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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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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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자리에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긴급돌보미 지원시간 확대, 야간 돌봄 운영, 장애인 택시바우처·버스비 지원 등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장, “마북동-단국대 연결도로 내년 상반기 개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취임 후 2년간 이뤄온 성과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도로 개설과 노후 구간 개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조정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우금용 마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마북동에서 단국대 후문으로 연결되는 소2-9호 도로 개설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며 “이 구간을 이용해 단국대에서 광역버스를 타길 원하는 주민이 많으니 공사를 서둘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도로의 기점과 연결된 단국대와 의견 차이로 공사가 부득이 지연됐지만 단국대와 소통한 끝에 시의 당초 계획대로 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도로를 개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민 이현주씨는 “마을버스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며 “마북동에서 구성역과 미금역으로 오가는 버스는 26번과 26-2번이 있는데 차편이 적은 데다 배차간격도 길어 출퇴근 땐 많이 혼잡하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곧바로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26번 노선의 버스 7대 중 4대만 운행하고 3대는 서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비단 용인특례시뿐만 아닌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고민해야 할 문제이지만 시는 시대로 운수종사자 충원을 위한 노력을 더하겠다"고 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지난해 한 해 채용된 운수종사자가 23명인데 반해 올해는 지난 5월까지 23명으로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두 노선에 전기버스를 투입하고 차고지에도 전기충전시설 4기를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르신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기 저상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용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북로 일원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일부 구간은 재포장이 됐지만 다른 구간은 군데군데 땜질식 보수가 이뤄져 주행 시 위험할 뿐 아니라 도시 미관도 저해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성수 시 건설정책과장은 “마북삼거리부터 한성CC까지 650m 구간은 전면 포장을 완료했지만 한성CC부터 마북교차로까지 750m 구간은 임시 조치만 해둔 상태"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오는 7월까지 전 차로에 대한 포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시간 이상 진행된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반도체 국가산단ㆍ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각 지역에 사시는 시민들의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그것대로 문제 해결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다양한 목소리를 내줘 감사하고, 시가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할 것이며, 관계기관 협의나 예산 수반이 필요한 것들은 진지하게 검토해서 결과를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 시장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L자형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 등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역점사업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등 난제 해결 노력,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활 밀착 행정서비스 등 주요 사업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시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동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38개 읍ㆍ면ㆍ동 순회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일 수지구 풍덕천1동과 신봉동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이어간다. sih31@ekn.kr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현장 방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7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방문해 센터시설 및 개장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해 시민체육관 뒤편인 양벌동 17-120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주간의 시범운영 후 내달 2일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시민 요리교실, 교육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특히. 시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 개장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시가 직영하는 만큼 관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경기도, ‘규제샌드박스’로 新산업 새싹 키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새로운 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추진 경과 및 성과, 우수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권 잎스㈜ 대표는 “다중투입방식 AI 재활용자원 수거로봇 '모이지'를 통해 폐자원 수거와 재생원료공급으로 자원순환과 탄소감축을 실현하고 있다"며, “환경부의 적극해석 특례로 불필요한 시설·장비 구비 규제에서 벗어나 즉시 사업화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로프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바톤 SOS' 서비스의 실증 기회를 얻었다. 이 서비스는 차량 사고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하고 오신고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정확한 위치를 공유하는 혁신 기술로, 실증을 거쳐 향후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오토바이 등 모든 모빌리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행사에서는 규제샌드박스 정책동향, 모빌리티, ICT융합 등 분야별 규제샌드박스 제도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규제 샌드박스 기업 전용펀드를 조성해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간 1대1 상담, 기업IR 컨설팅,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규제 해소를 위한 일일 코칭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올해 규제샌드박스 특례 승인 기업을 위한 전용펀드 조성에 투자해서 도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정부의 각 부처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한 현행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또는 유예하는 제도이다. 기업들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신청은 이지비즈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SO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첨단혁신도시 성남시 발전을 위해 과학고 설립 꼭 필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7일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행정·재정 분야의 협력, 필요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달 중순 통합실무협의체를 꾸려 운영하며 실무협의체는 오는 8월 경기도교육청이 진행 예정인 과학고 추가 지정 공모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시 산하 연구기관인 성남시정연구원이 과학고 설립 타당성을 검증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고를 신규로 설립할지, 일반고에서 전환할지 등의 여론을 묻고, 교육전문가 대상 집중 그룹 인터뷰(FGI) 내용 분석을 한다.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시설 분석,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인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과학고 교육과정 계발도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글로컬 시대의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첨단혁신도시 성남시 발전을 위해 과학고 설립은 꼭 필요하다"면서 “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남시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과학고 유치 이후에도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과학고는 의정부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며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과 인천은 각각 2개교가 있다. 과학고는 도 단위 학생 모집이 이뤄지는 데 도내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학생 수가 많아 올해 경기북과학고의 입학 경쟁률은 10.3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20개교) 평균 3.83대 1보다 2.7배 높은 경쟁률이다. sih31@ekn.kr

이천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거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설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9개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을 한 후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자신의 일신과 안녕보다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경의를 표하며, 24만 이천시민들의 추념을 모아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애국을 실천하셨던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이야말로 나라사랑의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8기에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보훈수당 인상, 독립유공자·유족수당을 신설하였으며 통합보훈회관 건립 추진, 공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sih31@ekn.kr

인천시, 민관협력‘그린파트너 2기 연합플로깅’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7일 인천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업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민·관·공 협력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적 의지 발현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 체계다. 앞서 지난 3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행사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하고, 어업 활동 중 버려진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이 취약 구역에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유도하고자 대규모 연합 정화 활동 '그린상륙작전 V플로깅 함께할게'연합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며, 민·관·공이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가 창출되고,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봉사 문화조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헌신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한 여러분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시작"이라며 활동을 격려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그린파트너 여러분들의 환경 실천 자원봉사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 상담장 운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오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민원상담장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로,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지난 5일 궁평리 마을정보센터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궁평항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은 총 25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궁평항 일대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 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먼저 지난 4월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직접 방문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9일 1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의 관심분야에 따라 안전, 교통, 환경의 주제로 3개의 모둠을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어촌‧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먼저 △안전 모둠은 궁평항 일대가 많은 차량으로 혼잡해 도보이용자의 차량 사고 위험을 △교통 모둠은 관광객이 많을 때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환경 모둠은 궁평항에 관광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인식했다. 16일 열린 2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인식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현장 조사 및 문제해결에 동원할 자원을 정리했다. 안전 모둠은 궁평항 초입 주차장을 시작으로 푸드트럭 거리, 우회도로 및 보행길 등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사항을 직접 확인 하고 궁평항 상인을 만나 인터뷰했다. 교통 모둠은 전체 주차장, 버스정류장 주변, 해양경찰 초소 주변을 둘러보며 차량 분산 및 밀집도 안내 방안을 확인했다. 환경 모둠은 해안 데크를 따라 산책길을 둘러보며 디지털 분리수거함 설치 최적 장소 및 분리수거 유도 방안 등을 확인했다. 23일 3회차 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원을 적용했다. △안전 모둠은 스마트 지도에 대한 적용 가능성 검토를 통해 도보이용자 안전과 편의향상 방안을 △교통 모둠은 디지털 안내판, 주차장 센서, CCTV 등의 기술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와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을 △환경 모둠은 산책로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해소방안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성과공유회에서 각 모둠 시민참여단 대표는 그 간 3회에 걸친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안전, 교통, 환경 주제별로 스마트도시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제안서 형태로 △스마트 안전지도 △스마트 주차 안내판 △스마트 분리 수거함에 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안하며 궁평항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제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리빙랩을 통해 궁평항을 위한 좋은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성시를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알게됐다는 점이다"며, “궁평항의 문제가 화성시에 국한된 것이 아닌 수도권 인근 관광지의 공통된 문제일 수 있어 실증을 통해 화성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으로 제안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실시해 시민참여 스마트도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용인미르스타디움 1층 교육장에서 생활환경팀 직원 38명을 대상으로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정 및 회사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시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으로는△응급처치법의 원리△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기도폐쇄 시 대처법△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윤길 용인도시공사 교통환경본부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가 중요한 만큼 주기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여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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