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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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 69% 시정 ‘만족’…전년비 44.6% ‘껑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3년 시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9%가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44.6%나 상승한 수치여서 민선8기 시정이 2년차 들어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세 이상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민선8기 출범 1년간 △시정운영 만족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이 돼야할 분야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민선8기 1년여간 시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69%, 보통 28%, 불만 3%로 100점 환산한 결과 69.1점이며, 전년도 조사 응답비율은 만족 24.4%, 보통 66.5%, 불만 9.1%로 100점 환산한 결과 54점이다. 전년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만족 비율은 44.6% 상승했고, 100점 환산점수는 15.1점 상승하는 등 전년 대비 시정운영 만족도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분야는 △복지(45.8%) △민원처리(40.8%) △보건-의료(21.5%)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각각 71.4점, 71.3점으로 높은 시정 만족도를 보였으며, 거주지별로는 갈매동 만족도가 83.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민이 민원을 처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는 △공무원 공정성-청렴성(37.0%) △공무원 전문성-정확성(22.5%) △민원 접근 편리성(15.0%)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원 처리에서 개선할 분야로는 △공무원 친절성(15.1%) △민원처리 신속성(14.1%) △공무원 공정 및 청렴성(12.5%) 순으로 조사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출범 1년6개월 동안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평가와 의견에 귀 기울여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효성ITX(주)에 의뢰해 2023년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50일간 구리시 거주 20세 이상 일반 성인 남녀 총 800명(8개 동별 각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고양시,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특정 종교단체 소유라며 다수 민원이 제기된 풍동 소재 건축물에 대해 용도변경허가 취소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건축물은 개인 명의로 돼있고 올해 6월 2층 일부를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신청해 허가처리가 이뤄졌다. 이후 소유자는 9월 종교시설 사용 면적을 늘려 용도변경허가를 신청했고, 고양시가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임을 통보하자 건축주는 두 차례 모두 취하한 바 있다. 고양시 건축정책과는 "해당 건축물은 2018년부터 동일한 소유자가 신청면적 차이를 두고 지속적으로 종교시설로 변경신청하고 있다는 점, 대규모 종교시설 입지가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용도변경 직권취소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최종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주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등 보호 필요, 공공복리 증진에 반하는 결과가 우려되는 경우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건축 인허가를 제한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6월 해당 건축물에 대한 용도변경 신청 당시에는 특정 종교시설이란 사실을 실무부서에서 인지하지 못했으나 이후 다수 민원 등을 통해 2018년 건축심의 부결을 확인했고 직권취소 절차를 준비해왔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그것이 알고싶다, 2024년 달라지는 김포행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 갑진년, 김포에는 공공체육시설 7곳이 줄줄이 개관하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된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하반기 양촌 학운리에 개관되며,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도 들어선다. 또한 둘째아이 출생 시 300만원 바우처가 지급되고, 난임시술 지원도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자녀도 교육활동비를 제공받을 수 있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 인상과 일상돌봄 서비스 신설, 독거노인 돌봄 확대 등 복지 서비스가 강화되는 한편, 반려동물 보건소 개소 및 서비스도 제공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김포시 제도와 시책은 행정-민원-체육-문화-복지-보건-교육-교통-기업 등 9개 분야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를 알아본다. ◆ 기획조정실 신설, 정책기능 강화= 행정 분야는 기획조정실이 신설돼 정책기능이 강화된다. 복지국 가족문화과 내 반려문화팀을 배치해 복지행정 범위를 확대하고, 기존 하천과를 확대한 해양하천과가 신설된다. 한시기구였던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은 폐지된다. 민원 분야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변경되고 지방행정제제-부과금 납부증명서가 신설된다. 공공기관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으려는 경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제출이 의무가 된다. ◆ 7곳 공공체육시설 개관 및 대곶작은도서관 이전= 체육 분야는 2023년 12월 개관한 양곡문화체육센터 개관에 이어 2024년 상반기에 양곡족구장(양촌읍 양곡리), 김포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양촌읍 학운리), 율생체육공원(대곶면 율생리) 개장이 예정돼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학운5산업단지 야구장(대곶면 대능리), 실내테니스장(마산동), 대곶문화복지센터 수영장(대곶면 율생리), 운양반다비체육센터(운양동) 개관이 계획돼 있다. 문화 분야에선 김포시립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권수와 김포시립도서관 관내 상호대차 신청권수가 변경된다. 대곶초등학교 내 대곶작은도서관이 대곶문화복지센터(대곶면 율생로 83-23) 내 3층으로 이전된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 다문화 자녀도 교육지원= 복지 분야는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2.5% 인상돼 시급 9860원, 월급 206만740원으로 변경된다. 신생아 특례대출요건이 완화되고, 참전 명예수당이 월 39만원에서 월 42만원으로 인상된다. 보훈 보상금이 월 351만원에서 월 368만원으로 인상되고, 보훈명예수당도 3만원 인상돼 75세 미만 월 8만원이 지급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6.09% 인상돼 기준중위소득 4인가구 540만원에서 572만9000원으로 변경된다. 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은 30%에서 32%로 인상돼 4인 가구 기준 162만원에서 183만3000원으로 변경된다. 자동차기준은 기존보다 완화된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과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 신설된다. 장애인 건강유지 증진을 위한 맞춤운동 서비스도 추가 지원되며, 가족돌봄 청년에 대해선 신체, 정신건강 개선 자기 돌봄비가 연 최대 200만원 지원된다. 노인일자리 수당은 기존에서 인상되며, 기초연금도 기존보다 약 1만원가량 인상 지급된다. 중점 돌봄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도 기존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변경, 확대되고, 중증장애아 돌봄 지원도 월 80시간에서 90시간으로 확대된다. 다문화 복지도 강화된다. 통진읍 김포대로에 위치한 상호문화교류센터가 개소해 외국인주민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내외국인 문화교류 및 소통이 강화된다. 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도 신규로 마련돼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 출생축하비 지급= 임신-출산 분야는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이 중단돼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 시술비가 최대 50만원 지원된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 대해서는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의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출생아동에 대해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바우처가 지급된다. 미숙아 또는 선천성이상아의 경우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의료비가 지원된다. 영유아발달 정밀검사비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최대 4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최대 20만원 확대 지원된다. ◆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분소 마련 및 부모급여지원 확대= 육아 분야 복지도 상향된다.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 사용 시 육아휴직기간이 최대 18개월로 늘어나는 한편, 영아기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맞돌봄 특례지원도 최대 6개월에 450만원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도 5일에서 10일으로 늘어난다. 이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준은 8세 이하, 최대 24개월 주5시간 내 100% 급여 지원에서 12세 이하, 최대 36개월 주10시간 내 100% 급여지원으로 확대된다. 업무분담 지원금도 신설돼, 육아기 단축 근로자 동료가 업무를 분담할 시 월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급여 지원도 확대돼 0세 월 100만원, 1세는 월 5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권역별 분소가 마련된다. 산모를 위한 꾸러미 지원도 새롭게 마련됐다. 2024년 관내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축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 반려동물 보건소 운영 및 의료지원= 반려동물 복지가 크게 향상된다. 2024년 상반기 내 반려동물 보건소가 운영돼 공공의료 서비스와 소규모 반려문화 세미나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의 경우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등 의료지원과 돌봄 위탁비, 장묘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 중-고등학교 교복비 및 체육복비 인상= 교육 분야에선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 등 학생 교복비 및 체육복비가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돼 지원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은 기존 김포페이앱이나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것에서 경기민원24사이트와 오프라인으로 신청방법이 변경됐다. 사우동 소재 평생학습관은 올해 2월 중 운양역환승센터로 이전될 계획이며, 지역과 연계한 청소년교육의 경우 기존에 마을학교, 생태교육으로 진행됐던 사업이 아라마리나 수상체험, 김포fc 탐방, 드론 등 범위가 확대돼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정비업 최소 확보기준 변경=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및 원동기전문정비업 자격증 소지 및 정비요원의 최소 확보 기준이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변경된다. 자동차종합정비업 및 소형자동차정비업의 정비요원 자격기준도 정비책임자를 제외하고는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또는 자동차보수도장 기능사 1명 포함 가능으로 바뀐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 전경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12월 개관한 양곡문화체육센터 전경 12월 개관한 양곡문화체육센터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화폐 할인율 내년에도 10%유지…민생 버팀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요율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10%로 상시 유지한다. 경기도내 다수 시-군은 국비지원 축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에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대폭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자 관련예산 확보에 힘썼고, 결국 2년 연속 10% 인센티브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관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예산 확보 등에 힘써,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최대 충전 한도 역시 올해와 같다. 설날과 추석이 있는 2월과 9월은 50만원이며, 나머지 달에는 30만원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 만족도와 체감도가 높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는 경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 2400억원 이상 지역 소비를 창출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으며, 가계소비에도 보탬이 돼 시민 호응도가 컸다.kkjoo0912@ekn.kr2024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안내 포스터 2024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교통공사, 파주 농촌형 똑버스 운행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신 교통서비스 ‘똑버스’가 26일 파주시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DRT)’ 개통식을 열고 27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경기교통공사 관계자, 파주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경기교통공사는 ‘파주 농촌형 똑버스’를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시범운행 후 27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똑버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총 9대로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일반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으로 교통카드를 태깅할 경우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운정-교하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뒤 2022년 8월부터 경기교통공사가 공동운수사업자로 참여했다.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이 확대되면서 24대가 운행된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파주 농촌형 똑버스까지 포함해 도내 11개 시-군에 136대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12월10일 기준 누적탑승객 수는 150만명을 넘어섰다(2021.12. 파주 임시개통 ~ 2023.12.10.까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를 통해 마을회관,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뿐만 아니라 마장호수 등 관광지 연계로 파주시민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똑버스를 경기도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운행해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앱은 ‘앱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kkjoo0912@ekn.kr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26일 개통식 개최 파주시 농촌형 똑버스 26일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107% 초과달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 창출목표 1만4024건 대비 107%인 1만4998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에 대해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 복지’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776명을 기록했다. 광명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일자리,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 129%인 30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 청년구직자 및 기업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785건 지원성과를 거뒀다.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자금 지원, 디딤돌 여성 취-창업 지원,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등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206건, 고용장려금 지원 16건,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고용환경 개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 지원 등 고용안전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6개 사업 160건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2024년에도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4년 3월 개관하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6월 광명산업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 유치와 양질의 민간 일자리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 산업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보고회’ 개최 광명시 26일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오지연 하남시의원 ‘문예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은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3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예술교육 가치를 중심으로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프라 구축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관계자들과 하남시 문화예술-교육부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문화예술계 현장경험과 행정력을 접목하는 경제학 박사인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맡았다. △(주)행복한상상 송경희 대표의 ‘하남시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조발제로 시작한 토론회는 △국제문화예술교육협회 김명숙 부이사장의 ‘문화예술을 통한 하남 학교폭력예방교육’ 사례 발표 △‘음악으로 행복한 하남교육’을 주제로 한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 제안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김명숙 부이사장은 전문 신체심리상담사이며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놀이식 학교폭력예방수업 관련 사례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 △(사)한국포슬린아트협회 이순옥 이사장은 ‘포슬린아트를 통한 정서적 함양 효과’ △하남 K-POP그룹 ‘부블리 검프스’ 이기복 실장이 ‘하남시 댄스 대항전을 통한 자기개발 및 사회활동 계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신영자 단장은 ‘합창단 활성화를 통한 문화예술 참여 교육의 장 마련’을 각각 제안했다.kkjoo0912@ekn.kr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오지연 시의원 오지연 하남시의원 21일 ‘문예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오지연 하남시의원 21일 ‘문예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오지연 시의원 오지연 하남시의원 21일 ‘문예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오지연 하남시의원 21일 ‘문예교육 활성화’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오지연 시의원

정민경 고양시의원 노동안전환경 조성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1년이 지나면서 사업장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고양시 관내 노동자는 2023년 기준 38만1611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민경 고양시의회 의원은 38만명 고양시 노동자의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양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고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노동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고양시민 생명과 안전, 건강을 보호하고 노동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조례안 골자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보건지원 대상 규정 △산업재해 예방 실행계획 수립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사업 추진 △노동안전 지킴이 운영 등이다. 특히 고양특례시 소재 모든 사업장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노동자가 지원 대상으로 고양시 차원에서 관리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 기준을 조항으로 두면서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정민경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시민과 노동자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내 모든 사업장에 본 조례가 적용되므로 보다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건강한 현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민경 의원은 노동자 의견수렴을 위해 관내 여러 현장에 들러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자유로 청소안전 매뉴얼, 현장 안전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 안전과 건강에 관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kkjoo0912@ekn.kr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박진희-정병용 하남시의원 ‘경기도 우수의원’ 선정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박진희-정병용 의원이 26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12개 분야, 도내 우수의원과 의정활동지원 우수 직원에 대한 ‘2023년 제13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진희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업무 파악이 빠르고, 추진력과 강단 있는 논리로 무장된 스타일로 언론-집행부 소통과 정무감각이 뛰어난 ‘여장부’로 통한다. 특히 풍부한 의정경험과 관록의 노련미, 뛰어난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시개발-문화예술-청소년 분야에서 왕성한 입법 성과와 탁월한 의정활동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주요 시정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철저한 사전준비, 전문적 식견, 날카로운 지적과 참신한 정책 제안 등으로 집행부가 선정하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히기도 했다. 박진희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구 주민과 하남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용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를 중시하는 현장주의자로, 각종 민원현장에서 그리고 간담회와 토론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에서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대표적인 ‘워커홀릭’이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에서 ‘외유내강형’ 인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합리적이고 핵심을 파고드는 일처리로 의회 내에서 굵직한 방향성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조타수’ 역할을 하고 있다. 더구나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예산심의와 ‘지방의원은 조례로 말한다’는 자세로 주민을 대리해 자치입법인 조례의 재-개정 등 입법 분야에 집중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이번 수상은 효율적인 예산절감과 능률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자 했던 그동안 노력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하남 발전을 위해 전력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지원 우수 직원 영예를 안은 하남시의회 의회사무국 성은지 정책지원관은 각 부서 정책과 법령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하고 현안을 빈틈없이 분석하며 조문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는 차분하고 논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있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성은지 정책지원관, 정병용-박진희 의원 왼쪽부터 성은지 정책지원관, 정병용-박진희 의원.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인사] 하남시 ◆ 5급 전보 △ 신장2동장 한선희 △ 미사3동장 조대근 △ 정보통신과장 정주연 △ 덕풍1동장 문용석 △ 청년일자리과장 박선경 △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금미경 △ 세원관리과장 서원숙 △ 위례동장 최희선 △ 도로관리과장 박종진 △ 천현동장 명영복 △ 초이동장 전일 △ 광역교통과장 석승호 ◆ 5급 승진 △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정유정 △ 세정과장 직무대리 나희숙 △ 건축과장 직무대리 신경용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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