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고양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년 전 전회 매진을 기록한 인기를 고려해 1회를 추가한 총 4회 공연으로 준비됐다.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인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 대표작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춤,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로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세계 최다누적 관객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초연 이후 연속 매진과 흥행신화를 쓰며 매해 연말이면 필수 관람해야 하는 시그니처 클래식 작품을 만들어낸 국내 최고 수준 발레단이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하다.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전야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호두까기인형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꿈속에서 왕자가 된 호두까기인형과 숙녀가 된 클라라는 환상의 나라에서 신비로운 일들을 경험한다. 1막에서 눈송이 요정 20여명이 점프와 함께 선보이는 군무 ‘눈송이 왈츠’, 2막에서 남녀 주인공이 소화하는 ‘그랑 파드되’가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특히 올해는 간판스타와 신예가 펼쳐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주목해 볼만하다. 홍향기-이동탁, 손유희-이현준,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이유림-강민우 등 내로라하는 발레 스타 진면목을 이번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얼굴 이유림을 클라라에 발탁해, 전격 주역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플 할인, 패밀리 할인, 수험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제공한다.kkjoo0912@ekn.kr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포스터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한 장면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한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양주시 12월 추천도서 테마, ‘추억을 그리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시민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인 독서를 도와주고자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주제는 ‘추억을 그리다’로 추억에 관한 책을 읽으며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을 선정했다. 12월 추천도서는 그리운 추억을 안고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인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일반도서, 다카하시 유타 글)’와 사랑으로 가꾼 비밀정원 안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하고 현재라는 숲을 헤치며 살아갈 새로운 힘을 보여주는 그림책 ‘곰들의 정원(아동도서, 파니 뒤카세 글)’ 등 두 권이다. 김경아 양주시립도서관장은 6일 "12월 추천 도서는 과거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는 경험과 감정의 조화로운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도서들로 선정했다"며 "책을 읽어보며 행복했던 기억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도서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표지 도서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그림책 ‘곰들의 정원’ 표지 그림책 ‘곰들의 정원’ 표지. 사진제공=양주시

법정문화도시 의정부, 성과공유 7일개막…공감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첫해 사업을 진행하는 문화도시의정부는 2023년 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및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은 2023년 문화도시 1년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명사특강부터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주도하는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1년간 문화도시사업 결과를 축하하는 자리인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는 궤도-손미나-최태성 등 ‘지혜의 항해사’ 3인을 초청해 과학, 여행, 역사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컬이슈 원탁회의에선 ‘의정부를 재해석하는 방식’이란 이름으로 올해 다양한 시민과 준비하고 있는 로컬투어 과 미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로컬이슈 포럼은 ‘골목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라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골목상권을 변화시켜 나가는 로컬크리에이터 역할에 대해 넓은 관점부터, 지속하고 있는 여타 지자체 사례와 의정부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시민과 지역 활동가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로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과 이번 연도 사업을 돌아보며 시상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밤이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 스케치가 소극장 로비에서 26일까지 펼쳐지며, 일상예술키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도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2023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은 일반시민 모두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현장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문화도시의정부 블로그(blog.naver.com/ccity_ujb) 및 SNS 채널(linktr.ee/ccity_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3년 의정부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포스터 2023년 의정부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포스터. 사진제공=문화도시의정부

고양문화재단, 2024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생 공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26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특강은 ‘예술에 이르는 또 다른 길’이란 주제로 총 9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양시민 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심도 있는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우선 [이탈리아 예술 특집 "차오! 이탈리아! Ciao! Italia!"]는 영화와 미술을 통해 이탈리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이탈리아 대표 영화를 통해 현대사회 문제점을 성찰하는 ‘동시대 이탈리아 영화(영화평론가 한창호)’, 서양미술사 주요 흐름을 현지 미술교과서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탈리아 교과서로 배우는 서양미술사(이탈리아 회화 복원사 이다, 윤성희)’ 강좌가 준비돼 있다. 아람문예아카데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로그램들 역시 겨울특강을 맞아 예술에 대한 폭 넓고 열린 사유를 제시한다. ‘경이’라는 시각과 관점에 집중해 예술을 바라보는 ‘경이의 프랑스 현대철학 입문(철학자 장의준)’, 미학적 관점에서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하며 예술이 주는 감동과 아름다움 면면을 살펴보는 ‘오페라 파라디소: 예술에 이르는 또 다른 시각(음악-무용칼럼니스트 유형종)’이 시민과 만난다. 아울러 위대한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하거나 고전 원작을 무대화한 뮤지컬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적 지평을 넓혀보는 ‘뮤지컬로 만나는 위대한 예술, 그 새로운 지평(뮤지컬연출-평론가 조용신’, 하이파이 오디오로 떠나는 논스톱 재즈 여행 ‘노 뮤직, 노 라이프(재즈칼럼니스트 김광현)’, 서양미술에 자주 등장한 신화의 주요 장면을 다루면서 신화의 사회-철학-예술적 의미와 변화를 이해하는 ‘신화, 미술이 되다(미술사학자 박은영)’ 등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2012년부터 꾸준히 등단 작가를 배출해온 이순원 소설가의 ‘소설 창작 교실’, ‘글쓰기 교실’은 매주 월요일, 각각 오전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습작을 통해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수강생 실습과 합평을 통해 수필, 소설 ,동화 등 창작 과정에 입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 겨울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는 현재 온라인(academy.artgy.or.kr) 및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아람문예아카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2024 겨울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생에게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말거는 극장 [세계명작극장 1~6]에 대해 30% 할인 혜택(1인 4매)을 제공한다. ‘말거는 극장’을 할인 예매한 후, 프로그램 당일 현장에서 고양문화재단의 ‘교육 신청 완료’ 알림톡을 제시하면 된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4 겨울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4 겨울특강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경복대 사회복지상담과, 행정관리사 2급 100%합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 사회복지상담학과(구 복지행정학과)는 최근 한국행정관리협회가 주관한 41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 2급 자격검정에서 응시자 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경복대는 전공수업과 연계된 전문적인 교육과정, 외부전문가 특강, 모의고사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은 행정관리사 3급 소지자 또는 7급 상당 공직자, 행정관련 석사학위 등을 가진 경우만 응시 가능한 시험이며, 행정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고 중간 관리자 소양과 관리능력을 갖췄는지를 검정하는 자격제도다. 시험과목은 1차 행정관계법규, 재무회계론, 자치행정론, 2차 행정법실무, 재무회계실무로 이론 시험을 치르고, 행정전문화 실무교육을 받으면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행정관리사 2급 자격증은 정부기관이나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으로 학점은행제에서 행정학 관련 20학점도 인정되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이상미 사회복지상담학과 지도교수는 "우리 학과는 합격률 향상을 위해 부족한 교과목을 파악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노력한 결과 전원 합격이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모든 재학생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기존 복지행정학과에서 학과명이 변경돼 운영된다. 사회복지상담학과는 800여개 사회복지 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과 취업 보장형 협약을 맺고 현장실습과 양질의 취업을 위한 체계를 갖췄다. 진로 및 취업 분야로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의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상담사, 사회복지관련 연구직,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의왕시,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 14일개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의왕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험생들 입시 고민 해소와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4대천왕’으로 불리는 국내 유명 입시전문가인 대성학원 이영덕 입시연구소장 강의로 진행된다. 이영덕 소장은 30년 이상 대입 분석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강연에서 정시전형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설명을 통해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정시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4일부터 의왕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QR 접수 및 유선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정시 자료집과 배치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12월8일 수능성적 통지일 이후에 진행되는 최종 설명회로,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성공적인 합격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 포스터 의왕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우리안양> 독자 만족도 ‘86%’…시민소통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시정소식지 이 ‘우리안양 구독자’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독자 중 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우리안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매우 만족 32.3%, 만족 53.6%, 보통 12.9%,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0.2%로 집계됐다. 응답자 85.9%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평가했으며,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8% 이상 독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안양시는 우리안양 콘텐츠 기획 및 운영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10월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전반적 만족도, 디자인, 콘텐츠 구성 등 10개 문항에 대해 22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총 1767명(안양시민 97.6%, 안양시민 외 2.4%)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7.6%, 남성이 42.4%이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13.9%, 30대 33.3%, 40대 27.2%, 50대 이상이 25.6% 참여했다. 우리안양을 주로 접하는 경로는 우리안양 배부함(29.1%), 주민 다중이용시설(행정복지센터-구청 18.8%), 정기구독(17%), 인터넷(안양시 누리집 16.9%), 통-반장 배부(16.9%), 기타(1.3%)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안양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34.1%, 만족 50%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84.1%로 나타났으며 내용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33.3%, 만족 49.9%로 83.2% 구독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한 음성변환 코드(보이스아이)가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32.3%가 매우 도움 된다, 44.3%가 도움 되는 편이라고 답해 76.6%의 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시정소식지 우리안양 12월 표지 안양시 시정소식지 12월호 표지. 사진제공=안양시

파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완료…시범운영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콜센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콜센터 구축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작년 9월 ’민원콜센터 구축전략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관련 조례 제정, 상담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과 함께 민원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전화와 문자 등 다양한 소통경로를 하나의 창구(대표전화)에서 전문상담원이 정확하고 빠르게 응답하는 시스템으로, 민원현황, 지역별-유형별 각종 민원통계 등 상담실 민원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통계기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올해 10월 민원콜센터 상담원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사업자를 파주시는 선정하고 상담인력 구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본민원 응대 및 부서별 직무교육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민원콜센터 구축으로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담당자와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영상상담, 문자 안내, 카카오톡 상담 등 시민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파주시는 전망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민원콜센터는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시작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파주시 위상에 맞는 민원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4일 민원콜센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파주시 4일 민원콜센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백영현 포천시장, 한파에도 기업현장소통 강행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포천시장이 4일 관내 기업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등을 방문해 기업규제와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우상 화현면장, 강종형 가산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신영은 2007년 피난 방향을 알리는 피난구표지를 제작하기 시작해 현재 약 4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소방용품 전문 플라스틱 제조업체다. 2019년 대한민국 특허지식대전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고 2020년에는 서울 국제발명전에서 금상을, 2022년 대한민국지식경영의 소방설비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영은 포천시가 공공건출물 등을 건립할 경우 관내 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기를 건의했고 포천시는 적극 검토한 후 협조하기로 했다. 동진가설전기는 1996년 가진 FRP로 시작해 2004년 동진가설전기로 설립됐다. 주 생산품은 분전반이다. 동진가설전기의 진입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 생활도로팀장이 배석했으며, 포천시는 해당 문제에 대해 추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거성금속은 2000년 설립됐으며, 주 생산품은 이동식 초소, 흡연부스, 버스승강장 등이다. 2020년 포천시장 표창을,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및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과 제20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금속산업부문)을 수상했다. ㈜거성금속도 포천시 관내 제품을 우선 구매를 건의했다. 포펀시는 2023년 교통행정과에서 ㈜거성금속의 버스승강장 제품 구매를 진행했고, 2024년에도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내 제품 우선구매 시책에 따라 추가 구매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신영 등 관내 우수 조달 등록제품을 구매하는데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소통 행보를 지속해나가 기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포천시장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백경현 포천시장 4일 관내 기업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경현 포천시장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백경현 포천시장 4일 관내 기업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경현 포천시장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백경현 포천시장 4일 관내 기업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경현 포천시장 4일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백경현 포천시장 4일 관내 기업 신영, 동진가설전기, ㈜거성금속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활성화 △그린바이오 기업유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협력한다.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7586㎡ 부지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산업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햄프(산업용 대마), 인삼, 율무 등 연천 특화작물 재배를 추진한다. 또한 대학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법령과 규제개혁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천군은 산업화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전문가, 기업, 경기도 등과 함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했다. 경기도는 연천군과 함께 산업화지원센터 운영과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 기업들은 연천군과 함께 연구와 상품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덕현 군수는 업무협약식에서 "DMZ 등 천연생물자원을 보유한 연천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경기북부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4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 4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배너