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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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도시 재인증…국내외 위상 ‘굳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도시’ 타이틀을 이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대도시(인구 50만 이상)와 중소도시(50만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시작했다. 인증제 평가 잣대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을 정량적 지표 53개와 정성적 지표 10개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안양시는 인증 첫 해인 2021년 대도시 중 스마트도시로 인증됐으며, 올해 인증 만료에 따라 국토부에 재인증을 신청해 6월부터 12월까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안양시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갖추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 및 제도를 잘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AI(인공지능)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교통-방범-화재 등 공공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방범 CCTV와 불법단속 CCTV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공동 활용한 ‘스마트 스쿨존 통합안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도시를 지속 발전시켜왔다고 재인증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안양시는 올해 ITS(지능형교통체계) 도시상 수상,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공헌 우수기관 선정 등 스마트도시 관련 여러 분야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달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U4SSC)’을 획득해 ‘세계 속 스마트도시’로 거듭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인증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 스마트 선도 도시를 증명했다"며 "2024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27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안양시 27일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재인증 획득.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양평군, 복지사업평가 9관왕 석권…채움복지 ‘쑥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 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다른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총 9관왕에 올랐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지자체에 수여한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도 차지했다. 양평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고독사 우수사례 시군평가 최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평가 우수 이외에도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과 위기기웃발굴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런 우수한 복지 성과는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군민의 변화하는 욕구를 파악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특히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군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복지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써 양평채움복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9년연속 복지행정상 수상 양평군 9년연속 복지행정상 수상. 사진제공=양평군

의왕시, 9년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그룹에서 9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선정돼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현황 수준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인구당 알뜰카드 이용률 △자전거 또는 보행 활성화 노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8일 "자율주행 및 배달로봇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교통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교통 서비스 발굴에 힘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수상 의왕시 2023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구리~잠실 20분대 이동"…별내선 내년 6월개통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8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12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내년 6월 말 개통하는 별내선에 대해 설명했다. 여호현 단장은 "개통 예정인 별내선을 이용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며 "출퇴근시간 배차간격은 4~5분 간격이고 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별내선 원활한 개통을 위해 20일 경기도와 함께 구리시 구간에 있는 3개 역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 이용객 접근 편의성과 역사 편의시설 안전상태 등을 확인했다. 한편 토평2지구 신규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으로는 (가칭)토평역 GTX 신규 노선 정차, 갈매권역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철도교통망 확충을 통한 시민의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해 예정대로 내년 6월 말 별내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선 공정률은 28일 현재 97%로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8일 ‘12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구리시 28일 ‘12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2023 김포시 10대뉴스’ 1위 교통혁신 박차, 2위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김포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김포시 정책은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혁신 박차’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중앙정부와 직접 소통나선 김포시, 골드라인 증차 153억원 확보 첫발’,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 등이 40% 이상 응답률을 보이며 상위에 랭크됐다. 김포시는 ‘2023년 김포를 빛낸 당신의 김포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교통선택지 넓힌 김포시, 5호선·출근급행 70버스 등 교통 혁신 박차’가 2461표(50.8%)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시 누리집 및 김포시 SNS를 통해 진행된 2023년 김포 10대 뉴스 선정은 교통, 경제, 축제, 행정, 이민청, 김포FC, 복지, 체육, 환경, 소통, 아동, 안전, 반려동물, 행정평가, 공원 등 다양한 분야 17개 정책을 대상으로 했다. 투표에는 4844명이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1위 ‘교통혁신 박차’, 2위에 오른 ‘골드라인 증차 153억 확보 첫발’ 뉴스(2151표, 44.4%)는 김포 최대 현안인 교통에 시민 관심이 집중돼 있고,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김포시 노력이 시민 사이에서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교통만큼이나 서울편입에 대한 관심도 높아 ‘전국을 뜨겁게 한 김포서울편입, 김포 도시브랜드 급상승’이 2위(2151표, 44.4%)와 거의 표차 없는 3위(2130표, 44%)에 올랐다. 이는 교통현안 해소만큼이나 서울편입을 향한 시민 열망이 높은 것을 방증한다. 이밖에도 김포시가 추진했던 체감도 높은 정책이 시민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안전지킴이 고화질 CCTV 대폭 증설(1771표, 36.6%)이 4위 △통합축제로 볼거리 풍성해진 김포, 불꽃공연 라베니체 6만명 찾아(1679표, 34.7%)가 5위에 올랐다. 또한 △아동돌봄사각지대 없는 김포시, 거점아동돌봄센터 마련(1579표, 32.6%)이 6위 △노벨문학상작가도 찾은 애기봉, 10년 만에 야간절경 재조명(1399표, 28.9%)이 7위 △전국 뒤흔든 김포FC 아성, 프로진출 2년 만에 K리그1 도전(1322표, 27.3%)이 8위 △시민안전 최우선, 올해 기초지자체 중 국무총리 정부포상 ‘유일’(1232표, 25.4%)과 △김포시,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평가 ‘최우수 지자체’(1232표, 25.4%)가 공동 9위로 집계됐다.kkjoo0912@ekn.kr2023년 김포시 10대 뉴스 2023년 김포시 10대 뉴스. 사진제공=김포시

과천시민 선정 2023년 10대뉴스, 1위는?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 선정’이 과천시민이 직접 선정한 ‘2023년 과천시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는 2023 과천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는 과천시가 선정한 20개 주요 사업과 정책 중 3가지를 선택했으며, 과천시는 다득표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과천시민은 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 뉴스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 선정(2399표, 득표율 25.9%)’을 꼽았다.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은 올해 1월 ‘2023 사회안전지수- 살기좋은지역’을 조사해 발표했으며, 과천시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영역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26개 지자체 중 1위에 오르며 시민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 과천시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시민은 크게 인정했다.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 노력으로 실현’(1869표), ‘마을(시내)버스 노선 조정-연장 & 전기버스 교체 & 임시 버스정류소 신설 확대’(1846표), ‘4호선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착공’(1781표)이 나란히 2위, 3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스정류소 추위 쉼터 ‘과천온정’ 설치도 1661표를 받아 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임신축하금 신설 & 출산용품 지원 확대’(5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공간으로 상시 활용 합의’(7위),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걷는 맨발길 조성’(8위), ‘공중화장실 59곳에 안심비상벨 설치’(9위), ‘과천시립요양원 착공’(10위) 등 시민이 생활 속에서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편의를 높인 정책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올해 시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뉴스에는 시민이 바라는 정책 방향이 반영돼 있다"며 "내년에도 과천 발전을 위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성심성의껏 일할 것이며,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과천시 10대 뉴스’ 세부내용은 과천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중부권 행정협의회 전철 4호선 증차 업무협약 체결 경기중부권 행정협의회 전철 4호선 증차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에서 운행 중인 7번 버스 과천시에서 운행 중인 7번 버스. 사진제공=과천시

의왕시민 선정 ‘2023년 10대뉴스’, 1위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소식이 올해 의왕시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시민과 공무원 395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2023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해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관심 뉴스 1위로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2위 ‘상수도요금 동결 및 하수도요금 38% 인하, 3위 ‘GTX 의왕역 정차, 민투심 통과…연내 착공 본격화’를 뽑아 시민 혜택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시정 정책에 대한 시민 만족과 기대감을 엿보게 했다. 1위로 선정된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지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의왕시가 올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50만원과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50만원 한도 내 지원해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의왕시는 올해 2월 지원 안내를 위한 보도자료를 통해 날로 심화하는 저출산 시대에서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의왕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의왕시, 65세이상 노인 버스요금 지원…연간 최대 20만원 △의왕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난방비 20만원 지원 △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기착공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의왕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 당선 △의왕무민공원 개장…공원 속에서 동심 즐긴다 △의왕시, 2023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원 △의왕시, 포일숲속공원 내 황톳길 개통이 10대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판으로 올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시민이 꿈꾸고 희망하는 의왕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4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출산 지원 상담 의왕시 출산 지원 상담. 사진제공=의왕시

고양시의회,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식 의장 등 고양시의회 관계자, 박진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장과 김정희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회비 전달은 12월1일부터 시작한 ‘2024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 동안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의장은 전달식에서 "경제위기 속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고양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28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고양특례시의회 28일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포천시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전년보다 3계단 ‘껑충’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종합청렴도 2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포천시는 전국 499개 행정기관 및 공공 유관단체 중 평가등급 폭이 가장 높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등급이 올라간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2023년 연초부터 강력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부패취약 분야인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계약 및 관리 분야에 역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했다. 올해 4월에는 ‘청렴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열어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선포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력한 청렴시책을 전개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청렴협의체 운영 △부서별 맞춤 청렴시책 추진 △찾아가는 부서별 맞춤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 소통의날 운영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 설치-운영 △투명한 민원처리과정 구현을 위한 ‘내 민원처리 바로알림’ 시스템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청렴 명품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청렴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년 갑질 근절 교육 포천시 2023년 갑질 근절 교육. 사진제공=포천시

고양시 청년창업펀드 100억 결성…민간투자 마중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 ‘고양청년창업펀드’를 결성했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유망 청년창업기업 및 초기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 100억원은 한국모태펀드 50억원, 고양시 10억원,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기타 출자자 40억원 출자로 구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작냔 12월부터 출자금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편성 등 펀드 운용을 위한 행정절차를 끝마쳤다. 고양시는 11월 운용사 모집 공고를 내고 12월 초기창업기업 투자경험이 많고 고양시와 협업이 가능한 엠와이소셜컴퍼니를 운용사로 선정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과 민간투자 연계 매칭 융자 프로그램(LIPS) 운영사로, 혼합금융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자금조달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운영사다. 고양청년창업펀드는 고양시 출자금 2배수인 20억원 이상 금액을 고양시에 소재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청년-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조건을 통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펀드운용사 투자사무실 관내 개소를 우대조건으로 제시해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순영 기업지원과 팀장은 28일 "고양청년창업펀드가 민간투자 마중물이 되어 고양시 유망 새싹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양시가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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