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이동환 고양시장 ‘싱가포르 ARTC’ 방문…투자협력 논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현지시각) 고양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투자협력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 경제혁신 중심지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 Advanced Remanufacturing and Technology Centre)를 방문해 산-학-연 협력방안과 글로벌 선도 기업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싱가포르 ARTC를 둘러보고 데이비드 로우(David Low) 최고경영자 및 왕 차우 쉐어(Dr. Wong Chow Cher)박사 등과 만나 투자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과학기술연구청(A*STAR) 소속으로 ARTC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ARTC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이 주도해 설립한 연구센터다. 싱가포르 연구중심 국립대학 난양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이르는 95개 이상 회원사로 구성된 멤버십 연합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내 연구인력과 해외 기업을 연결해 혁신을 만들어내는 싱가포르 고유의 개방형 혁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트리플 힐릭스(Triple Helix) 모델로 운영된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개발을 요청하면 싱가포르 정부와 현지 대학이 협력해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ARTC는 산-학-연 협력과정에서 개발된 기술이 기업현장에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인접한 인구 108만의 경기북부 최대 도시로 편리한 교통-정주여건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갖췄다"며 "이런 조건을 바탕으로 ‘명품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추진 중으로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의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방안을 고양시에 적용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데이비드 로우 박사는 이에 대해 "우리는 산업 주체, 공공부문 연구소, 학계가 함께하는 협업 플랫폼을 제공해 첨단 제조 및 재제조 분야의 기술적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자체 보유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생산자 이익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춰 기술협력관계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동환 시장은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첨단재제조기술센터(ARTC)의 회원기업이 고양시에 들어온다면 고양경제자유구역 또한 최첨단 글로벌 기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왕 차우 쉐어 박사는 "향후 고양시 및 관내 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 피앤지 등과 같은 앵커기업을 포함한 93개 회원사와 고양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 유지해 나가자"며 협력과 지원을 밝혔다. 고양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첨단산업혁신 협력단지(클러스터)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대학병원, 연구소가 협력망을 형성해 공동 협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싱가포르 ARTC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싱가포르 ARTC 경영진 면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싱가포르 ARTC 경영진 면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싱가포르 ARTC 내 전시된 현대차 싱가포르 ARTC 내 전시된 현대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요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요청.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데이비드 로우 싱가포르 ARTC 최고경영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데이비드 로우 싱가포르 ARTC 최고경영자(오른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데이비드 로우 싱가포르 ARTC 최고경영자1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데이비드 로우 싱가포르 ARTC 최고경영자1.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도,민선8기 공약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경기도는 각종 교통정책으로 도민 출퇴근시간을 1시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확대, 경기서북부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수조 원 규모의 지방도로 확장 추진 등 큰 성과를 거둔 해였다. 내년에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교통비 환급사업인 ‘The(더) 경기패스’, 경기도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큰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올해 추진된 주요 교통정책을 돌아본다. ◆ 똑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출퇴근시간 단축 올해 경기도가 추진한 대표적인 교통사업은 ‘똑버스’ 확대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신도시나 교통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2021년 12월 파주에서 시범운영한 뒤 올해 3월 안산을 시작으로 확대하기 시작해 11개 시-군에서 136대가 운영된다. 11월 말 기준 누적이용자가 143만5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김포-양주 등 경기북부에도 운영되며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똑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앱은 ‘앱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광역버스 노선에 수송량을 늘리며 출퇴근시간 단축에 기여했다. 출퇴근시간대 혼잡노선 53개(207회/일)에 대한 전세버스 운행을 위해 56억6000만원(국비와 시-군비 포함)을 지원했다. 수송력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2층 전기버스’도 40대 추가 도입해 총 96대를 운영 중이다. 심야 광역버스 9개 노선 20대도 운영하며 시민편의를 제고했다. 특히 ‘광역버스 입석금지’, ‘김포골드라인 혼잡’ 등 현안이 있으면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추가 투입, 버스전용차로 연장, 수요응답버스(DRT) 조기투입 등 즉각적인 정책을 시행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힘썼다. ◆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우리동네 철도시대 박차 출퇴근시간 단축에 직접 기여하는 철도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우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2016년 착공 후 7년 만인 올해 7월1일 개통했다. 대곡소사선은 고양시 대곡~부천시 소사를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 이로써 안산 원시역부터 고양 일산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돼 70분이면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대곡소사선은 일반철도 사업으로 분류돼 국가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지만 지자체가 사업비 10%를 부담한 유일한 사례다. 경기도에서도 총사업비 1조 5767억원 중 1030억원을 부담했다. 또한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20.9㎞)도 12월 운행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연천에서 서울 용산까지 100분이면 갈 수 있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첫 번째 사업이 개통을 앞둬 도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 3월 A노선 수서~동탄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하반기는 파주~서울역 구간이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가 완료되는 2028년에는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C노선(덕정~수원)도 연내 착공 예정이며, B노선도 내년 초 착공한 뒤 2030년 개통이 목표다. 경기도는 기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으로 GTX 서비스 확대를 위해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올해 4월 착수했고, GTX 신설 및 연장 관련 최적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발전과 K-반도체산업 등을 지원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과 노면전차-경전철 등 우리동네 철도시대를 위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내 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며, 제2차 도시철도망은 국토교통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연내 공청회 개최, 내년 상반기에는 정식으로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 길거리 이동시간↓ 삶의 여유↑, ‘수도권 도로망’ 확충 경기도는 권역별 도로망 확충을 통해 길 위에서 소비되는 이동시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경기동남부권 용인~성남~광주 구간 17.3km을 연결하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민자 적격성조사가 올해 10월 통과돼 2026년 착공을 위해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성남~광주~용인 간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이란 예측이다. 서남부권 15.2km를 연결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도 민자 적격성조사가 올해 11월 통과돼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완성은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 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5축을 완성해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북부권 교통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28.7km와 화도~조안 4.92km 등 총 33.62km가 연내 개통되면 경기북부에서 정체가 심한 구간을 거치지 않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져 수도권 북부지역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성장과 경쟁력을 견인하기 위해 지방도 확충사업 75개소, 299.76㎞, 5조원 규모의 사업도 연차별 재원투자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상습정체 구간을 개선하고, 경기북부 등 낙후지역 도로망을 중점적으로 확충하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포천시 위법-부당행위 49건적발…52명징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 소속 A씨는 행사 용역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과업 지시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물품 납품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대금을 지급했다. 입찰공고문과 다르게 수행실적을 평가한 뒤 계약상대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또한 B씨 등은 환경관계 법령 위반 사실에 대한 행정처분을 하면서 명백히 고의적인 위반사례는 감경할 수 없는데도 임의로 감경, 처분했고, C씨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 공사계약을 추진하면서 공사 난이도 기준값을 잘못 적용해 낙찰자가 변경됐다. 다른 공무원 D씨 등은 소관 협회가 생활체육시설로 사용할 목적으로 국유재산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이를 공유재산으로 관리하지 않았고, 해당 지역에 무단으로 농작물이 재배되는데도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했다. 또한 교체기준 미달인 공용차량을 부당하게 교체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 관리를 소홀히 했고, 행정재산을 위탁 운영할 때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입찰하지 않고 민간위탁 심의만으로 수탁자를 선정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밖에도 1인 수의계약 금액을 초과한 계약 체결, 이행강제금 부과업무 미이행, 축제 보조금 정산 검토 소홀 등 문제점도 지적됐다. 경기도는 6월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포천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허위문서 작성 등 49건 부정-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시정 18건, 주의 26건, 통보 등 5건 행정조치와 함께 6억7900만원을 추징 및 회수 처리했다. 아울러 관련자 52명은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감사 준비단계인 사전조사부터 감사결과 처리단계인 감사결과심의회까지 도민감사관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결과 처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번 종합감사에는 도민들 활발한 참여로 11건 공개감사 제보가 접수돼 이에 대한 감사도 함께 이뤄졌다. 최종 감사결과는 재심의 절차 등을 거쳐 12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포천시는 지난 감사(2015년, 74건)에 비해 지적사항이 49건으로 많이 감소했지만 일부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여전히 확인됐다"며 "앞으로 소관업무에 대한 법규 및 직무연찬 등 공직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번 종합감사에는 17건 우수사례도 접수됐다. 민원업무 처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자동화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성능 개선-확대, 외국인근로자 인도적 지원,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강화, 지방세 환급신청 절차 개선 노력 등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왕시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상’…애로해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규제 개선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평가해 시상한다. 의왕시는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목표로 기업SOS 지원단과 기업인 간담회를 운영하고, 기업애로 발굴 및 해소, 기업경영 안정 및 매출신장을 위한 예산 지원,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풍수해, 코로나19 피해 등 재해기업을 위해 기업SOS 지원단을 수시로 현장에 파견해 피해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 예산편성을 통한 자금 지원,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행정력 지원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앞으로도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 애로사항 및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포천시 ‘농업진흥 경진대회’ 2관왕 석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경진대회’ 데이터활용 분야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50여 농가에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한 뒤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작물별 알맞은 재배환경을 컨설팅했다. 또한 지역특화 작목인 시설 엽채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적인 재배환경개선 기술시범을 전파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포천농업 발전을 위해 달려온 결과가 인정돼 무척 기쁘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법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농업육성 기법은 ‘포천시 농업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 자세로 포천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경진대회’ 최우수상 포천시농업기술센터 5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포천시농업기술센터 5일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포천시

의왕시,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전격시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단독주택이 즐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2개 지역(내손2동, 오전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의왕시는 1일부터 오전로 노상주차장 66면, 28일부터는 내손2동 지역 노상주차장 78면에 대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의왕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의왕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 및 불법주차로 인한 긴급차량 소통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의왕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희망 신청 주민에게 1세대 1 주차면을 배정해 안정적인 주차구획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 시행으로 거주민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차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안내판 의왕시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안내판.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공간 의왕시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공간. 사진제공=의왕시

[포토뉴스] 포천시 제1회 이웃돕기의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023년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 기념행사를 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매년 12월1일)을 맞이해 기부를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 대미는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이 장식했다. 모금목표액은 9억5000만원이다. 포천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정기 후원자를 이웃돕기 우수 활동자로 선발했다. 아울러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표창,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등을 29명에게 수여했다. 희망포천추진위원회는 이날 포천시민 526명 후원을 받은 약 3100만원의 희망곳간 526계좌를 전달했다. NH저축은행도 성금 3100만원을, 한국기독교실업인회 포천시지회는 성금 3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상식에서 "기부자가 우리사회 희망이자 빛이다. 기부자와 함께 이웃사랑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포천시도 소통과 신뢰로 이웃돕기 실천문화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웃돕기사업 희망곳간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관내 38개 복지기관-시설-단체를 돕고, 22명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를 지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5일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 개최 포천시 5일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5일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 개최 포천시 5일 제1회 포천시 이웃돕기의날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5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포천시 5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5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포천시 5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우수’ 선정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 기여도를 지표별로 농밀하게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하고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촌자원 활성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재해 예방 및 안전대응 실적,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진흥사업 홍보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직원들 열정으로 귀한 성과를 이뤄 참 기쁘다"며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양평군 특별교부세 15억확보…재난안전 투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평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사업(10억원) △흑천 회현리 취수보 개보수사업(5억원)에 각각 투입된다. 양평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총사업비 46억원)은 노후화 및 시설용량 부족으로 작년 집중호우 당시 주변 인근 상가-건물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배수펌프장 용량증설을 통해 분당 260㎥의 국지성 호우에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자체예산 10억원을 포함한 20억원으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흑천 회현리 취수보 개보수(총사업비 8억원)는 양평읍 회현리 620-3번지 일원 약 3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하천시설물 노후화 개선사업으로, 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안정적인 하천유지 유량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2024년 군 재정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양평 제2배수펌프장 용량증설사업은 군민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포천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6일 관내 5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중 하나인 관인면 중리 일원에서 ‘2023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연회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케이프로시스템, 대진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포스웨이브, ㈜이온모빌리티와 함께 진행했다 주요 시연 내용은 △수송드론(50kg)을 활용한 중(重)화물 수송 실증 △탄소중립을 위한 대기오염측정 DNA플랫폼 드론 실증 △정밀 측위 및 실시간 통제기능이 적용된 유해충 퇴치 드론 개발 및 실증 등이다. 배상근 지역발전과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정책에 발맞춰 포천시가 민-관-군 드론 산업 최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완점을 개선한 검증된 기체, 장비,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점진적으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다. 시연회는 2024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포천시 6일 드론 실증도시 구축 시연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