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개발 용역 본격 착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사업'은 안성시가 전국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가축 사육지역임에 따라, 반추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사육모델 개발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안성시 한우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탄소 저감 축산물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은 브랜드 축산물 뿐 아니라 일반 축산농가에서도 두루 적용이 가능한 우리시만의 저탄소 프로그램을 만들어 축산 농가에 확산 할 것을 사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유태일 부시장, 축산단체,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추진 방향 및 일정 등을 보고받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젊은 2세 후계 축산농들이 함께 참여하여 본 용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는 저탄소 사육기반 조성을 골자로 하여, 본 용역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을 동시에 추진하여 중앙 정부 탄소 저감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안성시만의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을 양축 농가에 널리 적용할 계획이다. 유태일 부시장은 “탄소 저감 사양방식 모델을 구축하여 축산부문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 저감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축산물 소비자와 함께 공존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iH, ‘iHUG 꿈의 책방 14호점’개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iHUG 꿈의 책방 14호점을 지난 11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아동도서와 교구를 지원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새로운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호 함께걷기큰사랑지역아동센터(부평구)와 15호 렘넌트지역아동센터(연수구)를 상·하반기에 각각 조성한다. 이번 iHUG 꿈의 책방 14호는 협소한 기존 센터를 확장하여 새롭게 확장한 공간에 조성되었다. 센터 내 구비되어 있는 책들도 오래되고 턱없이 부족하여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iH는 센터의 의견을 반영하여 저학년과 고학년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책장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기존 유리벽을 판넬로 시공 후 책장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 힘썼다. 또한 우드톤 구성으로 책방을 밝고 화사하게 조성하고, 중문을 설치하여 아동들이 책방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로운 책들과 교구들을 마련해 주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꿈의 책방을 이용한 한 아동은 “이렇게 예쁜 책방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책을 많이 읽게 될 것 같다"며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iH는 지난 3일 14개 기관이 함께하는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7일 연합기업이 함께 하는 연안부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sih31@ekn.kr

평택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8억 원 부과 고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만 7천 건에 대해 218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1기분에는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아울러,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 화물차, 승합차는 6월에 전액 과세하고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고, 고지서는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혹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 계좌 납부,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해 주시고,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납부 기한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7% 지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큰 지역화폐'에 발맞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는 7%로 상향하고 1인당 지급 한도도 월 100만원(기존 7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4만2천원에서 월 7만원으로 최대 2만8천원 늘어났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및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노동조합과 함께 행복한 일터 만들어갈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간 단체협약이 지난 11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노조지도부 등 2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지난 2019년 단체교섭체결 이후 약 5년만에 체결된 노사간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로, 상생 협력하는 공무원노사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공정한 인사제도 강화 △후생복지사업 확대 △성평등공시제 도입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등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사항이 핵심이다. 시와 노조 측은 지난해 10월 첫 상견례를 한 이후 세 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35개 항목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최태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특히 성평등 공시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조치 조항 등 화성시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균형, 평등을 보여주는 협약"이라며,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가 발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노조 측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지원하여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이 이뤄지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토대로 노조와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ih31@ekn.kr

IPA,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 지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023년 고졸 인재 목표 채용비율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지속적인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IPA는 2023년 신입 정규직원 전체 9명 중 3명의 직원을 고졸 인재로 채용해, 33%의 고졸 채용비율을 달성했으며, 이는 같은 해 해양수산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의 평균인 4.6%보다 7배 높은 실적이다. IPA에 따르면, 고졸 채용비율은 △2021년 14% △2022년 25% △2023년 3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IPA는 고졸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에 참가해 공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고졸 인재 구직자들과 만나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202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엑스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되며, IPA는 현장 채용상담관을 통해 채용제도 설명을 진행하고, 고졸 채용 전형으로 입사한 선배들의 취업 준비 후기를 공유했다. 고졸 인재의 채용 확대를 위한 노력 외에도 IPA는 고졸 인재의 입사 이후 현업적응과 역량 제고를 위해 맞춤형 직무에 배치하고 대학 진학 지원을 시행하는 등 인적자원개발과 인사 부문에 있어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남광현 인천항만공사 경영지원실장은 “IPA와 함께할 고졸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졸 사원의 맞춤형 경력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IPA, ‘2024년 인천국제해양포럼’ 동북아 해양관광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논하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년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의 2일차 세션별 주제와 발표자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규 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세션2) 스마트 항만 △(세션3) 항만 에너지 △(세션4) 해양관광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 △(특별세션)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포럼 자문위원이 세션별 좌장으로 참여해 각자의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일차 행사가 시작되는 내달 5일 오전 9시 30분, 메인 홀에서는 「(세션4) 해양관광」세션이 진행된다. 좌장은 (사)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맡아「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uising)」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자로는 다나카 사부로(Tanaka Saburo) 일본 크루즈 연구소(Japan Cruise Research Institute WAVE) 부이사장이 '일본 국제크루즈산업의 현황'을, 류시린(Liu Hsi Lin) 국립 가오슝 대학교(National Kaohsiung University of Hospitality and Tourism) 관광학과 교수가 '대만 크루즈산업의 국제협력 경험과 발전 전망'을, 추우링(Qiu Ling) 상해 국제 크루즈 비즈니스 연구소(Shanghai International Cruise Business Institute) 이사장이 '아시아 크루즈 항만도시 간 협력 및 교류 증진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는 북중국 크루즈 경제 발전 연구소(North China Cruise Economy Institute) 후인칭(Hu Yinqing) 회장과 톈진 크루즈 요트 협회(Tianjin Cruise Yacht Association) 가오웬링(Gao Wenling) 비서장이 참여해 해양관광 산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부대 홀에서는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세션이 진행된다. 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남성현 교수가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발표자로는 이원상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해양 및 극지 환경 변화와 해수면 상승'을, 김종성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블루카본 활용 및 추진전략'을, 라시드 우시프 수마일라(Rashid Ussif Sumaila) 킬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대학 교수가 '기후변화와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포기하는 3가지'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포럼으로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협력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해양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공동 주최,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포럼 사전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가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신설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는 도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건립을 적극 지원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함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 설립된다면 동계 종목과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이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계 스포츠 종목 학생선수들이 기존에 운동했던 태릉과 가까운 곳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지 제공 의사를 밝힌 양주시를 포함해서 지역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조선왕릉 복원으로 인해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이전 후보지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도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될 경우 가칭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동계 종목을 활성화하고 경기 북부지역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0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부지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부지를 둘러봤다. sih31@ekn.kr

이천시, 인근 4개 시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 응원 및 업무협약식'에서 인근 시군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5개 시군이 맺은 협약 주요 내용은 상호기관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 공유 관한 사항 등이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인근 지자체가 마음을 함께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식이 진행된 행사장에는 참여 시군의 주요 답례품 전시와 소개 시간을 갖어 각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천시는 올해 답례품으로 추가된 상품을 포함하여 홍삼정차, 햇사레 복숭아, 가정용세제 7종세트, 인센스월드 쌀향, 도자기 술잔 2인 세트 등 5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농촌테마공원 숙박권, 쌀피자만들기, 꽃청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답례품을 전시하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오늘 행사를 마련해 주신 양평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알맞은 시기에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 체결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좋은 씨앗이 되어 5개 시군 모두에게 좋은 열매로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2024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 리더 과정 연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3일부터 양일간 '2024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 리더'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직군을 초월한 학교 현장 중심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 교감 및 교육행정실장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소통·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통합연수로 운영하며, 하반기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직군을 초월한 학교 현장 중심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목적에서다. 주요 내용은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우리의 하루 그리고 함께 △학교현장 소통·협력 사례 나눔 △학교 현장 에듀테크 활용 사례발표 △에듀테크와 조직문화 체험 등이다. 특히 '우리의 하루 그리고 함께' 과정과 '학교 현장 소통·협력 사례 나눔' 시간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주무관의 일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로의 일과를 살펴보면서 교육과 행정을 넘나드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이해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 역량 향상에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을 넘나드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