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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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업체 요소수 안정수급 확인…모니터링 강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조치로 ‘2021년 요소수 대란’ 재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7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버스업체 등 수급상황이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하고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시내-외 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조합관계자, KD 운송그룹,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과 ‘차량용 요소수 수급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밀화학산업진흥회는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7개월간 물량 확보, 수입대체선 확보, 조달청 공공비축 물량 조기방출 등 버스업체 요소수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요소수가 필요한 경기도내 경유버스는 2만여대로, 전체 버스의 약 70%다. 이 중 시외버스, 전세버스는 대부분 경유차로 요소수 수급문제 발생 시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버스업체 요소수 재고현황 파악 결과, 업체 평균 1개월 이내로 평상시 같은 안정상태였다. 이날 버스업체는 상황이 가장 안 좋던 2021년에도 공급량이 아니라 단가가 3~4배 올라 문제였으며,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가격안정화와 정부 전략물자비축관리 등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경기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규모가 큰 버스업체의 요소수 비축분 공유, 조합 차원의 대량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등 업체 간 협력지원체계 구축을 권고했다. 필요할 경우 정부 공공비축 분량을 도민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버스업체에 선배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윤태완 버스정책과장은 "현재 경기버스의 요소수 수급현황은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며 "다만 내년 1/4분기 중국의 수출제한조치 현실화를 대비해 시군과 협조하면서 버스업체 현장수급 및 재고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체제를 가동하고, 요소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 12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정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주민투표 실시를 요청한 가운데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장이 다시 한 번 열린다. 경기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이 함께하는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경기도-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회의원 45명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은 강득구, 강병원, 고영인, 권인숙, 권칠승, 김경협,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분당을), 김상희, 김성원, 김승원, 김용민, 김철민, 김한정, 문정복, 문진석, 민병덕, 박광온, 박정, 백혜련, 서영석, 설훈, 소병훈, 송재호, 심상정, 송옥주, 안민석, 양기대, 오영환, 윤영찬, 윤호중, 이성만, 이용우, 이원욱, 이재정, 이학영, 임오경, 임호선, 전해철, 정성호, 정춘숙, 조응천, 최춘식, 홍기원(가나다 순) 등이다. 경기도는 45명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한 만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높이고 지지를 이끌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에 대한 허훈 대진대 교수(행정정보학과)의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 좌장은 허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위원(대진대 행정정보학과 교수)이 맡는다. 소순창 경기북부특별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위원회 위원(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양수근 양주시 청년기업인 ㈜컴플리트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7일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발전 전략 수립, 숙의공론조사, 시군별 토론회-공청회 등 도민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며 차근차근 설치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국회토론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정부와 국회 관심을 모으고 설치 추진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올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 승인을 행정안전부에 요청,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 포스터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김포시 ‘서울 편입’ 행정절차 본격화…주민투표 추진

김포시 ‘서울 편입’ 행정절차 본격화…주민투표 추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특별시로 편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본격화한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서울시 편입과 관련한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포 서울 편입을 위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김포의 서울 편입과 같이 지방자치단체의 단위를 변경할 때는 주민투표나 관계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야 한다. 김포시는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기존 사례를 참고해 김포만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건의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현재 서울 편입을 원하는 시민 여론이 지배적"이라며 주민투표에서 최소한 과반 찬성표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포시는 앞서 지난달 7∼28일 11차례에 걸쳐 서울 편입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또 지난달 김포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유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68%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더 정밀하게 시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포시는 이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서울 편입과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최순종 경기대 행정복지상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도시공학·교통정책·지방행정 분야 전문가 4명이 발제·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앞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한 상황인데 함께 심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포시의 바람대로 주민투표가 이른 시일 안에 실시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총선 60일 전인 내년 2월 10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는 주민투표를 할 수 없다. 주민투표에 비용과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중반 이후에나 실제 투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계획이 현실화되려면 주민투표를 마친 뒤에는 국회의 문턱도 넘어야 한다. 주민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받더라도 김포 서울 편입 법안이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 표결에서 야당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정치권의 예상이다. 이와관련 행안부는 "김포시가 주민투표를 건의하면 서울 편입의 타당성을 먼저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는지와 관계 자치단체와 협의했는지 등을 검토해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김포시내에 걸린 현수막 김포시내에 내걸린 서울편입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포토뉴스] 파주시, 사랑의온도탑 제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일 금촌역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100℃를 향한 힘찬 외침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랑의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1%(1100만원)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도 1℃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파주시 3호 아너), 장건하 케이알(KR)타워 대표(파주시 7호 아너),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파주시 9호 아너),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파주시 11호 아너) 등 20여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 의지를 나타냈다. 김경일 시장은 제막식에서 "올해도 시민 사랑과 온정의 손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해 모든 파주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또는 QR코드로 가능하며, 현물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파주시 6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착공…2026년 준공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일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개선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환경순환센터 현대화는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등 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순환센터 공사과정에서 인근 주민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 안전’을 보다 강화하라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파주시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개최 파주시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개최 파주시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부천시 ‘3개 구 37개 동’ 설치 안내책자 배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024년 1월1일 행정체제 개편(3개 구와 37개 동 설치)에 따른 안내책자를 만들어 관내 전 세대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총 16쪽으로 제작된 안내책자는 △구-동이 생기면 달라지는 점 △부천시 행정구역 지도 △구청 및 동 청사 현황 △신설되는 구청 및 동 업무안내 △궁금한 점 알아보기 △부천시 부서업무 안내(위치, 전화번호 포함) △부천시 조직도 △편리한 민원처리 방법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만화를 활용해 행정정보를 수록해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이번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 전산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정부24(부천시 민원서류)와 무인민원발급기가 12월29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2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지된다(중지시간 변동 가능). 부천시는 이에 따라 주민등록 등-초본 등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할 것을 당부하고, 부천시 지방세 전산시스템도 이 기간에 일시 중지되니 12월 자동차세 등을 미리 납부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 안내책자 표지 2024년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 안내책자 표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공유문화 확산과 사회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 2023 공유문화 프로젝트 ‘공유 시:간 프로젝트’를 12월22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운영한다. 공유 시:간 프로젝트는 ‘시간(time, 時間)’과 ‘시(poem, 詩)’를 공유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행사로 시를 통해 이웃 간 문화 간격을 좁히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한 사회적 교류 감소와 개인주의 문제를 완화하고자 감정 공유와 같은 일상 속 공유문화 확산과 공동체 결속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詩)’를 테마로 한 공유 시:간 프로젝트는 △기다린 시:간 △넓히는 시:간 △마주한 시: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부천시민 및 부천 소재 학생-직장인 그리고 부천 방문자 등이며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다린 시:간 △넓히는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천 일대 11개 장소에 ‘시 우편함’이 설치된다. 시 우편함에 시를 적어 보내고, 적은 시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로운 시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뤄지면서 올해 연말 부천시 곳곳에서 따뜻한 문화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 우편함은 12월15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니콜스관(지봉로 43, 1층) △독립서점 빛나는 친구들(부일로 287-9, 1층)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삼작로 22, 1층) △부천테크노파크 2단지(송내대로 388, 1층) △부천테크노파크 3단지(석천로 345, 북카페) △청개구리밥차(부천로3번길 27 희망빌딩 2층) △수주도서관(고리울로8번길 77, 1층) △원미도서관(소사로 456, 3층) △별빛마루도서관(옥길로 105, 1층) △복사골문화센터(장말로 107, 1층) △부천아트센터(소향로 165, 2층) 등 11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주한 시:간 프로그램은 12월 셋째 주 11일부터 13일까지 수주문학상 운영위원 최지인 시인과 ‘이 시 봐라’의 최대호 작가가 함께하는 시 살롱으로 진행된다. 11일은 최대호 작가의 대학생 대상 시살롱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일과 13일은 최지인 시인의 공동체 리더 대상, 직장인 대상으로 한 시 살롱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공유문화 프로젝트의 주요 키워드인 ‘시(문학)’를 매개로 ‘문화적 삶과 공동체 실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살롱은 12월10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공유시간 프로젝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3 공유문화 프로젝트‘공유 시: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추첨행사가 진행 예정이며, 세부내용은 공유시간 프로젝트 누리집(bcf-shar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2019년 12월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매년 시민의 공유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문화공동체 삶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kjoo0912@ekn.kr

시흥시, 재난안전 선도 도시로 ‘우뚝’…12개부문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올해 중앙정부-경기도 등이 주관하는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총 12개 부문을 수상하며 시민중심 안전도시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올해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기도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의 ‘자연재난’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2~20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원 확보)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원 확보) △‘2023년 폭염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재난관리기금 3억원 확보)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상으로 받은 총 5억원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안전을 강화하는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이뤄낸 값진 성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 위험으로부터 시민안전을 보호하는데 시흥시가 대표 재난관리 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아울러 시민과 작업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쏟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 결과, 경기도 10개 시-군에 부여되는 ‘건설공사장 산업재해 유공’ 지자체에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재난관리 역량 강화에 노력해온 공무원들은 안전한국훈련, 사회재난 분야, 재난안전관리 분야, 집중안전점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다수 수상하면서 탁월한 재난관리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갈수록 대형-복합화 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시흥시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입지를 굳힌 데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안전 관리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일상이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안전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경복대-차의과학대 대학원, 메디컬뷰티 연계교육 MOU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1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조인홀에서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과 대학 간 연계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에서 정연선 의료미용학과장, 송다해-류정아-이미숙-이정은 교수와 학생대표로 김혜빈-조지아나-김유빈-이다빈 학생이, 차의과학대에선 보건산업대학원 메디컬뷰티산업전공 황혜주 주임교수, 서현숙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미용학과의 전공심화과정과 교육연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 선발 및 장학 △대학원 프로그램 소개 △공동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관련 자문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장은 "경복대와 차의과학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미용 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탁월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며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혜주 차의과학대 주임교수는 "의료미용학과 전공심화 졸업생이 보건대학원의 메디컬뷰티산업전공에 진학해 의료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동시에 뷰티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미용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수도권 최초로 의료와 미용이란 두 가지 분야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과다. 따라서 전공심화 과정(1년)을 졸업한 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경복대 의료미용학과-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연계교육 MOU 경복대 의료미용학과-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1일 메디컬뷰티 연계교육 MOU 체결. 사진제공=경복대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출발 6개월…성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구축한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의 누적 주문금액이 사업시작 6개월여 만인 11월25일 약 4000만원(온라인 주문 누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로는 약 2000건으로 경기도는 결식 우려 아동들의 손쉬운 음식주문이란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내년부터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 소재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출범했다. 1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아동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특급에선 3000원 배달비 쿠폰을 통해 아동의 배달비 부담도 덜어줬다. 그동안 아동급식카드는 ‘아동 낙인효과’ 등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카드 사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시범사업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도내 29개 시-군으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아동급식카드 연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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