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고귀한 호국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념했다. sih31@ekn.kr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고귀한 호국정신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념했다. sih31@ekn.kr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시 공직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이 열린 김량장동 현충탑 일대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1950년 7월 남하하는 인민군을 맞아 국군 제8연대 2대대가 기습작전을 펼쳐 인민군의 남침을 지연시켰던 '김량장 전투'가 펼쳐진 곳이다. 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이곳에서 추념식을 개최해 왔다. 추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중요무형문화재 97호인 명지대 무용학과 심규순 교수는 살풀이 공연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달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매년 추념식을 하는 이유는 이 나라를 지켜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싸우고 지키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삶에서 교훈을 얻어 우리 스스로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안보태세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ㄹ면서 "현충일 노래 가사 말처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혼이 겨레의 가슴에,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있기를 소망하고, 정부가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듯이 우리 용인특례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다양한 보훈 관련 행사를 안내하고 오는 25일에는 시청 에이스 홀에서 6.25 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 기념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오후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ㆍ도로망과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가 도와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백 차관은 용인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이 시장이 요청한 내용들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이 이날 요청한 사업은 △경강선 연장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ㆍ남사)의 5차 국가철도망 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잠실운동장~수서~성남~용인 수지~수원 광교~화성 봉담)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구성역 'SRT 비상 구난역' 지정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의 동백~신봉선사업과 용인선 연장 사업(기흥역~광교중앙역) 승인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오산대역) 신속 추진 △광역버스 준공영제 용인 신규사업 선정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주요 노선 반영 등 총 8가지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은 올해 인구 110만명을 돌파했고, 처인구에 신규 공동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올해 말 용인 인구는 112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조성에 투입되는 근로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두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고 인구도 계속 증가할테니 교통망을 선제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윤석열 대통령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강조하면서 경강선 연장, 국도 45호선 확장,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용인의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했으니 국토교통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용인이 반도체산업의 핵심지역인 만큼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내용을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날 만남에서 이 시장은 경기광주역과 에버랜드, 천리, 이동공공주택지구,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남사읍을 잇는 경강선 연장 사업은 대통령도 지원 의지를 밝힌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가 도와줄 것을 주문했다. '경강선 연장'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의 핵심 철도축으로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 광역철도까지 철도벨트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이 시장은 서울 잠실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지, 수원, 화성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도 4개 도시 시장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경기남부권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철도 노선으로 용서고속도로 정체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경기도, 수원, 성남, 화성시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고, 지난달10일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장들이 모여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의 'SRT 비상 구난승강장역' 지정도 필요하다"면서 “SRT수서역과 평택지제역 구간을 연결하는 율현터널의 길이가 50.3km로 매우 길지만 이곳에 구난역이 없다. 국가철도공단은 비상시에 탈출할 수 있는 수직구가 16개 있고, 추가로 3개를 더 설치한다고 하지만 노약자들의 경우 빠르게 피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니 율현터널의 중간역인 구성역에 비상 구난승강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잘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은 수서~동탄의 중간 지점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카톨릭대 병원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구난역으론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있는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기흥역~광교중앙역) 연장 사업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 시는 2021년 10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노선이 승인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GTX-A', '신분당선', '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돼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강조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다만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인해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이 시장은 “기흥구 남부지역과 한국민속촌 등 관광시설 인근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서는 분당선 연장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 차관은 분당선 연장의 경우 사업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추가로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한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신규사업 선정 내용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기존 노선의 만차로 인한 광역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강북지역으로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부결된 노선인 △양지지구 △강남대 △서천지구를 기점으로 한 노선과 △단국대 △지곡동을 기점으로 한 올해 신규 노선 등 총 5개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 주요 노선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추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국가적인 반도체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계획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주요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의견도 전달했다. 요청한 노선은 △국도45호선(이동⁓남동) 확장 △국대대체우회도로(남동⁓양지) 신설 △국지도57호선(원삼⁓마평) 확장 △국지도84호선(이동⁓원삼) 신설 △국지도82호선(이동송전⁓묘봉) 확장 △국지도84호선(용인⁓이천) 신설 안이다. 이 노선들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고,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주요 도로로 꼽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용인이 건의한 주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sih31@ekn.kr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현충일을 맞아 SNS를 통해 '16세 이우근 학도병의 사연'을 전하면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이 복잡하고 괴로운 심정을 어머니께 알려드려야 내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중략)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라는 사연을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1950년 8월 10일 어느 맑은 날 당시 16세 이우근 학도병의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다음날 포항여중 전투 중 숨을 거둔 그의 옷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어머니 품에서 시원한 냉수와 상추쌈이 먹고 싶었던 학생, 어머니가 빨아주시던 백옥 같은 내복이 그리웠던 학생…(이런 것들은) 죽음을 생각하면서 꿈꿨던 소박한 일상“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꽃도 피워보지 못한 나이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젊은 영웅들, 어디에서 어떻게 희생되었는지 몰라 위로받을 곳이 없는 무명의 용사들“을 기억하면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신 시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개인의 일신과 평안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후손들은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성남시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현충탑과 보훈회관은 접근성이 좋은 시청 인근 으로 이전,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택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보훈가족 일원으로서 항상 국가유공자와 후손 여러분을 가족같이 돌보는 일상 속의 살아 있는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유족회와 보훈단체 회원,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군부대장, 노인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5일 초거대 AI 선도기업인 네이버의 제2사옥인 '1784'를 현장방문 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미래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 1784에 적용된 AI(인공지능)‧디지털트윈‧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하며 국내 AI 기술 수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AI기술을 논의했다. 네이버 1784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혁신적인 사무공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왕실 관계자, 미국 국무부 국토안보부 차관, BIS(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 등 국외 주요 인사 4000여 명이 이상이 방문했다. 최근에는 AI 서울정상회의(AI Seoul Summit)를 앞두고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이 1784를 찾는 등 국내‧외 내빈들의 주요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 3월 공직자 100여 명과 제1‧2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AI 교육을 진행하는 등 행정서비스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원시는 첨단기술 도입과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서비스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챗지피티(ChatGPT) 활용 방법, 최신 정보 공유 △ChatGPT 코드작성 기능을 활용한 업무개선 추진△2023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정부 공모사업 추진 △공직자 대상 생성형AI 교육 등을 추진한 바 있다. sih31@ekn.kr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수원시가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이 시장은 “보훈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뿌리이자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더 큰 감사와 예우로 정성껏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순국선열들은 모든 걸 바쳐 우리가 누리는 오늘을 만드셨다"며 “후손에게 애국의 역사를 오롯이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이재준 시장의 추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추도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이어졌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이날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하고 도시락을 지원했다. sih31@ekn.kr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및 '세계물의 날'기념행사인 '2024 환경을 부탁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공연 '판타스틱 버블 공연'에 꿈자람 어린이집, 반디유치원 등 19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신명나게 반응하면서 생동감 있는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올해 환경의 날은 '2024 환경을 부탁해'를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 시민들이 작성한 탄소중립실천 서약서와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작 퍼즐 숏폼 공모 대상 수상식을 비롯해 인천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탄소발자국 조형물에 환경의 날 시민슬로건 공모작 당선작인 “함께 줄인 탄소 발자국, 미래를 그린(green)다" 퍼즐을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맞추는 의미와 재미를 담으려고 노력했다. 부대행사로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실천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한, 기부받은 가정 내 미사용 텀블러 700개와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열로 키운 메리골드, 해바라기 등 꽃 1,000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텀블러&꽃 나눔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나눔 받은 텀블러로 바로 옆에 위치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커피나눔 부스에서 시니어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드립커피와 시원한 오렌지 주스를 즐기면서 6월 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환경퀴즈 맞추고 친환경 물품도 나누는 광성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커피버섯 키워서 맑은 바다 지켜요' △ 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하여 열쇠고리 및 치약짜개를 제각한 부원중학교 학생들의 '플라스틱 뚜껑의 새활용'부스가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언, 환경보존 역량강화를 통해 지구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문제에 대해서 지금보다 더 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7전대장, 인천보훈지청장,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를 비롯한 13개 보훈단체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1분간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후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헌화 및 분향, 인천시장의 추념사,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념공연, 참석자들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 69회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천시는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씩 위문금을 지급 예정이며 2023년부터 보훈수당을 일괄 인상해 매월 지급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공동주택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 선정 및 전파해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1997년에 전국 최초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28년째이고 지난해까지 총 296개 공동주택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세대~1000 세대 미만, 1000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에 17개 항목과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시군 평가 및 2차 도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단지에는 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도가 직접 실시하는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 또한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28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2개 단지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도 선정될 만큼 공정성과 전문성 있는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정되고 있다"며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통해 집의 가치가 입주자의 행복과 상생 중심으로 옮겨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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