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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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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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오산시, 신속한 대처로 재난 피해 최소화 위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지난 12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찰서 및 소방서, 시청 재난 부서 실무자 및 팀장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를 대비해 추진 중인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에서는 오산천 진입로 및 남촌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침수 위험 지역인 반지하주택가와 지하차도․오산천변 등의 정기적인 점검과 민․관 협력으로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토론 훈련과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핫라인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재난 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사전 통제 및 현장 대응을 위해 기관 간의 상호 협조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오산시,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2024년 충무훈련 참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3년마다 진행되는 도(道) 단위 훈련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71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연습, 자원동원훈련, 대테러 대비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상황 조치 연습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원동원훈련에 참여해 차량 및 인력 동원훈련을 했다. 훈련 1일 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시 상황에 대처하는 메시지 훈련을 완수했으며 2일 차 차량동원훈련에서는 대형버스, 화물트럭 등 8대를 동원하여 지역 책임부대인 51사단으로 집결했다. 훈련 4일 차 인력동원훈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 16명을 동원해 해당 집결지에서 전시대비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이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향후에는 상황처리 및 동원자원 응소율 등 더욱 수준 높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 1만 7천여 명에게 2024년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급 완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7813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 원씩 총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급하는데, 지급 대상은 안성시에서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영농종사를 한 농민 중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다.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를 재심의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안성시는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한 상태다. 다만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 김창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지원팀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농민기본소득이 농업인들에게 위안과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농촌의 소득 불평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보건소, 시민 건강수준 향상 위한 건강증진사업 토론회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해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토론회에서 이원영 교수(중앙대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 교수)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건강증진사업 담당공무원들이 8개분야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며 현실적 대안들을 제시했다. 주요 8개 분야 토론주제는 △흡연(금연환경조성) △음주(교육과 홍보 강화) △신체활동(걷기실천) △비만 및 체중조절(예방을 위한 동기부여) △정신건강(정신건강증진 지원방안) △구강건강(노인 구강건강 교육) △고혈압(예방과 조기발견) △당뇨(합병증 예방)이다. 또한 의료취약지역 최일선 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도 참석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점 및 주민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건강사업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급변하는 건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중심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 내리문화공원에서 수국 전시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춰 내리문화공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내리문화공원 수국 전시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 2일간 가족단위로 내리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국 관람 외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수국 엽서 만들기, 편백칩 팔찌 만들기, 누에 직조 체험 등), 음악행사(팝페라, 마술 공연) 등을 진행하며, 체험행사는 매일 13시에서 17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또한, 이른 더위를 식히고자 내리물놀이터를 동시에 개장하고 그늘막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원한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내리문화공원에 방문해 다양한 수국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행사뿐만 아니라 수국 개화 시기에 내리문화공원에 놀러오셔서 다양한 수국을 마음껏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ih31@ekn.kr

평택시, 한미친선주간 K-Culture Festival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한미친선주간 K-Culture Festival에서 자원봉사 활동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4명의 카투사와 통역 자원봉사자가 150여 명의 한미 장병들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알렸다. 또한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네잎클로버 키링을 만들고 탄소 저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카투사는 “한미 장병들이 우애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사에서 봉사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원봉사 활동은 누군가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내가 더 행복해지는 활동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의 손영희 센터장은 “평택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한미군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주한미군과의 우호 증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지역발전 및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지속가능한 도시평가에서 8위,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이 최근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경제 및 고용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에 힘입어 전국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별 정량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평가에서 이천시는 총점 554.7점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위,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580.1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평택시가 종합점수에서 559.2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이천시를 제치고 경기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경제 및 고용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와 고용지표 등의 평가로 진행된 경제부문 평가에서 이천시는 213.7로 3위를 차지했으며 총인구, 인구성장률, 출산율, 평균연령 등의 지표를 토대로 이뤄진 인구 영역 평가에서도 182.0점, 전국 12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살기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 내면서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와 간담회 가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정책 건의를 듣기 위해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과 인천교육의 상생 발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학교 급식 지원센터 신설 추진 등 7건을 건의했고,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학교장터(S2B) 등록 및 이용 활성화를 요청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비대면 계약 확대를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 구매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 이용을 지속해서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장터를 이용한 지역업체 구매 금액은 6.1%, 지역업체 구매 건수는 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전시 개막식 참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특별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후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통일 왕조 고려의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와 교동도가 겪은 고려 시대와 현대의 전쟁 이야기,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만월대와 교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 통일부와 국가유산청 관계자, 강화군 공공기관 및 교동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동도 지역주민이자 실향민 3세인 가수 안도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도성훈 교육감의 기념사와 통일부 강연서 남북관계관리단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관 해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성 만월대 발굴전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우리를 성찰하고 미래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넘어 세계 평화의 중심이 되는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를 이야기하고 행동과 실천으로 평화로운 내일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8개월간 상시 개방한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특별 전시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평화 체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안전없이는 배움도 없어...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게 주의를 기울여달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13일 강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강화고등학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라 토사 유실 및 배수로 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후 2억 5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4월 5일 옹벽 설치, 사면녹화, 펜스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옹벽 등 조치 시설을 둘러보고, 재질, 사용 연한, 공사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지난 4월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소속기관의 대응체계 정비△여름철 시설물 안전 점검△기상 상황 상시 모니터링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폐교 문제 등 도심 학교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풀어가면, 강화가 도심 학교에 좋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안전 없이는 배움도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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