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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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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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3차 운영...자기주도학습 지원하는 학부모 역할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학습'을 주제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이하 학부모교육) 3차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진행하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다가오는 여름방학, 우리 아기가 한 뼘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가정에서의 자녀 학습지도 방법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정책 이해 '경기공유학교' △한재우 작가의 '혼공법(혼자 공부하는 방법),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특강 △자녀교육 관련 작가와의 대화 △방학 중 자녀 학습지도 사례 및 아이디어 공유 분임 토의 순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날부터 안내문의 큐알(QR)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되며 현장 참여 학부모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자녀가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부모님의 자녀 학습지도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습'을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생이 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로 기초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품 학부모교육 시리즈와 각종 자료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 특강은 행사종료 후 7일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유ᆞ초 이음, 성장을 잇다’ 놀이토크콘서트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7일 유ㆍ초 이음교육 실천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4 놀이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유ㆍ초 이음, 성장을 잇다'를 주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며 이음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을 초등학교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 유ㆍ초 이음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사전 이야기'와 교원 및 학부모의 이음학기 실천 사례를 나누는 '주제별 이야기',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로 이뤄지는 '못 다한 이야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주제별 이야기 순서에서는 △유치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학부모가 들려주는 유ㆍ초 이음학기 경험 △함께 만들고 부르는 유ㆍ초 이음 노래 △초등학교 교사가 나누는 유ㆍ초 이음학기 운영 이야기 순으로 구성해 교육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운영된다. 콘서트는 이음교육 정책과 이음학기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장현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구성원이 다 함께 모여 이음학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음학기 운영을 통한 유ㆍ초 이음교육으로 유아가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포커스]인천시, ‘인천 강소특구 사업’ 순항...대한민국 환경과학 혁신 견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3일 강소연구개발특구(인천강소특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한민국의 환경과학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강소특구는 2022년 6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지정돼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거점을 위한 배후공간으로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구 환경산업연구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27년 개발완료 예정) 일대 총 2.22㎢다. 같은 해 7월 과기정통부, 인천시, 인천대, 인천 서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도시공사 등이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천대와 인천 소재 환경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인공지능(AI)기반 환경관리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후 2년 동안, 연구소 기업 설립 20개, 기술이전(출자) 63건, 신규창업 27건, 일자리 창출 196명, 매출 160억 원, 투자연계 108억 원 등 당초 목표대비 120%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이런 성과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책임져 온 수도권매립지와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화력 및 열병합 발전시설, 에너지 공급기관,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시설이 있어 환경에 대한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반면 국가정책에 따라 조성된 종합환경연구단지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환경산업의 메카로서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연구개발사업화(R&BD) 기반시설(인프라)이 집약된 최적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인천강소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기술핵심기관과 배후기관 중심의 환경산업 연구·기술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시를 포함한 참여 기관(기업)들은 인천대를 연구개발(R&D) 거점지구, 환경산업연구단지 일대를 기술사업화지구, 검단2산단을 생산거점지구로 해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환경관리 특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사업화를 거쳐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술 이전 및 연구개발사업화(R&BD) 활성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관내 대학을 비롯한 환경분야 공공 연구기관과 손잡고 특화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활발히 하고자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기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가(가나, 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25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국제환경기술전을 해마다 개최하면서 글로벌 환경융합형 강소특구 비전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화분야 우수기술과 연구역량에 기반한 글로벌 연구개발사업화(R&BD)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천강소특구는 지난해 7월 강소특구 제1호 산업기술연구조합인 '화이트바이오순환경제산업기술연구조합(이하 연구조합)'을 출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신기술 실증·검증부터 글로벌 시장진출, 신산업 창출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초 바이오플라스틱 밸류체인 허브를 구축했다. 연구조합은 실증 특례제도를 활용한 신기술 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수요기반 신규 연구개발(R&D) 기획, 타 부처 과제 매칭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관련 실증 특례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신산업 발전과 국내 및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특구기업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내 신규 입주공간 조성과 연구소기업 공간 추가 확대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강소특구 생산거점지구(검단2산업단지)를 신규 조성 중이다.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검단2산단에 친환경·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유치를 위해 총 사업비 5394억원을 투입하고 2027년까지 검단2산단 전체면적 77만440㎡(23만3466평)에 산업시설용지 44만2441㎡(13만4073평), 복합용지 4만970㎡(1만2415평), 지원시설용지 1만4236㎡(4313평) 등을 조성한다.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종이 주를 이루던 통상 산업단지와 달리, 환경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그린에너지 도입과 녹지공간 제공으로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로 개발하고자 한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강소특구가 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등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환경기술 거점도시로 진화할 수 있도록 강소특구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활성화 본격 시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13일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며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시, KADIF, 인천연구원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자율주행 기술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우 인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인천연구원과 업무 협력을 시작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인천이 자율주행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 sih31@ekn.kr

이상일 “3호선,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 반영에 최선 다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수지구 풍덕천1동과 신봉동에서 각각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풍덕천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선 수지체육공원의 맨발 길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을 설치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배옥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풍덕천1동은 주차난이 심각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8, 9통 완충녹지 하부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토월공원 공영주차장이 좀 빨리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지금 계획되어 있는 시기보다 준공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자는 것이 제 생각인데 좀 더 빠르게 할 수 없다면 늦어지지는 않도록 잘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한데례사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동문아파트와 삼성쉐르빌 아파트 사이에 방치된 유휴공간이 있는데, 보기에도 좋지 않고 위험해 보이는데 이 곳을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형범 수지구청장은 해당 부지엔 CCTV와 가로등을 설치하고 벤치 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상덕 통장협의회 회장은 “풍덕천1동은 31통으로 구성됐는데 3통이 지난 4월 신축 오피스텔이 완공되면서 200세대가 전입해 약 986세대가 되면서 통장 업무도 과다하고 관리가 쉽지 않아 통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인구가 올 연말이면 11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동이나 통을 분리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은미 자치분권과장은 “매년 통·리 반 조정을 하는데 현재 인구 유입이 많은 처인 지역의 통·리 반 조정 등을 생각하고 있는데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기 노인회장은 “시장님 취임 후 저희의 숙원이었던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20년간 엘리베이터 하나 없이 지내온 곳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지체육공원 맨발 길 이용 주민들을 위한 세족장 설치와 관련해선 임병완 시민소통관이 직접 이달 말 세족장 설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신봉동 주민간담회에선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대안 노선과 수지중앙공원 조성 사업, 신봉2지구와 관련 내용에 대한 주민 관심이 특히 높았다. 김석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구 신봉동을 지나는 전철 계획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 성남, 수원, 화성이 함께 3호선 연장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는데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그 대안으로 고안한 잠실종합운동장~수서~성남~용인 수지~ 수원 광교~화성 봉담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의 비용 대 편익(B/C값)이 1.2로 잘 나왔다"며 “4개 도시 시장들이 이 대안노선을 추진키로 했고,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무웅 노인회장은 “수지중앙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신봉동 노인회 회원들이 무척 기뻐했는데 언제 완공이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신교완 공원조성과장은 “수지중앙공원의 경우 토지매입비만 2306억에 달하는데 시가 이처럼 큰 금액을 갑자기 부담하는 것에 무리가 있어 LH의 토지매입은행 제도를 활용하는데 LH가 내년까지 보상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수지중앙공원은 한 번에 조성하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점차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조성하는데 파크골프장 등의 시설을 잘 갖추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수지중앙터널을 통과하면 갑자기 인도가 없어져 보행 시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장성문 수지구 건설도로과장은 시 교통정책과와 협의해 올 연말까지 인도를 개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이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한 책무를 무겁게 느끼고 일과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시민들께서 지금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저와 저희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콘진, ‘레벨업 피칭데이’로 투자유치 콘텐츠 창업기업 35개사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함께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고 최종 35개 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로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Pre-A(프리 에이)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지난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 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양일간의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 사, 글로벌 레벱업 5개 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 받게 되며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도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탁용석 경콘진원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경기도 출자 펀드뿐만 아니라 G-VIP와도 연계돼 올해 안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경콘진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 11일 피칭데이 현장에서 효성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등 14개 민간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G-VIP(누적 63개 사) 확대 협약을 진행했다. 민간 파트너사들의 투자 재원을 확대해 한정된 공공 투자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 15일 자라섬에서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3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5일 토요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연다“고 밝혔다.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 함께 떠난다는 주제로 열리는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에는 김창완밴드, 홍진영, 잔나비, 존박, 설아, QWER, 인디밴드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총 17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티켓 판매는 단 3시간 만에 1만 장 모두 매진됐고 7일에 추가 판매한 온라인 티켓도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도는 현장에 찾아오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 당일 11시 30분부터 현장티켓 3000매를 선착순으로 발권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차량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했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아울러 가평군 내 의용소방대, 모범택시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료셔틀을 운영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AI 노인말벗서비스 두 달 만에 5000명 넘어...큰 호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3일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지난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도에 따르면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도는 올해 대상자를 5000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지난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대상자를 모집했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주 1회 일정한 시간에 어르신의 집 전화 또는 휴대폰을 통해 AI 상담원이 안부전화를 걸고, 전화를 3회 이상 미수신하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직접 통화한다.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고, 긴급상황의 경우에는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연말까지 언제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AI 노인말벗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이라며 “AI 노인말벗서비스는 도에서 추진한 첫 번째 AI 돌봄서비스로 현장의 다양한 반응이 있는 만큼 지속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천하태평 야시장’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야시장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 지자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이 공동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천하태평 야시장 기간에 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과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도 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2024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은 대축전 슬로건인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부각해 디자인했으며 하단엔 '2024년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9.27~29)'과 '제18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10.11~12)' 홈페이지 바로 가기 버튼을 배치했다. 두 개 대회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메뉴 클릭을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숙박시설, 안심식당, 여행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20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 4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시는 각 대회 기간에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사진, 홍보영상을 해당 홈페이지 메뉴에 실시간 게시한다. 대회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으로 제작돼 손쉽게 볼 수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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