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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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 독서마라톤 완주가족 시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독서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3.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완주자 73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레이스를 마쳤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이 참여해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시민운동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시민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1쪽을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14세 미만 어린이가 참여하는 5㎞-10㎞ 코스, 일반인이 참여하는 하프(21.1㎞), 풀(41.195㎞) 코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41.195㎞)가 있다.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작년까지 2625명이 참여해 637명이 완주했으며, 올해는 234명이 참가해 개인 40명, 9가족 33명 등 73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5㎞ 7명, 10㎞ 8명, 하프 16명, 풀코스 9명, 가족코스 33명이다, 올해 대회는 3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완주하려면 5㎞ 책 15권, 10㎞ 30권, 하프 40권, 풀코스는 80권 분량을 읽어야 가능하다. 풀코스 기준으로 읽어낼 쪽은 2만1098쪽에 달한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73명 완주자 중 독서일지 심사를 통해 우수자로 뽑힌 개인 12명, 단체 3가족에게 광명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와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주고, 2024년 1년간 광명시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최대 7권에서 14권까지 2배로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상식에서 "8개월 동안 성실하게 독서마라톤에 참여해 많은 양의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기록해 수상하신 시민께 축하인사를 보낸다"며 "광명시는 지역 곳곳에 도서관을 짓고,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성장하고 광명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상자는 "독서 중요성은 알고있으나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독서마라톤 대회가 있어 목표를 갖고 독서하며 가족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광명시가 독서생활-평생학습 등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하는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8일 ‘2023.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 개최 광명시 8일 ‘2023.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포토뉴스]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동행,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6일 2023년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관내 자원봉사자, 강수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내빈, 수요처 및 유관기관, 후원단체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 1부는 한울림라이온스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성과보고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미니뮤지컬 ‘우리는 가족입니다’△기념사 및 축사 △1만시간 은자봉이-5천시간 동자봉이-3천시간 인증패, 나눔문화 확산 감사패 수여와 행정안전부장관 등 훈격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며 서로를 축하하고 자원봉사 의지를 다졌다. 2부는 가족봉사단 연합의 축하공연 플래시몹 ‘행복합니다’와 경민대 태권도시범단, 통기타 가수 오정, 색소폰 공연 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로 흥겨움을 더한 화합의 장이 됐다. 부대행사로는 △자봉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양주중장년행복캠퍼스의 드립커피 시연-만다라 공예-행운의 뽑기 △캘리그라피 시연 △타로체험 △인생네컷 부스가 운영되며 기념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즐거움을 더헀다. 강수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행복동행 복지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했다"며 "오늘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주인공인 만큼 함께 즐겨주시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2023 양주시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구리시 "늘해랑공원 개방 집단민원 해소 적극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늘해랑공원 준공 및 개방 요구와 관련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구리시 인창동 인창칸타빌아파트와 인창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한 늘해랑공원 조속한 개방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조정회의를 통해 구리시는 해당 도시계획시설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늘해랑공원 개방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창초등학교는 학생들 통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늘해랑공원의 빠른 개방은 필요하며, 개방이 결정되면 통학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늘해랑공원 쪽 학교 출입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정회의를 통해 합의된 내용에 관한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늘해랑공원 준공-개방 집단민원 현장 조정회의 진행 구리시 8일 늘해랑공원 준공-개방 집단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포토뉴스]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8일 범계역 광장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날부터 사랑의온도탑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 목표액 9억원 달성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제막식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 이후 ㈜코스콤이 1500만원 성금을 기탁했으며, 용마로지스-안양시사립유치원총연합회-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 기업-단체-시민이 나눔에 동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 기업이 동참해주셨고, 최종 모금액이 목표 8억원보다 많은 8억6천여만원이 모여 올해는 기부 목표액을 1억원 상향해 9억원으로 정했다"며 "사랑의 온도가 차곡차곡 쌓여 소외된 이웃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안양시 8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포커스] 고양시 공원주차장 유료화…주차몸살 해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로 주차몸살을 앓는 정발산공원-백석공원-행주산성역사공원-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유로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발산공원은 주차 면을 확대하고, 백석공원은 장기주차와 캠핑카 무단방치를 단속한다.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성사체육공원은 노후 주차장시설을 개선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근린공원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장기주차 차량이 많아 정작 이용객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를 막고 시민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도심 속 정발산 주차면 확대…백석공원 노후주차시설 개선 고양시는 불법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도심 속 근린공원을 선별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근린공원 중에서 규모가 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도 많이 방문한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외에도 정발산 둘레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객과 마두도서관 이용객, 밤리단길로 유명한 밤가시마을 방문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은 주차장 내를 몇 바퀴씩 빙빙 돌며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지역주민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인근 냉천초, 저동고 등 야간에 이용되지 않는 학교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주차공유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낮에 방문하는 공원 이용객은 여전히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한다. 고양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정발산공원 부설주차장 주차면수를 늘리기 시작해 올해 8월 27면을 증설하는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주차면수는 75면에서 102면으로 늘어났고 체계적인 주차관리를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했다. 백석공원 주차장은 시설개선 공사로 주차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 백석도서관과 붙어있는 백석공원은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해 동네주민 산책 명소로 우명하다. 운동기구가 비치돼 도심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일산병원이 있어 환자와 보호자도 즐겨 찾는다. 고양시는 올해 8월 노후된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깔려있던 바닥은 주차공간과 통행로를 분리해 깔끔하게 포장했고, 밤에도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새로 설치했다. 정발산공원과 백석공원 주차장의 무분별한 장기주차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고양시는 도시관리공사와 협의 후 유료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시설개선…불법노점 단속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은 올해 6월부터 시설개선 사업이 한창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대표 유적지 행주산성이 있고 한강변을 따라 평화누리길 등이 조성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려는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이다. 도심지 외곽에 위치한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돼 공원 이용과 무관한 카라반, 캠핑카, 화물차 등 장기 무단방치 차량으로 민원 발생이 빈번했다. 푸드트럭 등이 불법노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동호회 활동 등 목적 외로 공간을 점유하는 경우도 많아 공원 이용객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고양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차선도색 △진입도로-주차장도로 재포장 △공원등 교체 △주차관제 시스템-CCTV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되면 쾌적한 주차환경으로 시민 주차편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성사체육공원도 산책로뿐만 아니라 고양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위치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이나 공원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주차한 차량으로 늘 빽빽한 곳이다. 고양시는 내년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차장 확대 전 정발산공원 주차장 주차장 확대 전 정발산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주차면수 확대한 정발산공원 주차장 시설개선-주차면수 확대한 정발산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전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전 백석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뒤 백석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뒤 백석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설개선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시설개선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도로재포장 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인근 도로재포장 공사 진행 중인 행주산성역사공원 주차장 인근.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성사체육공원 주차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 성사체육공원 테니스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실종’-간판 ‘산뜻’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사업과 진접읍 팔야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시트는 도로변 전봇대, 교통신호등, 가로등에 불법광고물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부착방지 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남읍-다산1동 등 858곳(1331㎡)에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시트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행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간판개선은 2023년 한국옥외광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약 4억원으로 건물 45개동, 78개 업소에 대해 입면을 정비하고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 간판개선사업 대상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권이 밝고 쾌적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8일 "원도심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금곡동, 화도읍, 퇴계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해 어느 지역이든 매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진제공=남양주시

경륜경정총괄본부, 공공브랜드대상 2개부문 ‘우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8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혁신 브랜드’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국내외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역할에 이바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기관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상기관은 공공이익에 부합한 활동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온’을 활용해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문화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경륜 으뜸 분석가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베팅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승자예측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누구나 쉽게 베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체험 마케팅 일환으로 스피드온과 연계한 대규모 지역 문화축제(하남시, 광명시)를 열어 50만명의 시민 참여와 입소문 효과를 견인하고 누리소통망(SNS) 활용 실시간 경주분석 채널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 고객과 소통한 결과 구독자 수가 2배(1만명)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온라인 발매 혁신 플랫폼인 스피드온을 통해 추진해온 건전한 스포츠베팅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민 누구나 쉽게 경륜-경정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스피드온 브랜드 품질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왼쪽 2, 3번째).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최대호 안양시장 "특별법 담아 평촌신도시 정비박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과 정부가 제시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 노후로 인해 시민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로, 안양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규모 블록 단위 특별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특별법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 △밀도 및 기반시설 확충계획 △선도 지구 지정계획 △이주대책 등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한 안양시는 내년 12월까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7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수상 또 수상 ‘겹경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부천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우수성을 과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 수준 △사회서비스 품질 △전달체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가 수상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는 초고령사회 노인돌봄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수 시-군을 가려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모형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용자)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부족한 자원은 민-관이 함께 개발해 보건-복지 틈새를 보충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지속 추진하는 지자체의 의료-요양-돌봄 연계 인프라 기반과 올해부터 실시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수행체계 정착 및 고도화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올해 부천시는 병원(시설) 입원(소) 경계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을 집중 발굴해 살던 집에서 건강관리로 질병 중증화 예방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택의료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인프라 강화 △병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퇴원환자 안정적 지역복귀 지원 △국가돌봄(장기요양재가서비스 등)을 보충하는 부천형 돌봄 서비스(식사, 가사, 이동, 주거환경 개선 등) 확대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시스템은 전문성, 지속성, 기반 안정성을 인정받아 40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원팀(One-Team)이 되어 노력해준 여러 기관-단체부서 노력 덕분"이라며 "노후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을 한층 더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시는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보건소에 전담팀을 두고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건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경륜] 강급 위기 선수들, 연일 이변 연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4년 상반기 등급심사가 다가오면서 강급 위기에 물린 선수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내년 상반기 등급심사는 6월16일부터 12월17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내년 1월부터 반영된다. 때문에 강급 커트라인에 걸려있는 선수들 승부욕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승부는 연일 이변으로 직결되고 있다. 2016년부터 우수급을 유지해온 조성윤(20기)은 6월11일 우승 이후 하반기에는 한차례도 2착권 내 진입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하위권을 맴돌았다. 종합득점은 89.59까지 떨어졌고 광명 45회차 금-토 경주에서도 6착에 그치며 강급은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연히 당회차 일요경주(11월19일)에서 조성윤을 주목하는 팬은 극소수였다. 그러나 조성윤은 김지광의 타종선행을 재빠르게 추주한 후 막판 추입까지 연결시켰고 쌍승 264.4배, 삼쌍승 4279.3배의 초대박 배당을 연출했다. 극적인 우승을 일궈낸 조성윤은 현재 89.98로 종합득점을 끌어올리며 앞으로 활약 여부에 따라 우수급 잔류도 꿈꿀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특선급 곽현명(17기), 이성민(22기)도 깜짝 우승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종합득점 96.82로 출전했던 곽현명은 금-토 경주에서도 연거푸 7위를 기록하며 자칫 96점 초반까지 점수가 떨어질 위기에 처해졌다. 인기순위 6위로 출전한 일요경주도 큰 희망은 없었다. 그런데 당시 우승후보로 나섰던 윤민우의 순간 실수로 곽현명에게 행운이 찾아왔고 결국 기회를 놓치지 않은 곽현명은 쌍승 105.2배, 삼쌍승 334.8배를 터뜨리며 약 4개월 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현재 종합득점은 96.91로 상승한 상태다. 종합득점 96.21로 출전했던 이성민도 금요경주 7위, 토요경주 5위에 그치며 점수는 더 떨어질 위기에 있었다. 일요경주도 김우겸-엄정일-김관희 우승대결에 초점이 맞춰지는 대진표가 짜여졌고 인기순위 꼴찌였던 이성민 배당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10일22일 젖히기 대박 우승이 한차례 있던 이성민은 이날도 김우겸의 젖히기 승부에 자신감 있게 맞젖히기로 응수했고 결국 쌍승 219.5배, 삼쌍승 1584.9배 대박 우승을 다시 완성시켰다. 이날 우승으로 이성민은 특선급 안정권인 97.04로 종합득점을 끌어올렸다. 11월26일에도 강급 위기 선수들 활약이 빛났다. 11월12일 특별강급 위기까지 몰렸으나 3착으로 기사회생한 정하전(27기)은 26일에는 생애 첫 우수급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특선급 출신 오기호가 선행을 해주자 정하전은 쌍승 31.2배, 삼쌍승 119.0배를 선사하며 추입승을 거뒀고 종합득점은 90.47로 소폭 상승하며 우수급 잔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토요경주 선행에 나서며 몸 상태를 점검했던 김지훈(16기)도 다음날에는 선행형 강자 박상훈 도움을 받게 되자 가차 없이 추입까지 연결시켰고 종합득점을 90.20에서 90.47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날 대미는 특선급 13경주에 출전한 유태복(17기)이 장식했다. 유태복은 김포팀 후배 정정교와 연대가 기대됐으나 정정교는 서울체고 선배 정재완 앞에서 선행을 선택했다. 주도권을 뺏긴 유태복은 순간적으로 후위권으로 밀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이날 유태복은 달랐다. 1~2코너를 돌면서 다시 힘을 쓴 유태복은 결국 3코너에서 정정교를 완전히 넘어섰고 쌍승 290.4배, 삼쌍승 1959.6배를 만들어냈다. 결국 유태복은 종합득점을 97.15까지 끌어올리며 특선급 잔류 안정권 점수를 확보했다. 12월로 넘어와서도 강급 위기 선수들 반란은 계속됐다. 5월26일 낙차로 정상 컨디션 유지가 어려웠던 이동근(13기)은 종합득점이 90.34까지 떨어지며 생애 첫 선발급 강급의 공포가 엄습해왔다. 그러나 1일 9경주에서 박지영-김종력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사이 막판 외선에서 치고나오면서 올해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다. 쌍승 288.7배, 삼쌍승 956.6배는 덤으로 따라왔다. 2일에는 우수급 황영근(15기), 특선급 김민균(17기)이 이변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득점 90.21의 황영근은 전날 내선마크 2착에 이어 토요 9경주에서 강축 이성록의 선행을 젖히기로 훌쩍 넘어서면서 파업파 후배 이형민까지 불러들였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강급 공포에서 완전히 해방됐다. 종합득점 96.58로 12경주에 출전한 김민균도 김포팀 선배 인치환이 상남팀 박병하-박진영을 상대로 젖히기로 맞불을 놓아주자 특유의 송곳 추입을 뽐내며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금요경주 4착에 이어 이날도 3착에 그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인치환은 자칫 슈퍼특선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봉착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특선급은 97점대, 우수급은 91점대를 유지하면 잔류 안정권이다. 반면 95점~96점대, 89점~90점대 커트라인에 걸려 있는 선수는 남은 2회차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미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 방심 페달과 맞물려 연말까지 이변이 자주 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 경합 광명스피돔에서 경주 출전선수 경합.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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