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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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우리동네 철도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삼아 △출퇴근시간 단축 △철도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을 3대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 총 12개 노선 104.48km을 대상으로 하며 3개 노선 37.19km는 후보 노선으로 제시했다. 반영된 12개 노선은 수원도시철도 1호선, 동백신봉선, 용인선 광교연장,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모란판교선, 판교오포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월곶배곧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덕정옥정선(시-군 직제 순) 등이다. 후보로 제시된 노선은 병점봉담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 등이며,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재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선임연구위원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지정토론자 토론을 진행한 뒤 도민 질의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토론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이장호 교수, 서울연구원 김승준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김종형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이번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144개 행정동의 철도 접근이 개선되고 철도 관련 수단분담율이 2019년 14.0%에서 2030년에는 19.9%로 5.9% 포인트 증가하고 교통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1.3만톤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제시된 의견 등에 대해 종합 검토를 거쳐 도의회 보고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원안대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의견은 이메일 등을 통해 내년 1월3일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연구기관에 적정성 검토 의뢰, 관계 행정기관과 협의하고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조정-검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kkjoo0912@ekn.kr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현장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인사] 의정부시 ◆ 4급 전보 △ 자치행정국장 한상규 △ 복지국장 이병택 △ 문화학습국장 지우현 △ 흥선동장 박성복 △ 신곡1동장 김희정 △ 송산3동장 이영재 ◆ 4급 승진 △ 안전교통국장 박춘수 ◆ 5급 전보 △ 시민소통담당관 최경섭 △ 자치행정과장 이상우 △ 비서실장 오형만 △ 회계과장 박재범 △ 정보통신과장 이희숙 △ 도시농업과장 김정일 △ 복지정책과장 강문성 △ 문화예술과장 안종성 △ 교통청소년과장 이하민 △ 건축과장 정복선 △ 스마트도시과장 류윤미 △ 도시철도과장 유창훈 △ 시민안전과장 권대익 △ 자동차관리과장 김종명 △ 투자사업과장 김진수 △ 보건관리과장 이부근 △ 맑은물운영과장 박현창 △ 공원과장 이원진 △ 녹지산림과장 박한덕 △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이필우 △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김순주 △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조교묵 △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 최문희 △ 자금동장 김병선 △ 송산2동장 이형순 ◆ 5급 승진 △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신민수 △ 의정부2동장 직무대리 이필구 △ 장암동장 직무대리 이재진 △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 직무대리 박혜경kkjoo0912@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인사] 고양시 ◆ 4급 승진 △ 사회복지국장 직무대리 유선준 △ 덕양구청장 황수연 ◆ 4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윤경진 △ 일자리재정국장 한찬희 △ 도서관센터소장 김미정 △ 상하수도사업소장 윤건상 △ 대민협력관 최석규 △ 일산동구청장 서광진 △ 일산서구청장 서병하 △ 교육준비 정재선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성윤진 △ 관광과장 직무대리 안미경 △ 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천재 △ 도시개발과장 직무대리 이성실 △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윤숙 △ 푸른도시사업소 일산공원관리과장 직무대리 권순군 △ 덕양구 환경녹지과장 직무대리 김종민 △ 덕양구 삼송1동장 직무대리 이종복 △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직무대리 박민호 △ 일산동구 세무과장 직무대리 서광준 △ 일산동구 중산1동장 직무대리 이영재 △ 일산동구 중산2동장 직무대리 한유희 △ 일산동구 풍산동장 직무대리 장은옥 △ 일산동구 장항2동장 직무대리 진종구 △ 일산서구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조재원 ◆ 5급 전보 △ 소통협치담당관 박상희 △ 기획정책관 이승재 △ 고양시의회 파견 김학배 오미근 이홍연 원만철 △ 회계과장 직무대리 강경구 △ 재산관리과장 한민수 △ 소상공인지원과장 박종민 △ 노인복지과장 길영훈 △ 장애인복지과장 황숙연 △ 식품안전과장 김동원 △ 도시계획정책관 김진철 △ 토지정보과장 이재란 △ 스마트시티과장 김선정 △ 기업지원과장 김종철 △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고민정 △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장 유제학 △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이병영 △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홍재혁 △ 덕양구 원신동장 박인석 △ 덕양구 흥도동장 이용진 △ 덕양구 성사1동장 최숙 △ 덕양구 삼송2동장 최현석 △ 덕양구 창릉동장 김봉민 △ 덕양구 화정2동장 김정인 △ 덕양구 화전동장 김옥님 △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지창섭 △ 일산동구 사회복지과장 김선미 △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장 남기준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김필수 △ 일산동구 중산2동장 직무대리 한유희 △ 일산동구 마두1동장 장세헌 △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박광영 △ 일산서구 교통행정과장 김창현 △ 일산서구 일산3동장 성운현 △ 일산서구 탄현2동장 김석재 △ 일산서구 덕이동장 신동엽 △ 일산서구 가좌동장 안문제kkjoo0912@ekn.kr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인사] 양주시 ◆ 4급 전보 △ 기획행정실장 황은근 ◆ 4급 승진 △ 복지문화국장 김유연 △ 교통안전국장 남병길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은 ◆ 5급 전보 △ 사회복지과장 김금숙 △ 교육체육과장 이정수 △ 도로과장 지상민 △도시재생과장 차순범 △ 보건행정과장 송미애 △ 감염병관리과장 김정은 △ 농업정책과장 최태식 ◆ 5급 승진 △ 정보통신과장 임수빈 △ 복지지원과장 최은영 △ 대중교통과장 이성철 △ 장흥면장 나태인 △ 축산과장 송진영 △ 공업사업과장 이창연kkjoo0912@ekn.kr

[포커스] 김병수 김포시장 승부수, 서울편입추진 ‘맑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편입을 추진하는 김포시가 올해 하반기 전국적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2위로 급부상했다. 이는 부산시와 강남구를 앞지른 결과다. 김포서울편입은 그만큼 폭발적인 휘발성을 지닌 이슈가 됐다. 서울편입은 김포시가 1년 전부터 준비해온 사안이다. 특히 10월30일 국민의힘이 당론 추진을 발표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1월부터 서울편입 추진에 대한 시민 소통을 본격화하는 한편, 발빠른 대외행보로 최근 행정안전부에 김포시-서울특별시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건의 등 서울편입 절차를 진전시키며 김포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밝히는데 앞장섰다. ◆ 김병수 김포시장 대내외 소통 경쟁력 입증 김병수 시장은 △11월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첫 공식면담 후 공동연구반 구성에 합의했으며 △11월7일부터 28일까지 11회에 걸쳐 읍면동 소통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소통 과정 중에 주민이 우려하는 성장관리권역 유지 및 농어촌 읍면 혜택은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 법률안’에 유지되는 방안이 포함돼 우려를 불식시켰다. 법안에는 경기도 김포시를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제외하고 서울특별시 관할구역에 편입해 김포구를 설치하는 내용과 2025년 1월1일부터 서울 김포구가 되고, 2025년 12월31일까지 기존대로 경기도 조례 및 규칙 적용, 농어촌 특별전형 규정은 2030년 12월31일까지 적용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김포시는 △12월15일 교통-행정-도시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시민소통 공론장을 열어 서울편입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본격화했고 △12월2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서울시와 통합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건의했다. 서울편입 절차는 국회의원 법률안 발의→ 주민투표 또는 의회 의견청취→ 국회 심의 의결→ 법률 공포로, 현재 김포시는 주민투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 국회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 김포시민 68% ‘서울편입 찬성’…교통-교육문제 해소 기대 김병수 시장은 11월7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소통광장 및 각계각층 정담회 등을 통해 서울편입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다수 시민은 서울편입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김포시가 서울편입과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김포시민 68%가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북부권의 한 시민은 하성면에서 열린 소통광장 행사에서 "경기북부가 분도를 한다 해서 이런 상황이 생긴 것 아니냐. 우리 시가 주관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응원한다. 우리 갈 길을 우리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 맞다. 서울로 가는 것을 적극 힘써 달라"고 언급했다. 풍무동 한 시민은 풍무동 소통광장 행사에서 "서울 인근에 있는 김포가 교통이 이렇게 열악하다니 이해가 안된다. 서울로 편입되면 김포가 발전하고 교통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래마산동 소통광장 행사에서 한 시민은 "김포시가 교통-교육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서울편입이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전문가들 "김포서울편입 충분히 가능…김포 손해 없다" 전문가들은 김포서울편입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김병수 시장이 권한을 내려두고 김포 발전을 선택한 점에 큰 결단이라며 입을 모았다. 김포시는 12월15일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를 열고 최순종 경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정책과 교수,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토론에 나섰다. 최순종 교수는 "김포의 작은 날갯짓이 전국적 토네이도가 됐고,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김병수 시장이 시장권한을 내려두고 시민을 위한 결정을 내린 점"이라고 언급했다. 김갑성 교수는 "김포서울편입이 기존 광역협의체 한계를 극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고, 이창무 교수는 "김포서울편입이 아무런 성과 없는 수평적 노력과 달리, 도시가 가질 수밖에 없는 위계적 구조를 인정했기에 강력한 힘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교수는 "전철 5호선 김포연장은 서울시장 관할이라 김포 손해가 없다. 김포골드라인 직영문제 역시 서울 편입 시 자연스레 해소될 문제"라 내다봤고, 최지민 박사는 "구 편입은 가장 손쉬우면서 효과적인 실질방안으로, 충분히 사례가 있기에 김포서울편입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고기동 행안부 차관 12월20일 만남 김병수 김포시장(왼쪽)-고기동 행안부 차관 12월20일 만남.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서울편입 여론조사 실시 결과 김포시 서울편입 여론조사 실시 결과.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2월15일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 개최 김포시 12월15일 김포시 광역자치단체 변경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민이 직접 뽑은 ‘광명시 10대뉴스’ 1위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023년 광명시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50세(73년생)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지역화폐 정책 지속 추진 △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지원 △공모사업 통해 국-도비 203억원 확보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1인가구 병행안심동행 서비스 시행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1300개 창출 △아파트 건설현장 동영상 촬영으로 부실시공 방지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뉴스 선정은 2차에 걸쳐 총 1만70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배포한 주요 보도자료 732개 중 인용 보도율, 부서 의견 검토 등을 거쳐 33개 예비후보를 선정하고, 광명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와 SNS 모바일 설문조사단 등 1만129명이 참여한 1차 설문으로 ‘혁신, 성장, 상생’ 등 3대 분야에 걸쳐 15개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시민 7232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시민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김태영 홍보기획관은 27일 "올해 광명시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던 뉴스에는 시민이 바라는 정책 방향이 반영돼 있다"며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뉴스로는 △한국메니페스토 선정 민선8기 공약실천 계획 ‘최우수등급’ △광명시 청년동,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 및 제2 청년동 조성 추진 △소상공인 재기 지원하는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금’ 지급 △광명시민 100명,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청구 공론장 실현 △광명대교 경관조명 설치 등이 있다. ◆ 광명시 미래, 시민이 결정한다…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18년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이 5월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없음’ 결론이 나면서 백지화됐다. 이 사업은 지난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벌이고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한데다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광명시민 분노를 샀다. 시민은 궐기대회, 릴레이 반대성명, 촛불집회, 500미터 인간 띠 잇기 등 끊임없는 자발적 거부 시민운동을 펼쳐 백지화를 결국 이끌어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는 광명시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싸운 광명시민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 인생2막 준비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도입 평생학습지원금이 9월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0월부터 지급되고 있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광명시가 올해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된 중장년층이자 100세 시대 인생 전환점을 도는 50세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 시민운동장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12월18일부터 준공 기념으로 무료개방 중인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내년 1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했다. 367면 규모의 지하공영주차장과 주차장 상부에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축구장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신중년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가 조성돼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버팀목, 광명사랑화폐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 재정 지원이 대폭 감소했는데도 시비 보전을 통해 2020년 1월부터 인센티브 10%를 연중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 제로 사업’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도 완화했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보다 10억원 늘어난 120억원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집행할 방침이다. ◆ 민생경제 위기돌파…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지원 광명시는 올해 3월20일부터 모든 광명시민에게 세대당 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은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 난방비 부담 증가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광명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협치를 통해 추진됐다. ◆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65건 선정…국-도비 203억 확보 광명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65건 선정돼 국-도비 20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와 지방세 징수 실적이 저조해 재정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도비 가용재원을 확보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공약사업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매주 운영하고, 각 부서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 도입, 연구용역을 통한 국-도비 확보전략 수립 등 체계적, 전략적 대응이 주효했다. 공모사업 외에도 올해 3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맞손 토크’를 통해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비 10억원 등 10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 광명시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20만원 긴급지원 광명시는 올해 2월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40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 이례적 한파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조치였다. 광명시는 지원예산 15억여원을 전액 시비로 신규 편성하고, 광명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조례 제정에 나서는 등 협치를 통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 ◆ 광명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제공…경기도 사업으로 확대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몸이 불편한 1인가구 시민을 요양보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동행 매니저’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 주는 서비스다. 1인가구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조손-한부모 가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광명시가 작년 11월 최초로 도입해 올해 2월부터 경기도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현재 광명시를 비롯해 안산시, 군포시, 포천시, 성남시, 과천시 등 6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 일자리는 최고 복지…노인일자리 1300개 창출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지난 2년간 1349개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누적 869명,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405명, 시장형 사업에 75명 등이다. 공익형 사업은 학교급식실 지원, 안양천-목감천 및 근린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형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시민안전 최우선…아파트 건설현장 동영상 촬영 철근 누락, 주차장 붕괴 등으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 불안이 커진 가운데 광명시는 올해 8월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10개 시공사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영상 촬영 범위를 전체 층으로 확대하고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견실한 시공 추진이 골자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대규모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관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3월14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기자회견 개최 광명시 3월14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광명시의회 난방비 긴급 지원예산 신규 편성 합의 광명시-광명시의회 1월31일 난방비 긴급 지원예산 신규 편성 합의. 사진제공=광명시

아름다운 시민동행 양주, 2023년 10대뉴스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과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국내외로 힘든 한 해였다. 그러나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양주시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시민과 함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 뜻 깊은 한 해였다. 올해 초 강수현 양주시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의미로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 표출이다.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양주시는 2023년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성과 중에서 10대뉴스를 선정, 소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양주시민이 있어 나갈 수 있었다"며 "다시 보는 10대뉴스를 통해 지나간 한해를 돌아보고 2024년은 오직 양주시민과 함께 여의주를 문 힘찬 청용처럼 경기북부 중심으로 대도약하는 해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시승격 20주년 맞이하다= 628년 유구한 역사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했다. 2003년 10월19일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인구 14만명 도시에서 올해 11월 인구 26만6000명, 예산 1조원이 넘는 도시로 성장했다. 20주년을 맞아 ‘양주! 도전의 20년, 도약하는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타임캡슐 제작했다. 시민중심 열린행정, 청의행정을 펼치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4차 혁명시대에 걸맞은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조성해 2035년 인구 50만 중견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GTX-C노선 기재부 심의통과= 7월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건설사업 심의가 통과됐다. 이로써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로 올라설 발판이 마련됐다. GTX-C 노선은 2028년 준공이 목표다. GTX-C노선은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돼 양주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순항= 양주시민 염원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옥정~포천 건설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일괄입찰(턴키)이 성립됐다. 이로써 도봉산~고읍 구간은 2026년 준공을, 옥정~포천 구간은 2029년 완공이 목표다. ◆ 양주서부권 경제 선도할 은남일반산업단지 착공= 양주시 서부권 경제를 선도할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9월20일 은현면에서 열렸다. 양주시와 GH가 공동 추진하는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가칭 서양주IC), GTX-C, 서울-양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 광역교통 획기적 개선…서울 접근성 대폭 향상=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민자 적격성조사와 2022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올해 7월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상정, 통과됐다. 2030년 개통되면 양주 서부권에서 서울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주시는 8월1일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옥정지구, 삼숭동 일원, 덕계역 구간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송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10월16일 동-서 지역 교통 불균형을 개선할 1304번 광역버스도 개통됐다. 1304번 광역버스는 홍죽산업단지를 출발해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이로써 그동안 광역교통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던 서부권 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양주 역세권 개발-양주테크노밸리 조성 순항=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은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에 학교, 공공청사, 공원, 업무, 지원시설, 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며, 현재 1단계를 준공하고 2단계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6년에는 인구 1만이 거주하는 주거-업무-지원-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 도시로 탈바꿈한다. 12월5일에는 경기북부 대개발을 이끌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이 열렸다.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등 3개 기관이 1104억원을 들여 마전동 21만8000㎡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4300여명 고용창출, 1조8686억원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등을 낼 것이란 예측이다. ◆ 양주시 3대 축제 성공 개최= 조선 초기 최대 왕실 사찰 회암사 터인 회암사지 일대에서 열린‘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5월6일과 7일 ‘치유의 궁, 다시(RE;) 조선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체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로 열려 양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6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 안에서 서부권 대표축제인 ‘2023 제3회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대 드론 축제로서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9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양주는 물론 서울과 인근 지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행사 열기가 절정에 달하며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 양주시는축제기간 외에도 9월부터 10월까지 나리농원을 개장해 자연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 양주대모산성에서 ‘궁예 태봉국 목간’ 출토= 국가사적 제526호인 양주대모산성에서 궁예의 태봉국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이 국내 최초로 발굴돼 학계 관심이 뜨겁다. 태봉국 목간은 국내 출토된 목간 중 최다면, 최다행, 최대 글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후삼국시대에도 양주대모산성 일대에 정치세력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평가된다. ◆ 양주시 경기북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혀 없는 경기동북부 지역주민이 원정화장, 고액의 화장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민선8기 핵심 공약이다.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등과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13일 백석읍 방성1리가 조성부지(약 83만㎡)로 최종 결정됐다.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 만들기 집중= 양주시는 27만 양주시민과 1000여 공직자가 한마음 되어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각종 정책경연에서 다수 수상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또한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 GTX-C노선 양주역 정차 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현장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똑버스 개통식 양주시 똑버스 개통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304번 버스 운행개시 양주시 1304번 버스 운행개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 양주테크노밸리 착공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장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 드론쇼 양주 나리농원 천일홍 축제 드론쇼.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태봉국 목간 출토현장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태봉국 목간 출토현장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2023 제3회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 2023 제3회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서명부 전달식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서명부 전달식. 사진제공=양주시

양평군 10대뉴스 1위 ‘서울-양평고속도로’…2위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진행한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 12일부터 19일까지 양평군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양평군민 1640명이 참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2023년 양평군 10대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슈가 선정된 만큼, 많은 군민이 고속도로 재개를 희망하고 있음에 공감한다"며 "올해 양평 발전을 위한 군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 깊은 결실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군민 시선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1위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6만명 서명부 제출(703표, 42.9%)=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둘러싼 백지화 논란이 제기되자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한 7월10일부터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군민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범대위는 8월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국토부장관과 관련 기관에 "정쟁을 중단하고 군민이 염원하는 강하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서명부와 함께 전달했다. ◆ 2위 ‘화도-양평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538표, 32.8%)= 2013년부터 양평군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이 5월31일 열렸다. 두물머리 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해 서부지역 교통체증 문제 해소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3위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529표, 32.3%)= 올해 2월부터 관내 전입자와 주민의 양평생활에 도움을 주는 ‘양평살이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는 쓰레기배출, 대중교통 이용, 체육시설 이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부터는 매월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4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519표, 31.6%)=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1차 연도 시설-장비 지원금 10억원, 2차 연도 운영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에도 운영기간 매년 5억원 운영비를 받게 됐다.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 수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은 조속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원실-수술실 시설개선 및 보수와 장비 구축에 힘쓰고 있다. ◆ 5위 용문사-은행나무 ‘대한민국 로컬 100’ 선정(514표, 31.3%)= 천년고찰 용문사와 은행나무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 용문사는 신라시대(913년) 창건된 천년고찰이며 경내에는 1100살~1500살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라를 보호하고 국민사랑을 받아온 용문사와 은행나무는 양평 이미지를 대표한다. ◆ 6위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466표, 28.4%)= 8월18일 양평군이 양평소방서-양평경찰서-양평병원 외 6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은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군민에게 최선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 7위 양평군 ‘2023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464표, 28.3%)= 양평군이 ‘2023년 제31회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취-정수장시설 개량사업(11억원), 신원정수장 신설(650억원), 양서정수장 증설(176억원) 등 사업비를 확보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 8위 청소과 신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456표, 27.8%)= 민선8기 양평군은 조직개편으로 청소과를 신설하고 시가지 가로청소반, 수요 플로킹 데이를 운영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힘썼다. 11월에는 경기도 주관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억5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 9위 용문-양동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360표, 22%)= 10월15일,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용문면과 양동면을 잇는 신규 물소리길 7코스(용문역~지평역 10.7㎞)-8코스(지평역~일신역 11.3㎞)-9코스(일신역~양동역 11.4㎞) 개통식이 열렸다. 기존 양서면~옥천면~양평읍~용문면을 잇는 6개 코스에 동부권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3개 코스를 더해 9개 코스(총연장 92.2km)가 완성됐다. ◆ 10위 ‘물맑은 양평쌀’ 해외 첫 수출(357표, 21.8%)= 양평군이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경기도주식회사 협력으로 8월부터 호주에 참드림쌀 4톤을 수출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수출로 호주 내 하나로 아시아 식료품점과 멜번 마켓에서 양평 쌀이 판매되며 향후 미국 등으로 수출을 계획 중이다.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양평 쌀 위상을 높이고 안정적 판로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kkjoo0912@ekn.kr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6만명 서명부 제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6만명 서명부 제출. 사진제공=양평군 화도-양평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 개최 화도-양평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 양평군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 선정 양평군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 사업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용문사-은행나무 양평 용문사-은행나무. 사진제공=양평군 2023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2023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깨끗한 양평 만들기 현장 깨끗한 양평 만들기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 양평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 사진제공=양평군 물맑은양평쌀 호주 첫 수출 물맑은양평쌀 호주 첫 수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응급네트워크 구축 협약식 양평군 응급네트워크 구축 협약식. 사진제공=양평군

경복대,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확산 전시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4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에서 혁신지원사업과 LINC.0사업으로 진행한 학과 교육운영과 산학협력 성과 및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경복대 27개 학과 모두가 성과부스를 만들어 교육과정 로드맵과 핵심직무역량 인증 성과, 산업체 및 지역연계 프로젝트 운영 결과,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발표에서 대상은 소프트웨어융합과의 ‘공공시설 수행방지 플랫폼’이, 최우수상은 유아교육과의 ‘영유아 놀이퍼즐 개발’, 복지행정과의 ‘치매노인 안전뱃지’, 임상병리과의 ‘임상병리사 안전을 위한 니틀캔 개발’ 프로젝트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간디자인과의 ‘영월 버스터미널 및 시장 리노베이션’, 치위생과의 ‘바이브레이터 스파츌라’, 항공서비스과의 ‘AVOD service & Fragrance goods’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 학과는 장학금과 상패를 받았다. 경복대는 우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팀에 대해 산업체와 연계해 특허출연 및 사업화 추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과 공유회를 통해 타 학과의 우수사례를 교직원과 학생이 공유하고 체험해 이후 학생과 산업체 중심 교육과 연구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진 다양한 성과물을 체험이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대학이 학생에게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2023 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개최 경복대학교 2023 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2023 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개최 경복대학교 2023 캡스톤디자인 성과전시회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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