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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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행감, 608건 시정요구…전범 33건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부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으며 안건처리에 앞서 정현미-박경원-한근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방안을 제언했다.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라 자치행정위원회는 237건, 복지환경위원회 212건, 도시교통위원회 159건 등 608건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33건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결과 2024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예산에서 1억8320만원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예산에서 2780만원이 삭감돼 총 2억11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 2억1100만원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김현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남양주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안산시의회, 송곳 시정질문-5분자유발언 ‘눈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갑수-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시정질문에서 한갑수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방향 △안산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 의원은 여러 시각자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집행부가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와 또한 어떤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근로자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안산문화광장에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혀 주목받았다. 박은경 의원도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민선8기 안산시 산하기관 운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안산시 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탄압 논란, 안산 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부과문제 등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고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인력채용 및 운영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안산시장에게 요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또한 안산시 산하기관들이 본래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진호 의원은 시민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안산시의회는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1월22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kkjoo0912@ekn.kr한갑수-박은경 의원 시정질문, 최진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왼쪽부터 한갑수-박은경 의원 시정질문, 최진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안산시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오지연 하남시의원, 문화예술교육 토론회 21일개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3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분야별 주요 의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촘촘한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문화예술교육 가치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하남시에 예술 중-고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좌장을 맡으며 △(주)행복한상상 송경희 대표가 ‘하남시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조발제로 토론회 시작을 알린다. 이후 △문화예술심리치료사 박은혜 박사는 하남시 사례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건강심리’를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은 ‘음악으로 행복한 하남교육’을 주제로 각각 사례발표와 제안발표에 나선다. 지정토론자로는 △한국포슬린아트협회 이순옥 이사장 △하남청년예술가 이자 하남 K-POP그룹 ‘부블리 검프스’ 안용우 대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신영자 단장이 참여한다. 오지연 의원은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관심과 적성에 따라 평생에 걸쳐 학습하는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도시 조례’도 제정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역량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하남시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오지연 의원은 경희대학교 음악예술학사를 졸업한 음악인으로 △통영-부산 등 선진예술도시 벤치마킹 △하남시 음악도시 조성 제안 5분 자유 발언 등 음악 및 문화예술을 원동력으로 풍부한 도시환경을 갖춘 하남시를 위해 힘쓰고 있다.kkjoo0912@ekn.kr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오지연 하남시의원 2023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토론회 포스터 2023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오지연 하남시의원

광명시의회 내년예산 1조521억 확정…일부예산 조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14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설진서-이재한-김종오-현충열-이형덕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54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은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낭비 요인이 있는 일부 예산을 조정했다. 이로써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규모는 1조 521억이다. 안성환 의장은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 및 원활한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준 공직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용의 상징성과 의미를 생각하며 집행부와 의회가 지방자치 동반자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제281회 정례회 산회에 앞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무원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 박수를 보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광명시의회 제281회 정례회. 사진제공=광명시의회

[포토뉴스] 파주시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3일 파주읍 부곡리 내 갈곡천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파주읍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파주읍 내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공원 조성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2021년 12월부터 소통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3년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갈곡천 체육공원은 대지면적 8400㎡에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주민체육시설이 갖춰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준공식에서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9월 파주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지로서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파주시 13일 파주읍 부곡리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국사교과서에 ‘덕은리 고인돌’ 수록 건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교육부에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 수록을 건의했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 일종으로, 한반도에선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 대부분이 고인돌과 관련해 탁자식-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이 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 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에는 주로 강화지역 고인돌 등이 대표사례로 실렸으나, 이는 2개 고임돌만이 남아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파주시 월롱면 소재 국가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있어 지석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상 고인돌 대표사례에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 수록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덕은리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 대표 무덤인 고인돌의 가장 완전한 형태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비교적 잘 보존돼 주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다"며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위해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에 덕은리 고인돌 수록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파주 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사진제공=파주시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 심사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다.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을 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말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전문 박람회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돼 특화된 대한민국 유일한 꽃박람회다. 매년 25개 이상 국가와 2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기간 중 평균 40만명 이상 유료관람객과 100만명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원 이상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며 "내년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50만 이상 국내외 관람객이 꽃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재)고양국제꽃박람회 13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재)고양국제꽃박람회 13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 사진제공=(재)고양국제꽃박람회

식사동 고양똑버스, 경기도 최초 현장결제 도입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동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고양똑버스’가 내년 1월 중순부터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식사동 고양똑버스는 출퇴근시간대 식사동-대곡역을 오가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된다. 다른 똑버스와 마찬가지로 앱으로 호출해야 탑승할 수 있어 고령층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어렵고 배정된 차량만을 이용할 수 있어 똑버스 운행 초기부터 일반 노선버스와 같이 현장결제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식사동 특수성을 고려해 식사동 고양똑버스에 현장결제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경기도는 현장결제가 DRT 근간을 흔든다며 난색을 표했으나 고양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장결제 시스템 도입에 동의했다. 현장결제는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는 출퇴근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그밖에 시간에는 앱 호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장은옥 버스정책과 팀장은 14일 "현장결제 시스템 도입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고양똑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내년 상반기 교통취약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도 고양똑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똑버스 고양똑버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일자리와 맞춤형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개)을 선정해 포상했다. 기초지자체에 대한 시상은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기초지자체 부문 첫 선정기관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참여 기업의 자격조건을 상향해 관내 우수-혁신 인증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보장하는 기업을 선발해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창업청년을 우선 선발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다. 올해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민간취업을 연계한 ‘시흥스마트청년 Job Go △지역 혁신-우수 인증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정규직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뉴딜일자리’ △청년창업가의 장기적인 창업 성공을 위한 ‘청년 창업플러스’ 등 3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의 일자리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김지영 청년청소년과 팀장은 "2024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운영해 청년과 지역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군포시, 보육정책 평가 ‘우수’ 선정…공보육 확충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군포시는 보조교사 및 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 항목과 통학차량-급식 등 안전사고 발생 방지 현장점검 실시 등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어린이집 운영관리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등 보육시책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포시는 내년에도 ‘영유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보육 행복도시 군포’를 위해 보육양육 친화환경 조성, 안정적 보육기반 구축 및 보육 질 제고, 영유아 발달지원 양육지원체계 강화,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 및 권익 보호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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