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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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3시즌 결산…기록, 기록, 기록!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선수들은 땀과 투지로 벨로드롬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치열한 순위경합 속에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였다. 한해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올해 첫 회차 우승자는? 2023년 1회차에서 각급별 강자로 손꼽히는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한해를 활짝 열었다. 가장 먼저 펼쳐진 결승전인 창원 우수급에선 김동훈(20기 동서울)이 당당히 추입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이어 펼쳐진 광명 선발급 결승전에선 데뷔 회차로 27기 신인 김선구(신사)가 선배들과 대결에서 주눅 들지 않고 선행승부를 펼쳐 당당히 우승했고, 우수급 결승전도 27기 수석 졸업생인 손경수가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타종선행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 회차 백미는 특선급 결승전인데, 슈퍼특선반 양승원 등 강자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작년 기복이 심했던 황인혁(21기 세종)이 선두유도원 퇴피 직후 대열 맨 앞에서 경기를 주도한 후 끝까지 버티는 괴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해 산뜻한 한해 출발을 알렸다. ◆ 첫 대상경륜 트로피는 누구에게? 2023년 첫 대상경륜은 2월26일 열린 스포츠서울배였다. 첫 대상경륜인 만큼 모든 선수가 기선제압을 위해 승부욕을 보였으나 우승은 역시 그랑프리 5연패에 빛나는 정종진(20기 김포)이 차지했다. 이후 정종진은 임채빈이 참가하지 않은 대상경륜에서 꼬박꼬박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올해만 총 3번 포디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만약 다가오는 그랑프리까지 접수하면 전무후무한 그랑프리 6연패는 물론 올해의 다승-상금까지 석권하며 자신의 왕좌를 지켜나갈 전망이다. ◆ 상반기 결산, 왕중왕전! 상반기를 결산하는 성격인 왕중왕전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 그 자체였다. 임채빈, 정종진, 정해민, 양승원 등 슈퍼특선반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뤘다. 작년 왕중왕전 우승자인 임채빈이 다소 앞 선을 길게 가져갔으나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 정해민의 젖히기를 직선에서 제압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작년 그랑프리에서 우승과 90연승이란 대기록을 무너뜨린 정종진에게 복수하며 디팬딩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임채빈도 올해만 대상경륜에서 총 4회 트로피를 가져갔고,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기록한다면 대상경주 최다승과 올해의 상금왕을 차지하게 된다. ◆ 역대 최고배당 터졌다! 10월21일 광명 2경주에서 입상후보였던 전영조-백동호-정찬건 등이 모두 착외한 가운데 의외의 복병이던 장동민-문성은-진익남이 1, 2, 3착을 나눠가지며 역대 최대 배당인 1만9533.2배를 터트렸다. 전문가들은 이 기록은 웬만해선 깨지지 않을 기록이라 평가했다. 경륜 역대 최고배당은 2018년 7월20일 광명 15경주에서 나온 1만4813.6배였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출전선수들 경주 출발 광명스피돔에서 출전선수들 경주 출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2024년, 임채빈-정종진 8번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4년도 경륜 경주운영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경륜 최강’ 임채빈-정종진 선수가 대상경륜에서 8번 격돌할 전망이다. 경륜 팬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빅 매치’가 늘어나 벌써부터 환호하는 입장이다. 확정된 경주운영 계획에 따르면, 2024시즌은 1월5일부터 12월29일까지 개최되며 연간 총 51회차 156일 2496경주 이내로 2023시즌과 비교해 1일 96경주를 확대 시행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개장 30주년을 맞는 2024시즌은 경주운영 박진감과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그동안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요 제도개선 내용으로는 먼저 선수가 순위에 따라 획득하는 경주득점 격차를 확대한다. 순위 간 ±1점차를 ±2점차로 확대해 치열한 순위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로써 현재 특선급 7위는 우수급 1위 수준 점수를 획득하지만 개선 후에는 특선급 7위는 우수급 4위, 선발급 1위 수준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 2회 시행되는 정기 등급심사 시 승-강급에 대한 상당한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일반경주 대진방식도 개선한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 각개, 예선, 결승경주 순으로 진행되던 대진방식을 예선, 각개, 결승경주 순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1일차부터 결승경주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돼 3일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대진방식 변화에 따라 3일차 출주표가 1일차 경주종료 후에 제공된다. 이런 변화가 팬 입장에선 경주를 추리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상경륜 출전방식을 새롭게 개편한다. 대상경륜 출전기회를 선수별 안분에서 벗어나 일관되게 성적상위자 순으로 부여한다. 이렇게 되면 경륜을 대표하는 최강자 임채빈과 정종진은 지방에서 열리는 대상경륜을 포함해 연간 최대 8회까지 맞붙는 빅 매치가 가능하게 된다. 여기에 기존 특선급만 대상으로 했던 대상경륜을 전 등급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열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팬들의 불만석인 목소리를 다소나마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경주출주 전 선수들 시주(선수소개) 방식을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경주를 준비하는 시간적인 부담이 줄어들어 경주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간 거리차를 두고 주행하는 과도견제를 예방하기 위한 판정규칙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스퍼트 시점부터 과도견제에 대한 위반행위 판정을 적용했는데 이를 버리고 선두유도원 퇴피 시점부터 적용해 경주 안정성 및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경륜-경주운영 관계자는 23일 "경륜 고객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제공하고 선수에게는 경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경주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 벨로드롬에서 선수들 경주 진행 광명스피돔 벨로드롬에서 선수들 경주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선정…유치 본격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해 광사동 나리농원 3만3000평(약 10만㎡)을 후보부지로 지목했다. 해당 부지는 GTX-C 노선 연장,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구나 인근 고읍신도시를 배후도시를 갖췄고 대규모 부지인 만큼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일 "국제 스케이트장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해당 시설은 선수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하는 태릉선수촌 내 국제 스케이트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냈다. 대상지는 스피드스케이트 전용 400m 트랙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부지가 5만㎡ 이상은 돼야 한다. 내년 2월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대한체육회는 현지실사 등을 거친 뒤 4~5월쯤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미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유치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스케이트장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자문단을 구성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 전경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한채훈 의왕시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최우수’ 선정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년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공약 분야와 좋은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의왕시의회 최초로 한채훈 의원이 수상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은 △입법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 적합성 등을 엄정하게 평가해 선정한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 조례’를 발의해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중심 입법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조례 제정 이후에도 한채훈 의원은 관련계획을 수립하고 전동기기 수리 지원 등 예산편성이 되도록 집행부와 지속 소통했으며, 2024년도에 상해보험가입과 휠체어 안전교육장 설치 등을 구체화하는데 앞장섰다. 한채훈 의원은 "이 조례를 근거로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의왕시 장애인과 어르신 이동권 보장과 안전 확보 지원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정책에 실제 반영되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지역주민 삶에 작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채훈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정책토론회 개최’와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의왕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의왕시 관광진흥 조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의왕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학원비 지원 조례 △방사능 등 유해물질 식재료 검사 조례 등도 제정했다.kkjoo0912@ekn.kr한채훈 의왕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21일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왕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 21일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인사] 남양주시 ◆ 4급 승진 △ 퇴계원읍 문흥기 △ 평내동 이은경 △ 문화예술과 이형숙 △ 도로건설과 손오제 ◆ 5급 승진 △ 법무담당관 김미민 △ 종합민원담당관 김선미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 김인석 △ 도시재생과 원경희 △ 기업지원과 조성호 △ 문화예술과 홍은희 △ 미래전략관 표강선 △ 농축산지원과 송종일 △ 금곡동 도시재생과 송승훈 △ 도로관리과 안재학 △ 철도교통과 이용섭 △ 재산관리과 한창오

남양주시 누리집 전면개편 단행…정보접근-이용편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내년 1월2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누리집 전면개편사업 용역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업체는 이날 보고회에서 누리집 전면개편 추진경과에 대해 최종 보고를 하고, 이석범 남양주부시장-홍보기획관 등 관련 부서장은 이를 바탕으로 토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누리집 개편 용역은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개편 내용은 △이용자 중심 누리집 메뉴 개편 및 통합 △모바일 반응형 웹 구축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온라인 신청-예약 서비스 통합 및 확대 구축 △주요 관광지 항공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성능 및 보안이 강화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편의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상용 솔루션 도입 등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모바일 환경에 미흡하고 디자인 심미성 및 가독성이 떨어지는 기존 누리집 단점을 보완하고, 최신 트렌드 및 디자인과 반응형 웹 기술을 반영-적용해 누리집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민원정보-계약정보-행정복지센터 등 누리집이 별도로 운영 중인 서비스를 대표 누리집에 통합하고, 복잡한 메뉴 구조를 개편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민이 자주 찾는 정보나 서비스를 누리집 메인 화면에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6년 만에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이 시정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편리한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콘텐츠 담당자 검토의견 등을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최종 점검기간을 거쳐 내년 1월2일부터 새로운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2일 누리집 전면개편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남양주시 22일 누리집 전면개편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남양주시 오남역전 도시계획도로 개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양지리 471-5~729-21) 개설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2월 착공해 총사업비 283억원이 투입됐다. 오남역에서 양지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연장 550m, 폭 15m의 왕복 2차로 도로다. 이번 도로는 올해 3월 개통한 수도권 전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주고, 교통편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개통식에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착실하게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2일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통식 개최 남양주시 22일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남양주시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사진제공=남양주시

광명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좋은일자리 창출’ 선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어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광명시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발생 예방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며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광명이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는 일자리정책 변화 및 타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시간도 가졌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실무위원회를 운영하며 △필수-이동-감정노동자 동아리 지원 △택배-배달노동자 폭염대비 얼음물 지원 △우리노무사 홍보물 제작-배포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 등 취약계층 권익보호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22일 ‘상생과 협력 좋은 일자리 창출’ 선언문 채택.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작은 희망불씨 되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특별회비 성금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회장, 이광수 광명지구적십자사협의회 회장,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가계부채 증가, 물가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서민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별회비 전달이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키우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시민이 적십자 모금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이에 대해 "광명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과 아동-청소년, 저소득노인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회장-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 회장(왼쪽)-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고양시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복합문화공간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숲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을 22일 개관했다. 청소년에게 여가-문화활동을, 주민에게 창작자(메이커)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고양시가 건립하고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한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상4층, 연면적 491.61㎡ 규모로 조성됐다. 곳곳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배치됐다. 특히 미니 라운지는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자연 힐링을 선사한다. 2층 메이커존에는 디지털 장비와 각종 도구가 구비돼 창의적인 제작활동이 가능하다. 공유주방에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있어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3층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실 △청소년동아리실 △청소년놀터가 자리했다. 특히, 청소년놀터에는 게임기기와 각종 놀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관식에서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문화-여가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일산서구 송포동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을 주는 숲이 되기 바란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22일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고양특례시 22일 송포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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