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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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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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전체기사

김동연,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 업체 긴급 점검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화성 일차전지 생산 업체 화재와 관련,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에 대해 긴급 점검을 하겠다“며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및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화재 발생 사실부터 2번의 현장 방문 등 3에 걸쳐 자신의 SNS를 통해 화재 발생, 대책, 재발 방지 대책들을 신속히 도민들에게 알렸다. 김 지사는 글에서 "화성 화재 현장을 두 번째로 찾았다“면 "국민 여러분의 걱정과 궁금증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의 4가지 대책을 말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선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사망자, 부상자, 유가족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외국인 희생자의 장례가 유족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국인 유가족들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항공료, 체류비,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내 배터리 생산업체를 비롯해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업체들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긴급 점검해 안전대책을 다시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추가 브리핑을 통해 가감 없이 상황을 알리고 상황에 맞는 추가대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모든 자원 총동원...사고수습에 최선 다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우선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sih31@ekn.kr

김동연,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22명의 사망자를 낸 일차전지 화재와 관련,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면서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밤 8시께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방문, 기자 브리핑을 열고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그러면서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 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 전곡해양산단 일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 가장 먼저 화재현장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처참했다"며 “무너져 내린 잔해물 사이를 점검하다 신발 바닥에 못이 박힌 줄도 몰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또 “지사를 위한 별도 브리핑 준비 등은 일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며 “현장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한 조속한 화재 진압, 인명구조에 최선, 소방대원 안전 확보 등을 현장에서 지시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안전하게 진입하는 것까지 확인하고 도청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음식이 넘어간다는 사실이 슬펐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사고 수습과 뒤처리에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 예정된 도지사 취임 2주년 관련 홍보 등은 일체 중지시켰다"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염종현 경기도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위한 제도개선 의지 피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의회 성장을 가로막는 현행 법령의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내야 한다"라며 전국 광역의회에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라며 “당장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교섭단체 예산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 이후에도 지방의회가 완전한 독립기관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이뤄져 지방의회가 온전한 권한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광역의원으로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협의회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일선에서 노력해 왔다"라며 “지방의회가 명실상부한 대외 민주정치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적극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조길연 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광역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의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부의장, 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남종섭(더민주, 용인3)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상임위원장단,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담회 및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 의장은 임시회 시작에 앞서 이날 화성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조속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특강 및 간담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이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네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예술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 상호 혜택을 얻는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늘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평택시 예술 진흥과 평택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조직 마련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청운대학교, 인천 특화 의료관광 인재 양성 협력에 맞손

인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청운대학교와 인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인천 특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기획 및 운영, △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등 인천 의료관광 인적 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 교육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약 60명의 교육생을 7월부터 모집하며,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관내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적극 모집해 이들의 사회적 통합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의료와 웰니스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며,“청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천 특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센터 활용 통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 확산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과 장애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렇게 훌륭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용인특례시에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그리고 시와 용인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센터는 장애인과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ㆍ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통해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얼마 전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학부모가 발달장애 아이를 데리고 수영장이 있는 시설을 찾았다가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는 말씀을 하신 걸 듣고 앞으로 수영장이 들어서는 시의 주요 공공시설에는 가족 샤워실(탈의실), 가족 화장실을 만들 방침을 세웠다"며 “용인특례시가 이런 시설들을 선도적으로 만들텐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같은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현판 제막식을 한 뒤, 용인 강남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감상했다. 이어 센터를 둘러보며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전국에선 4번째이며,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설치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 개설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시는 (구)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있던 이곳에 스포츠 체험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센터 리모델링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도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지원해 시설이 완성됐다. 이곳엔 600㎡ 공간에 AR·VR·3X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컨트리, 육상 레이싱, XR 스포츠(야구, 양궁, 볼링, 핸드볼, 농구, 축구 등), 스크린 사격, 3D 모션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체력 증진과 두뇌 향상 등을 돕는 교육 게임, 멀티 터치 테이블, 시니어 테이블 등 10여 종의 스포츠 분야에서 200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센터는 용인특례시민 뿐 아니라 도내 타 시·군 장애인과 장애 학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체험 거점 센터 기능도 하게 된다. 시는 체험센터가 장애인과 장애 학생은 물론 어르신이나 비장애인에게도 스포츠 체험 활동을 제공해 체력 단련과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시설을 사용하려면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VR스포츠체험센터 예약 코너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공휴일 휴관) 1부(9:30~11:30), 2부(13:30~15:30), 3부(16:00~18:00)로 나눠 운영한다. 한 번에 동시 입장 가능한 인원은 10명이다. sih31@ekn.kr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희망농업·행복농촌’ 농촌봉사활동 실시

농협=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부발농협은 동국대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24일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민존중·농촌재생 등'농사같이(農四價値)'운동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이천시 부발읍 아미2리마을에서 3박4일 동안 들깨 모심기, 감자캐기, 마을회관 환경정비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범경기농협 임직원의 참여만으로는 농촌일손 부족해소가 어려운 가운데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박4일간의 경험을 좋은 기억으로 남겨 일상으로 돌아가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는 농촌서포터즈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복지사, 담당자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24일, 25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도내 151개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 성장 잇-다'를 주제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영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또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 업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 강사의 힐링 콘서트, 학교의 교육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박진아 만안초등학교 교육복지사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사례를 발표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교육복지사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화하여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2주년 성과와 과제 여론조사’ 결과 공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경기교육 2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경기도민이 경기교육정책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인성교육을 꼽았다. 자율, 균형, 미래를 기조로 공교육의 범위를 학교 밖까지 확장해서 미래 사회에 적합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73%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이 꼽은 향후 추진과제로는 인성교육에 이어△교육환경 개선(14%)△교육활동 보호(7%)△지역사회 협력(6%)△학력 향상(4%) 순으로 조사됐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로 줄곧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임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별 평가에서는△늘봄학교(73%)△자율선택급식(71%)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디지털 시민교육(66%)△지역협력 공유학교(63%)△경기인성교육(62%)△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59%)△에듀테크 활용 교육(59%)△학력향상 교육과정(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성현 한국리서치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제5대 주민직선 경기교육이 달려온 길에 대해 52%의 도민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개별 정책에 대한 평가가 60% 내외 수준으로 높은 만큼 3년 차의 전망이 밝게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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