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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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경기북부시군의장協 정례회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08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등 5개 안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를 위해 고양특례시를 방문한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의회는 조현숙 부의장,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 김해련 건설교통위원장,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 김학영 의원이 참석해 의장단을 환영했다. 정례회의에 앞서 아쿠아플라넷 견학, 노래하는 분수대 현장 브리핑 등을 통해 고양시 관광자원을 홍보했으며, 견학 후 ‘제9회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을 열어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1명 의원에게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식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고양시의장)은 "지난 1년간 경기북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과 특히 오늘 수상한 의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의장단과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12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기고] 시민응원,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원동력’

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모두 생활 속 인문환경을 누리고, 포천 방문각에게는 포천의 특화된 인문자산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포천은 다양한 시대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는 곳으로,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런 자원을 연구하고, 보존-전시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포천에는 2종 박물관인 포천역사문화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공간이 매우 협소해 인문학 소양을 기르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나 포천시민의 역사 정체성을 키우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문과 역사를 아우를 수 있는 포천시립박물관(1종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시립박물관 건립을 전담하는 박물관팀을 신설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전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0월 착수했다. 또한, 1996년 「포천군지」 편찬 이후 변화된 시민의식과 문화상을 반영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편제를 모색하고, 역사, 문화, 경제 등 포천 변천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포천시사」 편찬 사업도 올해 12월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유물 구입 예산 또한 크게 증액해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유물 구입 및 기증?기탁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건립 추진 운동도 준비 중이다. 민관협력체계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희망 서명운동, 릴레이 응원 메시지, 박물관 콘서트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시민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한다. 시민 참여와 응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인문도시야말로 우리가 꿈꿔온 ‘품격있는 인문도시’라고 말할 수 있다. 모두의 힘이 모아진다면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고, 지역문화 중추적인 역할을 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포천시민 모두가 인문환경 속에서 가치 있는 삶을 찾고, 포천시민이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하겠다. 백영현 포천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공동개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5년까지 2년간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에 앞서 올해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함께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디자인대학 학생 70여명이 참여, 특구에 맞는 디자인을 스스로 탐색해 70개 시범 디자인을 도출했다. 디자인 중 일부는 이미 시범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안산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연계해 올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 업체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함께 사업 대상지와 디자인 과제 등을 선정해 한양대 ERICA는 다문화마을특구에 걸맞은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 안산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 업체의 실시설계를 거쳐 특구 내 실현되고 안산시는 실현된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이번 사업에 중점을 두는 과제는 △안산역 주변 등 특구 경계지역 내 픽토그램을 활용한 특구 브랜딩 △특구 내 어린이공원-광장-청사 옆 무대 등 시민 휴식공간 리-디자인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셉티드(CPTED) 사업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각각 디자인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면서 특구 내 통일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양대 에리카, 전문업체 등과 꾸준한 협업을 기반으로 보다 면밀히 진단하고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만의 특색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화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연계로 관광명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깨끗하고 맛있는 상록水 우수성 적극전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상록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에 유충차단밸브 및 미세여과망을 설치해 깔다구 유충 등 소형 생물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고도정수처리(고도산화처리 공정 및 활성탄흡착지 설치) 사업, 노후수도관의 중장기 체계적 교체관리, 배급수 관망관리를 블록 시스템화하는 등 과학적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월 사용량 20톤 초과 시 감면’ 규정을 삭제하고 ‘3톤당 월 1230원 감면’으로 변경해 기초생활급여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복지대상자에게 감면혜택을 부여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만큼 감면 대상자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안산시 수돗물 우수성을 알리고자 상록수홍보관 및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상록水 종이팩 수돗물 무상공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신청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검사 후 즉시 검사결과를 확인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전용 누리집을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 반응형 시스템으로 기능을 개선해 시민이 수도요금과 관련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7월 수돗물 생산원가 대비 현저히 낮은 상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8년 만에 평균 9%를 인상했다. 이는 상수도사업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처였다. 또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 수행방식을 개선하고 수입원을 확대 발굴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줄였다.kkjoo0912@ekn.kr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백현숙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PM전용 주차구역 ‘확대’…무단방치 ‘견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범열 안산시 환경교통국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PM)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단방치된 PM을 견인 조치하고 전용 주차구역을 확대해 시민안전을 도모한다"며 "스마트 PM 스테이션도 설치하고 PM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PM은 근거리 이동 시 편리한 접근성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교통법규 미준수, 무단방치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률도 급증해 PM에 대한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안산시는 PM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PM 스테이션 설치 △PM 전용 주차구역 확대 △불법주차 견인제도 시행 △운영업체와 경찰서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도출 △시니어 서포터즈 운영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PM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무단방치 해결을 위해 올해 8월 ㈜LG전자와 협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PM 스테이션’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100곳에 무선충전 스테이션을 조성했다. 해당 스테이션에 거치하면 PM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주변 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또한 PM 전용 주차구역을 확대 조성해 운영업체 서비스 앱에 주차구역을 표시하고, 주차구역에 주차 시 인센티브를 제공해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무단방치된 PM을 정리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제제 일환으로 견인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견인구역을 지정해 유예시간 내 업체에서 정리하지 않을 경우 안산시에서 견인 조치한 뒤 견인 및 보관비용을 징수한다. 아울러 운영업체와 경찰서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PM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지속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산시는 내년부터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시니어 전동킥보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무분별한 방치로 도시미관이 저해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전동킥보드가 생소한 노인을 위해 해당 업체가 직접 주차방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서포터즈는 관내 주요 거점에서 무단방치 PM 이동주차 및 재배치, 안전수칙 홍보물 배포활동 등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관련 인프라 조성이 미흡해 문제가 발생한 측면이 있는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범열 안산시 환경교통국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이범열 안산시 환경교통국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LG전자 ‘스마트 PM 스테이션’ 시범사업 추진 협약 안산시-LG전자 ‘스마트 PM 스테이션’ 시범사업 추진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스마트 PM 스테이션 시안 안산시 스마트 PM 스테이션 시안.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다자녀 혜택기준 완화-출생축하금 인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 축하금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확대되는 시민체감 복지시책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안산시 내년도 일반회계 총 예산안은 올해 대비 9.27% 증가한 1조8930억원, 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14.38% 증가한 951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안산시는 내년도 시민체감 복지시책으로 △출생축하금(셋째아 이상 300만원→ 500만원) 확대 △다자녀 기준(3명→ 2명) 완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13곳→ 15곳) △보훈명예수당 인상 △경로당 운영 활성화 확대지원 △AI 돌봄서비스 시행 △시설 장애인 자립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기준 상향 및 급여 인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부모급여 지원 등 기존 사업의 기준 상향 및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출산장려를 권장하기 위해 기존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셋째아 이상 500만원까지 확대해 3300여명에게 총 69억원을 지원, 다자녀 기준 확대로 올해 대비 4.8배 증가한 3만1672세대(2만5075세대 추가)가 공영주차장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13곳에서 2곳으로 확충해 50명 아동이 추가로 방과후 돌봄 및 일시 긴급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안산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대상 방학 중 급식비 50%(4,500원)를 지원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과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689여명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안정적 돌봄과 저출산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로당 운영비 및 프로그램 지원비는 올해 대비 7억734만원 증액해 노인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외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올해 대비 참여인원 1340명 증가 및 활동비 7% 인상, 출산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부모급여도 단가를 증액해 월평균 3500여명에게 115억1400만원(올해 대비 5억1374만원 증액)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AI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예방에도 선도적으로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복지혜택 기준인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6% 상승(5,400,964원→ 5,729,913원)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가 대상자가 올해 대비 900여명 확대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층별 균형복지를 이룰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복지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 12일 언론브리핑 발표.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위기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은 건설휴지기 및 농한기로 계절형 실업증가와 난방비용 부담, 한파 취약 고위험군 발생,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거주자 건강과 안전 문제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적안전망을 통해 겨울철 고위험군, 에너지 빈곤층, 생활 곤란자,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가구에 대해선 한파 대비 안부전화, 복지욕구 파악, 건강상태 확인 등 정기적 모니터링 및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남양주시는 현재 주거취약가구로 발굴된 97가구의 안전관리 모니터링, 주거환경 개선사업, 임대주택사업 등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연계 지원하고, 신규 비정상 거처 가구를 지속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위기징후 빅데이터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위기상담콜센터(120)-핫라인에서 이관된 위기가구에 적극 대응하고,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찾아낸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차상위-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가구는 통합사례관리 지원, 공적지원 초과자 및 실질적 생계 곤란자는 희망케어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12일 "최근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중첩-가중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겨율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 포스터 남양주시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의왕시 2040 중장기 목표…인구25만 명품도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시민, 용역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을 함께 공유하고 명품의왕 현재와 미래 방향, 분야별 핵심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작년 5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른 시정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과제 도출을 위해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명품도시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의왕시를 3개 권역(고천-오전동, 부곡동, 내손-청계동)으로 나눠 발전시킬 수 있는 권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도시개발, 교통, 경제일자리, 교육, 문화관광, 보건, 복지, 환경안전 등 분야별 추진 목표와 전략을 소개하고, 65개 분야별 핵심 사업을 선보였다. 의왕시는 이번 시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설명회에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은 인구 25만의 수도권 명품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 전략으로, 미래 사회변화와 기후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명품 의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시민설명회 현장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시민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시민설명회 현장 의왕시 2040 중장기 시정발전계획 시민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시 ‘녹색건축물 보수’ 최대 500만원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안양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녹색건축물 단열-기밀성능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및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세대에 총공사비 중 50~90%를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우선 지원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관련서류를 작성해 안양시청 본관 5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세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년 1분기에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안양시녹색건축물조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이 결정된다. 세부내용이나 신청서류는 안양시 누리집 또는 건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포토뉴스] 양주시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간부회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2일 장흥면 공릉천 일대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는 장흥면 일대 자전거도로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의견에 대한 현장실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장흥면 일대 자전거도로가 조성될 경우 필요한 소요예산, 조성 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받고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간부공무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숙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 여건상 단기간 내 공릉천 자전거도로 개설은 여의치 않은 실정으로 하천기본계획 변경 후, 계획에 부합하는 개수공사와 병행해 자전거도로 개설을 검토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을 위한 산책로 조성 등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2일 장흥면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12일 장흥면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12일 장흥면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12일 장흥면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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