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기자 이미지

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 산업부
  • yes@ekn.kr

전체기사

현대글로비스 “2030년 매출액 40조원+α 달성 목표”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다.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수준 등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류 인프라·선박 등 핵심 자산에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신사업을 포함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및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 목표 매출을 '40조원+α'로 설정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영업이익률 7% 수준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공격적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9조원의 투자를 집행해 자산 기반의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다. 투자액은 기존사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물류 사업에 36%, 해운에 30%, 유통에 11%로 나눠 집행한다. 나머지 23%는 신사업 확대 등을 위한 전략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같이 공격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방식은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기존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연 평균 1조3000억원 가량 핵심 자산 투자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략적 필요에 따라 인수합병 방식의 성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업 정체성을 물류의 '연결'에서 물류의 '완결'로 보다 주체적이고 광범위하게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회사의 타깃 시장 또한 '자동차 산업군'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동종 업계의 계획보다 5년 빠른 것으로 친환경 로드맵을 수립,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주요 물류·해운 기업들 역시 2050년을 탄소중립 목표로 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탄소중립 전략 등을 담은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Net Zero Special Report)'를 발간했다. 해운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등 선박을 도입하고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또 친환경 화물차량을 도입해 점진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 물류 운영을 위해 수소 트럭을 도입하고 국내에선 완성차 물류에 수소 트럭 활용을 실증할 계획이다. 2030년 친환경 화물차 확대에 나서며 업무용 차량 역시 친환경차로 전환을 추진한다. 2040년에는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PPA(재생에너지 장기공급 계약을 통한 조달제도) 및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통한 전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26조~27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1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2030년에는 매출 40조원 이상, 영업이익 3조원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의지다. 중장기 외형성장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확장 △비계열 매출 적극 확대 △신사업 전개 등 3가지 전략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물류의 경우 해외물류 사업에서 공격적으로 비계열 영업에 나선다. 이로써 글로벌 포워딩 부문 사업 내 현재 20% 수준의 비계열 매출 비중을 2030년에는 60% 이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각오다. 창사 이래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격적으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누적 9조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연 평균 1조3000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5년 연 평균 투자액(4000억원)과 비교해 매우 과감한 결정이다. 글로벌 물류 허브 거점 투자, 초대형 선박 투자와 함께 나아가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업 인수합병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중장기 목표로 설정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 이상이다.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로 자본효율성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자기자본비용을 상회하는 ROE를 달성, 기업가치를 증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인베스터 데이에서 주주친화 정책도 제시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3개년간 신규 배당정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장기 성장전략의 성공과 안정적인 이익의 확보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정책 변경이다. 이에 따라 배당정책이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DPS)의 5~50% 상향'에서 '전년 대비 배당금 최소 5%상향&배당성향 최소 25%이상'으로 변경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당성향 최소치인 25%를 가정해도 2027년 주당배당금이 2023년(6300원) 대비 10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대1 무상증자도 실시된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주식 수량이 3750만주에서 7500만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5일이고 신주는 8월2일 상장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식 수량이 확대되면서 주당 가격이 현 수준의 2분의 1로 낮아져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 주식 거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적 성장과 주가 성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현대글로비스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시장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베스터 데이를 마련했다"며 “2030년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회사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이 같은 회사의 성장이 주주에게도 즉각적으로 이어지도록 시장과 투명한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SK그룹, 1박2일간 ‘경영전략회의’ 돌입…체질개선 도모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 중인 SK그룹 경영진이 1박2일간 '경영전략회의'에 돌입하며 머리를 맞댄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부터 29일까지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올해 회의에는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이 참석해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다.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도 경영전략회의에 처음 참석한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그린·바이오 등 사업은 '양적 성장'보다 내실 경영에 기반한 '질적 성장'을 추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이에 대한 방법론을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필두로 미래 성장사업 분야 투자 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구체적 전략과 방법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CEO들은 또 배터리와 바이오 등 성장 유망 사업의 운영 개선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SK그룹이 적자 늪에 빠진 배터리 회사 SK온을 살리기 위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여러 리밸런싱 방안이 알려지면서 이번 회의에 관심이 쏠린다. SK그룹은 경영 현안과 기업문화 차원의 논의를 함께하자는 차원에서 회의 명칭을 기존 '확대경영회의'에서 '경영전략회의'로 바꿨다. 또 예년에는 통상 오전 10시께 회의를 시작해 참석자 발표에 이은 만찬으로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일정을 1박2일로 늘리고 CEO 간 토론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첫날에는 회의 종료 시각을 따로 정해놓지 않고 방향성이 도출될 때까지 '끝장 토론'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024 부산모빌리티쇼] BMW·MINI,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체험 프로그램 운영

BMW 그룹 코리아는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터쇼 현장에서 BMW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BMW 전시 차량에 숨겨진 QR 코드를 찾아 스캔한 고객 중 총 1000 명을 추첨해 1인 당 1만 BMW 코인을 지급한다. BMW 밴티지 앱은 BMW 차량 보유 고객이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다. 또 BMW 부스 현장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신청한 관람객 중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대면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 비치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MINI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의 MINI 관련 게시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MINI 기념품으로 채워진 캡슐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코인을 증정한다. 아울러 MINI 차량 보유 고객이 MINI 부스에 방문해 현장 직원에게 차량 키를 인증하면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차 모형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BMW의 순수 전기 모델인 i5 또는 iX의 모형 전기차를 직접 제작하며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방문 당일 미래재단 부스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터쇼 현장에서 재단에 기부하는 관람객, 그리고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스텔란티스 ‘2024 여름맞이 케어 캠페인’ 실시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8월14일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여름맞이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지프 및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장거리 주행 전 차량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차종은 지프와 푸조를 비롯해 피아트·크라이슬러·시트로엥·DS 오토모빌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를 포함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여름철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캐빈 필터와 에어 필터,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신냉매 등 모파 순정 소모품 7종은 20% 할인으로 혜택 폭을 늘렸다. 무더위 속 쾌적한 주행환경 유지에 필수인 모파 순정 에어컨 공조 시스템 및 엔진 쿨링 파트는 20% 할인한다. 모파 순정 액세서리·머천다이즈 및 금호타이어 제품도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친환경 재생부품인 리만(Reman)은 전 브랜드 대상, 대체부품인 유로레파(Eurorepar) 부품은 푸조와 시트로엥, DS오토모빌 브랜드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리만과 유로레파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고객에게 순정 부품 대피 약 30% 저렴한 가격대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그룹 또 일냈다···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출시한 신차에 혁신적인 편의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주행보조 및 안전 기능 등에서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드 4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184점으로 고급 브랜드 평균인 232점 대비 48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꿰찼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기아 K3(현지명 포르테)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준중형 세단(Compact Car)' 1위 △카니발이 2년 연속 '미니밴(Minivan)' 1위 △제네시스 G80가 4년 연속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Upper Midsize Premium Car)' 1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에서 1위에 올랐다. 총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제이디파워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신차품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에어 S’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사계절용 타이어 신상품 '벤투스 에어 S'를 다음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벤투스 에어 S'는 한국타이어 컴포트 타이어 라인업 중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이다. 정숙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프리미엄 세단 소유주와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우수한 올시즌 퍼포먼스 타이어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약 38개 규격으로 출시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21인치까지 한층 다양한 규격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벤투스 에어 S의 출시는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한국타이어의 비전을 충실히 반영한 신상품"이라며 “컴포트 타이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일렉트릭’ 등 전시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및 'R5 레진 아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헤리티지와 이에 기반한 혁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부 부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 루이'와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 야외에는 르노 마스터 및 마스터 캠핑카를 전시하고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 시승이 가능한 '르노 익스피리언스' 부스도 조성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중 르노코리아 부스에서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르노 디 오리지널 키링과 일렉트로 팝 스티커를 제공하는 브랜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 부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그랑 콜레오스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디 오리지널 골프공 세트 또는 고급 장우산을 차량 출고 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르노 디 오리지널 굿즈를 증정한다.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은 전기차 플랫폼 'AmpR Medium'을 적용하고 올해 초 유럽 시장에 출시한 100% 순수 패밀리용 전기차다. 8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25km(WLPT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출력 160kW(220ps) 및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미레이트 항공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7개 부문 수상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4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올해로써 총 18번 째로 수상한 '최우수 기내 엔터테인먼트 상'과 더불어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컴포트 어메니티 △중동 지역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중동 지역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케이터링 △중동 지역 최고의 가족 친화적 항공사 △중동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중동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케이터링 부문을 휩쓸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영국의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연례 시상식이다.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싱가포르항공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10개 부문 석권

싱가포르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총 10개 부문 수상하며 10관왕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항공사'를 비롯해 '세계 최고 승무원', '세계 최고 일등석', '세계 최고 일등석 좌석', '아시아 최고 승무원', '아시아 최고 일등석', '아시아 최고 일등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아시아 최고 가족 친화 항공사'로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항공사'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영국의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하는 연례 시상식이다. 매년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2024 스카이트랙스 어워즈 수상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세계 100여국 2000만명 이상의 여행자가 350개 이상의 항공사를 평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윈큐브마케팅, 美 HR 콘퍼런스 ‘SHRM 24’ 참가

윈큐브마케팅은 지난 23~2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 HR 콘퍼런스 'SHRM 24'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SHRM 24는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HR 행사다. 전세계 HR 전문가와 비즈니스 경영진이 모여 글로벌 트렌드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HR 전략을 논의한다. 올해 행사에는 약 80개국에서 2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했다. 전시회는 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윈큐브마케팅은 행사 기간 부스를 마련하고 디지털 기프트카드 공급 플랫폼 '토스티'를 소개했다. 토스티는 디지털 기프트카드 대량 발송이 필요한 기업에게 간편한 발송 포털을 제공하는 기업용 플랫폼이다. 해외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약 4천 개의 해외 기프트카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윈큐브마케팅은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약 25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방문 기업의 HR 담당자들은 부스에서 토스티 발송포털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윈큐브마케팅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HR 행사인 SHRM 24에 토스티를 소개하게 된 것은 큰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편리성과 다양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