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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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평내-호평 4가지 현안해법 탐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평내호평발전위원회(이하 평호발위)는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평호발위 운영진,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내호평 변전소 설치 철회 △백봉지구 도립병원 건립 △전철 6호선 마석역 종점으로 유치 △평내호평 하수처리시설 반대 등 4가지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호평동 현안에 대해 주민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오늘 다룬 모든 안건이 평내-호평동을 넘어 남양주 발전 방향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열린시장실’ 일환으로 작년 10월 평호발위와 첫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소통시간을 가졌다. 2024년에도 남양주시는 △방문인사회 △진심소통 1박2일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등 시민시장과 만남을 추진해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평내호평발전위원회 27일 현안간담회 진행 남양주시-평내호평발전위원회 27일 현안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특조교부금 47.5억 확보…9개사업 추진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7억5000만원을 확보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 양주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영주-김민호-박재용 도의원은 28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건의해 주민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 및 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10억원) △노후교량 개선공사(5억원) △장흥-광적 국지도39호선 상수관도 이설공사(7억원) △시도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 확포장공사(4억원) △공공체육시설 조명시설 LED교체(5억원) △토리-봉우근린공원 무장애 산책로 조성(8억원)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AI CCTV설치(4억원)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3억원) △인명피해 위험하천 출입 자동차단시설 설치(1.5억원) 등 9건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건립’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양주1동 청사를 역세권 개발부지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광적 국지도39호선 상수관도 이설공사’는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구간 내 기존 상수도시설을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신설도로로 이설해 접경지역 및 낙후지역인 장흥면-백석읍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도30호선(방성-산북 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산북동 산79-1번지 ~ 덕계동 723번지 일원 도로 확포장(L=1.68km, B=10m)하는 사업으로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기층 포장까지 완료된 산북동(2구간) 개통이 신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공공체육시설 조명시설 LED 교체’는 신천체육공원, 고덕체육공원, 삼숭생활체육공원, 에코실외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LED 투광등 총 215개를 교체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에너지 절감효과에 기여할 전망이다. ‘토리-봉우근린공원 무장애 산책로 조성’은 보행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숲길 산책로에 ‘무장애길’ 2.5km를 조성해 모두에게 숲속 산책길 관람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는 양주시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전동보장구 충전기 50대를 설치해 장애인 및 노인 이동편의를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범죄취약지역 다목적 AI CCTV 설치’, ‘인명피해 위험하천 출입 자동 차단시설 설치’, ‘노후교량 개선공사’는 각종 범죄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준 지역 도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경기도 정비비용 1230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연천-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에서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 정비 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피해 예방 등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 사업은 사업비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에서 발원해 강원도 철원~경기도 포천-연천을 관류해 임진강으로 합류되는 하천이다. 한탄강은 한탄강으로 합류되던 지방하천 신천이 2020년 1월 먼저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는데도 그동안 지방하천으로 남아있어 하천체계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체계를 맞추고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당 하천을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도비 약 1230억원의 지방재정 절감효과를 거뒀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곳, 지방하천 498곳이 있으며 국비가 투입되는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내 더 많은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지 못해 아쉽지만 더욱 노력해 도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진행하고 도민 한 분 한 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한탄강 국가하천 승격 위치도 한탄강 국가하천 승격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도시재생 분야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 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터마을, 광명3동에서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광명시 ‘도시재생 업무평가’ 경기지사 기관표창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1계단 상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광명시 종합청렴도는 2021~2022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명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하기’, ‘갑질 근절 설문조사’ 등 입체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도가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 7월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을 담은 강도 높은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직원이 다양한 청렴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 청렴의식 고취 등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군포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광역화 ‘시동’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21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경기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된 "군포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자동으로 목적지를 전송받아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목적지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제어해 군포시 관내 어디서든지 골든타임(5분) 내 목적지까지 출동할 수 있으나, 여타 지자체 신호는 보안상 이유로 제어가 불가능해 불편사항이 있다. 경기남부권역(군포, 의왕, 안양, 과천, 광명) 5개 지자체와 경기도에서 공통적으로 이런 제한사항에 대해 서로 공감해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에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구축이 검토돼 군포시는 지체 없이 구체적인 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12월 군포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12월26일 군포시청에서 의왕시 모락로사거리를 거쳐 안양시 한림대병원 인근 교차로까지 시험 주행한 결과 경로 내 3개 지자체 신호가 자동으로 제어됐으며 목적지까지 약 8분 내 도착하게 됐다. 향후 소방서에서 출동할 경우 활용하는 AVL 단말기에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설치하고, 현장 신호제어기 점검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걸쳐 2024년 1월 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2024년 저소득가정 학생 교육바우처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저소득 초-중-고교생 중 총 300명을 선정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바우처를 지원한다. 군포시 저소득교육 바우처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바우처 제도로 소득수준과 세대구성 등을 기준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초-중-고교생 각 100명씩 총 300명을 추천받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초등학생은 월10만원, 중-고교생은 월13만원 바우처를 ‘군포愛머니’ 카드로 지급받게 되며 이 바우처는 학원 수강료 및 도서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마음 놓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언제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안산 국가산단 가동률↑…무역수지 전월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023년 10월 기준)’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10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80.9%(전국 평균 가동률 83.5%)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1993개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생산액은 4조 664억원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5만0991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만5205건에 5억56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수입은 5만5828건에 4억33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억2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지자체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안산지역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으며, 자동차부품 수출은 1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2% 감소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이에 따라 안산지역의 2023년 10월 무역수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안산지역 10월 예금은 15조25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2023년 9월 어음 교환액은 2845억원으로 전월 대비 35.3% 감소했고, 부도율은 7.1%, 신설법인은 111개로 전월 대비 19.0% 감소했다. 한편 안산지역 경제동향(2023년 10월 기준) 세부사항은 안산상의 누리집(ansancci.korcham.net) ’조사/건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 국가산단 가동률 안산 국가산단 가동률. 사진제공=안산상의 안산 무역수지 안산 무역수지. 사진제공=안산시

부천시, 10년연속 지속가능 교통도시 수상 ‘쾌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인 단일도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부문 현황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빠짐없이 매년 우수한 지자체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부천시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한 교통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구축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8일 "10년 연속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남양주FC 창단식 개최…"74만 시민이 구단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사)남양주시민축구단이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고,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사단법인 승인을 받으면서 남양주FC 창단 초석이 다져졌다.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이 끝났고, 11월부터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회 의장, 문한경 시민축구단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창단식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은 79명 창립회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16개 읍면동이 화합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남양주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74만 시민시장 모두가 시민구단주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지역 출신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상위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성과 합리성을 갖춘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 모범이 될 수 있는 시민축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FC는 내년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 구성 완료를 거쳐 3월 K4리그에 참가한다. 시민축구단은 리그 운영 중에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남양주FC와 시민이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해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사)남양주시민축구단 28일 남양주FC 창단식 개최 (사)남양주시민축구단 28일 남양주FC 창단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사)남양주시민축구단 28일 남양주FC 창단식 개최 (사)남양주시민축구단 28일 남양주FC 창단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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