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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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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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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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시, 생활체육 활성화위한 환경개선 사업 진행 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9일 지역 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내 종목단체협의회 관계자들 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중 실현 가능한 사안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배구·에어로빅·체조·농구·볼링 등의 종목단체가 제시한 경기장과 연습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 과정에서 관련 시설을 반영하고 경찰대 체육관 부지를 활용해 리모델링과 시설물 확충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축구협회 측에서 제안한 축구장 추가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공기여를 통해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효율적인 체육 행정을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개인적인 친분을 활용해 시와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식 체육행사는 체육회, 종목단체와 우선 협의하고, 지역 내 체육계와 주기적인 소통과 간담회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우수 선수에 대한 지원과 격려 요청에 대해서도 종목단체와 협의해 지원 확대 방안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적극 활용한 정산서류 처리 간소화와 노후한 게이트볼장의 도색 작업, 실내체육관의 노후 냉난방 시설 수리와 개선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뜻을 공감하고 자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앞으로 체육회와 직장운동경기부, 종목단체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설과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서울 강남서 29일부터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 안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9일부터 오후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버스가 (오전과 달리) 반대편 정류장에 정차한다면서 정류장 위치를 꼭 확인하 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흐면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특히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하며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이들 버스는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경희대, 남동 등) 기준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에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보앱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강남 구간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해당 노선번호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판 노선번호에 '도착정보없음'으로 나오면 버스가 오지 않으므로 반대편 정류장으로 이동해 승차해야 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퇴근 시간 서울 강남에 한 방향으로 차량이 몰리며 하행 방향 통행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들의 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이 합의해 일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했다"며 “버스가 오는 정류장 위치는 경기버스정보앱이나 버스도착안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산업 발전시키려면 전력망·교통망 확충돼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8일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각종 지원과 전력망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국민의힘 에너지‧AI반도체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산업 선도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50여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업체가 입주할 예정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공급 계획과 일반산업단지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이 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한국전력 서철수 전력계통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재정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에너지특별위원회 소속 김성원 위원장, 이인선 간사, 구자근·박형수·최형두·김소희·김종양 의원, AI‧반도체특별위원회 소속 고동진 위원장과 송석준·이성권 의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과 손석우 부사장,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방성종 대표이사가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2027년 봄 첫 생산라인(Fab) 가동을 목표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으로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 용수와 전력 공급 공사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기지가 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망, 특히 송배전망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깔아야 하며, 교통인프라 구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한 여당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경강선 연장과 함께 반도체고속도로 신설, 국지도 57호선의 곱등고개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연결터널을 마련하는 것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사안"이라며 “국도17호선이 양지IC에서 지산리조트까지만 6차로 확장이 계획됐는데 이를 보개원삼로까지 확장한다면 물류와 인력의 이동에 차질을 빚는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축이 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전력공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반도체는 대한민국 수출과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요 산업"이라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전력공급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고동진 AI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지 용인에서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가장 시급한 것이 전력 문제라는 사실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언했다. 122조원을 투자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측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가 반도체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정부의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자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세계 유명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주요 경쟁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며, 국회와 정부에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와 AI반도체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산업단지 조성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와 한전 측에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최종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 수원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돌봄인증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종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돌봄인증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장기요양 품질 개선하여, 경기도 장기요양기관에 신뢰를 확보하고, 어르신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 제3조에서는 돌봄인증 등을 통하여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장기요양급여의 질적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안 제4조에서는 돌봄인증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돌봄인증의 기준, 심사, 절차, 돌봄인증기관의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경기도 돌봄인증 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하는 계획을 규정하였다. 안 제5조에서는 돌봄인증의 대상을 규정하였다. 안 제6조에서부터 제10조까지는 인증 신청, 기준, 심사, 인증서 발급, 인증 유효기간 등 인증 실무 관련 사항을 규정하였다. 안 제11조에서는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였다. 안 제12조에서부터 안 제14조까지는 인증 사후관리, 취소, 통계 관리 사항을 규정하였다. 안 제15조에서는 경기도 돌봄인증 위원회를 규정하였다. 안 제16조에서는 협력체계를 규정하였다. 최종현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하여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돌봄인증서 및 돌봄인증패 발급, 돌봄인증기관 내 시설 개보수 지원, 돌봄인증기관 내 보장구, 편의장비 등 지원, 돌봄인증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지원, 돌봄인증기관 홍보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하여 더 좋은 장기요양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할 뿐만 아니라, “장기요양기관 인증에 있어서 인권돌봄의 개념을 적극 반영하여, 경기도 장기요양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한 이용자의 인권돌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sih31@ekn.kr

고준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지금까지 경기도에는 경기도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규정하지 않아서, 경기도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영양관리 기본 조례 표준안을 마련하여 시달하는 등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 제정에 대하여 권고한 바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 제1조에서는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ㆍ시행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라는 조례의 목적을 규정하였다. 안 제3조에서는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정책을 수립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안 제4조에서는 관할 시장·군수가 보고하는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도지사가 종합하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 안 제5조에서는 영양관리 사업을 실시·지원할 수 있는 대상과 시설, 사업 등을 규정하였다. 안 제6조에서는 도민 건강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도록 하였다. 안 제7조에서는 도민의 건강상태, 영양 및 식생활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고준호 의원은 상임위 통과 후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ㆍ시행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안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잘 집행하여 달라"라고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태세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 양평소방서 119수난구조대를 방문하여 수난구조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계일 위원장과 김시용(국힘ㆍ김포3), 박명숙(국힘ㆍ양평1), 윤종영(국힘ㆍ연천), 이서영(국힘ㆍ비례), 김창식(더민주ㆍ남양주5), 이기환(더민주ㆍ안산6) 위원 등이 참석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수난 구조대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구조보트에 탑승해 수난사고 발생 위험 지역을 직접 돌며 현장을 확인했으며 인명구조 대응태세와 수난 기동장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예방과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경기도의회도 장비보강과 인력확충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용인대학교는 18일 용인대학교 총장실에서 어린이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청년들의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 △지역 우수 청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교류를 통한 사업 개발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국·공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용인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엘리트 스포츠 인재 양성을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형 융합예술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풍요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용인대학교는 교내 우수한 청년들이 뛰어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 기회가 주어지는 사업으로, 향후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사업으로 이어가길 희망하였다. 송문희 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미션과 비전인 '문화예술로 행복한 어린이',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과 상통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용인대학교와 협업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 예술적 감각, 문화적 이해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제공됨에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ih31@ekn.kr

평택도시공사, 환경정화 활동 “EM흙공 던지고 플로깅”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도시공사가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물빛수변공원 일대에서 하천수질개선과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플로깅과 EM흙공 던지기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물빛수변공원 일대 산책로와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수질 개선제인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해 수질개선을 도모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과 황토를 조합해 제작된 것으로 수질 정화작용과 악취 제거 등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ih31@ekn.kr

이천시, 이천한우 정상현 농가 경기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우수상 수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경기도 안성 도드람 축산물 공판장에서 14일 열린 '2024년 제6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이천시 정상현 농가가 우수상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대회는 경기도 내 축협과 브랜드 업체가 추천한 13개 시군 37개 농가 45두가 출품돼 축산물 품질 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도체등급 평가(90%) 및 농장환경평가(10%)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상에는 양주축협 김영대 농가 △우수상은 이천한우회 정상현 농가 △우수브랜드 분야에는 한우풍경(양주축협) 경영체 △특별상에는 수원화성 축협 황원민 농가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천시 정상현 농가가 사육한 한우는 출하체중 898kg 등급 1++ A로 1,920만원 (도체중 531kg, 3만 6166원/kg)에 낙찰되어 일반 경매가(2만 5526원/kg)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순위 결정 점수로는 최종점수가(1000점 만점) 높은 도체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데 정상현 농가는 종합점수 992점이었다. 이렇게 우수한 이천 한우가 생산되는 배경은 이천시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한우 개량을 통해 계획적으로 추진된 성과이며, 농가의 사양관리 노하우 그리고 이천한우회 등 한우 생산단체의 지원이(미생물제 급여 등)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천한우의 고품질 생산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 참여 농가와 이천 한우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천한우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 ‘AI 교육 현장 도입’실질적 방안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18일에 교육원 전시관 1층 상상마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함께 'AI-기계와의 공존: 우리가 실천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차는 다음달 8일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박규환 허니소프트 협동조합 대표 강사의 '업무 Jump-Up, AI 핵심 공략: Brisk Teaching, Gamma, Canva 등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과 발맞춰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행 원장은 현장에서 생성형 AI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며 “디지털 에듀테크 교원, 학생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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