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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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소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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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 우선 협상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가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기업 아이덴티티(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또한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게 별도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공개했다. 실사형 그래픽, 직관적인 플레이로 게임과 야구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KBO 게임 라이선스까지 확보하며, 야구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판타스틱 4 베이스볼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sojin@ekn.kr위메이드가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진효 SKB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박진효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사장은 SK브로드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여 SK브로드밴드 구성원들과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2월에 시작됐다. 박진효 사장은 롯데렌탈 최진환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박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Net Zero) 생활 실천’을 오픈하여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sojin@ekn.krㅁ SK브로드밴드는 박진효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CES 2024] 삼성전자,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협업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량과 전력 사용량, 잔여 에너지량, 차량 배터리 충전 상태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과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정전 발생 전이나 정전 중에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를 작동시켜 연결된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자동으로 줄여 파워월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드류 바글리노 테슬라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테크놀로지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초기 협업을 결정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전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정전에도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가전제품을 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테슬라 파워월 연동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실제 서비스는 2024년 2분기에 미국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sojin@ekn.kr테슬라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이 테슬라 파워월과 연동된 모바일 화면 이미지.

[CES 2024] 삼성디스플레이,  OLED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화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CES 2024’에서 첫 선을 보인다.삼성디스플레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출시를 앞두고 16형 240Hz 노트북용 OLED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레이저 블레이드 16’은 240Hz 고주사율에 0.2ms의 응답속도와 QHD+(2560x1600)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급 게이밍 노트북으로,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레이저’의 2024년 신제품이다.특히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근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로부터 ‘ClearMR(Clear Motion Ratio) 11000’을 인증을 획득하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ClearMR’은 ‘22년 VESA에서 도입한 새로운 화질 규격으로 노트북, 모니터, TV 등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모션 블러(화면 전환 시에 나타나는 끌림 현상) 성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VESA는 화면 전환이 빠른 영상을 플레이했을 때 선명한 픽셀과 흐릿한 픽셀의 비율을 수치화해 1000단위로 화질 등급을 나누며 수치가 높을수록 모션 블러가 적고 화질이 선명하다. 현재는 ClearMR 3000부터 ClearMR 13000까지 등급이 있고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획득한 ’ClearMR 11000‘은 노트북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는 "’레이저 블레이드 16‘이 최고 등급인 ’ClearMR 11000‘을 획득하면서 삼성 OLED의 화질 우수성을 한번 더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삼성 OLED만의 차별화된 화질과 성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트레비스 퓌르스트 레이저 노트북 및 악세사리 글로벌 사업부장은 "독보적인 성능의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 OLE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더욱 완벽한 제품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0.2ms의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색정확도를 갖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세계 게임 마니아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그래픽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sojin@ekn.kr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탑재한 ‘레이저 블레이드 16’ 게이밍 노트북 이미지.

정신아 카카오 대표내정자 소통행보 눈길…11일부터 ‘크루톡’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정신아 카카오 내정자가 오는 11일부터 한달여간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카카오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한 달여간 정 대표 내정자가 임직원 약 1000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크루톡’을 진행한다.크루톡은 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을 포함해 거버넌스,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등 7개 주제를 다룬다. 주제별로 인원에 맞춰 회차를 나눠 진행된다.정 대표 내정자와 직원들은 해당 주제와 관련해 카카오가 바꿔야 할 것, 지켜야 할 것,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을 각 회차에서 1시간 내외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일부 세션에는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CA협의체 공동 의장도 함께할 예정이다.정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13일 차기 카카오 단독 대표로 내정됐으며 올해부터는 김 창업자와 공동으로 CA협의체 의장을 맡아 그룹 차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sojin@ekn.kr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창사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대변화를 예고한 엔씨소프트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적자 자회사 정리 등 ‘선택과 집중’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음 달 15일 법인을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직원 70여명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엔트리브가 개발·운영하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 야구 게임 ‘프로야구H2·H3’도 서비스 종료한다.엔트리브는 2003년 국내 게임사 손노리가 설립한 개발사로, 2007년 SK텔레콤에 인수됐다. 2012년 2월 엔씨가 SK텔레콤으로부터 1084억원을 들여 76% 지분을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됐다. 업계에선 ‘리니지’ 3부작(리니지M·리니지2M·리니지W)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엔씨의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큰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엔씨는 현재 고강도 체질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비핵심부서 정리도 이미 공언했다. 특히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를 영입한 후 조직 재편이 본격화하는 중이다. 박 대표 내정자는 법조인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게임과는 개발과 멀지만 기업가치 하락으로 고초를 겪는 엔씨 위기를 정상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엔씨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입니다.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sojin@ekn.kr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내정자.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판매량 300만장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해당 성과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글로벌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다. 한국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앞서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독창적인 장르 개척,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콘텐츠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위치 버전은 ‘데이브’만이 지닌 조작감과 게임성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해 닌텐도 주요 시장의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데이브’는 스팀에서 진행한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총 11개 부문의 최고 게임을 선별해 발표했는데, 이 중 ‘데이브’는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영국 게임 평가 매체 ‘PC Gamer’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에서 ‘최고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황재호 데이브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2024년에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jin@ekn.krㅁ 넥슨은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LG·SK IT서비스 3사, 올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SDS·LG CNS·SK C&C 등 정보기술(IT) 서비스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서 주도권 경쟁을 펼친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윤풍영 SK C&C 사장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사를 이끌게 되면서 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전략과 AI와 글로벌향 신사업 진출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 C&C 등 IT서비스 3사의 올해 사업 전략에 나타난 공통 키워드는 AI와 클라우드다. 3사는 지난해 외형 성장에 성공하면서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생성형 AI에 기반한 기업용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기업간 거래(B2B)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먼저 삼성SDS는 올해 생성형 AI를 결합한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생성형 AI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패브릭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겸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로서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전부 제공 등 기존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선제적인 전문인력 충원 노력의 성과도 본격화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에도 2000억원대 수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우드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성장했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5년 AI·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전사 영업이익의 80%를 견인하는 IT 서비스에서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5조원에 달하는 순현금을 활용한 대규모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연이어 호실적을 기록한 LG CNS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인 5조원대 매출에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클라우드, 스마트 팩토리, 금융권 디지털전환(DX), 스마트 물류 등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성과인데 올해도 DX에 집중하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현신균 LG CNS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 핵심역량을 내재화하고 이행 체계를 혁신해야 한다"며 "글로벌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를 점검하고, 기회가 있다면 빠르게 포착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비전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고객가치 기반 본격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방식 혁신 등 3가지를 강조했다.SK C&C는 올해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전담조직을 신설했고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미래 성장사업과 비즈니스모델(BM) 발굴에 노력해 4대 디지털 혁신 사업(디지털 팩토리, 생성형 AI, 디지털ESG, 클라우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수확하겠다는 목표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신년사에서 AI 기반의 ERP·CRM 등 새로운 사업 영역에 대한 도전과 글로벌로 사업 영토 확장 의지를 밝혔다. 윤 사장은 "‘국내 1위 AI 오케스트레이터·인터그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에서의 사업 영토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왼쪽부터 황성우 삼성SDS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윤풍영 SK C&C 사장.

넷마블 버추얼휴먼 리나, 대한항공 홍보모델 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와 기내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내 안전의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건축물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를 VFX 기술로 구현하고, 버추얼 휴먼 ‘리나’가 대한항공 명예 승무원이 돼 안전수칙들을 승객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이번 영상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세계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린 크로마 실사 촬영과 FULL 3D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픽토그램, 모션그래픽, 3D 이펙트, 3D 조형물 등 오브제들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영상에 등장하는 버추얼 휴먼 ‘리나’, ‘메이브’ 등은 오프라인 렌더링와 실시간 렌더링를 모두 활용,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따라하기 쉽도록 했다.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은 이날부터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sojin@ekn.kr넷마블에프엔씨 버추얼 휴먼 리나.

이노그리드, 카이스트 교수학습시스템 클라우드 운영관리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이노그리드는 카이스트 교수학습시스템(KLMS)의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카이스트의 교수학습시스템은 학사정보시스템과 연동돼 온라인 공간에서 정규 교과목 수업의 제반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KLMS를 비롯해 KAIST Online, 교수학습혁신센터 홈페이지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365일 24시간 서버,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기타 시스템 운용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업무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에서 이뤄진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센터다. 전문 보안관제(OP)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CMP) 기반에서 운영된다. 올 6월에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경북도청, 경남교육청 등 다수의 클라우드 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카이스트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인프라 통합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교수학습시스템 운용 및 서비스 중단 최소화 △정기 점검 및 상시 시스템 분석을 통해 교수학습시스템의 최적의 운용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양질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기술력과 클라우드 운영관리 노하우가 녹아든 관제 센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클라우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획일화된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각 고객사의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 이노그리드 CI 이노그리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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