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경기도-경콘진,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 10월 25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함께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한상호 EBS CP, 김혜연 안무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열고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출품 규정을 포함한 행사계획 등을 확정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먼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분야이며 총상금 규모는 8000만원이다. 오는 10월 25일에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AI전문가 및 AI 활용 콘텐츠 창작자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술 동향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새로운 기회, AI를 둘러싼 법적, 제도적, 윤리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6개 작품의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라(Sora) 등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많은 콘텐츠 창작자들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면서 “역사에서는 항상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창작 모델이 생겨났고 개인의 창의력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만들었다. 이번 페스티벌이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청년 해외봉사 ‘기후 특사단’ 120명 내달 5일까지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8일 경기청년들에게 개발도상국 5개국에서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을 할 '기후 특사단' 120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했으며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오는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파견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특히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되며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내달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내달 중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효환 경기도 국제경제협력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서 기후 격차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배려 층과 국내 봉사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공원·탄천·놀이터 24곳에 물놀이장 조성...‘무료’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18일 시내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먄 물놀이장 중 22곳은 오는 22일, 탄천 물놀이장 2곳(정자동 신기초교 앞,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은 내달 20일 각각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으로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위례역사·영장·단대·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사기막골·대원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아울러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며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또 내달 20일 문을 여는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 풀장을 설치·운영하는 이동식이다. 이와함께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으로 수정지역의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조성·운영한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 1~7명씩을 배치한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공원)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여름(6.26~8.20) 24곳에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16만여 명이 다녀갔다. sih31@ekn.kr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주민 휴게‧녹지 공간으로 ‘탈바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가 18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조속히 개방하기 위한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30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해 그간 하수처리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혐오,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곳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내용은 △임시 개방을 위해 폐건물과 구조물 안전조치 및 위험 구간 접근 금지 조치 △하수처리장과 연접한 오리공원과 탄천을 연결하는 시민 산책로 조성 △옛 하수종말처리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 △30년간 방치된 공간에 대한 해설안내판 설치 등이다. 시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기술 협상 후 이달 중 본격 용역에 착수해 올 연말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6월 개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이 용역을 마치고 내년 6월 임시 개방하면 분당구 오리역 인근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휴게‧녹지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ih31@ekn.kr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정책홍보 서포터즈 공개 모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공동주택 관리 정책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정책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시민의 의견이 시의 주택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50명의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 업무 관계자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은 물론 e-mail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서포터즈 활동 대상자를 선정하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대한 여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법령과 조례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은 서포터즈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것을 고려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한 운영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며 “시민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시민의 의견을 공동주택 관리 정책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시, 백암터미널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8일 백암면 백암리 일원에 길이 220m의 도시계획도로(소1-2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 백암터미널과 인접한 이 도로 주변은 주택, 상가 등이 밀집돼있고 백암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진출입 차량이 늘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에 처인구는 2018년부터 설계,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지난 11일 도로를 준공했다. 사업비는 총 38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폭 10m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됐다. 도로 양쪽으로는 보행로도 갖춰졌다. 처인구는 이번 도로 개설로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관계자는 “보상 절차와 예산 확보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 기간이 다소 길어졌음에도 통행 불편을 감내하고 기다려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읍·면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Go! Together, 한미동맹으로 한반도 평화와 도민 안전 책임지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Go! Together"라면서 “경기도와 미8군의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한반도 평화와 도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미8군 사령관으로 새롭게 부임한 크리스토퍼 라니브 장군을 만났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라니브 장군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 82공정 사단장 출신"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최대 접경도 지사로서, 특히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미8군의 각별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단단한 한미관계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17일,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용인시와 반도체 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있었던 이천시와 용인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후속의 일환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이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시설의 연계도로망 구축 관련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의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외에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하여 국회, 시·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두 지자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공동건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지도 84호선 중 용인이동~원삼~이천대월 구간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반영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방도 325호선 용인백암~이천호법 구간 연장과 지방도 318호선(백암~설성)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6~…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천 SK하이닉스와 용인 국가산단,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토대로 향후 이천시와 용인시는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을 방문하여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물류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도체 대기업이 위치한 도시 간의 도로망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상급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CEO와 함께하는 건설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는 17일 착공 중인 건설현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재해 준공을 다짐하고, 공사 내부직원 및 현장관계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사업별 현안사항 보고, 직접적인 안전관리 방안 모색, 건설현장 내 부정부패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준 건설사업처장은 “CEO가 직접 교육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라고 전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SK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용인시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sih31@ekn.kr

오병권 경기도부지사, 남양주·수원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현장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남양주시와 수원시를 각각 방문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선 남양주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현장을 방문해 신속집행 현황을 보고받고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시작해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377억 원 규모다. 이어 방문한 수원의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현장은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된 구간을 복구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공사하며, 총예산은 90억 5000만 원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집행현황을 수시점검하고 재정의 신속집행 효과가 민간부문에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시군의 집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집행 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