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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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내년 전면시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관내 107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아이가 쑥쑥 자라는 보육친화도시 의왕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역 특성 및 보육환경을 반영한 △친환경 보육환경 조성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교재교구 지원 △보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어린이집 모델을 개발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2022년 11월 보육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총 4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및 선정기준, 지원내용 등에 대한 구상을 확정했다. 이어 2023년 7월 시범어린이집 30곳을 선정해 친환경 교재교구비 및 친환경 보육환경(공기살균기) 조성비를 지원하고, 2023년 8월부터 12월까지 3개 프로그램(놀이문화, 숲체험, 기후위기)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월 1회 보육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시범사업에 대한 질의 토론 및 어린이집 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일 "의왕형 어린이집 목표는 보육교사 역량을 강화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생태 및 환경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의 인성교육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의왕시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20일 의왕형 어린이집 최종보고회를 열어 기후위기 연구용역 및 특성화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검토하고 2024년 의왕형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시행. 사진제공=의왕시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돌파…"연말정산 효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1일 기준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기부 건수는 928건에 달한다. 10만원을 기부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자는 782명으로 전체 기부자 중 84%를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721명(77.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도 105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79명(41%), 서울 248명(27%), 제주특별자치도 93명(10%) 순이며 그 뒤를 경상도, 충청도, 인천, 강원도가 이어갔다. 2023년도 답례품은 현재까지 경기지역화폐인 양평통보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허니비-허니문와인, 물맑은양평쌀, 양평포크 한돈세트 순이다. 양평군은 오는 20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에 추가로 50명을 추첨해 양평한돈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말을 맞아 기부금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평군에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통해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스터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돌파…"연말정산 효자". 사진제공=양평군

[경륜] 28기 새내기, 시범경주로 첫선…원준오 파워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28기 신인선수들이 참여한 시범경주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경주는 지난달 30일 경륜훈련원을 갓 졸업한 신인 선수들이 실전경주에 투입되기 전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고 경주감각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경륜 팬 앞에 첫 선을 보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1개월간 훈련원에서 프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극한의 도전을 견디며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주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3경주씩 총 6경주를 진행했으며 총 18명으로 구성된 28기 신인들은 1인당 1일 1경주씩을 소화했다. 시범경주에서 단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선수는 훈련원 1위 졸업생이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제용(수성)이다. 아시안게임 스프린트 1위 등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제용은 훈련원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포스트 임채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제용은 시범경주 1일차 3경주에 출전해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김준철 뒤를 밀착 마크하며 승부 타이밍을 노리다 마지막 결승선 직전 강력한 스피드를 선보이며 추입 우승을 챙겼다. 하지만 2일차 경주에선 빠른 선행이 무리였는지 결승선에서 김태율에 밀려 2위를 기록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2일차 3경주에서 손제용을 뒤로하며 ‘깜짝 우승’을 차지한 훈련원 성적 12위인 김태율(상남)은 28기 중 유일한 비선수 출신으로 이날 성적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훈련원 2위 졸업생인 석혜윤(수성)은 1일차 2경주에 출전해 마지막바퀴 3코너 젖히기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으나 2일차에는 3경주에서 손제용 뒤를 마크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5위 졸업생인 원준오(동서울)는 시범경주에서 연달아 우승해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했다. 1일차에는 마지막바퀴 3코너에서 강력한 젖히기로 우승을 차지하더니 2일차에도 장거리 선행인데도 단 한차례 위기도 없이 마지막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져 강자로서 면모를 뽐냈다. 경륜 경주운영 관계자는 "28기 신인들은 내년 시즌에 정식 데뷔한다. 이들 선수가 시범경주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과거 어느 기수보다 강력하다"며 "특히 훈련원 성적 5위까지 선수들은 지금 당장 경기에 임해도 뒤처지지 않을 실력이고 데뷔 후 빠른 시간 내 특선급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28기 경륜선수들 광명스피돔에서 시범경주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일 광명스피돔에서 ‘2023 경륜경정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분야 39점, 유튜브 쇼츠 분야 37점 작품이 응모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 7점(총 14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경륜경정 공식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 분야 금상은 경륜경정 경주를 스피드온으로 건전하게 즐기는 여가생활 팁을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패러디해 완성도 높게 표현한 한성중씨가 차지했고, 유튜브 쇼츠 분야 금상은 스피드온에 구현돼있는 다양한 건전베팅 가이드를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높은 평가를 받은 문효민씨가 수상했다. 시상금은 총 1550만원으로 금상(1명), 은상(1명), 동상(2명), 장려상(3명)으로 분야별 7명에게 주어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웹툰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장, 유튜브 쇼츠 분야 금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많은 분께 감사인사를 전한다. 선정된 작품은 경륜경정 건전화를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경정총괄본부장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네번째) 온라인 건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안양문예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4년도 1학기 수강생을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내년 1월8일부터 4월27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아카데미에서 29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미술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고,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는 음악아카데미에서 익힐 수 있다.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은 무용아카데미가 선보이고, 인문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며 한껏 문화 힐링을 누리고 일상 행복을 증폭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과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4개월간 10만8000원부터 16만원까지 강좌별로 상이하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 공모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고양문화재단,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13일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을 13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5년 만에 내한하는 무대다. 올라프손은 많은 클래식 연주자가 집중하는 콩쿠르보다 본인만의 음악성과 색을 담은 음반작업과 공연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앨범 커버 디자인부터 작품 해석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분출하며 그동안 발매한 음반들은 누적 스트리밍이 6억 회를 돌파했다. 2019년에는 BBC 뮤직매거진 어워즈 최우수 악기상-전체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그라모폰 매거진 올해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선 올해 10월 발매한 음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 ‘기존과는 다른 독보적인 바흐 스페셜리스트’라고도 불리는 올라프손은 바흐 곡을 연주할 때 특히 그의 음악적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는 평가다. "25년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꿈꿔왔다"고 언급할 만큼 바흐에 대한 남다를 애정을 갖고 있는 올라프손은 바흐 음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바흐를 구현해낸다. 소리를 색감으로 느끼는 뛰어난 공감각 능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올라프손은 색청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올라프손이 시대를 초월해 색채와 감각적인 선율로 가득한 연주로 재현하는 바흐의 세계가 관객에게 더욱 경이롭게 느껴지는 이유다. 한편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세부 공연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경복대 ESG위원회 출범…사회적 책임-실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경복대학교 ESG 위원장인 전지용 총장 인사말, 2023학년도 ESG 사업 추진현황, 경복대 ESG 헌장 채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 구성원의 행동 변화와 ESG에 대한 이해 촉진이 중요하다"며 "ESG 실천과 정책 이행은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현수막 사용, 재활용품을 이용한 ESG 글자 피켓 제작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대학 의지를 천명했다. ‘경복대학교 ESG 헌장’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학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경영의 ‘굿 거버넌스’ 확보 등을 담고 있다. 이번 ESG 위원회 발족식과 ESG 헌장 채택을 통해 경복대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11일 ESG 위원회 발족식 개최 및 ESG 헌장 선포 경복대학교 11일 ESG 위원회 발족식 개최 및 ESG 헌장 선포. 사진제공=경복대

의왕시, 마을버스 요금 내년부터 100원 인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2019년부터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을 2024년 1월1일 첫차부터 100원 인상한다. 의왕시는 올해 11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 1350원→ 1450원(100원↑) △청소년 950원→ 1010원(60원↑) △어린이 680원→ 730원(50원↑) 인상을 결정했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을버스 승객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유류비 등 운송원가가 급등해 운수업체 경영 악화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 등에 따라 안정적인 마을버스 운영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는 이용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적용하므로 이번 마을버스 요금인상이 환승하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유헌 대중교통과장은 12일 "이번 요금인상과 함께 행정지도를 보다 강화해 마을버스 이용자 편의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마을버스 의왕시 마을버스. 사진제공=의왕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양주시에 5800만원 성품기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환가액 5800만원 상당의 연탄-난방유-백미 900포를 양주시에 12일 기부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홍열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등 직원 2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품은 연탄 및 난방유를 사용하는 연탄 23가구(가구당 350장), 난방유 60가구(가구당 250리터)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홍열 이사장은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난방비와 생활고 걱정으로 많은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돼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양주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런 실천이 다가오는 한파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올해 겨울에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양주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으로 기탁해주신 성품은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영산조용기자선재단 12일 양주시에 5800만원 상당 성품 기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12일 양주시에 5800만원 상당 성품 기부. 사진제공=양주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12일 양주시에 5800만원 상당 성품 기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12일 양주시에 5800만원 상당 성품 기부.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연천축협 153명, 연천군 고향사랑기부 ‘쾌척’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연천축협 소속 직원 153명이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에 대거 참여해 총 1505만원을 12일 기부했다.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은 소속 직원을 대표해 이날 연천군수실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철호 조합장은 "연천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고자 소속 직원이 힘을 모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천군에 새로운 희망의 불꽃이 피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연천축협은 연천군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덕현 연천군수는 "파주연천축협 직원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연천군을 선택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파주연천축협 직원 덕분에 2023년 연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24년에는 고향사랑장학금 사업을 시작으로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연천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연천군이 아니라면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16.5%)과 답례품(50여가지 연천군 특산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접속 또는 전국 어디서든 농협 창구(신분증 지참, 기탁서 작성)를 방문하면 천절한 안내와 함께 기부를 할 수 있다.kkjoo0912@ekn.kr파주연천축협 직원 153명 12일 연천군 고향사랑기부 참여 파주연천축협 직원 153명 12일 연천군 고향사랑기부 참여.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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