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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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넷제로 연말파티’ 26일개최…탄소중립 다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소하동 가우디 카페에서 2023년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의 딱딱함과 탄소중립 주제의 무거움을 흥겨운 연말 파티로 풀어내는 넷제로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청년과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넷제로 파티 1부는 홍다경 청년환경운동가가 ‘유쾌한 기후행동’ 강연을 통해 지구시민리더로서 수행할 일과 기후우울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농도 짙고 세밀하게 소개한다. 2부에선 청년과 청소년과 중장년 시민이 올해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공유하고 내년 목표에 대해 함께 느끼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포스터 속 QR코드 또는 URL(naver.me/xzn9IXJI)로 접속하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 포스터 광명시 2023년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노후아파트 13개단지 정밀안전진단 실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위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우성아파트 등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대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기 비용 문제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안전진단 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는 경기도 정비기금 지원금 1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12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확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억 원에 달하는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지원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수행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단지별로 계약이 이뤄지면 내년 상반기에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가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건축 사업 추진을 결정하는 첫 단추인 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재건축’, ‘유지보수’를 판정하며 ‘재건축’인 경우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과도하게 규제됐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구조안정성 점수 비중을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평가 비중은 확대하는 등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10년 홈커밍데이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및 도우미견나눔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시 만나 반가워요, 도우미견나눔센터 홈커밍데이’를 16일 화성시 마도면 소재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우미견나눔센터 입양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는 경기청년예술인 축하공연, 입양가족 간 동거 이야기를 나누는 온기나눔, 내년 개관될 ‘반려마루 화성’ 소개영상 상영,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지난 10년간 입양해준 분들께 감사인사를 담은 카드섹션 세레머니 ‘since 2013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기나눔 시간은 많은 이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 한 입양가족은 "시대가 변했는데도 동물에 대한 인식은 아직 먼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가족이 되어주는 입양자 덕분에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선 입양된 동물들 행복한 모습을 담은 입양후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화성 번식장 구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홈 스윗 홈 입양파티’도 열렸다. 입양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 직접 강아지들을 보고 훈련사와 입양상담을 벌였다. 이밖에도 반려견 수제비누 & 아로마 오일 만들기, 직접 만드는 댕댕이 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 문화교육 및 셀프 댕댕살롱, 크리스마스-댕댕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입양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히 불쌍한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유기-피학대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16일 개관10주년 홈커밍데이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팔당댐 관리교, 내년 1월부터 차량통행 전면중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경기도가 팔당댐 종합 보수-보강 공사로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의 차량통행이 2024년 1월1일부터 전면 중지된다며 도민의 우회 이동을 당부했다. 1973년 준공된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중요시설로서 팔당댐(남양주시 조안면~하남시 배알미동) 위를 가로지르는 댐 상부 통행로로, 연장 378m에 2차로다. 지난해 3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댐 전반에 대한 구조 안전성 상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수력원자력㈜이 보수-보강 공사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사를 시행해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관리교 통행이 전면 중지된다. 인근 통행 차량이 팔당댐 관리교(댐 상부)를 이용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려면 9.5km 우회로 팔당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남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팔당댐 인근 시-군에 통행중지 현수막 설치(25곳), 경기도 반상회보, G-BUS, 31개 시-군 누리집 및 전광판 등 표출 협조 요청, 온라인 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에 사전협조 요청을 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천병문 도로안전과장은 17일 "약 16년간 통행 가능한 관리교였던 만큼 통행중지에 대해 이용자들이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커스] 고양스마트시티 진화 ‘착착’…시민안전 ‘쑥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4차 산업 기반 첨단기술로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를 토대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로 진화 중이다.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체인 시민 역할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7일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확산을 견인하는 고양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스마트시티 인프라 8개사업 추진…국비-시비 400억투입 고양시는 올해 5월 국토부 주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첨단산업 인프라 구축을 돕고, 스마트시티 확산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보급을 지원한다. 앞으로 3년간 고양시는 총 400억원(국비-시비 각 200억) 예산을 들여 ‘에스-커브(S-Curve)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스마트시티 핵심 도시인 시흥-세종-대구-부산을 에스(S)자로 연결해 고양시가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시작점으로 최적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8개 기관,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 인프라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허브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수요응답형 버스 △교통분석 시스템 △드론 밸리 조성 △지능형(스마트) 행정 서비스 △스마트폴(지능형 기둥)과 미디어월(영상창) △이노베이션센터 운영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고양시는 본격적인 고양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올해 10월 국토부와 협약을 맺었고, 오는 20일 사업을 수행할 기관-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을 받은 뒤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안전센터 365일 24시간 가동…AI기반 선별관제 확대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는 관내 설치된 CCTV 8967대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동안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스마트안전센터(전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돼 스마트시티 안전 분야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방범 CCTV 설치를 지속 확대해 고양시는 사회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우범지역 등에 설치된 CCTV에는 총 1651대 비상벨이 부착돼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안내, 조치가 가능하다. 작년에는 방범 CCTV를 통해 영상정보 9000여건을 제공했고, 강력사건 6건을 포함해 총 49건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800대를 운영한다. 작년 처음으로 30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500대가 추가 설치됐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황에 따른 맞춤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침입-배회-군집 등 특정 영상을 선별적으로 표출할 수 있어 관제사각지대를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까지 고양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 7000대 중 30%(2000대)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도시문제 발굴-해결 우수사례로 호평 2018년부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도시문제를 찾고, 발굴된 문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해낸다. 작년에는 시민해결단이 덕양구 마상공원 우범화 방지를 위해 스마트 벤치 설치를 추진했다. 스마트 벤치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휴대폰 무선충전이 가능하고, LED 문자와 패턴으로 빛을 밝혀 야간공원 이용 시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리빙랩 성과를 인정받아 고양시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도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는 작년에 이어 일산서구 가좌공원에 스마트 벤치가 설치됐다. 또한 일산서구 일산동 야간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조명 시스템을 개발했고, 관내 곳곳에 시민 보행안전을 위한 불법 적치물 검출 CCTV 연동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스마트시티 구현에 지속 동참하기 위한 문화 확산과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양 스마트 시티즌’을 모집, 운영했다. 스마트 시티즌은 디자인 싱킹, 마을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과정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함께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조연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조연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 고양시스마트안전센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고양특례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가좌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벤치 고양특례시 가좌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벤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고양특례시 스마트 시티즌’ 활동 ‘2023 고양특례시 스마트 시티즌’ 활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의왕시필 제31회 정기연주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 제31회 정기연주회가 600여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연말을 맞이해 열린 송년음악회로, 클래식부터 캐럴까지 다양한 음악을 안무와 함께 선보여 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유명 샹송가수인 무슈 고, 뮤지컬 홀리카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첫 발자국’, ‘And All that jazz’, ‘루돌프 사슴코’ 등을 선보여 연주회를 찾은 600여명의 시민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인사말에서 "연말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을 찾아준 많은 시민께 감사하며, 의왕시민 모두 소중한 사람과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4일 제31회 정기연주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4곳, 연구결과 심의위 ‘통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구정책연구모임’, ‘안산시조례정비연구모임’, ‘다문화를품은안산’, ‘안산맞춤연구소’가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올해 연구해온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외부 심의위원, 4개 의원연구단체 최찬규-김진숙-황은화-현옥순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 회의는 대표의원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 위원들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4개 연구단체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과 적합성, 정책 제안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통과 처리됐다. 최찬규-설호영-선현우-최진호 의원이 참여한 인구정책연구모임은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벌였다. 김진숙-이지화-김재국-박은정 의원이 소속된 안산시조례정비연구모임은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를 목적으로 그동안 활동해왔다. 다문화를품은안산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다문화사회 연구활동했으며 황은화-박태순-유재수-한명훈-한갑수-이혜경 의원이 팀원으로 함께했다. 안산맞춤연구소는 안산시 사무위탁제도 개선 연구를 주제로 삼아 현옥순-이진분-박은경-이대구-김유숙 의원이 뜻을 모았다.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은경 심의위원장은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는 지난 1년간 의원들이 노력한 결과인 만큼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를 이달 중으로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체 의원 및 집행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14일 ‘2023년도 연구단체 활동 심의위원회’ 개최 안산시의회 14일 ‘2023년도 연구단체 활동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14일 ‘2023년도 연구단체 활동 심의위원회’ 개최 안산시의회 14일 ‘2023년도 연구단체 활동 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의왕시 "왕송호수서 청룡 기운 받으세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024년 1월1일 의왕시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원단이면 의왕시는 모락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시민안전을 고려해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겼다. 2024년 해맞이 행사는 흥겹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 외치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참여한 시민 간 신년인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새해 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차 나눔, 한파피해 예방 캠페인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그득하다. 의왕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몸을 녹일 난로를 비치해 한파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는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데 일출 또한 장관"이라며 "행사 안전을 위해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겨 처음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이니 많은 시민이 청룡의 해를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얻어 가시라"고 권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24년 왕송호수 해맞이 포스터 의왕시 2024년 왕송호수 해맞이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고양시 덕이구역 5천가구, 12년만에 재산권행사 가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약 12년간 해결되지 못했던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가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마침내 덕이구역 주민숙원사항 해소의 길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작년 11월 말 덕이구역 주민 약 1만명은 재산권 행사 어려움을 호소하며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안해결을 촉구했다. 고양시는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주민, 조합, 시의회와 함께 사회통합형 해결방안을 마련해왔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집하장소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2011년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덕이동에 아파트 5126가구를 건설하면서 25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당시 자동집하시설은 조합이 일정기간 운영한 뒤 고양시가 기부채납받기로 했다. 그러나 조합은 채무가 쌓이고 경제난을 겪으면서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부담할 수 없어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한 2012년 고양시의회(제16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이 부결되면서 기부채납이 처리되지 않아 현재까지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채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은 대지권 등기가 막히면서 12년이 넘도록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는 고충에 시달렸다. 작년 11월 말 해당지역 주민 약 1만명은 덕이구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 3월부터 덕이구역 자동집하시설 문제 해결을 위해 수차례 정책 간담회가 열렸고 고양시의회에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다. 현재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약 12년간 가동이 중단돼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정상운영을 위해선 노후관로 개선 등 전면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연한이 20년에 불과해 12년이 지난 현 시점에 시설을 보수해 사용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란 지적이 흘러나온다. 시설을 운영할 경우 매년 8억원의 시설운영비가 추가 소요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덕이구역 자동집하시설 지상시설물 철거와 지하시설 매몰을 진행하고, 향후 해당부지(1767.9㎡)와 건축물 1개소(연면적 1998㎡)를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유재산 취득(기부채납) 절차를 진행했다. 공유재산 취득안은 11월1일 열린 2023년도 제6차 고양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11월23일에는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현장을 방문했고 29일 제27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그리고 12월15일 본회의에서 공유재산 취득안이 최종 통과돼 비로소 12년 만에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가 종결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2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고통받은 덕이동 주민을 위해 해결방법을 적극 검토한 끝에 공유재산 취득절차가 완료되면서 문제해결이 가능해졌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덕이지구 주민과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해당 조합, 관련 부서, 시의회 등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11월23일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장방문 고양특례시의회 11월23일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장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고양특례시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고양특례시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산시-ASV, 경제자유구역 지정협력 ‘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1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혁신기관들과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유수한 산-학-연 클러스터인 ASV 발전을 위해 혁신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현안사항과 연간 추진성과 및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ASV 혁신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이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안산시가 주력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전략산업 분야인 ‘첨단 로봇-제조’에 대한 기관별 추진 성과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ASV 발전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ASV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4600여명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는 산업혁신 요람으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된데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기봉 산업진흥과장은 16일 "안산사이언스밸리 혁신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산시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첨단 로봇-제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14일 안산사이언스밸리 발전방안 포럼 개최 안산시 14일 안산사이언스밸리 발전방안 포럼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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