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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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테크디엔에이 ‘지식재산 분석가’ 양성 업무협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9일 연구정보 빅데이터 전문기업 ㈜테크디엔에이와 지식재산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조상구 빅데이터학과장과 (주)테크디엔에이 배진우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과 학생에게 지식재산, 특히 특허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특허 데이터분석 기법을 교육해 지식재산분석 전문가 양성 △졸업 후 해당 분야 전문 기업이나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 마련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권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경복대는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학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상구 빅데이터학과장은 "특허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정보 빅데이터(최신 뉴스, 연구보고서, 논문 등)를 활용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전략 수립, 경쟁기업 분석, 미래 기술 예측, 산업 분석 등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능력을 향상하는 교육과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테크디엔에이 ‘지식재산 분석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테크디엔에이 19일 ‘지식재산 분석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시흥시, 과학행정 선진도시 ‘우뚝’…평가·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데이터기반 행정을 추진한 이후 시흥시가 올해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공모전과 평가에서 역대 최대인 6차례나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국내 과학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흥시가 ‘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유공은 행안부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공기업, 준정부기관, 관계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제도 조기 정착과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초 시흥시는 행안부 데이터기반 행정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최종 평가 상위 10% 지자체만 교부되는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지방자치 정책연구 경진대회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통계조사 유공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데이터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통계청 지역통계 장려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과 평가에서 여섯 차례 수상을 거머쥐면서 데이터기반 행정을 추진한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는 시흥시가 데이터기반 업무혁신을 위해 국민적 사회현안 해결과제를 적극 발굴해 행안부-경기도-한국국토정보공사(LX)-통계청 등 데이터 선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책 적용이 필요한 곳에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하며, 과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꾸준히 노력해온 값진 결실이다. 시흥시는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민간 데이터(카드, 통신, 신용정보, 기업정보) 확보를 추진하고, 기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융-복합을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21일 "직원 모두가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고 성과를 기록하게 돼 대단히 뜻 깊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환경문제 등 행정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접수한 182건 중 33건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세출 효율화, 세입증대 등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행안부가 개최해온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시흥시는 ‘차등적 인건비! 가이드라인 하나로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지방보조금 운영 객관성과 형평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지방보조금 운용단체 등 상위직급과 하위직급 간 동일 인상률 적용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격차 심화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위직급과 하위직급 인상률을 차등 있게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올해 인상된 인건비 총액을 산정할 때 사회적 지표(최저임금과 각종 노임단가 등 10개 지표)의 평균인상률을 적용해 인상률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건비 인상률(4.41%) 범위 내에서 상급자 인상률은 2.41% 이내, 하급자는 6.41% 이상 차등적 인상을 권고했다. 이를 준수한 단체와 준수하지 않은 단체에 대해선 2024년도 인상률을 결정할 때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해당 가이드라인에선 ‘근로자의 휴식 있는 삶’과 ‘유급휴가 사용 촉진’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있는 인건비 인상과 향후 근로복지 처우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번 사례를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선도적인 미래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경제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시흥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사회적기업 브랜드 ‘착착착’ 거래액 30억원 돌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이 올해 누적거래액 30억원을 돌파하며 착한소비를 널리 알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거래액이 12월20일 기준 전년 거래액 12억2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매년 이들 기업의 물품을 패키지로 묶어 명절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는 약 1만60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설 명절에도 역시 착착착 선물세트 판매가 이뤄질 예정으로, 착착착 온라인몰(chack3.com)을 포함한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실적을 발판으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또 한 번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온라인몰 기획전을 내년 상반기 내 5회 이상 진행하고, 카테고리별 성격 맞춤 판로 확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경기평화광장서 공연 즐기며 겨울추억 쌓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 도민의 대표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경기평화광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12월23일부터 2024년 2월24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매주 주말 토-일요일 총 19회(25일 성탄절 포함)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따뜻한 겨울이야기’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1월은 새해맞이, 2월은 설맞이 등 월별 테마가 있는 특별공연과 그밖에도 상설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인형극, 댄스, 퍼포먼스 등 경기지역 예술단체, 예술인 등 44개 팀이 참여해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3일과 24일에는 계획된 작업이 아니라 순간 감정과 영감을 즉흥적으로 캔버스에 바로 담아내는 독특한 작업방식으로 관람객과 교감하는 페인팅 퍼포먼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연주자가 함께 모여 앙상블을 이룬 오케스트라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음악을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로, 그리고 즐겁고 신나는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북부청사 지하1층 평화토크홀 실내공연 관람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공연 전 2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2시와 3시에 각각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진 행정관리담당관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 중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남양주시 ‘생태계보전 공모’ 선정…국비 4.4억획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조안면 물의정원 일원이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전국에서 총 160건 사업이 접수돼, 이 중 최종 36건이 선정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국비를 활용해 물의정원 일원(송촌리 515-2번지, 7200㎡)에 생태교란 식물 번성과 고사목으로 인해 훼손된 경관을 복원하고, 내년 11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생태학습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학습공간을 조성해 물의정원을 찾는 어린이나 시민에게 생태계 보전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도비 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재원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물의정원 위치도 남양주시 물의정원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안산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는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공동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앞서 안산시는 이상동기범죄, 산업재해, 교권침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 이슈에 대응하고자 생활안전-산업-교육-건강안전 등 4대 민생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모델 기능과 의미를 정신건강 안전 분야까지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정신건강안전 민-관 합동 TF팀은 △안산시(단원-상록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공공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살예방센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안산시정신과개원의협의회 등 정신관련 전문기관과 △상록-단원노인복지관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상상대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등 민간단체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방부터 회복까지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약국 및 위기상담 전화 운영 등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치료중단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치료비를 지원해 지속 치료를 유도한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대국민 캠페인도 실시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이민근 시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이 각자 영역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공공연대를 통해 구축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일상에서 안전, 직장과 일터에서 안전, 학교에서 안전, 몸과 마음의 안전까지 일상 전 분야에 걸쳐 안전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안산시 20일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GTX-C노선 상록수역 설치-운영협약 체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와 지티엑스씨㈜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된 상록수역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사업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고, 지티엑스씨㈜는 공사시행 및 관리운영권 기간 동안 운영업무를 책임진다.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총사업비 4조 6084억원(2019년 기준 불변가)을 투입해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약 74.8km를 잇는 사업이다. 이 중 안산시는 원인자부담금 2656억원을 부담해 금정~수원 구간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하는 방식으로 상록수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GTX-C노선 상록수역이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 경기북부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인구유입 등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 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 연계 및 환승 등으로 안산시민 철도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GTX-C노선 상록수역 연장 현실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앞으로 GTX-C 상록수역이 경기서남부권 교통 중심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프라 조성 등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은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20일 GTX-C노선 상록수역 설치-운영협약 체결 안산시 20일 GTX-C노선 상록수역 설치-운영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 2023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표창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에 대한 성과관리 및 지역 주거복지 현황 파악을 통한 지자체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실시되며,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지역특화 주거복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주거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 수여된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주거복지 조례 제정 및 주거복지센터 설치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모사업 선정 등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밀착 지원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와 민-관 협력 선순환 케어안심주택 ‘온마을 돌봄 남양주’를 지역특화 사례로 발표해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통해 주민 주거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기초주거급여 1만3500가구에 342억원 임차료 지원 △자가 거주 주거급여 대상 45가구에 3억7000만원 집수리 지원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1800만원 지원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1930만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2500만원 지원 △주거취약계층 및 긴급주거지원 141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 추천 △영구임대주택,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950가구 추천 등을 지원했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주거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2024년에도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남양주시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최대호 안양시장 "한파 선제대응…취약계층 우선보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등 14개 관계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21일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예보됐다"며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전화 및 방문조사 등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16일과 20일 대설이 내릴 때 선제적으로 대응해준 관계부서 공무원은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적설이 예보되면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상수관 동파 예방요령 등 한파경보 시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나 상수도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수리반을 운영한다. 한편 안양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차량 52대, 살포기 40대, 자동염수분사장치 12곳, 열선도로(스노우히팅시스템) 1곳, 제설재 3228톤을 확보했다. 또한 경로당과 청소년재단 등 67곳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 104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 안양시 20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 안양시 20일 ‘대설-한파 대처 관계부서 긴급 점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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