한 학습을 위해 제19회 '스마트 BOOK모닝' 모임을 진행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정부가 부산을 기점으로 한 지방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연내 착공하기로 함에 따라, 공사는 배후에 조성될 공항복합도시에 대한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경제권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맡은 백현송 공항경제처 처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경제권기획, 복합도시개발, 항공시설개발 등의 업무를 총괄한 전문가이다. 백현송 처장은 △지난 30년간 인천국제공항 변천 △코로나 이후 공항 기능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공항경제권 관련 인천국제공항의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인천국제공항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의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스마트리빙랩의 임말숙, 강주택 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 박지현 팀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가덕신공항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다각적 토의를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가덕신공항은 항공물류와 부산항의 해양물류가 결합되어 상승효과를 내며,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공사도 남부권 허브 공항인 가덕신공항의 원만한 개항을 지원하고 공항복합도시를 주도적으로 조성하여, 가덕신공항이 경쟁력있는 에어로트로폴리스(Aerotropolis)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연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부산국세청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 이하 부산국세청)은 4일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를 초청, 청사1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에 보답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모범납세자 시상 △납세자 대표 축사 △부산지방국세청장의 윤석열 대통령 기념축사 대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일 청장은 이날 수상자 20명에 대해 한 사람씩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과 국세행정 발전에 협조해 주신 모든 납세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부산청 각 세무서(19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표창장 전수식, 1일 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의 세정업무 체험행사, 방문객 감사 이벤트 등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부산청사 현관에는 모범납세자 공적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마련하고, 성실납세 감사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모범납세(부산청 182명) 수상자에게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는 모범납세자 상징 이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임직원들은 “성실하게 납세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세정 업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김해시, ‘2024 시민안전보험’ 홍보 총력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시행중인 2024 시민안전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개념 OPENTALK'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민안전보험 인터뷰 촬영과 김해시 공식 유튜브에 보험사 광고방송을 오마주한 '지금 전화주세요' 시민안전보험 홍보 영상을 게재하는 등 매체에 친숙한 젊은 연령대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를 추진했다. 또한 3월부터 전 읍면동 이통장 회의에 참석하여 시민안전보험 순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순회 홍보를 통해 읍면동 홍보 협조체계를 구축(전입신고·사망신고 민원인 대상 홍보물 배부)하고 관내 거주지역 내 홍보물 게시하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의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청구방법, 보장내용 등에 관한 사항은 시청 시민안전과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 카카오톡 동네무료보험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재난이나 사고 피해자 분들이 보험금 청구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기보, 올해 유동화회사보증 4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고금리 등 복합경제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을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유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이다. 올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4,000억원은 전년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은 △첨단제조(우주항공,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수소·미래에너지) △디지털·통신·서비스(네트워크, 보안, 양자기술, 지식서비스) △자동화(AI,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그린·화이트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5대 분야 18대 산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보는 올해부터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업하여 발행규모 중 약 400억원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함으로써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부합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유동화 상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1년간 이자비용(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 지원 △기보가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이내에서 추가 감면하여 대상기업의 원활한 녹색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연계를 통해 이자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경제 활동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효율성 증대 등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 지원 신청은 12일부터 기보 홈페이지 또는 전국 기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기업당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 150억 원, 중견기업 250억 원 이내이다. 지원 절차, 조건 및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이 녹색경제 활동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기보의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4년 상반기 재활승마 강습생 모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는 장애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재활승마 강습생을 모집한다. 4일 마사회에 따르면 재활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말 위에서의 움직임이 평지에서의 걸음걸이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걷는 것과 비슷한 신체적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말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고 말과 교감하기에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재활승마 모집대상은 만 6세에서 18세 이하의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보유자(신장 180cm 이하, 체중 70kg 미만)다. 재활승마 활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소견서 등 제출서류를 완비하여,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강습신청을 하면 된다. 강습생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자 1,2순위 선정 기준과 선착순 접수를 같이 적용한다. 1순위는 강습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자이며, 2순위는 이전에 참여했던 강습생 중 강습 횟수가 적은 신청자다. 강습 대상자 발표는 3월 15일 오후 6시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3월 말에서 4월 말까지, 2차는 5월 말에서 6월 말까지이며 강습은 매주 주말, 주 1회씩 6주 동안 진행된다. 강습 프로그램은 승마를 활용한 말 교감과 신체 운동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무엇보다 강습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한다. 강습반은 강습생 2명과 재활승마 코치, 강습 보조자가 하나의 반으로 운영되고 강습생 1명 당 말 1두로 운영한다. 수업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랜드에서 진행하며 강습비는 무료다. 재활승마 강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한국마사회 재활힐링 승마센터 부산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 semin3824@ekn.kr

국민의힘 사상구 김대식, ‘명품 교육도시’ 공약 발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는 4일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 도시, 사상'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5년간 교육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모두 사상구 교육발전에 쏟아붓겠다며 단계별 교육발전 플랜을 제시했다. 내용을 보면 먼저, 부산 동·서간의 교육격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및 기숙형 중학교 개교 △사상구 전체 학교 노후 시설 전면 리모델링 등 교육 환경 대대적 개선에 나서는 것을 약속했다. 교육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교육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교과성취도 관리 '학습도우미' △공백없는 학습 위한 중학교 계절학기 도입 △고교 심화학습 및 자기주도학습 강화 △지역 대학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개설 및 지역사회 교육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성취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사상구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국제화 특구'로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명문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사업에 부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들 사업을 토대로 김대식 후보만의 공약을 더해 공교육 업그레이드의 전국적 모범 모델을 사상구에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육아지원 공약으로는 △24시간 보살핌 늘봄, 돌봄센터 구축 △영유아 보육지원 강화 △방과후 돌봄 체계 강화를 제시해 '육아 걱정 없는 사상'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부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인 '사상도서관'을 중심으로 신축 중인 주례 열린도서관 및 지역 대학 도서관을 연계, 학생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자율적 학습 공간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다. 체험형 학습을 위해 △유아숲 체험 교육관 조기 완성 △청소년 과학체험관 △학생 통합안전 체험관 등 체험 인프라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김대식 후보는 “사상구가 전국적인 명품 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교육만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을 받을 권리와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창원시 진해구 대진표, 민주 황기철 vs 국힘 이종욱

4일로 '4·10총선' D-37일, PK지역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군항제의 고장 진해구 '벚꽃대전' 대진표가 흥미롭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선거에서 아쉽게 석패했던 황기철 후보가 김종길 지역위원장을 꺾고 공천을 거머쥐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불출마를 선언한 이달곤 의원 대신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공천했다. 진해구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창원시 5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곳으로,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황기철 민주당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달곤 후보를 상대로 아쉽게도 총 득표 수 1405표 차이(48.86% vs 50.22%)로 패배한 지역이다. 따라서 다 시 한번 기회를 거머쥔 황 후보로써는 '벚꽃대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경선으로 갈라진 당심을 한 곳으로 모으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창원 진해구는 과거 경남 진해시였던 곳으로 소위 '마·창·진'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창원시에 속하게 됐다. 진해는 해군사관학교가 자리한 곳으로 그간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최근 용원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외지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과거에 비해 보수색채가 많이 옅어졌다는 평이다. 초반 분위기는 야당은 발 빠른 움직임인 반면, 여당은 공천 후유증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지난달 25일 “후배에게 길을 터주겠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국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종욱 예비후보를 전략(단수)공천하자, 그간 경선을 준비해온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반발하며 공정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진해가 '선거 철새 둥지'로 전락했다. 재심이나 경선이 없으면 이달곤 의원과 이종욱 후보를 선거개입 및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하지만 4일 이종욱 후보는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완전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진해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황기철 후보는 최근 의사증원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의료원 등 해군 병원을 민간에 임시 개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등 민심 다지기와 경선 분위기 다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황기철 민주당 후보는 진해에서 태어나 1978년 해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했다. 2021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통령 특사로 활동했으며, 2022년부터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인 이종욱 전 조달청장은 진해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국토해양과장 및 국고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semin3824@ekn.kr

[포토]신세계 센텀시티 “‘나이스 고스트 클럽’을 아시나요?”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3월 7일까지 지하 2층 하이퍼 그라운드에서 '나이스 고스트 클럽'(NICE GHOST CLUB) 팝업을 진행한다. 4일 백화점에 따르면 '친절한 유령 클럽'이라는 뜻의 브랜드명처럼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나이스 고스트 클럽은 '나고클'이란 줄임말로 불리며 MZ 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곰돌이, 유령,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과 핑크, 레드, 네온 등 강렬하고 귀여운 컬러를 믹스한 티셔츠가 인기다. 이번 행사에서는 'STAFF'를 뒤집어 과감한 색상과 독특한 프린트로 새롭게 선보인 레이블 'FFATS'(파츠)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으로는 컬렉션별 20~25% 할인을 비롯해 구매 금액별 기프트(선착순), 모든 고객 대상 리유저블백 증정 등을 준비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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