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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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023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광명시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천해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반드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탄소중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기후위기에 맞서는 1.5℃ 기후의병 양성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등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2021년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민참여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추진해 현재 총 13기를 운영하며 1127.07kW에 연간 1440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64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가 있다. 1.5℃ 기후의병은 기후위기에 맞서는 의로운 시민을 뜻하는 광명시 고유 브랜드로 2021년 9월 출범했다. 11월 말 기준 5804명 시민과 26개 단체가 줍킹데이, 지구의날 및 에너지의날 행사 등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광명시민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 최대 10만원(10만 포인트)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탄소중립 11개 실천활동에 참여하면 지급된다. 11월 말 기준 회원 수 5804명에 참여-활동 건수 9만6737건으로 온실가스 감축량 약 52톤의 절감효과를 기록했다. 포인트는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광명시는 올해 7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에서 제시한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 거점 구축 △시민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 등 6대 추진전략을 소개하며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 로드맵을 선보였다. 한편 ‘2023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분에서 103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2023년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광명시 ‘2023년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별내선 개통 준비 현장 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별내선(서울8호선 연장) 건설 공사현장에 들러 내년 6월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별내선 공사 추진현황 보고를 받고, 시험운행 차량을 타고 남양주시 별내역에서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이동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와 강남지역을 연결해 시민 출퇴근시간을 단축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큰 노선인 만큼 별내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별내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동까지 12.8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3806억원이 투입된다. 총 6개 역사가 신설되며(남양주시 다산-별내 2곳),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사전점검 단계가 진행 중이며, 향후 시설물 검증시험 및 영업시운전을 거쳐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별내선 개통준비단(TF)을 운영해 개통 시 예상되는 다양한 분야(환승체계, 버스 등)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주광덕 남양주시장 20일 별내선 개통준비상황 로드체킹.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병수 김포시장, 행안부에 서울 통합 주민투표 공식건의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2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서울특별시와 통합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건의했다. 김포시는 이날 건의문에 △김포-서울 통합 관련 주민여론조사 결과 △김포시의회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 찬성 결의안’ △행정구역 변경 실태조사 등을 담아 제출했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김포시 서울편입을 목적으로 국회에서 발의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다.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을 변경할 때는 주민투표나 관계 의회 의견 청취를 거치도록 돼있다. 김포시는 서울편입을 통해 생활권 및 행정구역이 일치될 경우 김포시민 편익 증진은 물론 김포 가용지를 활용한 서울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서울5호선 김포연장, BRT사업 추진 등 교통여건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경쟁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 통합 주민투표는 서울편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 시작"이라며 "경기도가 남-북도 분리를 추진하면서 김포시는 오갈 데 없는 섬이 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하루빨리 주민투표가 이뤄져 시민이 원하는 대로 편입이 실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투표를 과거 사례와 같이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과 내년 4월10일 총선을 감안해 2월 초까지 마무리되도록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권역별 주민간담회와 분야별 단체간담회를 열어 꾸준히 의견을 수렴 중이며, 최근에는 도시-교통-행정 전문가들과 서울편입 토론회에서 도출한 체계적인 분석 자료를 시민에게 제시하는 등 서울편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20일 김포-서울 통합 주민투표 건의문 전달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20일 김포-서울 통합 주민투표 건의문 전달.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20밀 만남 김병수 김포시장-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왼쪽) 20밀 만남. 사진제공=김포시

고양시, 청사이전 주민설명회 개최…의견수렴-쟁점설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청사이전 사업과 관련해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이전 추진현황과 쟁점사항 보고, 향후 계획 설명, 시민 질의 및 제안,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청사신축과 청사이전 장단점, 주민감사 결과, 그동안 추진경위 및 쟁점사항, 향후 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최근 이슈가 됐던 경기도 투자심사 결과, 청사 이전 정확한 시기 등을 질문하고, 청사이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덕양구 행신동 한 주민은 "청사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도 참석하는 토론회를 만들어 찬반 입장을 확인하고 토의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서울편입 논의가 청사이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반대하는 측과 함께 토론회를 통해 각자 입장과 주장을 나누는 자리는 필요하다 생각한다. 다음 주민설명회는 이전 반대 측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 주장과 논리를 확인하는 자리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면 청사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청사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지속 개최해 주민설득 등 숙의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시의회와도 청사이전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19일 청사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특례시 19일 청사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19일 청사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고양특례시 19일 청사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고양시체육회 걷기연맹 송년의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체육회 걷기연맹은 19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꽃전시관 실내 3홀에서 ‘2023년 고양특례시 걷기연맹 송년의밤’을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에게 건강과 여유를 선물하는 걷기연맹 무궁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걷기 매력에 빠지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체육회 걷기연맹 19일 송년의밤 개최 고양특례시체육회 걷기연맹 19일 송년의밤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체육회 걷기연맹 19일 송년의밤 개최 고양특례시체육회 걷기연맹 19일 송년의밤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부지사 ‘별내선 공사현장’ 점검…내년 6월개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0일 별내선(암사~별내)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내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별내역에서 고붕로 철도건설과장과 6공구 건설사업관리단장에게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별내역에서 시험운행열차를 타고 다산역-동구릉역-구리역-장자호수공원역까지 별내선 경기도 구간을 점검했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암사역사공원역을 지나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구리역-동구릉역을 경유해 남양주 다산역-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12.8km 노선이다. 총 1조 3806억원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중 서울시가 1-2공구, 경기도가 3~6공구를 맡아 현재 9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설물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및 종합보고를 마치고 6월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별내선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구리와 남양주 시민을 포함해 경기동북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공사 추진으로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0일 별내선 건설 공사현장 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 20일 별내선 건설 공사현장 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모담공원, 김포시 제1호 모범도시숲 인증획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9일 운양동 모담공원에서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모담공원은 2023년 도시숲-생활숲 부문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등 조성 및 관리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는 모범도시숲을 인증한다. 모담공원은 도시숲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구나 분야별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이뤄지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민자치회, 통리장단 등 주민대표와 공원 주인인 이용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원관리원이 참석해 모담공원이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된 기쁨을 함께 니눴다. 임산영 클린도시사업소장은 "모담공원이 김포시 최초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데는 민-관 협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며 모담공원을 더욱 품격 있는 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19일 모담공원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 개최 김포시 19일 모담공원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9일 모담공원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 개최 김포시 19일 모담공원 ‘모범도시숲’ 인증 현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올해 노력-의지 더 불태우자!"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20일 열린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를 돌아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일도, 가슴 아팠던 순간도 있었다. 그런데 동두천인구 9만 선이 무너진 그 아픔은 뼛속까지 여전하다"며 "현실이 제아무리 혹독해도 시장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올해 노력과 의지를 한층 더 불태울 수 있는 내년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박인범 의원은 일자리와 교육, 주거환경과 교통 등 정주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재 동두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악조건을 이겨내 진주를 만들어내는 진주조개를 예로 들며 "인구 9만선이 무너진 지금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자.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동두천을 만들자"고 제언했다. 또한 "호수 맨 아래, 물속의 땅바닥에서 자라나는 물풀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성장하는 광경을 보지 못하고 수면을 치고 올라오는 그 순간에야 볼 수 있다"며 "눈에 띄는 성과가 당장 확연하지는 않더라도 동두천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우리 노력이 끊임없이 쌓여간다면, 오랜 인내 속 자람의 끝에 수면을 뚫고 고개를 드러내는 물풀처럼 동두천은 밝은 태양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박인범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우리가 함께 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형덕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시민행복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하며 달려왔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여러 일들도 있었고, 가슴이 아팠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동두천인구 9만 선이 무너진 그날의 아픔은 아직도 뼛속까지 여전합니다. 아마 많은 시민분도 상당히 씁쓸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는 일자리와 교육, 주거 환경과 교통 등 정주 요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재 우리 시가 마주할 수밖에 없는 필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한탄과 실망에만 빠져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박형덕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시는 지금 도로망 구축과 GTX-C 노선 연장사업, 국가산단 조성 사업, 행복드림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 등과 자연휴양림 조성, 기존 놀자숲과 별앤숲에 더한 치유의 숲 조성,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시설 조성 등으로 시민 행복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명문대 진학 우수학생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교육환경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호수 맨 아래, 물속의 땅바닥에서 자라나는 물풀은 끊임없이 자라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성장하는 광경을 보지 못합니다. 수면을 치고 올라오는 그 순간에야 물풀은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띄는 성과가 당장 확연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동두천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노력이 끊임없이 쌓여간다면, 오랜 인내 속 자람의 끝에 수면을 뚫고 고개를 드러내는 물풀처럼, 동두천은 밝은 태양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올해를 넘기기 전에, 우리 박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분들과 함께 올해의 노력과 의지를 한 층 더 불태울 수 있는 내년을 다짐하고 싶습니다. "더 큰 꿈을 실현하는 2024년을 함께 하자!"라는 외침을 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2’라는 프로를 시청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전자들이 예선과 여러 번의 춤 경연을 통해 파이널 라운드까지 승자를 가리는 열정적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들의 경연을 볼 때마다 느꼈던 점은 이렇습니다. 참가자들이 승패에 집착하기보다는 동료를 격려하고, 진정 자신이 최선을 다했는지를 스스로 묻는 그 모습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경쟁자인 상대 팀을 응원해 주면서도 강인한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다음 경연에서는 더 나은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끈기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는, 무언가에 열중하며 끈기를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그 바람과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설령 이번에는 이루지 못하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도전하는 그 열정을 새삼 배웠습니다. 바로 이러한 자세들이 지금 우리에게는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존경하는 박형덕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인다면 못 할 것이 없습니다. 그 어떤 난관이 닥쳐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시점에서, 앞서 말씀드린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참가자들처럼, 우리도 서로를 믿고 배려하며 아끼는 마음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뤄서 시민 행복의 원천들을 하나씩 성공시켜 가는 멋진 새해를 만듭시다. 진주조개에 진주가 생기는 이유를 혹시 아십니까? 진주조개의 몸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진주조개는 그것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몸속에 있는 이물질을 탄산칼슘으로 계속 뒤덮어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주입니다. 악조건을 스스로 힘으로 견디고 이겨냄으로써, 아름답고 우아한 보석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인구 9만선이 무너진 지금 위기를 기회로 바꿔냅시다. 함께 극복합시다. 적극적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을 감동케 하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의 역동적이고 힘찬 전진을 타 시-군들이 부러워하게 만들어 봅시다. 빈틈없이 범죄를 예방하는 안심도시, 재해-재난 하나 없는 안전도시, 꽃과 나무가 울창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보육과 교육 걱정이 없는 믿음직한 도시, 시민들이 체육과 문화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 사통팔달 도로망이 시원한 교통도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는 기쁨도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도시!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동두천을 위해 2024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달려 나갑시다! 2023년 한 해 동안 각자 자리에서 정성과 노력을 다해 일해주신 모든 공직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로 여러분이 동두천시민 행복을 만들고 키워가는 원천입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동두천을 힘차게 달리게 하는 자동차의 엔진이고 핸들이며 라이트입니다. 푸른 용의 해! 푸른 용의 기상과 패기가 모두와 함께하는 승승장구 2024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kkjoo0912@ekn.kr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오승철 하남시의원 행복아파트-안전교통 조성 ‘박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과 ‘하남시 교통안전 조례안’이 19일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5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하남시는 층간소음 없는 ‘행복한 공동주택’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고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 골자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추진계획 수립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 △중앙 행정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오승철 의원은 "층간소음 신고-민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의결되면 하남시가 층간소음 피해를 적극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며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되도록 의회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교통안전 조례안은 인구와 교통량 증가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과 시민의 책무를 비롯해 △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교통안전 교육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교통봉사단체 교통지도 협조 등을 담고 있다. 오승철 의원은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통해 소음 공해로 고통 받는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남시 교통안전 조례안으로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에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하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철 의원은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관내 교통봉사단체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통안전 조례 제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kkjoo0912@ekn.kr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오승철 시의원

[경륜] 성탄절 기념 22일부터 4일연속 경륜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성탄절을 맞이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연속으로 특별경륜을 개최한다. 경주 수는 평소처럼 1일 19경주(지방 4경주, 광명 15경주)가 펼쳐지고 대진방식은 1일차와 2일차에는 독립대진, 3일차 예선 그리고 성탄절인 4일차 월요일에는 결승전이 진행된다. 모든 경주권은 스피드온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스피돔은 또한 연말을 맞이해 고객감사 의미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4일 인필드에서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고 25일과 30일에는 서커스 공연, 31일에는 아크로바트 공연을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경주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석 경품 응모권이 주어지고 당첨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시에는 광명스피돔 2층에서 그랑프리 결승전 진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륜 최고 스타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kkjoo0912@ekn.kr성탄절 기념 4일 연속 특별경륜 포스터 성탄절 기념 4일 연속 특별경륜 포스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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