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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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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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1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중앙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의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며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부 1억원, 경기도교육청 1억원 등 총 2억원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학교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중앙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에 자율형 공립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광주중앙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원청 및 학교와 더욱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롯데건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21일 견본주택 개관...병점역세권의 브랜드 대단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GTX-C노선(예정)이 지나는 병점역 연장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184가구 △59㎡B 63가구 △59㎡C 62가구 △75㎡A 209가구 △75㎡B 191가구, △84㎡A 648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미래가치를 이끌 대형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GTX-C노선이 병점역(예정)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SRT와 GTX-A노선을 이용하는 동탄역(예정)과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이 2027년 개통될 예정으로 각종 교통망 확충을 통해 주요 거점 도시로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병점역 GTX-C노선(예정)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병점복합타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근거리에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인 세교3지구(2030년 입주 예정)도 계획됐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세교1지구와 개발 중인 세교2지구, 개발 예정인 세교3지구의 면적을 합하면 신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천만㎡로, 지역가치 상승 및 반도체 배후수요에 따른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전망이다. 차량을 통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를 20분 만에 갈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서부로를 이용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산업체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까지 10분 내로 갈 수 있으며, 북오산IC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여기에 용인과 서울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오산~용인고속도로(예정)와 1호선 오산대역에서 연장되는 분당선(기흥~오산)이 개통된다면 추후 용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배후에 양산봉 숲이 자리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2027년에는 단지앞에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초등학교도 신설 예정으로 안심교육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아울렛, 홈플러스 병점점, 양산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하고, 인접한 양산3∙4구역 및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약 9,000여세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에 일찍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뜨겁다"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과 탄탄한 대형 개발호재까지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23년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의 대상을 22년 연속 수상(한국표준협회)했으며, 2023년 아파트 부문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18년 연속 수상(여성신문사), 2023년 국가서비스대상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대상도 6년 연속으로 수상(산업정책연구원(IPS))하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다가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네달 3일 이루어지며, 같은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원동 173-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sih31@ekn.kr

김동연, “부천·안산·광명·양평에 ‘1회용품 제로존’ 생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부천, 안산, 광명, 양평 4개 시군에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가 생긴다"면서 “'1회용품 제로존'이 더 넓어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 지사는 글에서 “작년부터 경기도청에서는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도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올해 1월부터는 배달 음식도 다회용기만 사용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걱정과 달리 아주 빠르게 정착됐다"면서 “이 의미 있는 실천이 경기도 4개 시군으로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부천의 대학가, 안산과 광명의 먹자골목, 양평의 관광지구에서 1회용품 '제로' 캠페인이 시작된다"면서 “총 723개 업소에서 기꺼이 동참해 줬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특화지구에 다회용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며 “여기에 1400만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더해진다면, 경기도를 넘어 '일회용품 제로 대한민국'도 먼일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일회용품을 제로로, 경기도가 제대로!"라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대리 참석),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민원인까지 일회용기를 쓰지 않도록 하고, 올해부터는 바깥 음식 주문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놀랍게도 이른 시간에 정착됐다"며 “오늘은 4개 시군과 함께 1회용품을 쓰지 않는 협약을 맺는다. 1회용품을 안 쓰는 행동이 오늘, 이 아름다운 관광지, 대학, 시장에서 시작해 경기도, 대한민국 곳곳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앞으로 몇 년 안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의 수출길이 막히게 될 것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빨리 적응하는 그룹과 빨리 적응하지 못하는 그룹 간 소위 '기후 디바이드(격차)'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지금 정부의 소극적 기후변화 대응에 큰 유감이 있다. 한국이 세계시장을 잃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말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우리 자녀들과 미래 세대들이 지속할 수 있게 살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함께 힘을 모아 1회용품을 안 쓰고,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걸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행정 구역별로 구분이 가능한 지역 혹은 테마 구역별로 특화지구를 정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특화지구 지정이 도민들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을 유도하고 지역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지구 조성으로, 도는 3년간 1회용품 1130만 개 사용을 줄여 2026년까지 약 629톤 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다양한 배경 지닌 학생 모여 새로움 만드는 교육시스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등과 협력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균형이라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인식하는 사고"라면서 “다른 것과 다른 것이 서로 융합 때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국제학교를 시발로 해서 배경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살 고 있는 모든 분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갖고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이날 남부청사에서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안산시와 △학교 설립 기반 마련 △미래 교육 추진 △민관학 협력 통한 지역협력 체제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중언어 강점을 지녔으며, 대부도 종합발전계획과 함께 국제적 교육 특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어 국제학교 설립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안산 주민 70% 이상이 안산 내 국제학교 설립에 긍정적인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안산시야말로 가장 국제화된, 그러면서도 가장 다양한 새로운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다른 곳에서 다 가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교육도시로 함께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운영 협의회와 학교 설립 추진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생 선발 실제적인 내용들을 수립하고 있다. sih31@ekn.kr

오산시, 가장산단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가장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기업들과 지난 17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오찬 간담회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관내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케이엠지테크 서범석 대표 등 기업 11곳의 대표․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가장1,2산업단지는 각각 2010년, 2014년 준공되어, 화장품, 전기, 전자 등 87개의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교통문제 △임대부지 공고 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사전 건의했다. 시에서는 가장2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LH동탄사업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조속한 공고 일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해당 부서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하여 기업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산시는 최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의 연구센터를 오산에 연달아 유치하면서 앵커기업 기반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계획 중이며 인근 용인․화성․평택 지역의 반도체 허브도시의 중심축을 담당하고자 정부 기관에 세교3 공공주택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조성을 건의했다. 테크노밸리를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정주여건을 향상해 근로자들의 생활권이 오산시로 옮겨오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등의 선순환적 자족 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부터 현재까지 오산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양한 분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유수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자족도시를 공고화하여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있어야 동반성장이 가능하며 함께여야 성공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오산시와 기업이 협력하여 오산시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안을 고민하고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평택시, 2024년 하반기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내달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평택시 신규사업인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구직자의 퇴직 이전 경력과 전문자격을 활용한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층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와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23명이며, 분야는 △송탄공설묘지 위치도 작성 업무 보조사업 △평생학습센터 학습 매니저 사업 △도서관 자료실 운영 보조사업 등 총 14개 사업이다. 참여요건은 공고일(2024. 6. 14.) 기준으로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미취업자로 분야별로 요구된 경력 또는 전문자격을 보유해야 하고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분야별로 경력 및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무 요일 등이 다르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신갈초 체조부 학생들에게서 감사 편지 받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체조부 학생들로부터 아주 특별한 손 편지 6통을 받았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이 시장이 체육관 마루와 비트 등의 기구들을 바꿔줘 연습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는 내용, 덕분에 올해 체조부 기량과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소식이 담겨 있었다. 김아라 신갈초 체조부 2학년 학생은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이번에 시장님께서 체조장을 새로 바꿔 주셔서 기술을 배울 때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바뀐 마루에선 점프도 더 잘되고 예전엔 스펀지가 오래되어 연습할 때 눈이 아팠는데 이제 눈이 아프지 않아 운동하기 좋습니다. 1학년 때 경기도 선발전에서 2등을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전국대회에선 동메달도 땄습니다. 더 즐겁게 운동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이에 이 시장은 “먼저 경기도 선발전에서 1등을 하고 전국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것을 축하합니다. 이제 2학년인 김아라 학생의 놀라운 성적은 참으로 대단하고, 신갈초와 용인특례시를 빛내주어서 고마워요. 신갈초 선수들이 훈련을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루와 비트를 바꿔 주었는데 체조부원들이 많이 좋아한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훈련을 더 잘하고 실력을 키워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신예원 신갈초 체조부 5학년 학생은 “이번에 마루와 비트를 바꿔 주셔서 저희가 시합을 더 잘 뛸 수 있었어요, 또 안전하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돼 작년보다 등수로 많이 높아졌고요. 제가 내년에 졸업해서 경기체중에 가게 되면 체중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늘 시장님 덕분이라고 생각할게요"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에때해 “예원 학생이 앞으로도 훈련을 잘하면서 실력을 향상하고 꿈을 잘 이뤄가길 시장으로서 항상 응원할게요. 신갈초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추억도 쌓으면서 앞으로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빕니다. 시장은 신갈초 방음벽을 투명 강화 유리로 교체하고 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신갈초 체조부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 김도영 신갈초 체조부 6학년 학생은 “시장님께서 체육관 마루를 바꿔 주셔서 기술을 더 잘할 수 있게 됐고 스펀지 가루가 많이 날려 힘들었는데 훨씬 깨끗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할 수 있어서 소년체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 이 시장은 “체조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 여러분이 좋아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김도영 학생이 연습도 잘하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니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항상 즐겁게 훈련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면서 도영 학생의 꿈을 잘 가꿔나가길 바랍니다. 시장이 늘 응원합니다. "라고 답장했다. 이 시장은 휴일인 지난 16일 직접 시장실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편지에 정성스럽게 답장을 썼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신갈초 체조부 소속 학생 학부모로부터 편지를 받고 학교 체육관 시설이 개선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직접 용인교육지원청에 체육관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에서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냉‧난방 시설 교체와 체조 안전 비트, 바닥 매트 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바닥 매트는 국제 규격을 갖추고 안전성 검증이 된 제품을 설치하도록 해서 독일에서 주문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학교장 간담회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낡은 방음벽을 교체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갈초등학교를 찾아 상태를 확인한 다음 옹벽 기초 보강과 함께 방음벽을 투명 강화 유리로 바꾸고 높이도 3.5m로 올리도록 했다. 한편 신갈초등학교는 용인에서 유일하게 여자 체조팀을 육성하는 학교다.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을 획득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딴 여서정 선수를 배출했다. sih31@ekn.kr

김동연, 5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 전국 1위 기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조사 시작 이후 첫 전체 1위를 차지, 지지율이 전국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은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하회했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지난해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도는 전월 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대전시로 66.7%였으며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1일, 5월 28일부터 6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4월~5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1%다. sih31@ekn.kr

안성시, 폭염특보 대비 합동 T/F 운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18일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 T/F 팀을 운영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참여 부서는 △ 시민안전과 △ 복지정책과 △ 보건소 △ 농업정책과 △ 축산정책과 △ 소통협치담당관이며, 유관기관으로는 △ 소방서 △ 한전 안성지사 △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T/F팀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교육 실시 등 운영하여 온열질환자를 예방(대비)하고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폭염에 대한 상황 관리를 하여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18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형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90486000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매년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안성시는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안성시민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수 지부장은 “적립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성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적립기금이 안성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안성시민을 위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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