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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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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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정·성폭력 피해자 안전숙소 운영 시작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를 조성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숙소는 기존 숙박시설이 아닌 관내 생활주택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피해자들도 안전한 공간에서 보다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안전숙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전숙소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시설관리, 오산경찰서는 입소자 선정과 보안·안전 관리를 담당하며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안전숙소는 이권재 시장이 경찰 긴급신고(112)를 통해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교제 폭력·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서는 심리상담 및 피해자 지원과 함께 안전숙소 시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피해자의 치유적 공간 마련 등 여러 가지 안전 확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서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팀을 운영해 온 바 있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의 날로 선포하고 오산시 안전보안관,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등 10여 개 사회단체와 합동 순찰을 이어왔다.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오산시 안전지대 고도화를 위한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제1과제로 여기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장으로서의 중요한 과업이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폭력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에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복지지원 및 정보제공 △법률상담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제12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1일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학교 부문에서는 신명여자고등학교와 인천성동학교가 청렴 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장터(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소액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 조달 시스템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비대면 계약 확대를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 구매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 이용을 지속해서 권장해 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해 관계기관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 및 장애인 표준 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연수와 안내 등을 통해 공공 구매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학교장터(S2B) 똑! 소리 나게 활용하기'를 자체 제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이 초·중·고 16개교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학교장터 활성화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 2023년 학교장터 이용 금액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지역업체 구매 금액은 6.1%, 지역 업체 구매 건수는 7.4% 상승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터(S2B) 청렴 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교육청, 학교 계약담당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공정한 계약 업무가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공공 구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PA,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선정기업 지원 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1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에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천항 두드림(Do-Dream)' 선정기업 2개사 및 창업보육기관 인천대학교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은 IPA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 창업 7년 이내 항만특화 벤처·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창업기업 총 22개사를 지원해왔다. IPA에 따르면, 지난 4월 마감된 공모에는 총 12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사는 △블록체인(DID*) 기술 활용 해양산업계 모바일 ID 카드를 개발하는 브이엠에스홀딩스와 △화물차 주차장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빅모빌리티이다. * DID(Decentralized Identity) : 중앙 서버를 이용하지 않고 개인 단말기(휴대폰, 태블릿 등)에 개인의 신원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탈중앙화 디지털 신원 증명 기술 IPA는 최종 선정기업 2개사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완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선정된 기업에 체계적인 창업기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을 통한 인천항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제1차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오는 19일 13시 TS인재개발원에서 '제1차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일자리 분야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다수 참여, 제조업 및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 가능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또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포럼을 참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포럼 제1부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창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이 주도하여, 각각 '안성시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지역일자리' 및 '안성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배규식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의 주재하에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안성시와 희망제작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연구용역에 반영,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발전방안 체계화와 신규 혁신정책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윤 일자리경제과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변화 속에 뒤처지지 않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포럼이 제조업계 발전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열린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박두진문학관, ‘2024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참여 문인 공개모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4년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참여 문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 문학 진흥사업'은 안성지역의 문학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진행 되어온 사업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장래성 있는 신진 문인을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1명씩 '올해의 안성 문인'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고, 이들을 강사로 하여 시민 대상 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한재범 시인, 주영하 소설가, 조선미 아동문학가가 선정되어 연계 토크콘서트와 순회전시를 진행하였으며, 8주간 문학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 문집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간하였다.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홍보 기회가 부족했던 안성의 신진 문인들은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시민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문인의 자격은 △시·소설·아동문학 분야 등단 10년 이내 신진 문인 중 △안성지역과의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고, △8~10월 중 문학 강의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현재 국고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신분이 공무원인 자, 공공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학관 관계자는 “그동안 선정된 문인과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준 덕분에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도 문학을 사랑하는 안성 문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수원시자원봉사센터,직원 퇴근 이후 우수봉사자 등에게 주차장 개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내달 1일부터 직원 퇴근 이후 센터 주차장을 우수봉사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달 1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착한공터'에서 주차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 주차장 사용 혜택 제공 대상자는 수원에 사는 우수자원봉사자(누적 1000시간 이상, 지난해 연 50시간 이상 봉사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보호자), 장애인(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착) 등이다. 센터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종일 주차할 수 있다. 개방 주차 면수는 장애인 주차면 2면을 포함해 모두 17면이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하고, 착한 공터에도 공지한다. 주차장 개방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다. 3개월 단위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예우 차원에서 주차장 개방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 등까지 소수 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게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은 그동안 거주자 우선 주차장 이용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각종 민원이 잇달아 얌체 운전자들에 의해 장기 주차, 기물파손, 뺑소니 범죄 등 문제가 발생했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교보문고 인천점과 읽걷쓰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교보문고 인천점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교보문고 인천점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읽걷쓰 문화 확산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독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읽걷쓰 문화 확산 연구 및 개발 협력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책 제공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반기에 초등학생 대상 독서 퀴즈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읽걷쓰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수 교보문고 인천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문고 인천점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유엔군문화주간’ 개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2024 평택세계문화주간: 유엔군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릭 맥컬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자크 플리스 주한룩셈부르크대사를 비롯해 영국, 호주, 필리핀, 그리스, 프랑스, 콜롬비아, 독일 대사관 국방무관 및 시민 등 약 500명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참여했다. 유엔군사령부 및 참전국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평택소년소녀합창단과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유엔군 참전국 및 보훈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평택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용사들에게 전하는 감사편지 낭송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뮤지컬 '영웅'의 대표 넘버인 '영웅'과 '그날을 기약하며'를 부른 공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유엔군문화주간을 맞아 유엔군사령부와 한국전쟁 22개 참전국의 참전 정보, 유물 및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열리고 있으며, 군복·군장 및 한국군과 프랑스군의 전투식량도 체험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유엔사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무한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유엔군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에 주둔하는 유엔군사령부의 역할과 위상을 알리고 국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유엔군문화주간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이달 13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및 문화 체험과 함께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유엔군 참전국인 필리핀과 그리스의 요리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인천관광공사, 영흥도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옹진군과 내 6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내동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흥도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인천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 웰컴푸드와 먹거리 장터 △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요가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은 사전 신청(1인 1만원)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웰컴푸드와 행운권 추첨 응모권을 제공한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십리포 갯벌체험(09:30~13:30),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흥도 내 숙박(5만 원 이상) 영수증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동마을 섬특성화사업의 최은식 추진위원장은 “국내 최대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는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은 여름철이면 많은 인파가 찾는 인천 대표 해수욕장으로 갯벌체험, 야영장,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든 축제로,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낭만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영흥도에 소재한 십리포 해수욕장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한 연륙 섬으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소사나무 군락지를 비롯해 야영장, 갯벌 체험장, 야외 수영장, 특산물 판매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sih31@ekn.kr

IPA,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항 홍보 ‘2024년 SNS 스탬프 투어’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올해 국민 의견을 반영한 SNS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항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대국민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국민제안 채널인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이디어 전달해(海)'를 통해 제안받은 총 456건의 국민제안 아이디어 중 'IPA 스탬프 투어 및 SNS 인증샷 미션 개최'를「IPA 8대 국민소통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올해 IPA는 국민제안을 반영한 '2024년 SNS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여, 인천항 인지도 제고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IPA 공식 SNS 채널에서 6월 5일(수)부터 26일(수)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장소를 방문한 인증샷을 개인 SNS 채널에 해쉬태그*(#인천항만공사스탬프투어)와 함께 게시하면 방문 장소 개수에 따라 선별하여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해쉬태그(hashtag) 단어나 여백 없는 구절 앞에 기호 '#'을 붙이는 형태의 표시 방법으로 SNS 채널에서 특정 단어가 들어간 글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표시 다만, 인증 장소 중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내항 재개발 열린 홍보관 중 한 곳은 필수로 방문해야 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변규섭 인천항만공사 홍보실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하여 진행하는 뜻깊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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