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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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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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점검에는 경기도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광주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광주시 광고협회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대형 옥상광고물 15개소를 포함한 인구 밀집지역, 지역 중심가,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광고물 사전 안전관리 안내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홍보 안내문 배부 △노후 간판의 경우 업소 자진 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 권고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 병행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계도조치를 통해 관내 옥외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여주시, 지역 특색 담은 ‘여주도자체 딩벳폰트’ 추가 개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가 지난 12일 지역 특색을 담은 '딩벳(dingbat)'을 개발 완료하여 시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 배포한 여주시 전용서체 '여주도자체'가 한글, 영문, 특수문자 등 기본적인 글꼴이었던 반면, 딩벳은 일종의 장식용 그림문자로써 쌀, 고구마, 도자기, 세종대왕, 신륵사 등 여주시의 특산물과 상징물을 반영하여 총 50개로 만들어졌다. 여주시는 각종 인쇄물 및 홍보물품 제작 시 여주도자체와 더불어 딩벳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 효과와 지역이미지 확립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시 홈페이지 여주시 전용서체 메뉴에서 글꼴 설치 파일과 사용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저작권 걱정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사이트 안심글꼴 등록도 추진 중이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지난 1월 무료 배포한 여주도자체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라며 “여주시를 상징하는 귀여운 딩벳도 많이 사용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주택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장기전세주택 9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의 저렴한 임대보증금으로 최장20년 동안(임대기간 2년씩, 최대 9회까지 재계약 가능)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되지 않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상 주택은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한신더휴(11호, 전용59㎡), 안산중흥S클래스더퍼스트(47호, 전용59㎡)와 구리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구리역(35호, 전용59㎡)이다. 신청 대상은 우선공급(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과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6월10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 등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로 인터넷 청약을 통해 접수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 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 접수 받을 예정이다. 현장 접수처는 안산 한신더휴, 안산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힐스테이트 구리역 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임대공고 와 GH 주택청약센터 약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에 최종현 의원 선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으로 최종현(수원 7)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 민주당은 13일 전체 의원 7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오전 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거를 시행했다. 그 결과 최 의원이 37표를 얻어 2표 차로 정승현(안산 4) 의원을 꺾고 대표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재선의 최 의원은 전반기 남종섭 대표의원에 이어 향후 2년간 도의회 민주당 교섭단체를 이끌게 됐다. 또 의장 후보는 단독 출마한 4선 김진경(시흥 3) 의원이 추대됐고, 부의장 후보로는 39표를 얻은 정윤경(군포 1) 의원이 박옥분(수원 2) 의원을 1표 차로 누르고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대표의원, 부의장 후보 모두 동수(1표 기권)가 나와 재투표가 이뤄져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의장·부의장은 내달 17일 열리는 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에서 도의회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된다. 최 의원은 “후반기 의회를 소통하면서 대표단을 이끌겠다“면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주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sih31@ekn.kr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오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제작 개발됐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은 무장애 관람을 위한 경기도미술관의 디지털 가이드 앱으로 도민 모두에게 미술관 및 소장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앱 개발을 위해 접근성 자문을 받아 개발 초기부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앱 환경을 위해 노력하였다. 경기도미술관 야외에 상설로 전시 되어 있는 소장품 34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콘텐츠를 제작하여 앱에 담았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 받아 실행하고 미술관 주변을 산책하면, 위치기반에 따라 해당 소장품의 해설을 제공한다. 관련하여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기능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정보 또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미술관 찾아오시는 길' 영상을 탑재하였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미술관 접근 안내와 함께 무장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함께 담았다. 해당 콘텐츠들은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외에도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은 무장애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소장품에 대한 무장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왔다. 이번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개발 및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의 전시와 소장품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안내' 앱 오픈과 함께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탬프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sih31@ekn.kr

수원시, 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위한 ‘매홀벤처포럼’ 창립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이달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 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달 21일까지 대‧중견‧중소‧창업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수원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 27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매홀벤처포럼은 짝수달 마지막 목요일(8월 29일, 10월 31일, 12월 26일)에 열린다. 강연·토론,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지역 내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수원시장학재단, 2024년 상반기 장학생 307명에 장학증서 수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200만 원이다. △우수(166명) △희망(32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87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이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며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은 느끼며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손 내밀어 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장학재단은 수원시 출연기관이다.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금까지 1만 2835명에게 총 106억 8700여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을 젊고 활기찬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조성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 8기 시정 방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으로 시민 행복 추구가 핵심이다. 특히 김 시장은 이를위해 취임 직후부터 지난 2년간 청년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미래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주거, 문화 활동 지원, 관내 대학과의 협업 등 분야별 정책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올해 예산 중 39%가량을 보건복지 분야에 힘을 실으며 노인정책을 비롯한 출산 및 양육, 대중교통 강화 등 가족친화도시를 향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본지는 안성시 특집 2번째 순서로 지역의 청년정책과 세대별 복지, 교통 및 시민 편의 인프라 사업 등을 들여다본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꿈은 '시민들의 안락한 삶, 행복'을 실현하는 것 같다. 따라서 김 시장은 시민 복지를 우선하며, 이에 맞춰 시정의 방향을 잡고 또 실천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또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안성이 경기도 최고의 복지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 시장은 우선 안성을 젊은 도시로 만드는데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의 역동성과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정년 정책을 도입하면서 도시의 색채에서 젊음을 유지토록 하고 있다. 안성시가 젊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하나로 청년과 청소년 친화 정책을 강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과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한 가운데 일자리와 교육, 주거, 문화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자율적인 시정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 정책의 경우, 학교 교육환경 개선(총사업비 33억여원, 17개교 대상) 및 미래교육협력지구(관내 초중고 60개교 대상) 사업, 수능 인터넷 강의비 지원, 슬기로운 자립생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설계를 돕는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 휴카페(원곡면)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으로는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관외 대학생 주거 안정비(월 최대 20만원)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최대 50만원), 안성맞춤 청년주택,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청년문화공간인 '청년톡톡'과 '청류장' 등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들의 해외대학 연수 지원사업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과 소모임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활동N돌핀 공모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청류장' 운영 사업은 관내 화실과 공방, 카페 등 5개 민간 분야의 사업장을 청년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톡톡'과 더불어 안성시청년문화공간의 또 다른 허브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가족친화도시 조성은 올해 안성시를 대변하는 또 다른 화두이다. 시는 20만 인구를 넘어 2040년까지 30만 인구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시는 출산장려금(1명당 100만원)을 비롯해 첫만남이용권(첫째 자녀 200만원·두 번째 자녀 300만 원)과 부모급여(0~11개월 매월 100만원, 12~23개월 매월 50만원), 출생축하선물 등을 지원한다. 또한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며 아동의 참여와 권리가 보장받는 안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아동 학대 예방의 하나로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청소년문화의 집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상담실과 심리 검사실 등이 포함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며, 관내 사립유치원 11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유치원 식기 소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동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및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운영,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지원(총사업비 1억 4000만원), △국공립 어린이집 20% 확충, △장애아 취약 보육 어린이집 확대 사업(현 7개소에서 13개소) 등을 통해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1인 가구지원사업의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지원사업 5개년(23~27)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성시 1인 가구 지원 정책참여단을 구성해 시정 현안 공유 및 역량 강화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시행하며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관계망 형성, 건강 돌봄, 생활 안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사업(대덕면 내리)을 시행해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와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지역 순찰 강화 등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이어가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운영, 여성의 자립과 성장의 공간인 비전센터 건립(2025년 개소 목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자 별도의 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을 활발히 운영한다. 안성시는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거주했던 마을에서 주변 이웃들과 건강한 노후를 보내며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구축하는 보건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돌봄과를 신설해 어르신 건강과 보건 기능업무를 일원화하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 생활을 위해 분야별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366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확충해 노후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경로당 프로그램(실버요가 등 10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친환경 로컬푸드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관내 경로당 대상), 정신건강 외래 치료비 지원(1인당 최대 36만원) 등을 추진하며 행복한 노년 생활을 뒷받침한다. 지난 2월부터는 신규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 운영 등을 시작해 결식률이 높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민건강지도자를 양성해 마을단위 건강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활용한 정서적 지원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175억원을 들여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해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연간 10만 원 지역화폐 지원)을 이어가고, 3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중장년 취·창업 컨설팅과 생애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행복 캠퍼스를 운영한다. 올해 안성시는 시민의 이동권 확대와 편리한 교통을 위해 대중교통 정책을 강화한다. 지난 2월,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확충한 가운데 안양, 안산, 천안 등 인근 도시로 가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를 신설해 저렴한 버스요금과 환승할인으로 출퇴근 시민 및 통학 학생들에게 안성맞춤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사업'을 토대로 지난해 시작된 어르신 무상교통(4만 3000여명 대상, 저소득층 포함)을 지속하고, 올해부터 무상교통 지원 대상을 6세~64세까지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해 관내 시내버스 이용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6800여명이 무상교통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아동과 청소년, 청년, 중장년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확대를 위한 안성맞춤 공영마을버스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지역 및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와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행복택시는 도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6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면·동 및 7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수요응답형 버스는 기존 서부권과 동부권을 비롯해 5월부터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올해 안성시는 시민 복리증진과 행정 편의성 향상을 위한 분야별 시설도 개소하기로 했다. 먼저 시민 행복의 발판이 될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삼죽면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2월에 준공돼 새롭게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안성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책임질 가족센터(11월 준공 예정)와 평생학습관(12월 준공 예정),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9월 준공 예정) 등이 건립되고 이외에도 공도시민청,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 시립 치매 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고삼면 행정복지센터, 도시바람길숲 등도 원활한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관내 약국 1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돕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고, 시민이 있기에 안성이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올해 주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세대별 복지와 대중교통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선사하고,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도시 건설에 앞장서 젊고 활기찬 안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꽃피우는 수도권 명품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2024 찾아가는 해양교실’ 2개월간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연계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24 찾아가는 해양교실은 지난달 27일 평택도곡초를 시작으로 경기도 평택시 인근 초․중교 11개 학교 993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운영한다. 공사 해양안전 전문인력이 직접 각 학교를 찾아가 해양안전 기본 이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교육 콘텐츠도 함께 구성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 해양안전 관련 기본 이론과 함께 △ 구명뗏목 모형 만들기 △ 오호 만들기 △ 슬라임 만들기 △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등 이다. 특히 체험 교육들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 인식, 기후위기와 관련된 경각심 고취 등 탄소중립 실천을 반영하고 있어 경기도 핵심 도정 'RE 100'실현과도 그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해양안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해양문화를 정착 및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최종현 경기도의원,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더 많은 기회 만들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13일 장애인 복지와 현실이 반영된 효율성 있는 조례를 통한 장애인의 권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현실성 있는 장애인 복지 마련을 위한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한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의 자립, 일자리 발굴 및 제공, 돌봄, 평생교육, 주거 복지, 사회참여 및 교류 확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작을 알렸다. 공청회는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동체의 책임'에서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자립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속적인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돌봄 지원에 관해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복지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향상을 목표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효율성을 갖춘 조례가 필요하며, 장애인 자립 등 권리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는 1400만 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이자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기회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모든 도민들이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받도록 몸 사리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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