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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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양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수현 양주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만 낭비하는 유명무실 위원회 재정비 촉구’를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의 형식적이고 방만한 운영 실태를 즉각 정비하고, 부실 위원회 정비 및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과 예산절감을 위한 책임성 있는 노력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지방자치 본질은 주민자치라고 합니다.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지방자치 근본 취지입니다. 본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며 양주시의 위원회 운영실태를 점검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과 중복위원 위촉, 유명무실한 위원회와 요식행위식 서면질의로 대체하는 소위 유령위원회 등 부실사례를 다수 확인하였는 바, 양주시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정밀한 진단과 과감한 정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일례로, ‘양주시 시장 공약사항 관리규칙’에 의거하여 운영 중인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20명 이내로 성별균형을 고려하여 구성하게끔 규칙에 명시되어있으나, 실제로는 34명 위원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수당을 지급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관련 근거 지침조차 인지 못할 만큼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 정부는 정부운영 효율화와 위원회 정비를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위원회에 대한 근본적 정비를 시작으로 정부조직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지난 6월, 행정안전부는 조직 효율성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폐지하고,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하라는 정비방안을 포함하여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하였습니다. 그러나, ‘23년도 9월 기준, 양주시 각종 위원회는 115개로 2019년 87개 대비 5년만에 28개 증가하였습니다. 정부 기조와 달리 줄기는커녕 늘어나는 위원회는 1년간 미개최 위원회는 41개에 달하며, 3년간 연속 미개최 위원회는 무려 16개에 이릅니다. 또한, 제5조2항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위원을 위촉하는 경우, 동일인이 3개 위원회를 초과하여 중복 위촉되거나 동일 위원회에서 2회를 초과하여 연임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위원이 여러 위원회에 문어발식으로 참여하는 행태뿐 아니라, 한 명이 5개 위원회에 위촉위원으로 활동한 사례는 13건, 4개 위원회에 위촉되어있는 사람은 12건에 달합니다. 3개 위원회 초과 중복위촉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례 조문은 현장에서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을 뿐만 아니라 이는 특정인의 과도한 시정 개입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습니다. 본 의원은 양주시도 각종 위원회의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실효성 있는 위원회 역할과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하길 바라며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주기적인 각종 위원회 운영평가 실시와 책임감 있는 위원회 운영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미 조례로 규정된 바, 위원회는 1년에 1회 이상 개최하여야 하며, 특별한 안건이 없을 경우에도 전반적인 업무보고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장기간 미개최된 위원회,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성격이 유사 중복되는 위원회에 대해서는 위원회 설치근거, 구성 및 인원과 성비, 회의 개최 실적 등을 기준으로 각종 위원회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전반적인 정비운영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조례 제-개정, 위원회 통폐합과 운영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의 비상설 전환 등 과감한 정비를 통한 내실운영 기반을 다져야할 것입니다. 또한, 각종 위원회 성격과 기능이 중복되는 신규위원회 설치를 지양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 신설이 필요한 경우, 비상설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위원회 설치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신설 검토서를 작성하고, 위원회의 존속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 연장검토 요청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책임있는 위원회 신설과 관리를 통해 양주시 예산이 방만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위원회 참여위원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양주시 위원회에 민간 참여인원 1,131명 중 50명이 3개 이상 위원회에 속해있습니다. 이 대부분은 사회단체장이나 이미 시정 참여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이기에 위원 위촉 시에는 위원회 총괄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실제 위원회를 운영하는 부서에서 중복 위촉을 피하고,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점검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리 양주시의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원들이 위촉되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전함과 동시에 그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이 시민의 참여를 반영하는 올바른 위원회의 역할일 것입니다. 셋째, 일률적이고, 투명한 위원회 예산집행 기준을 마련해야합니다. 에는 개별법령에서 수당규정을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수당에 대한 권고수단은 없어 위촉위원에 대한 부서별 각기 다른 참석수당 및 여비 기준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가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야기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또, 2시간 이상 회의 시 지급되는 초과수당, 완료된 설계용역에 대한 추가 자문 등 예산 집행에 긴장감이 보이지 않는 ‘퍼주기식’ 위원회 관련 예산편성은 무책임한 예산집행 태도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일률적인 예산집행 방식과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사전에 위원들이 충분한 안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회의 개최 3일 전까지 자료를 배부해야한다는 조례 조문이 무색하게도 실제 안건을 다루는 회의현장에서는 위원들이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체 심의가 진행되는 경우, 심지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아닌 경우 등 방만한 위원회 운영 실태는 촘촘히 뜯어보지 않는 한, 각종 심의에서 쉽게 지나가기 일쑤였습니다. 존경하는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아무리 애써 노력해도 항상 모자랄 때는 세어나가는 구멍이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은 긴축재정에 대한 보다 긴밀한 대응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더 편의 있는 사업과 정책을 세우고,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 예산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예산이라 평가받지 않으려면 위원회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불필요한 행태를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양주시 예산이 26만 7천 양주시민 필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위원회 정비를 시작으로 촘촘한 시책 추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 의원 제안으로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시정 정책에 ‘영향력’을 제공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위원회를 만들고, 책임 있는 시정 변화의 바람이 불길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kkjoo0912@ekn.kr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이지연 양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모산성을 연계한 문화도시로 발전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대모산성을 연계한 양주문화도시 건설에 대하여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대모산성은 경기북부 관광지 핵심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과 삼국시대를 고증하는 학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발굴조사현장에서 ‘태봉’ 연호가 적힌 목간이 발굴되어 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모산성은 성벽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주변 조망권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며, 타 산성에 비해 낮은 구릉성 산지로 접근이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서울과 인접한 경기북부로 교통여건이 좋고 양주시 유일한 삼국시대 유적으로 불곡산보루, 독바위보루, 양주관아지 및 향교, 별산대 등과 함께 연계 문화상품 활용도가 높은 유적입니다. 발굴과 개발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집행부의 적은 인력으로 동분서주하며 노력하는 것 또한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드리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은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조사과정을 토대로 실패 없는 결과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2023년 11월15일 양주의 소중한 문화재인 대모산성 상단부 집수시설에서 태봉국 연호가 쓰인 목간이 발굴되었습니다. 목간 자체가 국내에 많지 않고, 다각 형태는 더욱 드물고 제작연대와 6개면에 한 줄씩 적혀있는 글자 수도 한반도에서 발견된 목간 중 가장 많은 글자인 120여자에 달해 전문가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발굴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미발굴 지역의 발굴 진행 시 추가 유구 발굴 가능성에 대해 학계에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굴된 유구에 그치지 않고, 발굴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발굴에 속도를 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원활한 발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목간 발굴을 계기로 지속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목간 및 대모산성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목간 레플리카(그림이나 조각 등 원작을 복제한 모작)를 제작하여 관아지에 전시한다면, 관아지와 대모산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미니어처 목간을 제작하여 양주시 관광 상품으로 활용도 고민해 봐야 합니다. 또한 한정된 예산 및 인원으로 발굴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추가예산 확보 및 인력 충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대모산성은 양주시의 동-서지역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매번 양주시 문제를 언급하면 동-서지역 불균형을 이야기합니다. 대모산성을 연계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은 동-서지역의 균등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대모산성 주 출입구는 현재 백석읍으로 1차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편의성 및 많은 시민의 접근 편의를 고려해 유양동 진출입로 둘레길 조성도 함께 진행하여, 백석읍과 유양동에서 대모산성 양방향 탐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에도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발굴이 마무리되고 관람이 가능한 시점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와 같이 특색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대모산성, 관아지,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회암사지, 승마장체험, 양주아트센터를 거점별 정류장으로 순환 운영토록 하여, 한 번에 양주의 문화 코스를 탐방하고, 관광편의 및 상시 문화관광이 가능하도록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대모산성과 불곡산 고구려 보루들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탐방로를 개설하고, 관아지와 별산대놀이마당을 중심으로 별산대놀이, 소놀이굿, 회다지와 상여, 양주농악, 양주들노래 등 전통문화 상시공연과 관련자료 전시를 추진하며,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현대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이뤄지도록 총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유양동 일대를 양주의 역사, 전통문화, 현대문화예술이 상시적으로 펼쳐지는 경기북부 역사-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예산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이겠지만, 본 사업은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단기적 사업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준비해야 합니다. 한정되어 있는 예산의 부족함을 고민하기보다는 기업의 문화예술사업 또는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기업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주시 역사문화예술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으로 다방면의 사업 구상을 한다면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주 대모산성은 역사적 가치 및 문화재적 가치 모두를 인정받은 소중한 자원입니다. 또한 관아지, 별산대, 향교, 회암사지 등 소중한 문화재를 보기 위해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양주의 핵심 문화재입니다. 문화재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은 문화도시를 꿈꾸는 양주시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또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조금 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단순하게 문화재를 발굴하는 것이 아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위해서 사전에 좀 더 치밀한 계획을 세움과 동시에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전국에서 찾고 싶은 양주, 문화의 역사가 숨 쉬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kkjoo0912@ekn.kr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지연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파주시의회 GTX-A 차량 현장확인…내년말 개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18일 한국철도공사 문산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내년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에 투입, 운행될 차량 내-외부를 확인하고, 경의중앙선 운영현황 계획을 청취했다. GTX-A 노선인 운정역~서울역 구간을 오가는 GTX 차량은 현대로템에서 만들었으며, 설계속도는 200km/h, 운영 최고속도는 180km/h, 표정속도는 101km/h로 일반 전동차에 비해 2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산차량사업소에 임시 입고된 GTX 차량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며 GTX-A 노선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은 "GTX 차량을 실제로 보니 개통이 머잖다는 점이 실감된다"며 "향후 광역생활권을 구축하고 파주시민 교통편의를 확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꼼꼼히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18일 산차량사업소 방문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18일 산차량사업소 방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18일 산차량사업소 방문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18일 산차량사업소 방문.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양주시 "크리스마스 연휴에 전통놀이 즐기세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양주’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문화더하기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놀이 올림픽’을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포함해 가족단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올림픽 선수가 되어 각 종목에 참가하고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되어보는 등 연휴기간 행사를 찾아준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양주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대형 윷놀이, 팽이, 비사치기,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예약이 필요한 대형 윷놀이를 제외한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상시로 진행된다. 사전접수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세대를 관통하는 문화인 전통놀이를 크리스마스에 더욱 풍성하게 체험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억일 것으로 특별한 날 박물관을 찾은 가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놀이터 양주’는 미래세대가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기고 우리 고유 놀이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2022년 설치된 전통놀이 문화공간으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교구재를 통해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천국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소재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안양천은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아름다운 향연을 펼치는 수도권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은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안양천 철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안양천 겨울철새는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왔고 11월 중순부터 원앙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달 27일 진행한 모니터링 조사 결과, 흰뺨검둥오리가 200여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왔다. 이밖에도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철새는 아니지만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한편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 철새를 관찰하는 겨울방학 철새탐조교실을 내년 1월과 2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이달 20일부터 안양시와 생태이야기관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23년 11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23년 11월.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21년 1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21년 1월.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19년 1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19년 1월.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19년 1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철새- 2019년 1월1. 사진제공=안양시

군포시, 사회적경제 9791만원 지원…작년보다 31% 증액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조직에 사업개발비와 지역특화사업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조직이 활성화되고 기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롬, 하늘빚다’ 시제품 제작, 크라우드펀딩 지원과 ‘군포애술협동조합, 빛사회적협동조합’ 누리집 구축과 홍보물 제작을 지원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업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집중 지원했으며 ‘가양주작, 수리산영농조합, 일촌꿈터’ 브랜드 컨설팅과 ‘경기식음료개발센터, 보롬, 하늘빚다’ 박람회 참가와 패키지 리뉴얼 등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9791만원으로 작년 대비 31% 증액하고, 14개 사업으로 확대 지원했다. 특히 ‘하늘빚다의 친환경 흙화분’ 크라우드펀딩은 3,280% 초과 달성해 기업성장발판이 됐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에 뿌리내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군포를 더욱 가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21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군포문화원 4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추진절차,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을 설명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GPS위성측량으로 새롭게 측량해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합리적 경계 조정을 통해 토지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포시는 2015년부터 시작해 8개지구 157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당정9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는 당정동 522번지 일원 439필지 26만5159㎡(약 8만210평)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은 뒤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한편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 민원봉사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포토뉴스] 파주시 민원콜센터 개소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민원행정 혁신을 주도할 민원콜센터 개소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대표와 상담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민원,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에 대한 문의 및 민원 채널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한 것으로, 총 15명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시민 누구나 △파주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하면 △단순 민원 문의는 상담사가 직접 안내하고 △담당부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담당부서를 확인해 연결하며 △상담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파주시는 11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상담원 교육을 마치고 7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시범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영상상담, 챗봇 상담 서비스, 1:1 문자상담 등 상담 범위와 운영 경로를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상담사들이 소통 최일선에서 자부심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라며, 파주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더 편하고! 더 가까운!’ 행정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파주시 18일 민원콜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완료…악취민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시화지구 환경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30여 년간 장기운영으로 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하수처리 효율 저하 및 악취발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차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탈수기 6대 교체 △탈취기 5대 설치 △유입부 악취커버 설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2차 사업(2021년~2023년)은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악취방지시설(탈취기 3대 교체, 1대 신설) △유입시설 개선공사(공장폐수 유입관료 개선, 수중펌프 2대 교체, 토출밸브-역지변-신축관 2대 교체, 탈수기 1대 신설 등) △최초 침전지 및 생활유입장 악취개선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번 공사 완료 후 공공하수처리시설 복합악취 측정 결과 방지시설 후단 448배 이내, 부지경계선 지점 6배 이내로 배출허용기준(방지시설 후단 500배 이내, 부지경계 15배 이내)을 모두 충족해 평균 67% 악취 저감률이 나타났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및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악취 민원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시설물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완료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완료.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청년도전지원 성과평가 ‘최우수’…만족도 92%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년도전지원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4세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평가는 안산시 등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누림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으로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해 선호 직종 및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취업 진입을 위한 기업탐방, 직장체험, 휴먼북라이브러리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목표인원 160명 모두 교육을 수료했고, 청년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안내를 통해 수료자 중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거뒀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이번 수상은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이 용기를 내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미래에 힘을 실어줄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사)가치있는누림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청년도전지원 운영기관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산시 청년도전지원 운영기관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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